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98명을 기록하면서 사상 첫 출산율 1.0명 시대의 막을 내렸다.그리고 6년이 지난 2023년 4분기, 합계출산율 0.65명이라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역사상 가장 적은 합계출산율을 보였다. 이에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우리 진안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들을 펼치고 있고 이를 통해 행정적, 제도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에 대표적으로 지난 2016년 '진안군 출산장려금 지급 조례'를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수십장의 공보물이 도착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고, 이에 따라 51.7cm라는 역대 가장 긴 투표용지까지 등장하게 됐다.2명의 국회의원 출마 후보들과 수 많은 정당들 가운데 한 표를 행사 할 후보나 정당을 결정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공보물이 필요한 이유다.자. 그럼 이번 선거에 출마한 국회의원선거 후보 2명이 정성을 들여 만든 공보물을 펼쳐보자.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 기호 2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수근)가 지난 3월 27일, 용담댐 육영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안 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과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체결된 업무협약으로 진안 학생들에게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공동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기초학력지원 외 8개 교육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2억 6천만원 규모. 또한 진안교육지원청과 용담댐지사는 지속적인 육영사업 운영을 통해 진안 지역 학생들이 바른 정체성을 기반으로 학습력과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이루어 더 특별한
지난 3월 29일,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인명부가 확정된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수는 모두 2만2천313명으로 나타났다.이는 2022년에 실시한 8대 지방선거 총 유권자 수 2만2천634명 보다 321명이 적은 숫자다.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전체 인구수 대비 선거인수 비율이 90%를 넘어섰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진안군 인구수는 2만4천457명이며, 이중 확정된 선거인수는 2만2천313명이다. 인구수에 대한 선거인수 비율은
지난 5일, 필리핀 퀴리노주 계절근로자 9명이 입국,다섯 농가에 배치됐다.이들은 진안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한 필리핀 퀴리노주 계절근로자들로, 지난 1월 진안군 담당부서와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그리고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함께 필리핀 현지를 방문하여 색맹검사, 신체검사, 심층면접 등을 통해 엄격하게 선발한 퀴리노주 150명, 이사벨라주 125명, 마갈레스 60명 중 가장 먼저 입국하게 된 근로자들이다.이날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농가와 계절근로자들은 인권보호와 조기적응을 위한 사전교육 및 표준근
제9기 찾아가는 용담면 노인대학(학장 전현준) 졸업식이 지난 5일 용담면 솟을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졸업식에는 노인대학생 40명을 비롯해 전춘성 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전현준 노인대학장 및 용담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40명의 졸업생들에게는 졸업장을 수여했고, △군수상 김상길(남 70세), 임순옥(여 67세), △군의회의장상 박천우(남 69세), 정대종(남 84세) △노인회장상 박인자(여 84세), 안재순(여 82세)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 구동수 노인회장은 "찾아가는 노
지난 1일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에서는 2024년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위촉식이 열렸다.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 정책수립의 시행과정 및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에 관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구다.지난 3월 30일 진행된 위촉식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장효주(제일고 3) 대표 학생을 비롯한 16명의 위원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안현정(마령고 3) 대표 학생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이 참여해 진행됐다.특히, 제22대 국회의원
진안군은 오는 19일까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임시거주시설 입주자를 모집한다.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일정 기간 진안군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위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시설로 투룸형 3동, 쓰리룸형 1동 등 총 4가구에 대해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입주대상자는 진안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65세 이하인 자로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진안군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인 자이며, 입주기간은 입주일로부터 1년이다.진안군 관계자는 "많은 예비 귀농
각종 질병과 암 등의 발병 원인은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늘 빠지지 않는 요소이다.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좋은 토양, 친환경적 방제 등으로 농약 사용을 하지 않거나 크게 줄이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농약 사용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로 살충제 부분에 있어 해충을 잡아먹는 천적을 이용한 천적농법이 있다. 스마트팜 12년차, 딸기 생산 10년차, 천적 방제 5년차인 대구의 한 딸기농가를 방문했다.◆천적곤충 활용한 진로직업체험까지대구 팔공산 IC 인근에 위치한 '딸기家味치다(딸기가미치다)' 농장의 도은
이번 주 배워볼 수어는 '누구든지 배우고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수어 표현은 송연자 사통팔달 운영위원장이 해 주셨습니다.먼저 '누구'라는 표현은 구부린 오른 손가락 등으로 오른턱선을 따라 상하로 두어 번 올렸다 내려줍니다.'든지'라는 표현은 오른 주먹의 검지를 펴서 끝을 왼 주먹의 검지와 중지를 편 끝을 차례로 대 주면 됩니다. '배우다'라는 수어는 오른 주먹의 검지를 펴서 끝이 코를 향하게 구부려 코로 당기는 동작을 두 번 반복해 줍니다.'쉴 수 있는'은 두 손을 펴서 손끝이 위로 향하게 하여 가슴 앞에서 밖으로 내려 손바닥이
전주시의회 최명권·한승우 의원(기부금 각1백만원)이 지난 2일, 고향인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최명권 전주시의회 의원(송천1동)은 진안 백운면 및 마령고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체육복지특별위원장 △사)자치분권포럼 전주지부사무처장 △사)국제특공무술연합회 전북협회회장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한승우 전주시의회 의원(삼천1·2·3동, 효자1동)은 진안군 안천면 출신으로 △전북녹색연합 새만금살리기위원장 △정의당전북도당 환경위원장 △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진안군이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를 홍보하고 나섰다.진안군은 농민들의 재해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의 95%까지 지원한다. 농가는 가입비의 5%만 부담하면 농작물재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짐승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품목별 약관에 따라 보상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보험대상 품목은 벼, 고추, 인삼, 시설작물 등 70여개 품목이며, 특히
진안군이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세입을 확충하고자 경작이 가능한 유휴재산 237필지를 공개했다.공개일은 오는 7월 말까지이며, 진안군청 홈페이지 내 군정소식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은 매년 2회 유휴재산을 공개하고 있으며, 4월~9월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및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등이며 변상금을 부과하고 행정기능이 상실된 재산을 발굴해 관련부서와 협의 후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재산의 활용가치를 고려해 처분 및 대부계약 맺을 계획이다.진안군은 특히 군민들의 편
요즘 '지역 소멸'을 너무 자주 듣는다. 지나치게 '지역 소멸'이 사용되면서 심각성이 무디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소멸'은 끔찍한 용어다. 없어진다는 것이 아닌가? 이는 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기인한다. 그 원인은 매우 총체적이다. 어째든 지역 소멸은 미래 위기에 대해 절박함과 심각성을 언급한 것일 것이다. 대비하라는 경종일 것이다. 그런데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지역은 절대 소멸하지 않고 변화할 뿐이다.진안 땅에서는 수십만 전 전부터 삶터를 이뤘다. 구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 뗀석기가 발굴된 것으로 증명된다. 신석기 시대
쇼펜하우어는 서양철학과 동양철학 간의 유사성을 말한 철학자이자 염세주의 철학자이다. 쇼펜하우어는 40대 중반부터 서서히 실력이 알려지며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재구성하여 행복하게 살기 위한 지혜와 처세술을 정리한 수필집 '소품과 부록'이 그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다.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과 영감을 준 세계 거장들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도 40대에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에게 40대는 위기를 넘은 때이자 인생이 바뀐 분기점이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40대 이야기와 주옥같은 말들
비가 목요일 날 하루 종일 왔다.아들 와서 어머니 밥 한그릇 사 드린다고 왔다. 안성가서 점심 먹고, 동향가서 기름 깨 차다 각구강개 내가 편해서 좋았습니다.비는 오고, 학교 가서 그림 그리고, 노래도 배우고, 재미있지요. 책 익기 하고 즐급습니다. 간식주지, 차 끓려 주고.30 날 토요일 날, 노인 드리 회관 뜨랑 돌판 까른거 딱고, 씩고, 늙은이드리 힘들게 닥아습니다. 힘들게 욕 봤다고 점심 사 주셨습니다.열한시 2십분에 콩만큼 큰 우박이 하야캐 왔다. 비가 오다 뇌송을 하고 무서웠다.나는 쥐하고 산다. 거실에 쥐가 인는지 고고
4월 2일 화요일, 아침에 일러나니 어디선가 전하가 걸여와 바드니 "학산 보건소로 밥 먹지 말고 6시에 나오세요. 건강검진 받씁니다" 했다.요즘 날씨는 땃뜻하여 꽃이 만발되여 우리 집 앞에 매화꽃이 화나게 피여 아름답게 피여 참 이뿌고 보기 좋와요.꽃도 이뿌게 잘 피고, 들에 나가보면 우리 마늘 밭을 바라보니 잘 낳서 이뿌고, 마늘이 섹갈도 청섹이 말고 고와.이뿌게 잘 크고 있어.들에는 먹을 것도 많아. 나물도 뜨더다 쌀마서 무처 먹으면 세맛으로 맛있지요. 쑥도 뜨더서 들깨 갈라 국물 놋고 끄리니 세맛으로 맛있어.들에 여기 저기 기
지난 토요일에는 대빵손자 심현우, 손부 임지영, 진손자 심우주하고 가족이 왔다.우주가 많이 보고 십퍼는데, 와서 정말 좋았다.내가 좋와하는 것만 골고로 사다 해 주서 맛있개 잘 먹고, 진손자하고 잠을 잤다. 정말 재미있개 놀았다.저녁을 해서 먹고, 설거지도 다 해 놓고 갔다. 좋았다. 정말 행복했다.30일 날은 장수군 장안산에서 산신제를 지내는데, 산악회 열으 면에서 와서 백명이 왔다. 돼지머리, 떡시루, 배, 사과, 바나나, 열으가지 차여놓고 지냈는데, 비가 와서 모두 차로 들어갔다.힘들었다.점심은 도시락 모두 주서 먹지도 못하고
4월 3일, 오늘은 보건소 오라고 한다. 갔다 오야지.우리가 살면 한 오백년 살라든가.세월이 가다 보면 때가 온다. 이팔 청춘이다.서산에 꽃은 만발하였다. 우리도 때가 온다.개날이 꽃도 만발하고, 참꽃도 만발하다.우리 동생들이 오월 오일 날 와서 어머니 산소에 와서 손 보고 간대요.
3월 31일,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형과 함께 '고질라 앤 콩 뉴엠파이어'를 보았다.기대했던 영화여서 설렘 가득으로 재미있게 봤다.이번 영화에서 내가 재미있다고 느낀 부분과 너무 재미없었던 부분이 있다.재미있다고 느낀 이유는, 일단 고질라의 생김새나 콩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고, 싸우는 장면이 재미있었다.재미없다고 느낀 부분은 영화에서 세계관에 대한 설명과 사건의 발달부분이 너무 길어져서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싸우는 장면과 개그장면이 많이 짧아지고, 없어졌다고 느껴졌다.아무튼 영화 자체는 너무 재미있었다. 영화를 본다면 추천해 주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