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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과 장수땅이 맏다은 을곡마을입니다. 뒤로는 서쪽의 영구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가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주고, 앞으로는 민지봉 넘으로 웅장하게 솟아 있는 덕유산이 한눈에 보이는 곳. 동쪽으로는 장군봉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영구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는 을곡마을 사람들의 젖줄이기도 합니다. 산이 아름답고, 물이 맑아 사람 살기에 좋은 곳.
종합
진안신문
2012.08.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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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비가 온다. 비가 와서 곡식들이 조와서 활개를 벌리고, 춤을 춘다. 얼마나 조울까요. 그린데, 어느덧 무시 심고, 배추 심고 할 때가 왔습니다. 양파씨 심울때가 왔다. 쪽파도 심고, 고수씨도 심고, 논에 가면 피 뽑고, 밭이가면 풀 뽑고, 가는데 마다 피도 있고, 가는데 마다 풀도 있더라. 우리 밭이는 가서 보니, 수수밭 가서 보니, 비둘기가 하
종합
진안신문
2012.08.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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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여딸 김나영이가 전주 어린이집에서 4년간을 키웠는데, 어린이집을 마무리하고 시골로 네려완는데, 내가 감당을 못할 만큼 이제 5설 먹은 어린이가 너무 고집통이고, 지 마음데로 하고, 큰일이라고 생각했다. 어린이집에서 애를 키우면서 밤이면 쉬 시키는 것을 안 가르처서 밤에 자다가 쉬하라고 깨워서 시키면 안 하고, 마구 때를 쓰고, 자면서 자리에 실례를
종합
진안신문
2012.08.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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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워서 다닐수가 없서서, 망내딸이 와서 전주 대학병원에 가서 진찰하고 와서, 저녁을 먹고 서울로 가서, 가닌까 열두시가 되었다. 자고 딸 둘이 병원에 가닌까 다른 병원에 가라고 해서 거기보다 더 컨 병원에 가서 *외마레를 찍고, 가슴사진도 찍고, 그라고 한참을 기다리고 있스닌까 결과 본다고 해서 가서 결과를 보닌까 뇌가 핏줄이 쪽금 막켜
종합
진안신문
2012.08.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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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 토요일. 오늘은 진안신문사에서 오라고 해서 신문사를 차자 갔는데, 그다지 멀지는 안아도 자주 가지 안는데라 차자 가기가 힘이 드렀다. 그래도 한 번 나선 길이기에 무러 무러 차자 갔더니 형님 학생들께서 모두 오셔서 식사를 하고 게시면서 "어서 오라"고 하시면서 "오니라고 수고 했다"고 하시는데, 나는 길을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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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일보
2012.08.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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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일 토요일 날. 오늘은 아침 일찍 이러나서 고추를 적고, 고추밭태 풀을 매고, 아옵시 반에 집에와서 진안에 라디오 방송 하로 가다가, 동향수박축재 하는데 내리서 전시해 논거 구경하고, 열시반에 진안가서 신문사에 가서 기자선생님 만나서, 식당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라디오 방송하는데,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 방송실 들으가 방송을 하는데, 엇찌나 더워서
종합
진안신문
2012.08.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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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 수요일. 학교에 가서 인형을 만들고, 눈도 붓치고, 코도 부치고, 귀도 붓치고, 머리도 붓치고, 인형이 끝났습니다. 봉곡에 게시는 목사님하고, 사모님하고 너무나 애씀니다. 일년 두 번씩 침도 노코, 파마도 하고, 선물도 주고, 점심도 삼게탕을 맛있게 해 주어서 맛있게 먹고, 선물도 받고. 기기 누구 득이냐. 목사님 덕분이다. 사람은 인정이 있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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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8.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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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인학교에 동광 실업인 선교회에서 오시어 미용, 침, 주사, 삼게탕, 간식, 아이시크림도 먹고, 대접 잘 받고, 만은 도움 받다지요. 목사님에게 도움 만이 받고, 모든일 꺼의 웃고, 사모님이랑 도작이도 만들렀지요. 에쁜 인영이 나오것지요. 참 재미있지요. 이 노인들이 머리 파마도 하고, 만날 웃껴 나오는 거이요. 영감님들, 할머니들 모여 만들거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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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8.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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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일날은 진안 마이라디오 방송에서 우리 할매들을 초청해서 갔는데, 진안신문사에서 점심을 맛인는 것을 사고, 맛걸리도 한 잔식 하고, 잘 먹고, 방송국에 가서 옛이야기 하고, 인터뷰도 하고, 노래도 부루고, 앞으로 내 소감도 이야기 하고, 여러 가지 내 삶을 이야기 하면서 옛 생각을 하니, 눈물까지 보였다. 내가 젊은시절 삶을 생각해보면, 왜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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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8.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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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 전화가 왔습니다. 받다보니 외손자 딸이 정천에서, 날씨가 더워서 정천에 사는 우리 큰 딸집에서 오라고, 차 각고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로 갈라고 함니다. 운장산 휴양림에 갔습니다. 선선한 바람도 쇠고, 개곡물 맑고, 산도 좋고, 물도 좋고, 관리를 잘했다. 집에서 열무 뽑고, 고추 따고, 까지 따고, 가지고 열두시 쯤 차 타고 달려서 정천에로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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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8.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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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식구, 딸네식구, 아들 친구들 백운동 꼴작에서 사일간 재미 있게 참 줄거웠서요. 그러나 엄마가 힘들었서요. 손자, 손여들 노넌 것 보면, 참 재미 있게 노았서요. 며느리가 너무 감사해요. 황상 고맙다. 며느리 고마워. 손자 손여 모두 사랑한다. 근강하여라. 엄마는 황상 사랑한다. 기자 선생님, 박창영 선생님, 미술선생님, 으막선생님, 수지선생님, 중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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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8.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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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7일날 틀이가 거는 거시 떨어져서 무추 칙과에 갔더니, '이 틀'얼 만드러야 한다고 하면서 '이 틀'얼 만드러서 꽉 물고 있으라고 해서 물고 있다 땐 게 본이, 인는 거시 똑 부러져서 이를 못하겠다고 칙과 선생님이 "거기 보건소 인야"고 해서 "동향 있다"고 했든이 거기가서 이를 빼고 일주일 있다 오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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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8.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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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119 대원들이 우리 동네를 방문했다. 7월27일 금요일날 바뿌실텐데, 고맙게 여러명이 왔다. 봉곡마을을 방문해서 고마웠다. 마을회관 광장에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텐트를 치고, 교육을 시켰다. 소화기 쓰는 방법도 알려 주고, 그리고 구급약, 소화제, 파스, 소독약, 제일밴드 골고루 주고, 모기약도 있고, 라면과 화장지, 가스 위에다 다는 경보기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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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8.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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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 언니가 죽었다고 소식을 듯고 나니, 마음이 울해짐니다. 모든 것이 하기도 실습니다. 한번 오면은 가는 것이 정한일이라고 하지만 너무 합니다. 그런데 우리 큰 동서님도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갔다고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차를 타고 우리집 아저씨하고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두분이 있는 것을 보니 참 안쓰럽습니다. 우리도 머지 않아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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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8.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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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7일. 오늘은 환경보호 활동 지채장애인 박창종 회장님이 김제순씨에게 행사 초총하면서 나 하고 같이 오라고 했다고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 아침 7시45분 버스로 가서, 동향에서는 박찬종 회장님 차로 가는데, 주천 초원가든으로 갔다. 초원가든에는 넓고, 깨끗하고, 냇가에 물이 맑고, 깨끗해서 보기 좋았고, 냇가에 축대도 잘 싸 놓았고, 축대 가장자리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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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8.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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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 오전에 일직 일어나서 대문을 여러놓고 우리 동생들 우리 집으로 놀로 오라고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우리 동생들 잘 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장만을 함서, 땀이나도 우리 형제 만난다는 생각을 하면 재미가 있습니다. 우리 진안 동생 부부, 전주 우리 동생부부, 마을사는 동생 부부, 월운마을 사는 우리 큰 언니 오싰습니다.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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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8.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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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수들이 땀을 많이 흘려 노력한 결과, 금매달을 획득해서 참 잘했습니다. 설흔 네 살에 유도에서 금매들을 땄을 때, 많은 눈물을 흘리며 얼사안고 울고, 큰 절을 올리는 걸 보았습니다. 여기 저기, 태레비전을 보았습니다. 김지연 선수도 펜싱에서 금매달을 따서 참으로, 참 잘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 심판장님. 심판 정학하게 하였스면 좋았는데,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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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8.06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