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기 (사)한국B.B.S전라북도연맹 제27대 회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전주 아리랑하우스에서 열린 (사)한국B.B.S전라북도연맹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 및 결연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에는 내빈과 연맹 관계자 수상 학생과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배성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BBS활동을 한 지 30년이 됐다. 그동안 BBS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1대 1 결연을 맺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지원해 주는 봉사를 꾸준히 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쌍봉사(주지 보경스님)와 ㈜애농(대표 천춘진), 마이산농원(대표 빈현수·장미선), 88광고(대표 이민자), 전주회관(대표 김춘화)이 우리고장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지난 12월 26일 장애인회관 2층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진안군지회 김춘심 지회장은 "항상 시각장애인에게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 주신 쌍봉사, ㈜애농, 마이산농원, 88광고, 전주회관 대표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후원해 주신 후원금은 3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어느해보다
지난 12월 23일과 24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최된 2023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 속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거꾸로 고드름이 유니콘 뿔이 되었어요!'를 슬로건으로 마이산 탑사에서 생기는 신비한 역고드름 현상을 홍보하고, 오천초등학교 꼬마작가 도서관을 팝업으로 운영해 작은학교 살리기에 동참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안고원 브랜드 홍보에 앞장섰다.하얀나라 겨울 놀이터에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썰매장과 미끄럼틀 등 놀거리, 소극장에는 인형극과 가족공연 등 볼거리, 그 외 겨
지난달 19일 전라북도교육청진안도서관(관장 오혜진)이 약 1년간의 휴관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내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약 1년간의 공백을 뒤로한 뒤 다시 개관한 것.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전라북도교육청진안도서관은 어떻게 바뀌었을까?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면 '별하숲'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별하숲'이란 새롭게 단장한 전라북도교육청진안도서관의 이름으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별하'란 '별처럼 노는 아이들'을 뜻하고 '숲'이란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혹은
지난달 29일 진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송윤섭 조합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전춘성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장학재단에서는 그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진안
지난달 28일 ㈜영진테크 김진 대표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영진테크 김진 대표는 "연말을 맞이하여 진안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 진안군을 빛낼 우수 인재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준 김진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진안군의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성수면에 위
12월 28일 ㈜명일 김오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오식 대표는 "연말을 맞아 고향 진안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전춘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신 김오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가장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오식 대표는 진안
지난달 26일 재이천 진안애(愛) 향우회(회장 황서정)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황서정 회장은 "지금은 진안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지만 언제나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은 우리 향우회 회원들의 공통된 생각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 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이천 진안애(愛) 향우회는 진안 출신 출향인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난달 27일 전주 더메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3 전북체육상 시상식'에서 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 김영배 회장이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 김영배 회장은 평소 체육활동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전라북도 체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 김영배 회장은 "이 표창은 우리 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들 덕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3년간 함께 협력하고 이끌어준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안군 체육 발전에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라
2024년부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중위 소득 180%이하에만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용을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사실혼 관계 부부 포함 관내 모든 난임 부부에게 확대 지원된다.지원 횟수는 신선배아 최대 9회, 동결배아 최대 7회, 인공수정 최대 5회이며, 지원금액은 시술종류 및 연령별에 따라서 회당 20만원~110만원이다. 만 44세 이하는 1회당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을 지원받는다. 만 45세 이상은 1회당 신선배아가 최대 90만원, 동결배아 최대 40만원,
최근 예전과 다르게 너무나 포근하다.발효하는 사람에게는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고, 여름은 여름다워야 한다. 따뜻한 날씨에 마당에 산당화가 다시 꽃봉오리를 피운다.대문 틈에 여러 해 동안 줄기를 키우던 식물에서도 꽃이 피고 있다. 향이 좋다.하얗고, 야리야리한 꽃, 인동과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그때 찾아봤을 때 알았는데 금세 잊어버린다. 파리도 수가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는 듯하다.3일 전부터 비가 엄청, 한여름 장맛비처럼 이틀 동안 쉴 새 없이 내리더니 어제는 종일 눈이 내리더니 함박눈이 펑펑 이다.집에 고양이들도 신나고, 키키
지난 11월 15일, 힐링을 위한 도서를 읽고 그림과 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이 선택한 도서는 "겁쟁이 빌리, 숨지 말고 나와 봐, 꽃들에게 희망을,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래"등 제목부터 따뜻하고 힐링과 치유를 주는 내용임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책을 읽으며 주요 내용과 메시지를 파악했으며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갈등을 다루고 있어 처음부터 흥미를 보이며 참여했다. 여러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과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인물들의 성장 과정을 경험하며 공
둘째주 목요일 날은 큰 아들이 와서 대전에 갔다. 가서 진손자 보고, 잠을 자고, 금요일 날 아침 일찍 동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영덕을 갔다. 그리고 시장을 구경하고, 회도 사고, 게도 사고, 호떡도 사 먹고, 여러 가지 생선을 사고, 구경도 많이 하고,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대게라면도 끓여 먹어면서 바다를 보니 맛시 끝내주더라.파도가 엄청 치고, 성난 파도도 보았다.해맞이 공원에서 풍력발전기도 구경했다. 산에서 내려오는 폭포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다.그리고 대구 딸내 집에 갔다. 아들내가 다 모여서 회도먹고, 영덕게도 쩌서 맛있게 잘
우리동네에는 대동하고 이장은 최인철이다. 부녀회장 안복순이다. 총무까지 한 대요.그리고 열쇠는 송인내가 갖고 있다.우리는 아직 봉곡교회서 떡국을 해서 보내주는데, 아직 안 끄리 먹었다.닭도 한 마리 주고, 귤도 한 상자 주고 했다.그린데 아직 끄리 먹지 안했다.
12월 21일 수요일, 음력 동지달 11일, 눈이 많이 온다.춥고 눈 매삽게 온다. 추어서 늙어서 밝을 나가기 무섭다.우리 선생님은 감자전을 마싯게 부쳐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금요일 날은 창월 작은 아들이 와서 온 집 청소 다 하고, 문풍지 치고, 창틀마다 치고 난이 이럭게 아늑하고 찬바람이 없고, 따뜻해서 좋다.군 불때라고 나무장작 쪼개놓고 오늘은 큰 아들도 와서 나무 두리 쪼갰다.오후에 가족 모이는데 갔다. 아들 형제, 딸 두리 식구가 다 모있다. 손자 손여 서울에서 연세대 취직하고 첨 와서 반가웠다.11일 날은 아들, 딸, 손
12월 16일에 보듬 출판기념회에 갔다. 출판기념회때 현빈이 오빠가 글을 읽었다. 언니 오빠들이 다듬이랑 춤이랑 췄는데, 대단했다. 그리고 현빈이 오빠가 글을 읽으니까 대단했다.일요일에는 교회에서 성탄절 발표를 했는데, 나는 수화를 했다.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연습을 계속 하니까 쉬웠다. 다음에 또 성탄절 발표를 하고 싶다.요새 학교에서 춤연습을 한다. 그런데 춤을 추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춤이 어렵다.내년에는 고등학교에 간다. 모범생 고등학생이 되야 겠다.
아빠가 보듬센터 언니 오빠들이 직접 쓴 글이 들어있는 책을 가져오셨다.언니 오빠들은 일기를 쓰는데, 나도 일기를 쓴다. 언니 오빠들은 시도 잘 쓰는데, 나도 언니랑 오빠들처럼 시도 잘 쓰고 싶다.그 책에는 내가 처음 본 수연 언니도 있었다. 나도 일기와 시를 써 책을 만들고 싶다.그리고 아빠가 떡국 떡을 가져오셨는데, 떡도 맛있었다.나는 한나 언니의 시 '아빠'가 좋다. 왜냐하면 나도 똑같이 아빠를 사랑하고, 아빠한테 고맙고, 나도 아빠한테 반지사탕을 사 달라고 한다. 나도 만약에 아빠라는 시를 쓴다면 그렇게 쓸 것 같다.그리고 웃
12월 9일 토요일 날 인천에 가서 흥국생명 배구경기 봤다. 하여이, 슬이언니, 지은이 언니, 인아, 준혁이, 큰아빠, 큰엄마랑 갔다.부평 지하상가에서 쇼핑을 했다. 휴대폰 케이스랑 잠옷을 샀다. 쇼핑을 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사서 좋았다. 기억에 남는다.크리스마스날에는 성탄 축하예배를 봤다. 눈이와서 기억에 남는다. 찬양도 하고,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말씀도 들었다.9월27일 날에는 에버랜드에 갔다. 놀이기구가 재미있었다.내년에는 고등학교에 간다. 착한 나영이가 될께요.
12월 25일, 아빠차를 타고 전주 홈플러스에 갔다. 2층에서 할머니랑 기모가 들어간 청바지를 고르고 있었다. 아빠는 주차장에서 기다린다고 했다.처음에 청바지를 골라서 입었는데, 내 다리가 살도 없는데 살이 더 없어 보였다.마음에 안 들어서 직원한테 "통바지가 없냐"고 물어봤다.통바지를 입었는데 너무 내 스타링이고, 다리가 길게 나와서 좋았다. 기모바지를 입으니까 안 춥고, 따뜻하고, 이번 겨울을 무사히 잘 지나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내년 겨울에도 기모바지를 입어야겠다.바지를 총 3벌을 샀다. 통바지 한 벌, 츄리닝 2벌을 사
성탄절인 25일. 1시간을 달려 드디어 스키장에 도착했다. 시간은 오후 6시였다.바로 무주로 야간스키를 타러 온 것이다.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은 엄청나게 적었다. 심지어 어제와 오늘, 눈까지 와서 스키타기에 안성맞춤이었다.6시 30분이 되고, 드디어 야간스키가 시작됐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총 3시간 30분이었다.나는 야간스키를 시작하자마자 리프트 줄을 섰다. 빨리 온 덕에 더 빨리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 수 있었다.위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멀고도 험한 길이 내 눈앞에 펼쳐졌다. 나는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