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수요일부터 청소년수련관에 있는 데미샘 학교에 다닌다.처음이라 그런지 선생님들하고 형, 친구, 동생들이 정말 잘 대해줬다.아는 형들도 많아서 어색하지도 않고, 친구들이랑도 친해서 잘 놀았다.공부는 그렇게 많이 안 해서 좋았고, 방학 중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기도 힘들었는데, 놀 수 있어서 좋았다.목요일에는 족구도 했다. 내기에 이겨서 음료수도 먹고
1월10일. 난 헬스장을 가려했다. 하지만 난 중학생이 아닌 초등학생이다.1년만 더 지나면 난 중학생이 된다.빨리 1년이 지났으면 좋겠다. 1년이 지나면 헬스장을 갈 수 있는데.시간을 1년 후로 갈 수 있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헬스장을 갈 수 있을 텐데.그냥 중학생이라고 우길까?그래서라도 운동을 하고 싶다.운동을 해서 살짝 갑빠가 있으면 좋겠다
6일, 전주를 갔다.학교에 가서 방과 후를 하고, 도서실에 가서 책을 읽었다.아빠한테 "하나 언니랑 우리 집에 와서 놀아도 돼"냐고 물어봤더니 아빠가 전주에 간다고 했다.집에 가서 조금 기다리다가 전주에 갔다.엄마한테 "엄마. 세미 때문에 영화를 어떻게 봐"라고 했더니 엄마가 "그럼 엄마한테 세미 주고 가서 영화
공부방에서 금요일마다 기사를 쓴다.그래서 피아노 학원을 2시에 가서 4시 10분쯤에 오는데, 기자 쌤이 오면 기사를 쓰라고 한다.나는 기사 쓰기 싫은데 왜 쓰라고 하지?그래도 할 수 없이 기사를 쓰지만 쓸 내용이 없다.그래도 생각나는 대로 써 본다. 그런데 쓸 거리가 생각이 안 나서, 안 쓴다고 해도 계속 쓰라고 한다.나쁜 기자 쌤이다.
나는 오늘 2014년을 마주했다.2013년은 길고, 많은 일이 있었다. 나는 3학년이 되면 2학년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다.나는 3학년이 빨리 됐으면 좋겠다.2014년이 되어서 기분이 좋다. 왜냐하면 곧 3학년이 되기 때문이다.그래서 참 기쁘다.
내 강아지 이름은 온순이다.지난주 일요일 저녁 10시에 고양이 소리가 났다. 고양이인줄 알았는데, 온순이가 새끼를 낳은 거였다.새벽 2시.나는 깨어 있었다.엄마가 "세희야, 온순이 새끼 낳았다"라고 했다.나는 정말 기뻤다.내가 "엄마 온순이 새끼 몇 마리 낳았어요?"라고 했는데, 엄마가 "8마리 낳았는데 5섯마리
내가 마령에 온 지도 벌써 9년이 되었다.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이제 마령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7살 때 마령에 와서 중학교까지 이곳 마령에서 지냈는데, 9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제일 유별났던 해는 아마 지난해가 아닌가 싶다.9년 동안 이렇게 많이 다친 적은 처음이다.2013년 4월에는 골반에 염좌가 생겨 놀지도 못하고 2주 동
나는 피아노를 친다. 그런데 피아노책 1권을 빨리 끝내 버렸다. 그래서 2권을 시작했다.2권을 시작하니 조금씩 어려워진다.2권 책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3권은 또 뭘까?4권은 또 어떤 노래일까?궁금하다.열심히 연습해서 내 동생 기성이를 가르쳐 줄 것이다.
1. 다이어트 10kg빼기2. 핸드폰 바꾸기(갤럭시 노트 8.0)3. 돈 벌기(1000만원, 저금)4. '하울의 움직이는 성' 피아노 마스터5. 개학 전까지 숙제 마무리하고 건강하게 살기6. 성적 올리기7. 정말 재미있는 책 2권 읽기8. 한 해 행복하게 살기(긍정적으로)9. 콘서트 보기(내가 좋아하는 연예인)10. 꼭 사고 싶은 거, 보고 싶은 거,
지난 12월26일에 스키캠프에 갔다. 그 곳에서 백운 언니들도 만났다.점심을 먹고, 스키를 타고, 강습을 받고, 자유스키를 타고, 저녁에는 숙소에서 놀았다.귀신놀이도 했다.완전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그리고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우리 공부방에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스키캠프는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1월1일. 수요일 아침 7시10분에 성뫼산 성산정으로 갔다.그곳에는 사람들이 풍선에 무엇인가를 달고 있었다. 그것이 무엇인가 했더니 소원을 쓴 종이를 달고 날리는 것이었다.나는 풍선에 소원을 달아 날리려고 소원을 적었는데, 풍선이 떨어지고 말았다.어쩔 수 없었다.해를 보려고 기다렸다. 산 뒤에서 밝은 것이 비치고 있었다.정말 멋졌다.해가 떠 오른 뒤 떡국을
1월1일.오늘부터 난 12살이다.이제 나도 5학년이 된다.내가 12살이 된 1일, 우리 가족은 7시에 일어나 차를 타고 월랑공원에 갔다. 가서 계단을 오르고 또 올랐다.드디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월랑공원에 도착했다. 그중에 내 친구 영아네 엄마, 아빠도 보였다.7시58분.해가 떠오르려고 하는지 산 뒤가 밝아졌다.엄마는 기사를 쓰려고 사진을 찍었다.아빠
성주가 1월2일 날 뉴질랜드에 간다.뉴질랜드에 있는 오클랜드에 간다.뉴질랜드에 갈 때, 성주가 어디 홈스테이에 가는지 모르겠지만,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우리 형도 뉴질랜드에 갔는데, 부잣집은 수영장이 있다고 했다. 그곳으로 성주가 갔으면 좋겠다.난 뉴질랜드에 가면 노는 줄만 알았는데, 그곳에서도 학교를 가야 한다. 하지만 우리 형은 학교 빼먹고 홈스테
1월 2일에 뉴질랜드에 간다. 흑흑 너무 슬프다. 월요일에는 데미샘 학교가 방학이여서 안 나오고, 그 다음 주는 뉴질랜드로 간다. 뉴질랜드로 가면 친구들과 가족들이 보고 싶을 것 같다. 가서 나는 홈스테이집이 좋고 홈스테이 사람들이 착하고 좋으면 좋겠다. 경호네 형도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갔다 왔는데 경호네 형은 친구랑 같은 홈스테이가 돼서 좋겠는데 더 좋은
26일, 학교에서 영화 소원을 봤다. 소원이라는 애가 비올 때 학교를 가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우산을 빌려달라고 하면서 공사장으로 데려가서 성폭행을 해서 소원이가 112에 신고를 했다. 다행이도 병원에서 수술을 했다. 그런데 얼굴이 찢어지고, 눈이 빨강색이었다. 너무 무서웠다. 그리고 너무 슬픈 영화여서 나는 눈물이 떨어졌다. 소원이라는 애가 너무 불쌍
밤길은 참 무섭다. 깜깜하고 혼자 있으면 춥고 그렇다. 골목길에 있으면 나쁜 아저씨가 나올 것 같다. 영화 '소원'처럼 무섭다. 그래도 어른이 되면 안 무서우면 좋겠다. 난 밤에는 어린이일 때도, 어른일 때도 혼자 다니지 않을 거다. 밤길에 어떤 이상한 아저씨를 만나면 성폭행이나 폭력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밤에는 어른과 같이 다니고 조심해
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이다. 육권문 선생님이 파티를 하지고 하였다. 우리 반 모두 선물을 1개씩 포장 해 와서 남자 여자 나누어서 추첨을 해서 당첨된 선물을 가지는 게 첫번째로 하였다. 나는 예은이의 선물이 당첨되었는데 수연이의 선물이 당첨된 세희가 선물을 바꾸자고 해서 바꾸었다. 수연이꺼 선물은 무릎담요였다. 그리고 요리실습 시간이다. 우리 1모둠(세
나는 방학마다 아침이 싫어진다. 세율이가 유치원에 가면 그때부터 문제집을 푼다. 문제집을 푸는 것은 너무 싫다. 내가 문제집을 푼다고 직접 말한 게 큰 잘못이다. 엄청나게 후회가 된다. 문제집을 만든 사람 얼굴을 한번이라도 보고 싶다. 가서 뭐라고 하고 싶다. 아침 9~12시 까지는 문제집을 풀어야 하니 아침이 싫다. 문제집 만들지 마세요.
27일은 우리학교 방학식이다. 기대된다. 그리고 나는 방학식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근데 드디어 방학이다. 27일에는 학교가 3교시에 끝난다. 학교 끝나고 수연이집에서 1박2일 잔다. 나는 방학식을 하는 27일이 천국이다. 나는 잠을 자면서 좋은 꿈을 꿀 거다.
이제 즐거운 방학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나는 지옥이 시작되었다. 그 이유는 고등학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 되고 고등학교 1학년을 위해 기초 학습 및 자격증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학동안 나는 공부를 계속해야 된다. 그래서 지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될지 그래도 다행인 것이 방학동안 즐거운 일이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