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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교회 목사님인 노인학교를 시작해 각고 봉을곡 노인들 다 모셔오고, 주하신동 노인들 다 모셔오고, 다 오셔각고 한글공부를 사년채 하는데, 오레는 공부도하고 꽃 키우는 선생님을 초청해서 꽃 키워각고 아옵분이 1월26일날 고무나무 꽃 각고와서 맨들고, 또 2월1일날 히아신스꽃 각고와서 맨들고, 2월8일날 석부작 꽃 각고와서 맨들고, 또 2월15일날 퓨리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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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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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우리 집 아저씨 계날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갈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서울에 살고 있는 이수경 선생님에 목소리였다. 그런데 거기서 걸려온 목소리는 잘 들리는데, 제 목소리가 안들리는 것 갔탔습니다. 열어번 걸려와도 전화가 터지덜 않아 무척 궁금했지요. 한참 있다가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래서 "혹시 무주에 왔느냐&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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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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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한승종. 결혼식 있썸니다. 모두 놀로 오세요. 이월이십오일 한시 삼십분, 평택서 함니다. 광광차를 불넜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든 결혼식이되서 만이 조아요. 우리 아들 동향중학교 나오고, 고등학교는 서울서 나오고, 대학은 천안에서 들어가서 일학년 다니고, 군인 갓다 와서 인천 인하대에 시엄바서 다니다가, 고려대로 가서 조릅하고, 태안 서부발전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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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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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절머서만 해도 음력 2월 초하루날은 영동할매 네려온다고 했어요. 이때 바람이 불면 딸 데려온다고 했지요. 비가오면 며느리 데리고 온다고 했지요. 딸은 비단치마 팔랑 팔랑 예뿌라고 했대요. 며느리는 미워서 비단치마 얼룩지라고 비 온다 해요. 흥겁 쪽 빨간색, 노랑색, 남색, 삼색, 소나무 꺽거다 천쪽을 나무다 매달아 *설강 구석에 세워녹고 쑥떡하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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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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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학교에 가서 박미숙 선생님과 한글공부도 하고, 산수도 하고, 노래도 재미있게 하였어요. 집에와서 밥도 먹겄어요. 회관에 가서 운동 선생임 함깨 운동도 재미있게 하였어요. 조운 세상에 혼자 다 밨는 것 갔타요. 목요일은 우리 선생님, 기자 선생님, 미술선생님 오는대 참 재미있서요. 행복해요. 항상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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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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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된장찌개를 끓여 맛있게 밥을 먹고, 주민자치센터 학교 갈나고 집에서 여덟시 삼십분에 버스를 타고 나섰습니다. 판치에서 차가 와서 월운마을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마령면 정류장에서 내려서 학교 와서보니 선생님께서도 오셨습니다. 그리고 친구들도 다 와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박미숙 선생님께서 책을 두 번 읽어주었습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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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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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도 화초가 피고, 봄이 완나바요. 우수, 경첩이요. 세월의 변하에 따라 너무나 날씨가 변하가 만아요. 우리 어릴때는 안그래요. 입춘대길, 아리랑 고개라고 부루고 하지요. 봅이 오는 아리랑 고개. 우수, 경칩이 대동강 물도 풀있다 했지요. 봄이와도 용담물 반절 얼으습니다. 노인네 추위에 병원에 단이기 심들렀어요. 하나, 이 세상 엇지 조은지 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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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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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 겨울이 지나 봄이 선큼 다가오고 있군요. 어제 아레만 해도 쌀쌀한 바람 끝은 살속으로 파고드는 듯 했는데, 봄이 다가왔다. 우수가 지나니 날은 따뜻하니 풀렸다. 곳 꽃이 피고, 잎이 피여 아름다운 봄이 될 듯 하다. 우리 농민들은 농사질 준비해야 된다. 고추 묘목을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얼마 아니면 이식도 해야 될 것 같고, 고추 농사를 어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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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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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0일.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이어나서 아침밥을 해서 먹고나서, 안성시장에 갓다와서, 하호수속에다 가지씨를 마을 아줌마들하고 시머노코, 하신동 회간에 가서 점심밥을 먹고 놀다가 집에와서 하호수 고추모를 더펐습니다. 고추모가 에뿌게 나서 보기가 조았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나는 하호수에 가서 고추모하고 인사을 함니다. 하호수에 가서 보면 재미가 았담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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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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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2일 오전에 마령면 주민자치학교 가서 국어시험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와서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김분순 학생이 생신이라고 떡도 각고오고, 부친개도 각고오고, 사과도 각고오고, 학생들이 모이서 재미있게 먹었습니다. 좋아서 춤도 추고, 노래도 불루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진짜 재미가 참 좋았습니다. 기본 좋케 유무차 밀고 달려왔습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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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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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2일. 오늘은 학교 가는 날. 정말 신난다. 행복한 노인학교가 있서서 너무 너무 재미잇다. 오전에는 하분에다 이뿌게 산호수 꽃설, 이뿌게 심었습니다. 꼿설 심는 순간 내 마음과 ha이 정말 기뻤습니다. 눈도 마음이 즐그웠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도 잘 해주서 맛있게 잘 먹고, 오후에는 도에반에 가서 거릇도 만들고, 정말 행복한 노인학교가 있서서 나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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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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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가서 생선 샀다. 집에 와서 고등어 조임 먹겄다. 구역예배도 보았다. 자치센터도 갔다 왔다. 회관가서 농협직원 와서 출자금을 계산했다. 등산가서 보살이 과일 주어서 먹었다. 수도가 얼어서 녹였다. 20일에는 텃밭을 치었다. 다음에 꽃 핀 봄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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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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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0일 아침에 이러나서 밥을 먹고, 학교를 거러가서, 게단을 올아가서, 커피를 먹고, 선생님 한테 인사하고 받아쓰기를 하는데 한자가 틀여서 속이 상하였습니다. 산수도 배우고, 구거도 배우고, 선생님 감사함니다. 그리고 면사무실 가서 고추 건조기를 융자받기 우해 서루 띠고서, 농협에 와서 고추 건조기 서루를 열변을 쓰고, 이름을 썼어요. 칠십평생,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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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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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자치센타에서 공부를 하고 오는데 날씨가 풀어져서, 푸군해서 아주 좋왔습니다. 집에 오니까 큰 며눌이가 전주에서 사는데, 집에서 밥을 하고, 치우고 하는데, 저는 회관에서 밥을 하고, 치우고 했다. 회관 앞페 정자나무 믿테 나무입을 태우고, 깨끗하게 불을 녹코 청소를 아주 잘했서요. 강정리는 정자나무에 손님이 아주 많습니다. 사진촬영도 하고, 제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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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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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너무나도 잘 가네요. 벌써 이월도 다 가고 있습니다. 구정을 지내고 나니 날씨가 너무나 추워서 방에서 테레비만 보고 있스니 가슴 아푼 일도 만고, 슬푼일도 만아요. 좋은일도 많이 하는 사람도 있고, 우리 사는 것이 너무나도 힘이 드러요. 날씨가 너무나 추워서 집이서만 있스니까 회관에서 오라고 전화를 받고 가 봤드니 돼지뼈를 누가 사 왔다고 국을 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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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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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이 지령 500호 신문을 발간했습니다. 그동안 진안신문은 사회 공적 언론매체로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진안신문은 끊임없이 변화해왔지만 아직도 변화되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령 500호를 맞아 진안신문이 또 한 번의 변화에 도전합니다. ◆총선, 정책대결로 이끈다 4월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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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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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새해가 2월16일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너무나도 잘 가네요. 추이도 다가는 것 같아요. 요점은 일도 없고, 놀기만 하는데, 날씨가 따뜻하면 박게 나가면 할 일이 많아요. 학교가는 날이 기다려 짐니다. 수요일날은 학교에 가서 꽃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이요. 선생님들이 오셔셔 꽃 만드는 것도 가르처 주시고, 너무나 행복해요. 그리고 꽃을 만들어면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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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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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 아침밥을 먹고 주민썬타 거러가서, 엘레벳터을 타고 문을 열고가서 커피를 먹고, 선생님한테 인사하고, 공부를 시작을 했습니다. 구거를 하고, 미술도 기리고, 선생님 사탕도 주고, 공부를 하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마실가 놀고, 집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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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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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공부 배워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17일 운전면허 시험을 보로 간다하니 정말 실감나지 않아, 그렇습니다. 시험보로 가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이 들어요. 실지는 공부도 얼마 하지 않고, 소문은 나 버려서 걱정이 됩니다. 선생님 저는 겨우 어린이집 다닌 폭입니다. 이제 일학년 입학 하였는데, 시험날이 잡혀 걱정이 됩니다. 얼마 남지 않은 날, 열심히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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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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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 손녀딸 졸업식 해서 많이 기뻤다. 진안가서 쟁반짜장, 짬봉, 물짜장을 먹었다. 전주 코아백화점에 가서 가방이랑 신발을 샀다. 장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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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2.02.20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