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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가 다가온다.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다. 중간고사 때는 그나마 범위가 적었는데, 기말고사는 2학기 동안 배운 것을 다 시험 봐야 해서 범위가 넓다. 분명, 시험을 못 보면 부모님께 잔소리를 들을 텐데……. 걱정이다. 시험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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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데미샘학교에서는 기사쓰기를 한다. 류영우 기자선생님께서 와서 기사를 쓰라고 한다. 우리가 기사를 쓰는 이유는? 아마 원고료 때문일 것이다. 한번 신문에 올라가면 1천 원씩 주고, 여러 번 올라가면 2천원, 3천원, 이렇게 원고료가 올라간다. 하지만 안 쓰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기사를 쓰면 원고료도 받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도 하고, 1석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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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25일 마령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를 했다. 나는 내 남동생이 7살이라 마지막 재롱잔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어린이집으로 향했다. 5시부터 시작된 재롱잔치는 처음에는 7살인 졸업반들의 사물놀이가 시작되었다. 그걸 보고 있으니 나도 장구를 쳤던 예전의 기억이 생각났다. 벌써 8년이 지났다. 그때를 조금이나마 기억하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벌써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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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토요일, 송선순 선생님과 오미선 선생님, 소라, 소이, 언니들 3명과 함께 진안신문사를 갔다. 왜냐하면 송찬호 시인이 강의를 하셔서 들으러 가야 했기 때문이다. 우린 먼저 자리를 잡고 테이블에 있는 과자를 먹었다.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하나 둘씩 왔다. 그리고 어느새 송찬호 시인 소개를 하고, 강의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들을 만 했는데, 갈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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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수의사 또는 사육사이다. 수의사가 되고 싶기는 한데, 수의사는 공부를 잘 해야 해서 불가능할 것도 같고, 힘들 것 같다. 그런데 사육사는 코끼리 똥을 치워야 하고, 악어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다. 그런데 사육사는 중학교만 졸업하면 할 수 있다. 나는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에 관한 거면 다 관심을 갖는다. 그런데 동식물 보호단을 하려고 했는데, 동물을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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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학교 끝나고 국어 선생님이 시를 쓰라고 하셨다. 처음에 쓸 때, 손이 아프고 쓰기가 싫었다. 하지만 내일 시험을 본다고 해서 쓰고 갔다. 우리가 쓴 시 제목은 '엄마 걱정', '너에게 묻는다', '산너머 남촌에는', '그리움', '푸르른 날', '살구꽃 핀 마을', '국화 옆에서', '묵계장터', '향수', '꽃'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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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6일, 다음 주 화요일 치러지는 기말고사 시험을 대비해 공부를 했다. 지난 2일, 우리는 1, 2교시에 과학실에 가서 문제집을 열심히 풀고, 15분 동안 현미경을 가지고 놀았다. 그 다음 사회시간인 3교시에는 음식으로 세계만나기라는 단원을 공부했는데, 다음이 시험이라 그런지 귀에 쏙쏙 들어왔다. 그 다음 4교시 영어수업때는 다행이도 놀 수 있었다. 왜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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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김상윤입니다. 저는 13살이고, 진안중앙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오늘, 제 꿈에 대해 말 할까 합니다. 저는 장래에 축구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를 잘 합니다. 축구는 정말 재미있고, 우리에게 많은 장점들을 가르쳐줍니다. 그것이 제가 축구선수가 되려고 하는 이유입니다. 내 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많은 사람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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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일 금요일, 나는 오늘 큰 맘 먹고 펠트 곰 인형을 샀다. 제대로 말하자면 팬더지만, 완전 예뻐 보였다. 그래서 샀는데, 생각해 보니 나는 실과시간 외에는 펠트를 해 본 적이 없다. 그래도 데미샘 학교에 와서 도안을 잘라보았다. 어렵고 복잡해 보였지만 솔직히 쉬웠다. 이럴 줄은 몰랐다. 그러나 문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아직 완성하지는 못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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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체벌을 금지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체벌을 통한 교육적 효과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체벌은 오히려 공포감을 주고, 단지 그 순간의 행동만 멈추게 할 뿐, 이후 행동에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오히려 선생님과 학생간의 적대감, 불신, 혐오의 감정만 생길뿐입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 진안중처럼 "몸으로 때우면 되지"라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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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 데미샘 학교에서 1박2일을 한다. 나는 친구들과 택시를 탔고, 데미샘에 왔는데 기자 선생님이 왔다. 짜증이 났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기사쓰기다. 하지만 난 지금 기사를 쓰고 있다. 기사를 다 쓰고 무엇을 할까?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1.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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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학교에서 넘어졌다. 미술준비물로 꽃과 나뭇잎을 뜯어야 해서 쉬는 시간이 되자 재빨리 뛰어나갔다. 그런데 실내화가 점점 벗겨져서, 하수구가 좀 올라와 있는 곳에 실내화가 걸려 넘어졌다. 나는 너무 아파서 보건실로 갔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보건실이 바로 앞에 있었다. 그래도 너무 아파서 참지를 못했다. 지원이와 하나가 나를 부축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1.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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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공부가 재미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난 결심을 하고 공부를 하고 있다. 왜냐하면 난 공부를 썩 잘하지는 않다. 내가 공부를 못해서 매일 수업시간에 놀고, 장난만 쳤는데 이제 그러지 않기로 했다. 엄마와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난 지금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엄마와의 약속을 지킬 것이다. 지금은 공부를 하고 있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1.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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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3일, 마령중학교 과학실에서는 마령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올해 진안군 중학교 대표학교로 선정되어서 매년마다 과학 실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전라북도 교육청이 실시하는 과학실험평가를 했다. 과학실험평가는 시, 군별, 교육청별로 실시되며, 지역별 중학교 1곳, 초등학교 1곳이 선정된다고 한다. 올해 진안군 대표 학교로는 마령중학교와 진안초등학교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1.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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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 국어시간 때 나도향의 '그믐달'을 배웠다. 그믐달은 새벽에 보인다는데, 국어 선생님께서는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그믐달을 볼 수 있으면 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달을 본 사람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하셨다. 난 집에 돌아와서 자기 전에 알람을 맞춰놓고, 친구에게도 전화로 깨울 수 있으면 전화를 해 달라고 했다. 다음날 아침, 난 5시3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1.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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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안신문에 마령중학교 소식들을 알리는 글을 써왔다. 그런데 내가 썼던 교내 행사나 소식들을 알리는 기사들이 어떤 점에서 좋을지를 생각해 보았다. 그 결과 내가 생각한 기사쓰기의 장점은 마령중학교에서만 적용될 수도 있지만 이렇다고 생각한다. 첫째, 국어 수업에 도움이 된다. 중학교 2학년 1학기 7단원에 기사문 쓰기가 나오는데 기사를 써보았기 때문에 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1.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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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도 월동준비는 예외가 없다. 오랜만에 학교에서 일찍 끝나 기분이 좋아 싱글벙글해서 공부방에 오는 데 공부방 앞에 엄청난 양의 배추상자가 있었다. 나는 '설마?' 하며 나갔다. 공부방에 다시 돌아와 보니 김장체험을 한다고 했다. 사실 나는 김장체험이 하기 싫었지만 친구가 하고 싶다고 해서 팔을 걷어 부치고 김장을 하게 되었다. 김장을 다 마칠 때까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1.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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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화가 나면 주위 사람들에게 내 뿜는다. 25일, 아빠가 전화를 받고 화가 나셨다. 나는 엄마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빠가 "오전 내내 자고, 공부는 하나도 안 하냐"고 화를 냈다. 아빠는 내가 오늘 공부하는 거 뻔히 봤으면서도……. 왜 그러신지. 이게 바로 불난 집에 불똥이 튀긴 건가 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1.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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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4일 약 6시20분 경, 나의 사랑스러운 자블라니 축구공을 신발장 사이에 꽃아 놨는데 어떤 분께서 나의 공을 가져가 버렸다. 정말 어이가 없고, 너무 슬펐다. 그래서 7시까지 축구공을 찾고 또 찾았으나 공은 보이지 않았다. 내 공을 가져가신 어떤 분아! 공에 '송더덕'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진안초등학교 6학년3반으로 가져다주세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1.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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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4일 목요일, 학교에서 우리는 군산, 금강, 그리고 부여로 현장체험을 떠났다. 우리는 버스에서 낙화암의 삼천궁녀 이야기도 하고, 떡과 사과도 먹었다. 완전 좋았다. 그리고 점심으로 불고기 백반을 먹었다. 완전 맛있었다. 그리고 군산에 가서 철새 조망대에서 철새도 보고, 3D안경을 쓰고 영화도 보고, 박물관과 비슷한 곳에도 다니면서 놀았다. 그런데,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1.29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