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마이유기질비료(대표 배성기)는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배성기 대표는 "우리 진안군의 인재 양성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좋은 뜻을 담아 장학재단에 후원하는 모습을 보고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라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
지난 5일 (유)나눔푸드(대표 김치훈)는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김치훈 대표는 "희망을 일구는 장학사업에 향토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동참하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라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유)나눔푸드는
지난 3일 3H(유)한일온열기(대표 강규봉)는 동절기 난방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전기매트 35개를 백운면에 기탁했다.강규봉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난방비 걱정으로 춥게 지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이보순 백운면장은 "사랑의 전기매트를 기탁을 해주신 강규봉 대표님의 이웃사랑, 고향사랑 실천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관내 농업인들 중 농업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2024년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은 국·도비 21개 사업을 포함한 총 35개의 사업에 31억 2천 7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주요 추진사업은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 지원, △논·콩 재배단지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 △겨울철 소득작물 발굴 시범, △새 소득사업 개발을 위한 실증시범,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신청 기간은 내달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거주
진안군이 공립등산학교 유치를 위해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올바른 산행 방법과 정보 부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산림 훼손을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바탕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유치 공조 및 연계프로그램 개발, 산악활동 안전사고 예방체계 및 구호 활동 등을 위한 협력이다.전춘성 군수는 "우리 지역은 마이산, 운장
지난 1일 우리 군은 군민들이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 등 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시 보장을 위한 '군민안전보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보험 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이며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 가입되어 혜택을 볼 수 있다.주요 보장항목은 지난 2023년 26종의 항목 중 3종이 추가된 29종으로 ▲자연재해, 사회재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온열질환진단비,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전세버스, 대중교통 이용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한 24주 과정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의사, 간호사, 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5명의 전문 인력의 상시 모니터링과 상담 및 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20대에서 50대의 진안군민 또는 진안군 소재 직장인으로 50명으로 모집 인원 초과 시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센터')는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고,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참여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진안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주민으로,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의 전 단계로 확인돼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2024년 1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상시로 운영되며 신청 방법은 아침 금식 후 센터에 방문해 기초검진과 체성분 분석, 신청서 등을 작성하고 자
우리 군과 전주기전대학교(이하 기전대)가 위탁교육 및 업무협약을 맺고 신설한 산림치유과가 2024년 신입생을 내달 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기전대 산림치유과는 우리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차원에서 계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산림 관련 공공기관, 산림조합, 산림 경영기업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기전대와 우리 군은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맺어 신설된 과이다.신설학과는 2년(4학기) 과정으로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12월 28일 날은 마을 대동회를 했습니다. 이장님이 더 보기로 하고, 마을분들 다 나와서 와글와글 사람사는 듯 했습니다.음력 동지달은 비가 많이 오고 아침에 하늘이 울고, 날은 푹하다.노인학교 학생 한 명이 몸이 아프다고 아들이 서울로 데리고 갔답니다. 너무 너무 서글푼 생각이 나고, 이제 하나씩 떨어질란가 싶고, 무서워요.학교 칭구가 떨어지니 서글퍼요.올 새해는 자식들 집, 저 집 모두 건강하고 식구들 하는 일 잘 데면 십고, 안 조은 일 싹 씻어서 보내고 새해는 좋은 일만 돌아오길 기원합니다.우리 손자 손여, 올해는 결혼 하면
1월3일 수요일 날 아침에 일어나서 밖애 내다보니 지붕 끝에 고드림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너무 추웠다.아침을 먹고 앞집에 가서 땅콩을 까다가 사랑의 집에서 점심을 먹고, 하루종일 땅콩을 까다 보니 해가 너머갔다.하얀 눈이 나뭇가지에 소복소복 쌓여 있다.마을해관에서 대동을 하고, 점심을 해서 먹고, 이야기도 하고, 제미있개 놀다가 집에 왔다.일월 이일. 신정이라고 마을회관에 가서 떡국을 끌리 먹었다. 맛있개 먹고 집에 왔다.오늘은 봄날가치 따듯했다.오늘 아침에는 자고 일어나서 밖에 내다보니까 앞산을 바라보니까 하얀 눈이 나뭇가지에
12월 26일은 삼천포로 산악회 여행을 가는데, 계북에서 8시에 관광차 타고 삼천포 가서 둘래길 걷는데, 옛날에 갈 때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도로를 닦아서 차로 올라가서 구경도 잘 하고, 보리암도 가 보고, 산에 올라가 경치를 보이 마음이 즐겁고 상쾌했습니다.여기저기 구경하고 식당에 가서 회고기 식키서 모두들 회를 많이 잘 먹었습니다. 33명이 갔습니다.28일은 안과 가서 눈 치료하고 왔습니다.31일 밤에는 큰 아들 집에는 손녀 심지영, 사위 김지훈, 진손녀 김리호, 가족이 왔다.작은 손녀 심혜영, 사위 김영우, 진손녀 김지우, 진손
우리는 어지 양역 설날 봉곡교회서 떡국을 해서 각고 와서 동네 사람들을 오라고 방송을 해서 떡국을 끌리 머겄다.우리 음역 설날이 오고 있다. 우리도 떡국해서 끌리 먹자.우리 사우가 경옥고를 보내 주어서 잘 먹었다. 내가 좋아졌다.
12월 30일에는 큰 고모하고 아빠하고, 엄마하고, 동생하고 같이 전주 객사에 갔다.나는 남녀공용 옷가게에 가서 아빠가 숏패딩을 사 주셨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나는 아래옷하고 위에 옷을 샀다.동생이랑 나하고 인생네컷을 찍었다. 동생이 귀여웠다.염통꼬치를 1만원을 사서 아빠 차에서 염통꼬치를 먹었다. 큰 고모가 한옥마을에 가자고 해서 갔다. 시장에서 사람이 많았다. 동생이 탕후루를 먹고 싶다고 했다. 동생은 딸기를 좋아해서 동생꺼하고 내꺼 탕후루를 샀다. 동생이 탕후루를 맛있게 먹어서 내가 기분이 좋다.가족들과 전주 가서 재미있
아픔을 겪어보면 아주 힘들지. 그것도 내가 체한 거라니.알약을 먹어도 토를 하고, 약기운이 금방 떨어지고.아픔이란 뭘까?알약이란 뭘까?걱정해 주는 엄마, 아빠. 고마운 엄마, 아빠.
12월 31일 날 진안 동부교회에서 어린이들 예배를 드렸다. 점심밥을 먹고, 교회에서 1시 30분에 진안작은영화관에 갔다.영화가 끝나고 집에 가서 저녁밥을 먹고, 7시에 교회에 가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다.목사님이 수연이 한테 기도해 줬다. 그리고 목사님이 할머니 한테도 기도해 줬다.2024년도에는 전주 선화학교에 가서 언니, 오빠들 한테 욕을 하지 말아야 겠다. 그리고 할머니, 아빠,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겠다.
1월 2일 날에 첫 출근을 했다. 출근한 곳은 진안 푸른꿈작은도서관이다. 출근시간은 1시고, 퇴근시간은 5시다.첫 업무는 걸레로 바닥을 닦고, 물티슈로 책상을 닦고, 조금 쉬었다가 다른 선생님들이 와서 고구마랑 믹스커피를 먹고, 바닥에 앉아서 과자 포장을 같이 했다.순서대로 차 넣고, 과자 넣고, 젤리 넣고, 사탕을 넣고 닫고, 계속 담았다.조금 천천히 해야 하는데 내가 너무 빨랐다. 25개가 돼서 조그 쉬고, 5개를 더 담았다.첫 출근을 하니까 열심히 일 해서 월급 받고, 열심히 모아야겠다.
1월 1일, 나, 현철이 형, 태수 누나, 미선이 누나, 수연이, 규진이, 6명이서 노래방에 갔다. 14곡을 형, 누나들과 같이 불렀다.6번방에 갔는데, 6명이고, 자리가 좋아서 불편했다.처음에 태수 누나가 발라드 노래를 불렀다. 마이크를 잡고 부르니까 왠지 가수가 콘서트 하려고 노래방에 온 것 같았다. 그리고 수연이가 무슨 노래를 불렀는데, 그날따라 귀 아파 죽을 뻔 했다. 하지만 수연이도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불렀다.나는 발라드 노래를 좋아해서 열심히 불렀더니 100점이 나왔다.내 생각에는 성필이가 노래를 잘 부르는 것 같다는
너무나 기대되는 진안에서의 생활2022년 초에 진안으로 이사 온 뒤 1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렸다.2022년은 나에게 너무 소중한 한 해였던 것 같다. 아토피로 고생하던 내가, 진안에 온 것이 이렇게 좋은 자연환경속에서 살아가고, 좋은 학교에 가서, 좋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오히려 낮선 시골로 이사를 오는 걸 너무 두려워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사를 오지 않았으면 너무 후회했을 것 같다.진안에 와서 좋았던 점을 꼽자면, 나는 일단 학교가 너무 좋다.부귀중학교는 아토피 아이들에게 맞춰진 시스템
지난 12월 29일 오천초등학교(교장 신연숙) 강당 오천마루에서 오천초등학교 제73회 졸업식이 열렸다.이번 졸업식의 주인공인 제73회 오천초 졸업생은 2명. 6학년 장예온, 이연희 학생이다.졸업식에 앞서 오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졸업식의 시작을 알렸다.이어 국민의례와 2명의 졸업생들에게 졸업장 수여했고 오천초 신연숙 교장 선생님이 졸업생들을 위한 손 편지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오천초등학교 신연숙 교장 선생님은 손 편지를 전달하면서 "졸업을 맞이한 우리 두명의 친구들에게 세 가지를 당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