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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진안초등학교 전교 부회장에 나가게 됐다.나가기 싫었지만, 막상 해 보니까 좋다. 잘 나간 것 같다.엄마도 좋아하신다. 그래서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6학년 부회장 중 후보는 나만 있다. 그래서 경쟁자가 없다.그래서 더 좋다.부회장이 되면, 열심히 할 것이다.하지만 연설이 문제다. 난 전교생 앞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정말 설렌다.친구들이 있어서 마음이 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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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학교에서 대청소를 했다.친구들과 벽을 열심히 닦았다.'쓱싹 쓱싹' 벽에 그려진 낙서를 지우고 나니 깨끗해졌다.선생님도 우리 반에게 칭찬을 해 주셨다.아쉬운 점은 체육을 못한 거다. 5교시가 끝난 후 딱지시간이 돌아왔다.승환이가 왕딱지를 빌려줘서 딱지를 많이 딸 수 있었다.승환이가 고마웠다.이번 일로 승환이와 많이 친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승환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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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일은 화이트데이다.화이트데이를 맞아 나는 사탕을 베풀었다. 하지만 내가 싫어하거나 짜증나는 사람에게는 사탕을 주지 않았다.베푼 만큼 나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학교에서 언니들을 주고, 그리고 받기만 한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사탕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하지만 아빠가 사탕을 많이 사다 주신다고 했다.15일에는 외할머니 생신이라서 외가에 간다. 분명 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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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어느 날 아침인가부터 목이 아프기 시작했다.정말 짜증나고 귀찮았다.하…….이제 곧 따듯해지는데, 하필 추위가 마지막일 때쯤에 감기에 걸리다니.나는 더 고생하기 싫어서 학교 끝나고 바로 병원에 갔다.나 혼자서 처음 가보는 병원이라, 좀 어색했다.약국에 가서 약을 받아서 집으로 왔다.병원에서 집으로 올
인물ㆍ칼럼
진안신문
2014.03.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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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학교에서 부귀산을 등반한다.그런데 토요일이다. 그것도 오전 7시50분까지다.하~~~.가기 진짜 싫다.하지만 의무이기 때문에 가야 한다. 그렇지만 아픈 척을 해서라도 가기 싫다.황금 같은 토요일에, 오전 7시50분에 등산이라니…….한숨만 나온다.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가야한다. 그러니 피할 수 없으니 즐기자.나는 산을 싫어하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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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프다. 먹을 것을 먹고 싶다.학교 끝나면 바로 데미샘 학교에 가야된다. 만약 집에 가면 엄마가 "왜? 데미샘 안 갔냐?"고 하기 때문이다.데미샘 학교는 4시20분에 시작하는데, 나는 학교 끝나고 진안읍에 오면 5시가 된다.맘먹고 몰래 먹을 것을 사서 오는 길에 먹는데, 거리가 짧아서 많이 먹지도 못하고 데미샘 학교 선생님께 뺏긴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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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수업시간 도중에 언니들이 들어온다."기호 0번. 뽑아줘." 하고는 간다.엄청 웃기다.6일까지는 잠깐하고 바로 나갔는데, 7일부터는 벽에 홍보용 종이도 붙었다.'밥 먹고 나서 물 뜨니까. 뽑아줘!'나와 사이가 안 좋던 언니들도 "야. 00 뽑아!" 그런다.반으로 가는 길에 아는 언니들도 "0번 뽑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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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 월요일.진안여중에서 입학식을 했다.중학교 올라가는 게 싫었는데, 입학식을 해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예쁜 선생님, 착한 선생님, 무서운 선생님까지. 다양한 모습을 가진 선생님들과 초등학교와는 다른 생활모습에 중학교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입학식 때, 선생님께 잘 보여야 된다는 생각에 긴장이 되었다.잔뜩 긴장된 얼굴로 선생님들을 한 번씩 보았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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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달 동안 뉴질랜드를 다녀왔다.1월2일에 출발해서 2월27일에 한국에 왔다.뉴질랜드에 다녀오니까 한국이 안 좋아 보인다.무엇보다 뉴질랜드는 거리에 쓰레기가 없고, 강도 깨끗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버스 창문으로 주위를 보니까 강가에 쓰레기가 떠다니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았다.뉴질랜드는 정말 깨끗했다.어느 날은 뉴질랜드 해변에서 봉사활동으로 쓰레기를 치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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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김영아가 기사를 쓰러 오기로 했다.방과 후가 끝나고 영아를 만났다. 기사를 쓴 후 먹을 라면을 사고, 진안신문사로 갔다.진안신문사에 있던 많은 분들이 영아를 반겨주었다. 영아와 함께 세희까지. 함께 기사를 쓰러 신문사에 올 생각을 하니까, 기사를 쓰며 이야기를 할 생각을 하니까, 재미있을 것 같다.영아, 세희와 함께 다닐 수 있어서 기쁘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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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개학을 했다.선생님은 누구일까?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학교에 가 보니, 담임선생님은 이검준 선생님이셨다.매우 기분이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무서운 선생님이셨기 때문이다.선생님의 얼굴표정이 무섭다. 그래서 학생들 모두 무서워한다. 그런데 김진욱은 이검준 선생님이 좋은가 보다. 이검준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 되어서 좋다고 한다.참 이상하다.이검준 선생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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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 날 개학을 했다.담임선생님 이름은 이희정 선생님이셨다.나는 처음에 누구인지 몰랐다. 이희정 선생님은 우리에게 잘 해 주시고, 색깔별로 옷을 입고 오신다. 예쁘다.앞으로 선생님이 우리에게 잘 해 주시고, 우리를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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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는 변덕스럽다. 해가 있는데, 쌀쌀할 때도 있다.3월5일.오늘도 해가 있는데 바람이 아주 세게 불었다. 그래서 손이 얼은 것처럼 차가웠다. 그래서 주머니에다 손을 넣었더니 그나마 괜찮았다.비가 올 때는 우산을 쓰고 등교해야 돼서 불편할 때가 많다. 비가 많이 올 때는 우산이 뒤로 접힐 때도 있다.그리고 비가 올 줄 모르고 그냥 학교에 갔다 오다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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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강아지가 있다.이름은 마음이(남자 1), 믿음이(남자 2), 그리고 사랑이(여자 1)다.어렸을 때는 작고 귀여웠는데, 점점 크니까 조금씩 안 귀여워진다. 그래도 나는 노력해서 세 마리의 강아지를 잘 키울거다.강아지들을 잘 키우고, 사랑해 줄 거다.나는 학교에 갔다 오면 매일 밥을 준다.사랑해. 강아지들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강아지는 사랑이다. 왜냐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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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위를 아름답게 날아다니는 손가락 요정.어느 둔한 손가락 요정은 그냥 이리 저리 날아다닌다.아름다운 손가락 요정은 즉흥곡을 마치고, 둔한 손가락 요정은 음치 즉흥곡을 마친다.마치 우리 오빠처럼.아~.음치 같은 내 둔한 손가락 같구나.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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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초등학교로 전학을 온 지 한 달이 지났다.적응은 완벽하다.벌써 학교 대부분의 친구들과 친해졌다. 그리고 베스트 프랜드도 생겼다.윤석이 형과 현욱이 형하고 가장 친하다.이래서 사람들이 도시보다 시골이 좋다고 하는 것 같다.다시는 떠나기 싫다.도시보다 시골이 좋은 이유 3가지.첫째, 친구들과 친해지기 쉽다.둘째, 학교가 좁다. 학교가 넓으면 움직이기 싫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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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학생이다.중학생이 된 만큼 성숙해질 것이다.중학교는 초등학교 수준보다 높다. 수학도 까다로운 것을 배우고, 영어, 국어, 체육, 한문, 기가, 도덕도 배운다.중학생이 되는 건 힘든 일이다.졸업식 때에는 중학생이 된다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았지만, 지금은 걱정이 된다.중학생 생활을 누나들에게 들어보고, 상상을 해 보니까, 초등학교시절과 다를 것이 없다고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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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동안에 난 한 것이 없는 것 같다.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방학은 짧은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다.방학 동안에 한 것이라곤 공부방에 간 것 밖에는 없는 것 같다.그런데도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아이들과 놀았던 것이 가장 즐거웠고, 부족한 공부를 하게된 것, 그리고 형들과 축구를 한 것 등.평범하지만 뜻 깊었던 일이다.이제 개학이다. 개학이란 게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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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거짓말을 싫어하신다. 하지만 우리 엄마는 방학 아침이 되면 거짓말을 하신다. 그것도 매일.엄마는 매일 아침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지영아, 석훈아, 인지야. 9시야. 일어나!"그런데 막상 일어나보면 8시20분이다.그래서 일어나서 엄마에게 이렇게 말을 한다."엄마. 8시20분이잖아!!!"그러면 엄마는, &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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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4.03.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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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동생 태현이가 생일이어서, 생일 케이크를 만들었다.민상이, 지윤이, 지원이 등 약 9명이 있었다.케이크 크림 바르는 것은 엄마 분들이 하시고, 우리는 위에 데코를 넣었다.파는 케이크만큼은 아니지만, 나에겐 참 멋진 케이크였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4.03.03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