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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방학이다. 나는 방학이 되면 가족들과 무주에 가서 스키를 탄다. 그리고 외할머니 집에도 간다. 또 학교에도 간다. 공부방도 간다. 나는 그래서 방학이 좋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12.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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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데미샘 학교에서 비 보이를 배운다. 하지만 비 보이는 어렵고 힘든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몇 일후에 있을 공연이 걱정된다. 선생님도 걱정하시는 지라 더욱 열심히 꼼꼼히 가르쳐주신다. 근데 나는 열심히 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우리는 팀을 4팀으로 만들어 팀의 안무를 각자 짜서 곡에 넣는 식으로 공연을 한다. 너무 어렵고 힘든 비보이라고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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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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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문계 가는 애들은 고입시험을 보고, 나는 군산기계공고 예비소집을 갔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9시 좀 넘어서 도착했다. 거기서는 이번방학 때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계속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교복하고 등록날짜, 기숙사신청등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학교생활에 대해 설명을 해줬는데 많이 힘들게 보였다. 나는 어차피 거기서 쉽지 않다는 것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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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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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나고 공부방에 와서 이것저것 한 다음엔 주영이와 유진이가 같이 공기놀이를 하고 있었다. 나는 처음에는 구경을 하고 있었다. 드디어! 오랜만에 공기들을 만져본다. 나는 오랜만에 만져본 공기를 만지며 공기놀이를 시작했다. 나는 처음에는 머릿속으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의심까지 했다. 너무 오랜만에 만져본 공기라서 혼자서 의심을 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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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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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선생님은 42살이시다.조금 늙으셨다.솔직히 나는 아저씨 같다.그래도 멋진 선생님이다.기자 선생님은 기사를 쓰라고 하지만, 기사를 쓰지 않아도 화를 내지 않는다.착한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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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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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내 베스트 프렌드 세희랑 같이 기사 쓰고 가기로 약속했다. 학교 끝나고 피아노 학원을 갔다. 피아노를 세희와 같이 50분을 치고, 음악공부를 할 시간이다. 나는 다 끝나서 세희를 기다렸다. 세희는 다 풀었는데 선생님이 채점을 늦게 해주어서 노는 시간이 줄었다. 그래서 나는 조금 짜증났다. 그리고 나와 내 베스트 프렌드 세희랑 진안 신문사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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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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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들에 대해서 쓰려한다. 요즘 청소년들은 너무 잔인하고 막무가내인 것 같다. 내가 뉴스를 보는데 청소년들에 대해서 나왔다. 근데 그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3~5명의 학생들이 한학생의 집에 쳐들어가서 때리고 아프신 할머니도 협박하고 난 뒤 피해 학생을 끌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가서 엄청나게 때리고 그대로 가면 들키니까 감금까지 시켰다고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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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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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험점수가 계속 발표된다. 국어, 수학, 과학, 사회도 발표됐는데 예상외로 생각보다 잘 본 것 같다. 사회도 예비마킹만 해서 0점 맞을 뻔 했는데 선생님의 배려로 본래 점수를 받았다. 한문이랑 음악에서 평균을 잔뜩 깎아 먹었는데 사회마저 망치면 진짜 끝이다. 이번시험을 잘 봐서 폰을 살 수 있을 거란 희망은 점점 멀어져 가고 있지만 아직 놓치진 않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12.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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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은 언제나 시끄럽다.'싫은데'라는 소리도 자주 나고, 울음소리, 싸움하는 소리까지 난다.그래서 다른 반에서 소리가 나면 우리 반으로 찾아 올 것 같다.선생님은 "불 끄지 마세요!"라고 자주 말 하신다. 애들이 불을 자주 끄기 때문이다.오늘은 '시끄러운 우리 반'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 봤다.사실, 나도 좀 시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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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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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니는 데미샘 학교가 놀이터가 되어가는 느낌이 든다. 겨울이 되어서 보드게임을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을 할 수 있는 놀 거리도 많아졌다. 게임이 너무 재미있다. 겨울철이라 보드게임을 많이 사는 것 같지만, 너무 많이 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게임을 않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 데미샘 학교에서 처음 접하는 게임, 포켓볼도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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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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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점심시간부터 눈이 왔다. 나는 밖에 나가고 싶었다. 그래서 학교 끝나고 밖에 나가서 눈을 많이 맞았다. 그리고 피아노가서 치는데 밖에 나가서 눈을 맞고 싶었다. 나는 피아노 끝나고 눈을 맞았다. 그리고 기사 쓰러 가면서 눈을 많이 맞아서 기분이 좋았다. 눈을 맞았을 때 느낌은 눈이 부드럽고 추웠다. 나는 눈이 올지 몰랐다. 그래서 나는 오늘 우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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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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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왔다. 겨울은 추운계절이다. 정말 춥지만 나는 겨울이 좋다. 눈이 내려도 좋고, 길이 얼어도 좋다. 그런데 하나 안 좋은 것은 길이 얼고, 눈이 오면 못 돌아다닌다. 놀고 싶을 때는 놀면 되지만 차를 타고 나갈 수가 없다. 그것 하나만 빼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좋다. 겨울에 눈이 내리면 눈싸움을 하고 놀면 정말 재밌다. 첫눈이 올 때 고백하면 받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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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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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변덕쟁이이다. 12일이 되기 4일전만 했어도 눈도 비도 안 오고 날씨가 좋고 해만 잘 떴다. 하지만 11일부터 눈이 엄청 오기 시작했다. 왔다가 안 왔다가 참 힘들다. 눈이 많이 오면 내가 학교 갈 때도 불편하다. 자동차 운전도 불편해지고, 수도가 막히고 밖에 돌아다니기 불편하다. 눈이 많이 와서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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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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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친구란?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소중한 존재이다.내가 힘들 때, 외로울 때, 괴로울 때, 슬플 때, 날 위로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고, 소중한 친구이다.난, 지금 이대로가 행복하다.나에겐 진정 소중한 친구가 있기 때문이다.나에게 좋은 친구.김하늘. 이윤주. 오은비. 송정희.이 친구들이 나에게는 위로가 되고, 좋은 친구가 되고, 진정한 친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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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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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일은 시험 첫날이다.첫날은 수학, 한문, 기가, 미술을 봤다. 수학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50점이 올랐다.완전 행복했다.한문도 엄마랑 공부해서 올랐다. 기가는 그냥 접은 것처럼 공부를 안했다. 그랬는데도 올랐다. 미술도 잘 봤다. 90점이다. 가장 잘 봤다.내 중학교 역사상 가장 잘 봤다.그 다음날인 목요일에는 과학, 도덕, 음악, 국어를 봤다.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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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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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6일. 3일 간의 기말고사가 끝났다.시험이 끝나고 나니 기분이 후련했다.이번 기말고사는 생활기록부에는 들어가지만 내신에는 안 들어가서 대충 한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자신있어 하는 사회나 역사는 잘 보았다.그런데 수학이랑 영어는 예전과 별다를 게 없었다.수학은 그래도 좀 알만한 게 나왔는데, 영어는 본문내용을 수업시간에 한 게 없어서 좀 힘들었다.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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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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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중학교에 들어간다.지금부터 걱정이 된다.중학교가 힘든 것은 다 알 것이다. 하지만 중학교가 꼭 힘들 것 같지는 않다.지금 중학교에 들어가는 심정은 솔직히 힘들 것 같기도 하고, 재미있고,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정신 줄을 놓으면 망하는 곳이 바로 중학교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심심하지는 않을 것이다.일찍 끝나고, 시험도 그럴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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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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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은 완전 짜증나는 날이다. 왜냐하면 내 동생 기성이가 늦잠을 자서 그렇다.내가 7시에 일어났는데, 기성이가 안 일어났다.기성이가 깨어나는데 약점인 텔레비전을 틀었는데도 기성이는 안 깨어났다.간신히 기성이가 깨어났지만, 옷을 전혀 안 입는다.나는 짜증이 나서 기성이를 놓고 학교에 갔다.신호등이 초록불이 되기 전에 아빠가 차를 세우고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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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2.09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