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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데미샘 학교에서 1박2일을 하는 날이다.학교가 끝나고 춤 연습을 할 지, 무엇을 할 지 상의를 하다가 보니 갑자기 비가 우르르 쏟아졌다. 그래서 선미랑 나는 빨리 청소년수련관으로 왔다.양말이 다 젖었고, 차가웠다.다행히 집에서 슬리퍼를 가지고 와서 천만 다행이었다.데미샘 학교에서 1박2일은 처음이다.그래서 기대가 된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7.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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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더운 날씨가 비가 왔다 그쳤다, 다시 왔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다.변덕쟁이처럼 맘대로 날씨를 바꾼다. 그런 날씨가 싫을 때도 있지만 좋을 때도 있다.무지 더운 날에 운동을 하다가도, 시원한 비를 맞으면 기분 좋게 다시 새로운 게임을 찾을 수 있다.변덕쟁이 날씨가 싫을 때는 학교 강당에서 배드민턴을 치다 비가 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7.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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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 학교가 끝나고 세진이랑 같이 데미샘 학교에 오고 있었다.비가 많이 오고, 첨벙 첨벙 재미가 있어서 재미있게 놀면서 오고 있는데, 자동차 한 대가 지나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자동차를 자세히 보니 KBS 차였다.KBS 차는 달리고 있었지만, 비가 많이 와서 따라가지 못했다.진안에 KBS 차가 왔다는 것이 꿈만 같았다.아무튼 오늘, KBS 차를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7.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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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 공부방에서 '코미디 쇼'를 보러 간다고 했다.그래서 전주에 있는 학원 수학 선생님께 금요일에 못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에 가지 않고 진안에서 잠을 잔 뒤 코미디 쇼를 보러 가려고 했다.그런데 다음 날이 되자, 엄마가 서울에 간다고 했다.찬우 돌잔치였다.나는 찬우를 보고 싶어서 곰곰이 생각을 하다가 서울을 선택하고 말았다.엄마가 &quo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7.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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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29일 토요일.전주 교육문화회관으로 '코미디 쇼'를 보러간다.코미디 쇼는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유명한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예를 들어 김준현이나, 양상국이나.아무튼 그 인물들이 전주에서 코미디 쇼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공부방에서 본다고 했다.재미가 있을 것 같다.그래서 기다리고, 기다렸다.오늘은 28일 금요일. 이제 하루 남았다.난 정말 보고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7.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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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예전부터 만들고 있던 공구를 넣는 가구를 다 만들었다.망치질에 톱질, 드릴, 붓질을 했다.생각해보니 만든 시간이 정말 길다.금요일 마다, 한 달 가까이 걸렸다.짜증도 내고, 웃고, 떠들고, 재미있어하며.드디어 완성을 했다.다음 작품도 열심히, 잘 만들어야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6.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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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잘못 쓰거나, 잘못 그린 그림을 지워주는 학용품의 하나이다.노래가사에도 많은 소재가 된다.사귀던 남자 혹은 여자와의 이별에 슬픔을 견디지 못해서 지우개로 그와의 추억과, 그를 지우개로 지우고 싶다는 소재다.나도 지우개로 기억을 지우고, 애기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6.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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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토요일, 나는 엄마와 학교가 끝난 후 영화를 보러갔다.처음에는 엄마 옷을 사러갔다. 내가 영화를 보자고 해서 영화를 보았다.나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보려고 했지만 엄마가 '무서운 이야기 2'를 보자고 해서 1시 45분 영화를 예매해 두고 앞에 이쓴 분식집에서 라면과 김밥을 먹었다.그리고 영화가 시작되기 10분 전에 들어가 음료수를 사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6.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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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신문을 계속 찾게 된다.그 이유는 내가 쓴 글을 못 봤기 때문이다.내가 진안신문에 쓴 글은 '나의 변화', '변성기', '여자의 마음', '미안하단 말 밖에……' 등등이 있지만, 나는 '여자의 마음'밖에는 읽지 못했다.나는 글을 쓰면 거의 2주 정도 지나면 사람들이 나를 알아본다.어쩔 때는 고맙기도 하고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6.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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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0일.마령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전주를 갔다.환경프로젝트, 쓰레기에 대한 현장조사도 할 겸, 그 참에 영화도 보여준다고 했다.아차.피자도 사 주신다고 하셨지!그런데 놀러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수업을 하러 가는 거다. 바로 환경프로젝트, 쓰레기에 대한 현장조사를 하거 가는 것이다.다른 학년 아이들은 놀러가는 것 같은지, 우리에게 좋겠다고 한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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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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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학원에 가는 길. 친구가 바꿔 준 전화 한 통.토요일 날 같이 물놀이 가자고. 그런데 그 날은 딴 애 생일.생일이라서, 빠지지 못해서 물놀이 안 간다.마음이 무겁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6.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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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단 말 밖에 할 수 없는 내가 원망스럽다.그 말밖에 할 수 없기에 나는 나를 다시 한 번 원망하게 된다.난 바보처럼 여자의 마음을 모르고.매일 병신 같은 말만 지껄이는 나를 짓누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니까 내가 병신이라는 것이다.진짜.한번이라도 미안하다는 말 외에, 사과하는 말을 할 수 있더라면.나는 나를 원망하지도 않을 텐데.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6.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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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 한 지, 어느덧 3개월.교복과 학생증도 생기고, 이제 어엿한 중학생 같다.중학교에 입학한 지 1주일 만에 느낀 점은?초등학교 때가 정말 좋았다는 것이다.초등학교 때는 지리산 종주, 올레길 걷기, 1박2일 캠프, 학년모임 등 아주 많은 행사와 즐거운 일들이 많았다.경기도 안산에서 이사와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 지나고, 중학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6.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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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슬픈 소식이 있다.나의 양동생 소원이가 전주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가지 않았으면 좋은데.소원이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가는 것이라고 했다.너무, 너무 슬프다.정말 울고 싶다.내가 제일 아끼고, 사랑스러워하고, 제일 좋아했던 나의 양동생인데.이렇게 전학을 가게 되어서 너무 슬퍼 울고 싶다."소원아. 마지막으로, 전학 가서 친구들 많이 사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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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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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오늘은 학교를 안 가고, 병원에 갔다.병원에 간 이유는 코피를 자주 흘려서이다.정말 힘들다.그런데 별 이유가 없다고 했다. 병원에서 나와 휴대폰 케이스를 사고 국밥을 먹으러갔다.순대국밥을 오랜만에 먹으니까 정말 맛이 있었다.정말 더 먹고 싶었지만 차 시간 때문에 남겼다.집으로 갈 때, 어지러웠다.마령에 도착하니까 정말 토할 것 같았다.집에 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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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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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2일 날, 학교에서 오후에 수영장을 갔다.이번에는 장수군에 있는 수영장이 아니라, 진안군에 생긴 수영장으로 가게 되었다."앗싸~."드디어 수영장에 도착.벌써부터 들떠버리고 말았다.요즘 내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월요일에는 신문에 나의 기사가 2개나 올라왔고, 오늘은 수영장을 가고, 내일(13일)에는 야영을 하러 가는 날이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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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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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초등학교에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박2일 야영을 다녀왔습니다.너무나도 즐거웠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밤을 새워가면서 만든 프로젝트라고 하셨습니다.레프팅도 하였습니다. 레프팅에서는 고무보트를 타고 직접 노를 저어 보았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물에 빠지고, 놀이도 하면서, 평생 기억에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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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6.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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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초등학교에서는 13일과 14일 날, 야영을 갔다.첫 번째 날에는 래프팅을 했다.무주로 30분 동안 달려 도착했다. 모여서 체조하고, 버스를 타고 출발점에서 점검을 했다.구명조끼를 입는 방법, 헬멧을 쓰는 방법을 배우고, 사진을 찍고, 신발을 씻고 출발했다.긴장이 됐다.선생님이 얘기해 주셨다.하나, 둘 하면, 셋, 넷에 노를 저으라고.물살이 살짝 센 부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6.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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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잘랐다.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졌다.머리를 이상하게 잘랐다. 앞머리는 자르라고 하지 않았는데 자르고, 정말 짜증이 났다.이상하게 변해버렸다.우수수 떨어진 머리카락을 붙일 수 있다면 당장 붙일텐데.너무 아까웠다.언니와 엄마도 짜증이 나신 모양이다.다음에는 그곳 말고, 다른 미용실을 갈꺼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6.10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