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은 기생충 질환의 퇴치를 위한 간흡충(간 디스토마) 등 장내 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섬진강, 금강이 흐르는 지역적 특성으로 200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높은 간흡충증의 경우, 세계보건기구가 담도암의 1급 원인으로 지정하고 있는 고위험 병원체로서 장흡충 등 타 기생충에 비해 지속적인 검사 및 관리가 필요하다. 감염 시 오랜 기간 담관에 기생하면서 복통, 발열, 설사, 황달 등
지난 13일 전춘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단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 단체장, 유명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의 자매도시인 인천광역시 동구청장(김찬진)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이수희)·은평구(김미경), 부산광역시 북구(오태원), 대구광역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헬스푸드 아카데미(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진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이하 사업)이란 홍삼(인삼), 약용작물, 곤충과 연관되는 사업을 창업하려는 개인, 단체, 법인 등을 대상으로 공동체를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초기에 각종 지원을 통해 자립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체로 진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모집 대상은 사업에 관심있는 주민, 사업 액션그룹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 및 사회적경제 등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총 4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또한 사업에 뽑힌 인원
지난 14일 진안우체국(국장 장병무)과 진안정천우체국(국장 박주홍)은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우체국 예금사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총괄국 부문 장려상과 별정국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진안우체국과 진안정천우체국의 이번 수상은 예금수신고 및 요구불예금을 비롯한 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장병무 진안우체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와 같은 결과를 낸 것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미숙한 행정행위 때문에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면장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의 감독하에 이장선거를 진행했지만, 거주기간이 부족한 이장을 선출한데 이어, 이장 임기가 끝나지 않은 전 이장의 사표를 수리하기도 전에 이장선거를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성수면 내좌마을 얘기다.이런 미숙한 행정행위로 인해 성수면 내좌마을은 이장선거를 3번이나 치르게 됐다. 미숙한 행정행위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은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그 책임을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떠 넘기고 있다.마을이장 등 임원진이 구성되지 않고,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이 지난 7일 열린 제28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통행과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미관을 해치는 정당·정치인의 무분별한 옥외 광고물 게첨에 대해 지정 게시대 이외에 게첨되지 않도록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옥외 광고물의 본디 기능은 주민과 국민의 알 권리로 각종 정보 제공을 위한 설치물이다"라며 "지금껏 보면 비교적 행정에서 게첨하고 있는 현수막이라든지 옥외 광고물은 지정 게시대에 설치되고 있다. 반면 정치인이나 각종 사회단체 홍보물 등의 것들은 지정 게시대가
진안군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축제에 대해 방향성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역축제 또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미옥 의원은 김장축제를 언급하며 "집에서 김장을 담그는 문화가 사라짐에 따라 명인을 활용하여 김치맛을 보장하는 축제를 추진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김장문화로 변화하고 있다"며 "관련 조례와 축제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비하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이에 축제에 대한 방향을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이루라 의원은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이 지자체별로 상이하다"라며 "관련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된만큼 선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연령과 소득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는 구분을 폐지하여 지원액을 확대하고,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한 해 출생아 10명 중
지난 4일 진안군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김진주)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우리 지역으로 이주 예정 및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게 될 2024년 귀농귀촌 멘토컨설팅단 멘토 위촉식을 진행했다.현재 귀농귀촌 멘토컨설팅 사업단은 산촌·농업·갈등관리 분야의 전문 멘토 3명과 읍·면지역의 지역 멘토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단은 우리 군으로 이주 예정자 또는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정착 초기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귀농 준비 및 △농업 정보, △농촌문화 등 귀농·귀촌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지난 7일 정천면노인회(회장 안순용)가 둥구나무아래센터 운영법인인 둥구나무아래영농조합법인 최봉규 대표에게 후원금 111만원을 전달했다.정천면 노인회가 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올해로 3년째.정천면 노인회 안순용 회장은 "정천면 노인회 회원 전체가 십시일반으로 한 푼 두 푼 모아 111만원을 만들어 둥구나무아래센터에 전달하게 됐다"라며 "둥구나무아래센터는 지역의 노인들이 모여 담소도 나누고 쉬어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음료를 마셔도 비용을 지불하지 못하고, 기부로만 운영된다고 들었다. 센터 운영에 있
진안군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추진을 위해 지난 4일 1차 총회를 갖고,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진안군 기관사회단체장 및 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총회에서 신규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임원선출, 홍삼축제 추진방향, 축제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 홍삼축제공동위원장은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
지난 5일 NH농협 진안군 지부(지부장 변성섭)는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NH농협 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통해 진안군의 농업, 농촌이 함께 상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농협 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유일한 고향사랑기부금 현장 접수처로 제도 홍보 및 전담창구 운영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전춘성 군수는 "지역의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기부를 결심해주신 농협의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분들
부귀면 황금저수지에 자연속에서 진정한 '쉼'을 얻는 힐링공간인 군립 자연휴양림 건립이 추진된다.지난 2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산림조합중앙회, 건축사무소 53424, ㈜대양이앤지, ㈜한누리, (유)태평이앤씨, 고고문화유산연구원 등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보고회에 앞서 최건호 산림정책팀장은 "부귀면 황금리 산 190번지 일원, 39ha 규모로 조성될 군립 자연휴양림은 민선 8기,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와 군수 공약사업"이
진안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가 '150만원'으로 인상됐다.진안군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부용)은 지난 2월 28일 의정비심의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진안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를 기존 110만원에서 40만원 인상된 150만원으로 결정했다.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수집 및 연구비와 보조활동비로 나뉘며, 의정자료수집 및 연구비는 월 90만원 에서 월 120만원으로 30만원, 보조활동비는 월 20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된 것.의정활동비 인상과 함께 월정수당 또한 2024년 보수 인상률 1.7%인 2만9천947원이 인상된 179만1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방의료원 3개소에 대해 평일, 주말 근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도내 지방의료원은 3개소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남원의료원, 진안군의료원이 해당된다. 지방의료원은 응급실 등 필수진료시설은 24시간 가동하고, 군산·남원의료원의 경우 평일은 오후 7시까지, 주말은 24일부터 토요일 오전 진료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진안군의료원은 타 의료원에 비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것을 감안해 평일, 토·일요일 까지 모두 진료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진안군의료원은 평일
지난 한 주간 다양한 단체 및 개인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장학금과 후원금을 기탁했다.먼저 지난 27일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과 진안초등학교 제41회 동창회(회장 이향춘)는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각각 150만원 씩 기탁했다.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은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진안군 의원으로서 사회적 활동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향춘 회장은 "진안초 졸업생으로서 우리 진안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생명수인 용담호 수질을 지키기 위해 구량천 인공습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조성된다.군 관계자는 "구량천은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 중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라며 "총사업비 79억8천500만원을 들여 동향면 좌산리 1천486번지 일대, 면적 3만5천746㎡에 침강지, 얕은 습지, 깊은 습지, 배출 연못 등을 조성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군은 착공에 앞서 환경부의 실시설계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또한 습지 둘레에 산책로도
진안군관광협의회 창립준비위원회가 회원을 모집한다.사단법인 진안군 관광협의회는 관광진흥법(제48조의9)에 따라 지역의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 지역 관광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관광진흥을 위한 이해 관련자를 고루 회원으로 모집해 지역 관광진흥을 위한 정책방향 협의와 사단법인 정관에 따른 목적사업 달성을 위한 사업시행 등을 하게 된다. 지난 2월 15일 발기인대회를 통해 구성된 창립준비위원회는 9명의 발기인들과 함께 진안군 관광발전을 위한 공적 이익 추구 등 법인 창립의 목적을 명시한 취지문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공개 회원모집 공
이형재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 제21대 회장이 지난 2월26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 제20·21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는 전춘성 군수,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김훈구 연합회장, 전북특별자치도 전용태 도의원, 진안군의회 이미옥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등 내빈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 회원들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 회장의 취임식을 축하했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 제21대 이형재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진안군이 지난 2월 27일 군청 강당에서 읍·면 연초방문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 명은 지난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11개 읍면을 돌며 수렴한 건의사항을 점검했다.건의사항은 총 610건으로 분야별로 보면 건설 358건, 복지 47건, 환경 28건, 농림축산 27건, 안전 26건, 상하수도 22건, 관광 21건, 문화체육 14건, 기타 67건으로 집계됐다.보고회에 앞서 군은 연초방문이 끝난 후 실과소별로 현지 출장 및 주민 유선 상담을 통해 처리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