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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자치센타 가서 음악 선생님하고 진안 갔다. 박미숙 선생님 집에 가서 점심 먹었다. 기자 선생님 같이 진안 갔다. 노래자랑도 갔다. 안 간것만 못했다. 20일에는 이사집 가서 팥죽 쑤었다. 21일, 아침에 보니 궂은 비가 한 없이 오는 구나. 진안에서 동셍 친구가 왔다. 놀다 갔다. 22일에는 교회 갔다 와서 점심 먹었다. 오후에 나가서 호박도 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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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4.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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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오늘은 진안 장날. 무릅이 너무 아파 연골주사를 마즈려고 진안을 갔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서로 선거운동 하느라고 시끌시끌 야단임니다. 명암 한 장씩 받고 보니, 집에 와서 호주머니 명암을 꺼내 새여보니 아홉장임니다. 그분들도 서로 선거에 이길나고 목이 샐 정도로 잘 한다고, 나갓은 사람 한태도 허리를 굽실거리며 인사를 하더군요. 나갓치 무식쟁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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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4.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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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오전부터 날씨가 진짜 따뜻했습니다. 봄이 와서 꽃도 피고, 입도 피고, 진달래 꽃 피고, 버꽃도 피고, 개나리 꽃도 피고, 철뚝꽃도 피고, 진짜 봄이 왔습니다. 우리 집 앞에 매실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우리 집 대문 앞에 함박꽃이 예쁘게 핌니다. 마이산 농장 앞에 개나리 꽃도 피었습니다. 나들이 단이면 참 조켔습니다. 꽃도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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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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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기자 선생님 와서 많이 기뻤다. 동네 사는 집에 가서 감자 밭에 심었다. 진안 나가서 김진호 네과 가서 혀압약 가저왔다. 팥죽도 쑤었다. 사람들도 와서 잘 먹었다. 4월14일. 교회 가서 예배드렸다. 집에 와서 식사했다. 손녀딸이랑 쑥 캐서 화전 부쳐 먹었다. 며느리도 해 주었다. 잘 먹었다. 가스렌지도 사 왔다. 가는 곳 마다 아름답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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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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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정말 힘들게 일 했습니다. 잎도 피고, 꽃도 피고, 밭내가면 풀이 소복소복, 산다고 나오는데 나는 매일 풀 매느라 힘이 들어서 할 수 없시 풀 죽는 약어로 지기고, 또 지기고, 세통식 했습니다. 너무나 힘이 들어서 집에 오니 웃 집에서 벼씨를 담가서 나도 나락 당갔습니다. 그리고 고추 심을 때 로타리를 해서 줄 띄워서 발밨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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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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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저산에는 아지랑이 피고, 봄이 왔습니다. 아침에 이러나서 김치찌개 밥을 먹고, 당뇨 혈압약을 먹고, 양치하고, 세수하고, 가방 메고, 걸어서 주민쎈타 학교에 가서 엘레베타 타고 문을 열고 드러 가서 커피를 먹고, 지도를 공부를 하고, 결석을 일주일 하다 보니 공부를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끈나고 다리 엄처 아파서 병원에 가서 물이치료를 밧고 와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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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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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 월요일. 오늘은 주민자치센터 학교 가서 숙제 검사를 하고, 한글 공부를 했습니다. 친구들 모여서 공부를 했습니다. 산수 구구단 숙제 냈습니다. 선생님. 열심히 공부 가르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를 마치고 마령면 보건지소 가서 접수하고, 의사 선생님 만나서, 감기가 와서 약 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올 때 농협 앞에서 개인택시로 집에 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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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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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3일날 우리 큰 딸이 "수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여름 성경학교를 우리 교회로 오고 십다"고 해서, "올나면 목사님 한테 전화를 해 보라"고 했다. 전화를 한 게, "와서 보라고 한다"고 해서 4월14일 날 온다고 해서 "그날은 목사님이 결혼식장에 가서 주레 선다고 하니 오지 말고 다음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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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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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 추었다. 세월은 가면 또 오는데, 우리 인생은 한 번 가면 다시 못 온다. 여기가도 봄, 저기가도 봄은 봄이다. 산천초목은 절머지는데, 우리 인생은 왜 늘거지기만 할까요. 가는 세월 잡지는 못하고, 막지도 목하느니, 어짤쑤가 없덜아. 사라인는 순간에 잘 먹고, 잘 살아야지. 아무거도 소용 없덜아. 우리 사는 거시 무어신가요. 밤이면 잠 자고,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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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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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심으로 갔다. 아침 7시에 나가서 동네 친구랑 같이 토마토 심으로 갔다. 나는 돈을 벌로 가니깐 기분이 좋았다. 하우스 안에 들어가서 토마토 모를 심어는데, 다리하고 허리가 아팠는데, 그래도 힘 들었지만 참고 했다. 일당 4만원 받고 집에와서 저녁 먹고, 학교 갔다 왔어요. 힘들어서 이블 깔고 잤다. 다음날에는 아침에 고추를 열었다가 춥고 비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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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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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 이럭게 비참할까. 아무리 면장님 말씀따라 자신감을 가지려 해도, 먹어야 살기 때문에, 일을 해야 하기에, 머가 우선인지, 흔들리고 산다는게 생각하기 나름이구나. 나는 생각대로 행복한 사람이다. 이제라도 결석은 만이 하지만 공부를 할 수 있써서 행복한 사람이다. 계로움은 멀리 비겨라. 나는 행복하다. 나는 손자들과 편지 주고 밧들 수가 있써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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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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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달은 이럭케 가네. 생일이라 놀고, 진안 가 복지회관에 가 운동하고, 치료받고, 발내하고, 강이 듣고, 여러 가지 활용해서 만이 받고, 그걸 다 하면 해가 가요. 여섯씨 집 와요. 닭 밥 주고, 불 때고, 테레비 뉴스 보고 하면 피곤도 있즌 채 꿈나라로 가지요. 꿈에 본 꽃밭, 이질수가 업지요. 이질수도 업지요. 나만 아라요. 이 봄이 언젠가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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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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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에 전주에서 큰 아들이 사는데, 아침에, 일곱시에 큰아들, 큰며느리, 둘째손자, 투표 찍으로 왔습니다. 투표 찍으로 오면 맛있넌 걸 해 주고 십펐는데, 무엇설 해 줄까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보신탕을 해 주었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며느리는 돈 번다고 갔습니다. 손자도 공부한다고 갔습니다. 며느리가 돈 오만원 주고 갔습니다. 큰 손자 안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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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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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 오늘은 우리 동네 한규정 아저씨 칠순 잔치 한다고 해서 가서 도와주었다. 더덕도 까고, 도라지도 까고, 깬잎 김치도 담고, 파 김치도 담고, 전날부터 가서 도와주었다. 한규정씨 생신을 축하하기 위하여 아들 딸들이 많이 준비해 와서 거륵하고 프짐하다. 돼지도 잡고, 두부도 하고, 묵도 하고, 떡하고 전 부치고, 많이 장만하였고, 점심식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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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4.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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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진안노인복지센타에 갔다. 앞으로 넘어지고, 뒤로 쓰러지고, 장애인 열어분을 만나 조와요. 복지센타가 만이 조아져습니다. 열어분 만나니 조아요. 열어분 환영함니다. 차 기사님 감사한 마음 말 할 수도 없시 고맙고 감사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거르지 안고 다니시면서 수고가 만아요. 보건소 앞 목련꽃도 '방깟 빵빵' 웃어 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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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4.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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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 동서가 전나해서 강 게, 점심 흑가든 가서 점심 잘 먹었다. 일곱시 전기 차단기가 나가서 열두시 와서 고쳤다. 아침 자고 일어나 보니 눈보라 치고, 강풍이 부는 구나. 4월4일. 중대장이 공부 가르쳤다. 오늘 기분, 생각보다 괜찮다. 신 집사가 감자 종자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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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4.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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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십년도에 우리 망내 딸이 남편 회사따라 인도네시야로 이사를 간는데, 더운 나라에 가서 엇지 사는지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우리 딸 몸이 약케서 더운 나라에서 엇지 사는지, 사위랑 태우, 태운이랑 다 잘 인는지 궁금하다. 느덜 더운 나라로 보내고, 나는 모진잠이나 들면 이저버릴까, 이즐 나리 없다. 그런데 전화가 와서 바다보니, 우리 손자 태운이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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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4.16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