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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마다 진안신문 사무실에서 글을 쓴다.이번 주는 별로 특별하지 않고, 평범한 일주일이다. 정말 특별한 일이 없어서 쓸 게 없다.'오늘이라고 좋은 일이 없을까?'생각해 보았다.오늘도 정말 특별한 일이 없는, 정말로 평범한 하루였다.이번 일주일은 쓸 게 없어서 특별한 것 같다. 쓸 게 없으니 머릿속이 텅 빈 것 같다.조금 걱정도 된다.'다음 주에는 쓸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11.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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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남은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가은, 수빈이와 함께 공부방에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7일부터 봉사활동은 시작됐고, 첫째 날인 7일에는 신발장 먼지 닦기와 바닥 닦기, 형광등 닦기를 했다.처음에는 좀 힘들었지만 익숙해져서 나중엔 많이 힘들지 않았다.그리고 8일에는 가은이와 함께 슬리퍼 닦기를 했다.슬리퍼에 곰팡이가 잘 지워지지 않아서 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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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1.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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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군청 앞에서 버스기사 아저씨들이 시위를 시작했다.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아저씨는 머리를 삭발하였고, 다른 아저씨들은 노래를 부르고, 앞에 있던 대장 아저씨가 하는 말에 동의하며 '옳다'고 말하였다.나는 그것이 조금 무서워서 경찰 아저씨에게 "막아주세요"라고 말했더니 "이 세상 사람들은 다 시위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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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1.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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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부터 학생회 주간 두레별 체육대회를 했다.종목은 투호, 림보, 훌라후프, 줄다리기, 축구, 배드민턴, 닭싸움, 팔씨름 등이 있었다.우리는 림보, 축구, 훌라후프, 줄다리기, 배드민턴, 팔씨름을 했는데, 훌라후프와 배드민턴에서 우승을 했다.나는 닭싸움과 팔씨름을 한다.팔씨름은 졌으니, 닭싸움은 이겨야겠다.다시 힘 내서 최종 우승을 목표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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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1.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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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담임선생님이 6학년 2반 임성태 선생님하고 2일 결혼을 했다.그래서 2일,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필리핀으로 가셨다. 그래서 교감선생님이 우리 담임선생님 대신 오셨다.처음에는 너무 어색했다.하지만 같이 수업을 하다 보니까 친해진 것 같다.그래도 우리 담임선생님이신 '찡아 쌤'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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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1.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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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에 왔더니 신청했던 책, '타로카드'와 '이(이런)·영(영웅은)·싫(어)'가 와 있었다.'이런 영웅은 싫어'는 네이버 웹툰에 수요일마다 연재되고 있는 삼촌의 작품인제, 인기가 좋아 종이책으로 나온 것이다.그리고 타로카드는 2월까지 오미선 선생님과 같이 독학하려고 샀다.길잡이 책 하나와 타로카드를 샀는데, 타로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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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1.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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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8일, 학교에서 4, 5, 6학년이 순창에 갔다. 가서 고추장도 만들었다.처음에 순창에 도착해서, 가방을 놓고 고추장을 만들러 갔다.처음에는 엿기름에 고춧가루를 넣고, 한 방향으로 10번씩 저은 다음 메주가루를 넣고 또 저은 다음에 소금을 넣고 또 저었다.우리가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었다. 선생님이 준비해 놓은 육수에 우리가 만든 고추장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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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1.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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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매일 매일 생각나고, 보고 싶다.1초라도 안 보면 막 보고 싶고 미칠 것 같다.지금도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이 기사를 쓰고 있다.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많이 보지 못하는 것인 거 같다.나는 기다리고 있다. 그 사람을.빨리 왔으면 좋겠다.다른 사람들은 지금의 나의 마음을 잘 모를 것이다. 나의 마음을 모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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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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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은 참 기대된다.왜냐하면 학교 학예회라서 긴장이 돼서 그렇다.학예회 때 줄넘기를 한다. 지현이가 앞으로 계속 나와서 줄에 걸린다.그게 걱정이다.내 작품을 엄마가 보면 좋겠다.기성이하고 나하고 들떠서 마음이 두근두근 설렌다. 그래서 힘들 것 같다.그런데 내 소원이 있다.바로 진안정형외과에 계신 아빠가 우리가 공연하는 학예회에 왔으면 좋겠다.그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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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1.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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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했다.요리는 참 재미있는 것이다.하지만 주의사항. 다친다는 것. 조심조심 해야 한다.내가 할 수 있는 요리는 계란요리, 라면, 볶음밥과 굽는 것 등을 할 수 있다.그리고 우리 오빠는 옛날에는 꿈이 요리사였다. 빵 가게도 하고 싶다고 했었다.내가 해 준 요리를 먹어 본 사람은 별로 없다. 난 아직 어리니까.조금만 더 크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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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1.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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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초등학교는 매주 금요일 마다 도서관에서 다모임을 한다.우선 아이들이 언제 하는지 모르니까, 우리 6학년이 방송을 해야 한다.오늘은 내가 서기가 되었다. 그런데 주제가 좀 많았다.주제는 '강아지 이름 정하기', '강아지 밥 주기 당번', '닭 모이 주기 당번' 등이다.강아지 이름을 정하는데 소동이 일어났다.강아지가 4마리가 있는데, 2마리는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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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1.0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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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오전부터 학예발표회 연습을 하였다.우리 반 4학년 악기는 오카리나로 지은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방울꽃'과 '할아버지 시계'를 연주해야 한다.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사람은 19명.9명은 소프라노, 10명은 알토였는데, 나는 소프라노를 하였다.원래는 알토를 하려고 했는데, 소프라노로 연습을 해서 그냥 소프라노를 하게 됐다.또 내가 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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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1.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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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9일, 진안 홍삼한방약초센터에서 열린 NIE 콘테스트 시상식에 상을 받으러 갔다.그곳에는 세혁이 형, 윤호 형, 상원이 형, 유진이 누나, 조소이 누나, 김소라 누나와 마령중학교 국어선생님이 와 계셨다.그리고 사탕, 와플, 술, 물, 귤이 있었다.그렇게 앉아서 기다리다가 상을 받았다. 상을 받고 들어와 다시 앉아 사탕 2개와 와플 반조각, 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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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1.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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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령중학교 가을 현장체험학습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 다녀왔다. 가을인 시기인 만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같은 체험학습 장소가 딱 알맞은 것 같다. 이곳은 한번 가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또 가니까 새로운 것 같다.갈색의 높게 자란 갈대밭 사이에 나있는 나무로 되어있는 길을 걸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람이 너무 많이 있어서 치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11.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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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화요일 날 시험을 보았다.나는 이게 답인 줄 알고 썼는데, 점수가 나오는 날 답을 맞춰 보았더니 내가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정말 영어에 소질이 없는 것 같다.24일 나온 영어점수를 보니 정말 영어를 못 봤다.나는 시험이 싫은데, 이번 시험을 통해 깨달은 것이 있다.무엇이냐 하면 시험은 자기를 테스트하고, 모르는 것을 알게 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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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0.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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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효성 선생님은 데미샘 학교에 계시는 중등 선생님이다.이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선생님 같지 않게 대한다. 나는 그것이 은근히 재미있다.예전에는 선생님이라면 무섭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이 선생님은 내 비밀을 어디서 다 듣고 와서는 항상 내가 말을 듣지 않으면 그것을 말하려고 한다.진짜 얄밉다.가끔은 선생님인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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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0.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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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학교에서 7, 8교시에 머그컵을 만들었다.처음엔 선생님께서 머그컵 만드는 설명을 해 주셨다. 색종이 붙이기, 본을 떠서 그리기, 2가지가 있었다.나는 본을 떠서 그리기를 선택했다.나는 처음에 계속 "뭐하지?"라는 생각이 있었다. 계속 머릿속에 이미지가 맴돌았다. 그리고 선택했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가수를 그리는 것이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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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0.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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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수요일 날 5, 6교시 국어시간에 선생님과 학교뒷산으로 오랜만에 나들이 갔다 왔다. 우리 반 친구들은 나가는 게 좋아서 신발을 신으면서 막 웃어댔다. 작년에도 이런 방식으로 3~4번 나들이를 갔었다. 근데 올해는 바빴던지라 많이 못 갔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이번 시간에 나가니까 많은 것들이 변해있었다. 풀도 변해 있었고 들깨도 타작이 끝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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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0.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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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금요일 데미샘에서 축구를 한다.기본적으로 5대 5로 매치를 했는데, 가끔씩 7대 7로 한다.내가 가장 맘에 들고 취미로 하는 게 축구다.축구는 남녀 모두가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축구는 남자들이 많이 하는 스포츠게임이다.나도 축구를 하는데, 드리블은 못 하지만 킥은 잘 할 수 있다.프리킥, 페널티킥, 코너킥 등 그런 것은 잘 한다.패스, 롱패스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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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0.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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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토요일 마다 섬진강 여행학교에 다닌다.이 활동은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에서부터 바다까지 걸어서 가는 엄청 긴 활동이다.나는 이 활동을 통해 여러 애들과 친해졌고, 강을 따라 걷는 재미를 느꼈다.비가와도, 날씨가 더워도, 강을 따라 걸어 다녔다.강을 따라 걸으면서 싸우기도 하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제 이 활동을 한 지 벌써 일 년이 다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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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10.28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