-
나는 요리가 좋다. 내가 만들고 싶은 음식을 만들 수 있고,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또 내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면 더욱 기분이 좋아진다.그래서 요리가 좋다.앞으로도 더 잘 만들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26 11:32
-
9일 월요일.그날은 정말 끔찍했다.학교에서 점심시간에 놀다가 넘어졌는데, 팔이 먼저 떨어져서 휘었다. 바로 교무실에 갔는데, 선생님께서 부목을 대 주었다.엄마도 왔다. 구급차를 불러서 전주대학병원으로 가는데, 너무 아파서 진통제를 맞기 위해 진안의 한 병원에 잠깐 들렀다.10분, 20분.기다리는데 너무 아팠다.의사선생님이 내려오고, 진통제를 놓아달라고 했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26 11:31
-
우리 반 친구 혜성이가 팔이 부러졌다는 말을 듣고 우리는 장난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친구들에게 계속 이 소식을 듣고,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궁금하기도 했다.다음시간.담임선생님이 들어오셨다.'혜성이는 어떻게 됐을까?'머리는 온통 혜성이 생각이었다.선생님도 많이 걱정하시는 표정으로 들어오셨다.혜성이는 넘어져서 팔을 다쳤다고 했다.학교가 끝난 뒤, 문자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26 11:30
-
공부가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공부는 살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나는 알고 있다.공부를 잘 하는 사람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그 부러움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도 경쟁심이 생기고, 여러 가지 차별까지 생긴다.그 차별이 싫고, 부러움을 이기고자 돈을 들여 학원을 다니고, 과외까지 받으며 힘든 경쟁을 한다.부모님들도 공부를 못하면 차별을 하고, 잘한다면 태도 자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26 11:30
-
14일 날, 육상대회를 했다.우리 마령초등학교가 종합 3위를 했다.기분이 정말 좋았다.나는 2개 종목에 나갔다.800m는 2등을 했고, 높이뛰기는?2등을 했는지, 3등을 했는지 잊어버렸다.그래도 우리 마령초등학교가 종합 3위를 해서 기분이 좋다.또 새로운 친구를 사귄 것도 좋았다.이번 육상대회는 좋은 점이 많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9 13:52
-
-
용돈에 동전이 들어가 있는 것은 흰 머리카락 뽑기 때문이다.하지만 요즘 엄마가 흰 머리카락을 뽑아 달라고 하지 않아 동전이 한 푼도 없다.걱정인형을 뽑으려고 할 때, 그 생각이 났다.16일 날.오늘도 걱정인형을 뽑으려고 200원을 넣고 돌렸다. 그런데 걱정인형은 나오지 않고, 다른 것이 나왔다.난 생각을 했다.'걱정인형은 나올 생각을 안 하는 구나.'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9 13:50
-
5월15일은 바로 스승의 날이다.선생님께 이벤트를 해 드렸다.칠판에 크게 '스승의 날'이라고 써 놓고, 각자 짧게 칠판에 편지를 썼다.처음 수업시간에는 생각을 못해서, 3교시부터 했다.선생님께서 칠판을 지우지 않고 그냥 수업을 했다.선생님께서 "감동을 했다"라며 수업을 조금 빨리 끝내주셨다.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이 휴대폰을 가져와서 사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9 13:50
-
외궁초에 있는, 떨어진 꽃을 쪽 짜면 진짜 피처럼 된다.처음 애들은 선생님에게 "피가 나요"라고 했다.나는 친구들에게 비법을 알려줬다.인기 만점이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9 13:49
-
스승의 날을 맞이해서라기보다,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 편지를 씁니다.우리 담임선생님이자 역사 선생님인 진재호 선생님.우리가 늘 잘못할 때나, 슬플 때나, 즐거울 때 같이 계신 진재호 선생님 감사합니다.저희가 안 좋은 길로 갈 때마다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해 주신 진재호 선생님.가끔은 화도 내시지만, 저희를 즐겁게 해 주시는 선생님.언제나 우리를 위해 힘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9 13:48
-
14일, 동하가 전화를 했다.새끼 고양이 5마리가 죽었다고 했다.엄마와 아빠한테 고양이를 키워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는데.못 키우게 됐다.고양이를 정말 키우고 싶었는데, 고양이가 죽어서 못 키운다.참 아쉽다.어른이 돼서, 꼭 고양이를 키울 것이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9 13:48
-
16일.오늘은 좀 웃긴 날이다.도서관에 가서 책에 푹 빠져 방과 후 하는 시간이 오는 줄도 몰랐다. 결국엔 방과 후 시간에 늦어버렸다.혼났다.그리고 가야금을 할 때 마다 연습이 부족한 지, 매일 애들에게 '다크호스'라는 별명이 붙여졌다.그런데 오늘 가야금 시간에는 연습이 모자라지 않았는지, '다크호스'라는 별명이 사라지고 없다.정말 기쁜 일이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9 13:47
-
시험 본 지 15일이 지났다.시험 성적이 나왔다.매우 잘 보지 못했다.열심히 공부를 한 것 같은데, 시험 성적은 잘 안 나왔다.시험을 못 봤지만, 엄마와 아빠는 계속 나에게 너무 잘 대해주시니까 죄송한 마음이 든다.선생님들은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데, 시험은 매우 못 봤다.1학년 2학기 2차 고사에서는 12등으로, 시험을 못 본 건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20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9 13:47
-
15일은 스승의 날이어서 학교를 쉬었다. 그래서 주환이와 같이 수영장에 갔다.수영장에서 1, 2시간 정도 놀다가, 5시45분 쯤 놀이기구가 있는 곳에서 놀았다.철봉에서 놀고 있는데, 핸드폰이 2m 가량 높이에서 떨어져서 액정이 깨지고 말았다.'티가 별로 나지 않으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전화를 하려고 패턴을 그려보니 터치가 안 됐다.데미샘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9 13:46
-
16일, 학교에서 지진대피훈련을 했다.6교시가 끝나고 벨이 울리자 밖으로 나갔다.가방을 머리에 대고, 운동장으로 대피했다.장난을 안 쳐야 하는데, 장난을 치면서 나갔다.나는 실장인데, 만날 장난만 친다. 이러면 안 되는데.내가 너무 한심했다.내가 애들한테 장난을 치지 말라고 해야 하는데, 내가 장난을 쳤다.운동장에 1학년과 2학년, 3학년이 순서대로 앉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9 13:46
-
8일 6교시에 치아구강검사를 했는데, 충치가 1개 나왔다.1개라도 난 너무 걱정이 된다.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이틀에 걸쳐 충치를 12개나 때웠다. 그때의 기억은 너무 고통스러웠다.그래서 그 이 후 나는 충치 트라우마가 생겼다.구강검사를 할 때마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걱정이 된다.어쨌든 지금 충치가 1개 있다. 10일에 치과에 가야 한다.하~.진짜 너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2 11:53
-
5월8일은 뜻 깊은 어버이 날이다.나와 동생은 예전부터 모아 둔 용돈으로, 엄마의 도움을 받아 아빠 선물을 사고, 남은 용돈으로 엄마에게 가방을 선물해 드렸다.그리고 학교 끝나고 어버이 날 문자 메시지를 보내 드렸다.엄마가 나 보고, "다 컸네."라고 했다.엄마, 아빠 두 분 모두 건강하세요.사랑해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2 11:51
-
연휴 때 외가에 갔다.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기 위해서다.그런데 내 기분은 썩 좋지 않았다. 장염 때문이다.외가에 가서 어버이날을 맞아 삼겹살 파티를 했다.나는 계속 누워만 있었고, 죽을 먹었다.그래도 속이 안 좋아서 소화제와 장염 약을 먹었다.그래도 계속 머리가 아파서 누워만 있었다.그래도,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2 11:50
-
5월9일, 만화.애니메이션 수업과 노래, 그림, 테두리 색칠까지 다 하고 다음 시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연필이 사라졌다.그리고 계단에서 내려가고 있는데, 지우개가 우리들이 들어 갈 수 없는 구석으로 떨어졌다.완전 운이 안 좋았다.그때 지연이가 내 신발을 숨겼다. 난 기분이 나빴다.학교에서 나왔는데 언니, 오빠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바로 엘사 아이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2 11:49
-
3일, 동하네 고양이가 새끼를 7마리 낳았다.5마리는 황토색, 1마리는 검은색, 1마리는 검은색과 갈색이 섞였다.나는 동하가 새끼고양이 1마리를 준다고 해서 신났다.새끼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엄마와 아빠가 동물을 싫어해서 못 키울 수도 있다.엄마, 아빠가 허락을 해 줬으면 좋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5.12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