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난관을 헤쳐가는 과정을 누군가는 구국의 결단이라 말한다. 그러면서 사적으로 권력을 훔쳐 대통령이 된 후 성공한 쿠데타는 혁명이고, 성공하지 못한 쿠데타는 반역이라 스스로 외치고 있다. 그렇지만 자기적 논리 모순에 빠져 자신을 포장하고 권력의 맛에 취해있던 인간은 역사 미래의 냉혹한 평가를 무시한 대가를 치르게 되어있다. 역사의 미래적 평가는 냉혹한 것이다. 역사의 현재 적 평가는 줄타기라 볼 수 있지만, 미래는 냉철한 과학적 분석에 의해서 철저한 응징이 가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역사 속 용기 가르쳐준 세 편의 영화20
전라북도의회 전용태 예결위원장이 2023년 의정보고를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전용태 의원은 2022년 전라북도의회 제12대 의원으로 당선되어 전반기 동안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6월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당선되어 전북도청과 도교육청의 예산심사를 이끌어오고 있다.전용태 의원은 "2023년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진안의 경제와 교육 그리고 복지에 집중한 한해'였다"며 올 한해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전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꾸준히 '인구소멸의 해법은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라며 "
부귀면 지역에서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한옥카페 '다뭇'이 착한가게로 지정됐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복지를 위해 매월 일정액 3만원 이상을 정기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영업 가게이다. 이러한 착한가게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27일에는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인 조봉진 면장과 박영춘 위원장이 함께 카페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다뭇'은 옛 한글로 '같이 하다. 더불어 하다'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이다. 강창용 카페 대표는 "카페 이름에 걸맞게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고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었습니다.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어디 있을까만 2023년도는 특별히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밝아올 때 쯤이면 항상 많은 변화를 결심하고 새해에 대한 의지를 다져보곤 합니다. 굳은 결심으로 쉼 없이 한 해를 달려온 지금,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해가 저물었습니다. 유난히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년 한 해. 숨 가쁘게 달려 온 2023년 한 해를 정리하며, 새롭게 다가 온 희망찬 2024년을 기대합니다.2023년도에는 어떤
지난달 26일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지사협)는 거동불편으로 외부 활동을 자유롭게 못 하는 85세 이상 고령 어르신 48세대에 건강 간식 꾸러미를 배달했다.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꾸러미 배달이 어르신들에게 깜짝 산타선물이 되어 마음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이보순 백운면장은 "생업 중에도 아침부터 모여 직접 어르신들께 찾아 뵙고 간식 배달까지 함께 해준 지사협 위
12월 29일 성수면 개인택시 운전자 손태주(72세)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손태주 씨는 지난 1983년부터 40년 동안 성수 개인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 및 주민들을 위해 틈틈이 봉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짐을 들어주고 필요한 물건을 사다 드리는 등 손과 발이 되고 있다.손태주 씨는 "그동안 이런저런 핑계로 조금 더 일찍 기부에 동참하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라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
진안군이 2024년도 상반기 승진인사를 발표했다.12월 29일 발표한 2024년도 상반기 승진인사에서 기획홍보실 안정무 실장과 건설교통과 안계현 과장이 각각 4급으로 직급승진했다.5급으로 직위승진은 모두 7명으로 정난경(기획홍보실), 장시동(행정지원과), 강진석(행정지원과), 김대환(여성가족과), 라영현(보건소), 이강민(민원봉사과), 김헌규(안전재난과) 등이다.이밖에 6급으로 5명, 7급으로 8명, 8급으로 10명 등 이번 인사를 통해 모두 32명이 각각 직급승진했다.한편, 전춘성 군수는 지난 12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수시
지난달 22일 청소년수련관 늘봄 동아리 학생들이 관내 용기내 챌린지를 참여하고 있는 가게에 방문해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전달했다.용기내 챌린지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지구 환경 변화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용기를 들고 매장에 가 식음료를 포장해 오는 챌린지로 그릇 혹은 용기를 들고 가게에 방문하면 일정 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다.또한 늘봄 동아리가 전달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키트는 학생들이 직접 텃밭에서 키운 수세미로 만든 비누 받침대, 친환경 로션밤, 동아리 키링, 뱃지, 텃밭 작물에서 나온 씨앗을
배성기 (사)한국B.B.S전라북도연맹 제27대 회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전주 아리랑하우스에서 열린 (사)한국B.B.S전라북도연맹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 및 결연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에는 내빈과 연맹 관계자 수상 학생과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배성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BBS활동을 한 지 30년이 됐다. 그동안 BBS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1대 1 결연을 맺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지원해 주는 봉사를 꾸준히 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쌍봉사(주지 보경스님)와 ㈜애농(대표 천춘진), 마이산농원(대표 빈현수·장미선), 88광고(대표 이민자), 전주회관(대표 김춘화)이 우리고장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지난 12월 26일 장애인회관 2층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진안군지회 김춘심 지회장은 "항상 시각장애인에게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 주신 쌍봉사, ㈜애농, 마이산농원, 88광고, 전주회관 대표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후원해 주신 후원금은 3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어느해보다
지난 12월 23일과 24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최된 2023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 속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는 '거꾸로 고드름이 유니콘 뿔이 되었어요!'를 슬로건으로 마이산 탑사에서 생기는 신비한 역고드름 현상을 홍보하고, 오천초등학교 꼬마작가 도서관을 팝업으로 운영해 작은학교 살리기에 동참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안고원 브랜드 홍보에 앞장섰다.하얀나라 겨울 놀이터에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썰매장과 미끄럼틀 등 놀거리, 소극장에는 인형극과 가족공연 등 볼거리, 그 외 겨
지난달 19일 전라북도교육청진안도서관(관장 오혜진)이 약 1년간의 휴관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내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약 1년간의 공백을 뒤로한 뒤 다시 개관한 것.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전라북도교육청진안도서관은 어떻게 바뀌었을까?도서관 입구에 들어서면 '별하숲'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별하숲'이란 새롭게 단장한 전라북도교육청진안도서관의 이름으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별하'란 '별처럼 노는 아이들'을 뜻하고 '숲'이란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혹은
지난달 29일 진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송윤섭 조합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전춘성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장학재단에서는 그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진안
지난달 28일 ㈜영진테크 김진 대표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영진테크 김진 대표는 "연말을 맞이하여 진안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 진안군을 빛낼 우수 인재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 준 김진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진안군의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성수면에 위
12월 28일 ㈜명일 김오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오식 대표는 "연말을 맞아 고향 진안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전춘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신 김오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가장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오식 대표는 진안
지난달 26일 재이천 진안애(愛) 향우회(회장 황서정)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황서정 회장은 "지금은 진안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지만 언제나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은 우리 향우회 회원들의 공통된 생각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탁 하게 되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이천 진안애(愛) 향우회는 진안 출신 출향인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난달 27일 전주 더메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3 전북체육상 시상식'에서 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 김영배 회장이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 김영배 회장은 평소 체육활동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전라북도 체육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 김영배 회장은 "이 표창은 우리 진안군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들 덕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3년간 함께 협력하고 이끌어준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안군 체육 발전에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라
2024년부터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중위 소득 180%이하에만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용을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사실혼 관계 부부 포함 관내 모든 난임 부부에게 확대 지원된다.지원 횟수는 신선배아 최대 9회, 동결배아 최대 7회, 인공수정 최대 5회이며, 지원금액은 시술종류 및 연령별에 따라서 회당 20만원~110만원이다. 만 44세 이하는 1회당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을 지원받는다. 만 45세 이상은 1회당 신선배아가 최대 90만원, 동결배아 최대 40만원,
최근 예전과 다르게 너무나 포근하다.발효하는 사람에게는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고, 여름은 여름다워야 한다. 따뜻한 날씨에 마당에 산당화가 다시 꽃봉오리를 피운다.대문 틈에 여러 해 동안 줄기를 키우던 식물에서도 꽃이 피고 있다. 향이 좋다.하얗고, 야리야리한 꽃, 인동과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그때 찾아봤을 때 알았는데 금세 잊어버린다. 파리도 수가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는 듯하다.3일 전부터 비가 엄청, 한여름 장맛비처럼 이틀 동안 쉴 새 없이 내리더니 어제는 종일 눈이 내리더니 함박눈이 펑펑 이다.집에 고양이들도 신나고, 키키
지난 11월 15일, 힐링을 위한 도서를 읽고 그림과 소감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이 선택한 도서는 "겁쟁이 빌리, 숨지 말고 나와 봐, 꽃들에게 희망을,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래"등 제목부터 따뜻하고 힐링과 치유를 주는 내용임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책을 읽으며 주요 내용과 메시지를 파악했으며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갈등을 다루고 있어 처음부터 흥미를 보이며 참여했다. 여러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과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인물들의 성장 과정을 경험하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