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마령면(면장 장서권) 원평지마을 회관 앞 공터에서 공공비축미 마지막 매입이 치러졌다. 이번 매입에 나온 물량은 40kg 포대 1558가마다. 특등급 51,010원이고 1등급 49,390원이다. 가장 늦게 경운기에 나락을 싣고 온 덕천리 추동마을의 한 주민은 "수확 후 지금껏 집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가 이렇게 전부 팔게 되어 홀가분
▲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온다. 며칠동안 지속적으로 내린 흰 눈이 고향마을 아파트 주차장을 뒤덮어 온통 하얗게 만들었다. 도로는 눈이 녹지 않았고 빙판길이 되어버렸다.
▲ 아이들의 함성소리가 가득한 은빛 설원에서 아빠와 함께 눈썰매에 몸을 맡긴 아이들의 표정엔 즐거움이 가득하다. 지난 7일,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마이산랜드 눈썰매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은 아들 준영(강준영, 8)이와 함께 눈썰매를 즐기고 있는 강철씨 가족의 모습.
▲ 지난달 30일 우리고장에 오랜만에 눈이 내렸다. 누구보다 아이들이 신났다. 진안읍 청소년수련관을 찾았던 아이들이 수련관 정문의 경사지에서 비닐봉투를 썰매 삼아 신나게 미끄럼을 타고 있다.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경인년을 백호해라고 하는 이유는 庚(경)이 흰색과 의로움을 상징하고 寅(인)은 호랑이해이기 때문이다. 하여 경인년은 백호의 기상이 모두에게 두루 미치기를 바란다. 호랑이는 여러 형태로 우리 민족과 애환을 함께해왔다. 그중에서도 올해는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수호하는 의미의 백호와 새로운 도약의 새해 일출과 장생을 의미하는 소나무를 배경
▲ 온 천지가 하얗게 뒤덮인 날, 부귀면에서 만난 한 어르신이 미끄러운 눈 길을 행여나 넘어질까 조심조심 걷고 있다.
▲ 지난 22일 무진장축협 2층 강당에서는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가 주최하고 진안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도민 주인의식 함양을 위한 시·군 순회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진안지역본부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벤처기업협회 정웅기 전북지부장이 강사로 나와 '전북경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강의를 했다. 진안지역본
▲ 진안군 노인회관에 설치된 당구대에서 노인회 회원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다. 눈발이 약하게 날리던 지난 17일 오후, 두 명의 회원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당구를 즐겼다. 게임 방식이 기자가 알고 있는 요즘 방식과 다르기에 물어봤더니 옛날식 당구치기란다. 점수를 쉽게 올릴 수 있는 방식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에 알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진안읍에 있는 '마이용지역아동센터'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17명 남짓한 아이들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기 위해 둘러앉았습니다. 나무를 조립하고 색종이로 만든 장식과 금박 구술을 나무에 거는 아이들의 손이 조심스럽습니다. 돌아오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모든 아이들이 이렇게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난 10일, 하루 종일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한 날이었다. 비가 내리자 주민들의 모습도 평상시와는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왼쪽부터 첫 번째 사진은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며 지나가는 차를 기다리는 어머니의 모습이다. 백운면 반송리 금마마을까지 간다는 어머니. "아는 차 지나가면 얻어 타려고 섰어." 빗방울 소리는 빨라지는데 마을로
▲ 지난 4일 오전 8시를 넘긴 시간이었다. 차가운 새벽 수증기가 내려와 앉으면서 얼음이 되더니 꽃처럼 폈나보다. 세상 빛깔 참 곱다.
▲ 지난 21일 용담댐 관리단에서 안천면으로 진행하던 차량이 삼락교 위의 빙판길을 확인하지 못하고 중앙선을 이탈하면서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 지난 26일 제일어린이집 원생들이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기 위해 진안신문을 찾았다. 이날 아이들은 기사 취재와 편집 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듣고 돌아갔다.
▲ 지난 17일 백운초등학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겁먹은 초등학생. 팔에 잔뜩 힘이 들어간 모습이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지난 10일 진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우리 군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2,23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이번 주 26일 진안중학교를 끝으로 1차 접
▲ '2009년 사랑의 손잡이 김장축제 경연대회'에 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 부귀농가주부모임에 신순금 회장이 출전해 부귀 더덕김치 맛을 뽐냈다.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2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으뜸상을 받은 신순금씨는 지난 12일 부귀농가주부모임과 함께 김치 솜씨를 내세워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300포기 김장을 담았다. 이 모임에 등록한 부
▲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김수신) 회원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고추시장에서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담긴 2천500포기의 김치는 11개 읍?면 저소득층 220가정에 전달된다.
▲ 주천초등학교(교장 이윤희) 5학년 신승건 학생이 조림초등학교에 설치된 골프연습장에서 골프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연습을 하고 있다. 연습 중에 만난 신승건 학생은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슁이 재미있어 졸업할 때까지 계속하고 싶다."라며 방과 후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 지난 5일 동향면 주민들이 단무지 무 수확에 나섰다. 1,000평에 심어있는 무를 뽑고도 주민들은 힘든 내색 없이 웃음까지 선 보이며 일을 하고 있다. "그냥 먹어도 달짝지근해요."라고 자랑하며 이날 기자에게 단무지 무 2개를 건네줬다.
▲ 가을이 어찌나 잘 익었는지 근처에 서 있기만 해도 한편의 그림이 된다.
매주 진안신문을 만드는데 신경을 쓰다 보니 일년이 54일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진안신문 직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한 시간도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취재부는 취재부 나름의 할 일이 있고, 편집부는 편집부 나름의 할 일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진안신문의 경제적인 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총무부는 살림살이를 챙기는 탓에 서로 만남의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