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저물어가고 있다. 하루하루 사는 것은 힘이 들어도 세월만큼은 정말 빨라요. 자치학교에 간지도 벌써 육계얼이 되엇군요. 꽃피고 따뜻한 봄날에 입팍했는데, 가을이 되어 아침 저역에 쌀랑쌀랑한 바람 불고 추어젓습니다. 그래도 저는 알찬 수학을 한 것 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일만하고 살았지만 저는 일하고 공부하고 할 것 다했습니다. 글씨를 한자 한자 알고
2010년에 내가 경운기 사고 나서 병원에 있을 때, 우리 자근 아들리 두채딸을 난는데, 내가 병원에 있은게 딸 난데는 신경얼 안 써고 나한테만 왔다 갔다 하든이 나때미 저 고생 식킸다고 그라는가, 우리 집 왔을 때 나만보면 우러서 내가 보두마 주고 십푼데 보듬또 못하고, 한 번 어버주고 십퍼도 어버주도 못하고 그냥 보내고 생각하니 었찌서운한지
어너듯 여름이 다 가고, 가을리 성컴 다가왔습니다. 여름에 장마속에 더운줄 모르고 살았는데, 모기하고 전쟁하다 모기가 내 귀이가 부터, '왱왱' 하글래 모기 쫀는다고 내 손으로 내 귀럴 때려서 귀가 먹어서 한참 힘들때도 있서지요. 그런데 세월리 벌써 시월달이 댔군요. 한참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감기가 걸려서 잘 낫지도 안아 힘드렀습니다. 나 아푸다고,
가을 풍경이 아름답다. 논밭이 황금빛으로 변하였고, 서리가 네려서 설악산 단풍이 빛이나게 곱고 아름답다. 제주도에는 억세꽃이 활짝 피였는데 바람에 흔들려 춤추는 것이 아름답고, 관광겍들이 억세꽃속에 들어가 사진 찰영하는것이 아름답다. 밖에 나가보면 도로 가장자리에 꽃들이 활짝피여 보기 좋은데, 서리가 네려서 꽃도 끈마무리가 된 것 갔다. 고추밭
10월6일이 되었습니다. 벌써 세월리 그럭게 가 버렸서요. 모내기 한 지가 어제 아리 갔든데, 벼가 이거서 황금빛이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벼 타작도 끗나가는 것 가타요. 가을 추수가 시작되였습니다. 수요일날은 들깨를 벼고, 하루종일 벼고, 해가 너머가는데 무 이파리를 끈어다가 저녁이 쌀마서 노았다가 자고, 밥을 먹고 말있다가 먹을라고 지봉이다가 너러 노왔
◆정신질환 장애인 지원 진안군 정신건강 자립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인 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재가 정신질환자 중 사회적 기능 정도와 재활 욕구를 고려하여 토탈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진안군 소재 등록 정신장애인과 현재 정신과 약물을 복용(정신분열, 불면증, 우울증, 행동장애 등)하며 정신과 의사의 소견서진단서
▲ 진안신문이 창간 12주년을 맞았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웃음, 그리고 빛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신문이 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힘없고, 열악하기 짝이 없는 작은 농촌지역에는 사람이 희망입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손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희망의 열매를 수확하면 좋겠습니다. 신문사도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 "코스모스 꽃밭에서 마이산의 가을을 만끽하세요."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馬耳山) 입구 북부예술관관광단지 일대 1만여㎡에 조성된 코스모스꽃이 최근 만개해 장관이다. 지역의 사진작가들도 찾아 사진을 찍고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북부예술관광단지의 허전함이 꽃으로 가려지고 있다. 건물대신 수백만 그루의 코스모스가 화려한 색상으로 단장
올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 하루하루 사는 것은 힘이 들어도 세월만큼은 정말 빨라요. 자치학교에 간지도 벌써 육개월이 되었군요. 꽃피고 따뜻한 봄날에 입팍했는데, 가을이 되어 아침 저역에 쌀랑쌀랑한 찬바람 불고 추어젔습니다. 그래도 저는 알찬 수학을 한 것 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일만하고 살았지만 저는 일하고, 공부하고 할 것 다했습니다. 올해
초가을 날씨를 느끼게 하다. 바람이 싸늘하게 차가웠다. 그래도 학교에 갔다. 다행히 오후에는 햇빛이 따뜻해 지더니 뜨거웠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 방에서 상을 피고 앉아 국어 공부를 했다. 글을 쓰니 팔이 저렸다. 그래도 공부는 즐겁고 계속하고 싶다. 마령면 주민자치학교에 가서 중대장님이 자상하게 가르처주시고, 중대장님 감사합니다.
9월달도 다 가고, 삼일박게 안 남았습니다. 세월은 왜 그럭게도 잘 가는지, 한 달리 일주일 같이 가는 것 갔아요. 모내기 한 지가 어제 아리 갔든데, 벼가 익어서 황금빗이 나요. 뜨겁다고 한 지가 얼마 안 되었는데, 아침 저녁이로는 찬 바람이 나서 추워요. 그런데 가을 추수할 때가 되었습니다. 벼타작을 할 때요. 날씨가 너무나 추워요. 어느덧 세월리 가는
추석에는 아들하고 딸하고 왔다. 너무 방가왔다. 부친게도 하고, 송편은 사왔다. 추석날 아침밥을 먹고 나서 비가 왔다. 아들 딸이 와서 방가왔지만 오빠가 너무 마니 아파서 병원에 이써서 마음이 아팠다. 아들이 아침밥을 먹고 나서 전주에 삼춘한태 가자고 해서 가 보았다. 그런대 오빠가 너무 마니 아파하니까 속이 상했다. 나를 보고 작고 울기만 한다. 내가 어
9월28일날 장계 장으로 송아지 팔노 가는데, 새벽 네시 인나서 송아지 묵거서 각고 가서 장계 장으로 팔노 가는데, 송아지가 엇지 커서 팔기가 악가와서 안 팔고 메기면 조컨는데, 사료갑이 엇지 빗사서 못 메기고 팔고 오는데 마음이 압파서 주글뽄했다. 옌날에는 송아지 한 마리 이백오십만원 했는데, 지검은 송아지가 만이 컷서도 백육십만원 박게 안하니 어터게 소
너무 속상했다. 지붕얼 에뿌게 해 달라고, 검정 기와식 한다고 큰 맘 먹고 시작했는데, *기약대로 안 해 주어서 속상했다. 갑자이 하로 와서 나는 바빴다. 기약 한 사람이 안 오고 인부들만 4명 와서 일 하는데, 염목 박을때는 내가 보았는데, 점심얼 한다고 나는 안으로 드러왔다. 밥얼 하다 밖얼 나가 본이 검정기와로 하기로 해 녹고, 검정 골함석으로 지붕을
아침이면 또 하루가 시작되어도 바빠서 어쩔줄 몰라. 무엇을 해야 할 지 몰라요. 아침 먹을 시간도 모르고 그러다 시간이 훌적 지나가 지각생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학교에 가는 시간만큼 즐겁습니다. 학교에 가 보니 학생들도 많이 왔더군요. 그리고 다과상이 차려 있어 깜작 놀랐습니다. 면장님 생신이라고 사모께서 손수 차려주시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공부와 수지
9월27일 화요일날 오미자를 땄습니다. 요보, 당신이 가신지 일년이 댔습니다. 오늘이 음력 9월초하루입니다. 나 혼자서 농사를 어트개 질까 했는데 어느덧 세월 유수처럼 빠름니다. 벌써 가을이 댔습니다. 당신 없서서 농사를 못 질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이제 나락도 다 익고 타작한다고 모두 날 받고 합니다. 9월30일날 타작기계가 와서 타작을 한다고 합니다.
9월27일 화요일, 진안노인복지센터에서 우리 노노케어 친구들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 진안에 8시까지 도착하라고 하는데, 차 시간이 안되서 전성호씨에게 부탁했다. 전성호씨는 우리 남편 친구였다. 옛날 친구를 생각해서인지 아침 일찍, 6시50분에 동네 앞에서 차소리가 나서 네다보니 왔다. 차를 타고 진안으로 달렸다. 진안에 7시30분에 도착했다. 기관방문 버스
어느덧 봄이 가고 여름이 갔습니다. 가을이 왔습니다. 베가 익어 황금빛치 남이다. 진짜 가을이 왔습니다. 요세 아침 저녁 날씨가 쌀쌀함니다. 몇칠 지나가면 써리가 옴니다. 세월은 쉬도 않고 잘도 감니다. 또 며칠 지나가면 하얀눈이 옴니다. 그리고 우주 만물리 돌고돌아 세월은 말도 없시 잘도 감니다. 23일에는 오전에 여름에 입던 옷 빨았습니다. 오전내 빨래
◆전북 소방공무원 채용공고 전라북도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3교대제 단계적 실시에 따라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총 선발인원은 총 120명으로 화재진압 분야 70명, 구조·구급 분야 48명, 전산 분야 2명 등이다.남성 선발인원은 105명이며, 여성은 15명이다. 응시원서는 내년 1월 16일 ~ 18일 인터넷 접수(http://local.gosi.go
9월16일 아침에 이러나서 고추 하우스에 가서 고추 적고, 아침 식사하고, 오미자 엑기스 담고, 옥수수 타작하고, 배추 약하고, 께 타작하고, 집에 있서도 할 일도 많아서 하루종일 해도 표시도 없고 하루 해가 다 가요. 다음날은 고추 따는데 두째 아들이 와서 오미자를 가줄로 왔습니다. 오미자는 두째네가 팔고, 고추는 큰 아들이 팔고, 농사 질때는 힘이 드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