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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비가, 오늘 종일 오네요. 봄비가 오면 나무에서 눈이 트고 생기가 돕니다. 이번 비 맛고 입도 피고, 꽃도 피고, 만물이 비 맛고 춤추것다. 비가 많이 와서 나가도 못하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나가도 못하고, 집에서 빨래하고, 목욕도 하고, 멸치 짜지도 하고, 김도 들지름 발라서 꾸었습니다. 고추도 튀겼습니다. 그리고 반찬 만들어 놓고, 안천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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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4.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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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보 어머니 세상 떠난네요. 3월24일날 오후 다섯시 즘, 이 할머니 연세가 89살 댔습니다. 이 할머니, 아들 사형제 두었는데, 두채아들이 엄마 구원했습니다. 할아버지 세상 떠난 지도 삼년채 댄는데, 할아버지 세상 떤 후부터 정신이 조금씩 이상하기 하던이 찻차 더해졌다. 아주 심해져서 아들이 밥해주어도 금세 밥 안준다고 하고, 이럭캐 힘들게 살아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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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4.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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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몸이 나른 합니다. 긴장이 풀리고 해서 그런지 힘이 없어요. 면허징은 있으나, 차가 없어 차를 만처 볼 수가 없어요. 날씨가 너무 추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어요. 이제는 마늘 밭에도 한 번도 못 가봐 마늘한테 미안하기도 합니다. 한가지에 집중하면, 가막게 있어버리고 있어요. 이제사 정신이 드러오는 것 갔타요. 집안도 구석구석 치울 것도 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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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4.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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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 한 달에 한 번, 전주 고려병원 간다. 3월26일, 전주 고려병원 원장도 보고, 처방도 받고, 수납가서 계산도 했다. 약국가서 약 받았다. 27일에는 아들이 장사 대성리 가보았다. 구경했다. 즐겁다고 말했다. 저녁, 가락국수 먹었다. 등산도 갔다. 28일에는 통일가든 가서 점심 먹었다. 동네 집 짓는데 새참해 주었다. 여덟분이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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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4.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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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8일.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에 청국장 끓여 맛있게 밥을 먹고 마을 차부에 여덟시에 나가서 판치에서 오는 버스를 타고 마령 차부에서 네리서, 주민자치센터 학교 가서 박미숙 선생님께서 공부를, 지도보기, 달력보기 자상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주 사는 전병화 선생님 오셔서, 생일 초불을 아름답게 그리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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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4.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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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7일. 오늘은 아침밥을 먹고, 치우고, 마령면 주민자치 학교에 갔습니다. 선생님이 안 오셔서 쓸쓸하였습니다. 반장님이 오셔서 출석을 부르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면장님이 오셨습니다. 다른 사람도 많이 왔습니다. 그리고 동화구현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인사하였습니다. 선생님이 여러 가지 가르쳐 주시였다. 학교에 갈 때는 바람이 강하게 분다. 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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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4.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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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6일, 목요일 날 자치센터에 공부하고 오는데 눈이 설설 내리고 있쓰요. 진짜 겨울날이 되돌아 오고 있는데, 매실 꽃치 피고 있는데, 겨울날이네요. 아침드라마를 보았서요. 청소도 하고, 회관에서 밥을 챙겨주고, 모두 들썩들썩하고 등산을 갔는데, 엇저면 봄이고, 엇저면 겨울이고, 개구리가 길에 손바닥 만헌 놈이 길에 가 있는데 깜짝 놀래서 자세이 밧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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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4.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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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을 사랑하는 청년들의 모임(이하 진청회) 회원 30명은 지난 17일 마이산 홍삼스파 앞 주차장에서부터 마이산 연인의길, 북부 마이산 등산로, 북부 주차장까지 정화활동을 펼쳤다. 진청회는 정화활동뿐 아니라 올 1월에는 사랑의 쌀 전달 및 소년소녀가정 식료품 및 밑반찬을 전달했다. 그리고 진안 학생들과 송천동 메가월드와 사선대 눈썰매장을 다녀왔다.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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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2012.03.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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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우체국(국장이승수)은 2013년에 우체국쇼핑에서 판매될 신규상품을 3월21일부터 4월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농·수·축산물과 수공예품. 전통주 등 우리지역 특산물이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상품심사 등의 철저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되면, 선정된 선정되면 2013년 1월 1일부터 전국 우체국쇼핑을 통해 판매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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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우 기자
2012.03.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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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일 금요일.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밥을 먹고, 월운마을 차부에 가서 진안 가는 여덟시 삼십분 버스를 타고 진안병원, 박정안 친구 하고 같이 가서, 우리 가정의학과 의원 가서, 의사 선생님 만나서 진료를 받고, 감기가 와서 닝길이 주사 맞았습니다. 그리고 처방진 받다서 약국에 가서 약 사고, 친구하고 시장에 가서 팥죽사서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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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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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날 행복한 노인학교 조릅을 하고, 권사님들이 점심을 해 주셔서 점심을 먹고 집에 올 때 엇찌 날씨가 뜨거워서 이제는 봄이 도라온 줄 아라든이, 저녁밥을 먹고 수요일에 예배드리로 가는데 날씨가 엇찌나 추운지 교회가서 예배디리고 올 때도 추워서 죽것든이 자고나서 문 여러보니 눈이 소복하게 쌔여서 또 새로 *시안이 도라완는가 했든이 눈이 설설 노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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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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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9일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마령면 가정의학과 갔어요. 몸이 아파서 병원을 일곱시 갔습니다. 가서 보니 오동실서 할머니 한 명이 왔습니다. 여덟시 반, 원장님이 오시면 진료받고 올아고 했습니다. 기달려도 오지 않아 주민자치학교로 달려갔습니다. 가서 보니 학생들이 많이 왔습니다. 기분이 좋아요. 커피를 맛있게 마시고, 박미숙 선생님에게 인사하고, 국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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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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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일 날, 아침밥을 먹고 9시35분 전북고속 직행뻐쓰로 전주시외뻐스터미날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예수병원 근처 나눔 요양원에 가서 어머님 문병을 하고 왔다. 가지고 간 깨죽을 좀 잡수라고 들이고, 같이 있는 환자 할머니들도 나누어 들였다. "추어요?" 하고 물었더니 "안 추워" 한다. 마음이 아파 속으로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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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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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숙어른께서 83세 드션는데, 대학병원에 이번하신지가 10일이 넘어서 우리 아저씨와 나는 16일 날 병문안을 갓다. 그럭게 일 욕심도 만고, 성실하신 어른께서 코에다 심지 꼽고, 주사줄이 세 개나 매달여 있는 걸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슴니다. 속히 건강해서 집에 오시기를 하나님께 기도 드림니다. 이종시숙께서 병원에 개시니 우리가 고추모를 심고, 괄이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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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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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 팔을 수술하여, 결석을 하였서요. 선생님 결석을 해서 미안해요. 동네 회관에서 놀로 갔서요. 부산 해운대도 가고, 부산 자갈치시장에 구경도 하고, 거재도 구경도 하고, 남원에 가서 추어탕도 머겄서요. 참 재미있섰서요. 집에 와서 보니, 9시가 너멌서요. 기자 선생님 오시는 날, 참 재미있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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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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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모 이식하고 날씨가 너무나 추워서 걱정이 뎀니다. 이재 농사철이 덴그 갔습니다. 논을 간다고 전화가 와서 눈은 오고, 춥고, 고추할 때 비료도 뿌리야 하고, 논에 짚도 손바야 하고, 진짜 밥빴습니다. 이재부터 일철이 댄거 갔습니다. 매일 놀다 일을 할라고 하니 짜정도 났습니다. 그내도 일이 보배지요. 일을 해야 모든 거설 이러버리고, 시간이 잘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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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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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17일 날 아홉시 차를 타고 서울을 가서 남부트미날 가서 네리니까 큰 사위가 나와서 사위차를 타고 병원에 가서 접수를 해 녹고 식당이 가서 점심먹고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맛고, 사위차를 타고 큰 딸네 집이서 놀다가 사위랑 딸이랑 손자 사위, 손자딸이랑 식당이로 가서, 우리 아들과 딸 네명, 사위들 다 모두 한 30명이 식당에 가서 저역을 먹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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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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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7일. 오늘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금요일날(16일) 강정부락에 KBS 케이비에스 한국방송공사에서 와서 취재를 하고, 노래자랑도 하고, 정자나무에서 옛날 나무에 대하여 사진 찰영도 하고, 역사에 대하여 사진찰영도 하고, 역사에 대하여 이야기도 하고, 3월2십칠일날 새벽 한시에 나오고, 낫 열한시에 나온답니다. 우리마을은 정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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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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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 가는 줄 몰라, 날자도 거꾸로 써 놓았다. 운전학원 다니면서 정신이 달아나 버렸다. 진작에 정심을 이렇게 챙겼스면 무엇이라도 해 먹고 살았슬텐데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제와서 정신을 차릴려고 하니 정신이 멍 합니다. 숙제도 제대로 못하고, 일기도 소을해 짐니다. 운전학원에서 돌아와 방안을 들어오니 몸이 날은하고, 여기저기가 아파 몸이 파스로 몸을 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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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3.26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