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사통팔달센터 커뮤니티홀에서 제14차 진안고원길(대표 조준열) 정기총회가 열렸다.진안고원길은 우리 고장 진안고원의 길을 중심으로 진안문화를 재조명 및 공유하고 도보문화를 풍성하게 하며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진안고원길 조준열 대표는 인사를 통해 "존경하는 진안고원길 회원 여러분들과 제14차 진안고원길 정기총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진안고원길은 회원이 증가되어 현재 164명의 후원회원과 연간 6만 명이 넘는 여행자가 우리 고원길을 다녀갔다.
지난 6일 사)농촌복지센터(원장 이문수)는 진안읍 반월길에 거주하시는 서다복(90)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설맞이 명절 음식 상차림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서다복 어르신은 "명절이라고 음식을 차려준 우리 선생님들에게 너무 고마워"라며 "항상 다 건강하고 하는 일 다 잘됐으면 좋겠어"라고 덕담을 전했다.한편 이날 전달된 명절 음식은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으로 전, 시루떡, 과일, 유과 등을 서다복 어르신을 포함한 40명의 진안 재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사)농촌복지센터 이문수 원장은
지난 7일 진안향교(전교 최경호)는 진안향교 충효관 2층 회의장에서 진안향교 2024 유림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에 앞서 향교 선행 및 효열상 수여식을 가졌는데 마령면 최미라 씨와 성수면 이상순 씨에게 수여됐다.이날 정기총회에는 80여 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3년도 세입, 세출의 결산과 △금년도 예산안 승인에 대한 안건 논의와 효율적인 향교 운영을 위한 △향교운영규정의 개, 재정도 총회에서 함께 논의됐다.한편 지난 1월 22일 실시한 전교 유도회장 추대회의에서 제45대 전교로 추대된 백운면 이한석 원로와 제36대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생 조직 육성을 위한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은 내년 개원 예정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운영 등에 대비하기 위한 주민 주도적인 지역 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단체나 기존 단체에게 창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0팀 선발예정으로, 신규조직 4팀을 선발해 팀당 800만원을 지원하고, 기존조직(지난해 지원사업 참여팀) 6팀을 선발해 팀당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신청 분야는 산림치유원과 지역상생 협업이 가
진안신문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지난 1월 31일, 2024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를 발표했다. 지발위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경영 건전성, 제작·취재, 판매·광고 윤리 자율강령 준수, 광고비중 50% 이하, 한국 ABC협회 가입, 편집자율권 보장, 소유지분 분산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지원사를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발표된 2024년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에는 도내에서 진안신문과 함께 무주신문, 고창신문 등 3개 주간지
유권자들에게 홍삼선물세트를 나눠준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이항로 전 군수가 의료원 채용비리 혐의로 또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전주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원형문)는 지난 1월 22일, "2014년 발생한 의료원 채용비리 사건을 재 수사한 결과, 당시 진안군수가 자신의 조카 2명 등 총 6명을 의료원 직원으로 채용하도록 지시하였다는 범행의 전모를 규명한 후, 전 진안군수와 비서실장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라고 밝혔다.◆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이항로 전 군수는 2014년 10월에서 11월 경, 진안군 공무원 C(여, 61세,
지역의 많은 작은학교들이 위기의식을 느끼며 학생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1월 25일 진행된 '2024년 용담면 연초방문'에서도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먼저 송풍초 김구 교장은 "지난해 작은학교살리기 간담회를 통해 가장 큰 문제는 주거공간이라고 얘기했고, '건물을 짓자'고 말씀하셨지만 설계하고 건물이 완공될때까지는 3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다"라며 "하지만 3년 뒤에 우리 송풍초와 용담중학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선생님들과 금산 등을 돌아다니며 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
지난 1월 25일 진행된 '2024년 정천면 연초방문'에서 수상태양광 및 태양광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 만큼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먼저 용담댐 생계대책위원회 이광택 위원장은 "용담댐 수상태양광 발전과 관련, 1월에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했는데 소식이 없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만큼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해 달라"라고 말했다.이에 전춘성 군수는 "다음주(1월 29일~2월 2일) 의회가 개원한다"라며 "업무협약을 맺는 일은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만큼 의회 동의를 얻어 업무협약을 체결하도록 하겠다"라고
"군수님이 안천을 방문하신다고 해서 아들(황교원, 제일고 3)이 이틀 동안 만들었습니다."지난 1월 26일 진행된 '2024년 안천면 연초방문'은 우라바야시 데쯔꼬씨가 청룡 모형물을 전춘성 군수에게 전달하면서 시작됐다.이어 주민들은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다양한 제안들을 전달했다.먼저 교동마을 김병순 이장은 "저희 교동마을은 마을 옆이 산으로 가로막혀 있어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현재 도로를 개설할 때 주민들이 여러번 민원을 넣었지만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 채 도로가 개설됨으로 인해 마을이 보이지 않고, 또한 산 바로 밑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지난 1월 29일 열린 제28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손동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진안군 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손동규 의원은 "코로나 19 확산 이후 비대면 여가활동 증가로 인하여 등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잘못된 산행습관, 등산과 관련된 정보 부재로 산악사고, 자연환경 훼손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에 산림청에서는 올바른 등산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등산 및 트래킹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동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1월 29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부실 운영에 대한 현실을 돌아보고 현재 진안군이 당면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이루라 의원은 먼저 우리나라 농촌개발정책의 과정 및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우리나라 농촌개발 정책은 1958년 UN의 원조로 도입된 '지역사회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거쳐 1980년대에는 국토종합개발 전략에 따라 군 단위 정주생활권 중심의 '농촌지역 종합개발' 개념이 도입됐다.1990년대에는
진안군이 지난 1월 31일자로 2024년도 상반기 7급 이하 인사발령을 발표했다.이번 인사에는 7급 이하 전보사항을 비롯해 신규임용(공무직 포함), 청원경찰 및 공무직 전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은 전임지.◆전보 △민원봉사과 유정희(행정지원과) △농업정책과 최인자(기획홍보실) △농촌활력과 안호정(환경과) △보건소 이미란(부귀보건지소) △백운보건지소 민복순(안천보건지소) △기획홍보실 권윤희(농축산유통과) △기획홍보실 황승욱(용담면) △기획홍보실 정의철(상하수도과) △행정지원과 전재홍(민원봉사과) △사회복
지난 2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여성간담회'가 있었다.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희)가 주최·주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 진안군여성단체협의 박미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진안군청 여성가족과 원현주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 진안군에 거주하는 여성들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열린 여성간담회는 분야별 여성들의 인적 교류 확대 및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정책 참여와 소통, 협력을 통한 여성 정책 의제 발굴 및 실행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진안군의 발전과 여
"OK식자재마트가 생기면서 이미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그때부터 사람들을 정말 잘 따라다녔어요. 그렇게 찾아온 녀석을 직원들도 엄청 잘 챙겨줬죠."대체로 낯선 이들을 결코 가까이 하지 않는 대부분의 길고양이와, 성격에 따라 낯선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는 집고양이들과는 달리 낯선 사람을 만나더라도 잘 어울리며, 같이 놀고, 애교부리기도 잘 하며, 사귐성도 좋은 고양이들을 개냥이라고 부른다.개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는 성격을 고양이에게 찾아 볼 수 있어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다.OK식자재마트 터줏대감인 '레오'는 말 그대로 개냥이다.
지난 1일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송규)와 우리손 진안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00kg과 200만원 상당의 돼지고 200kg을 우리 군에 전달했다.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와 우리손 진안농장은 매년 명절 한돈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지난 추석명절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부한 바 있다.한돈협회 진안군지부 김송규 지부장은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작은도움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군민들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31일 동향면 봉곡마을 김진구·반경민 부부는 설 명절을 맞아 떡국떡(280kg)를 동향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대환)에 전달했다.부부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떡국떡은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전달이 될 예정이다.동향면 봉곡마을 김진구·반경민 부부는 "매서운 추위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촘촘한 복지행정을 통해 지역주민들
우리 군은 지난 30일 2024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직접지원사업비 접수를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이란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각종 행위 규제를 받는 관내 8개 읍·면 64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득 증대, 복지증진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일반지원) 총사업비 12억1천8백4십3만2천원의 △50%에 해당하는 6억9백2십1만6천원을 8개 읍·면 64개 수변구역 마을사업에 간접지원사업으로 지원하고
2024년도 진안군 빈집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빈집 정비사업이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군은 자부담 20%의 의무 기준을 삭제하고, 동당 지원액을 300만원까지 상향해 철거비 부담을 줄여 빈집소유주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지원 금액은 일반 빈집의 경우 최대 200만원, 축사·창고 등의 비주거용 빈집의 경우 25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구분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의 경우 진안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처리
우리 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규 농업인력 육성을 돕기 위해 내달 13일까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지원 융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이란 관내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 등에게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및 주택구입(신축,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마련을 위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
"아이를 낳기 싫은 게 아니라 포기를 하는 거죠."요즘 젊은 청년들이 자주 외치는 말이다. 임신과 출산에서부터 영유아 시절 보육비,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교육비, 대학 등록금까지. 한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여기에 맞벌이든, 외벌이든 한 아이를 길러내는 육아 자체가 힘든 사회환경도 한 몫을 한다.이런 어려움은 결국 저출산과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교육 및 문화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은 소멸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시름하고 있다.이런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진안군에서는 생애주기별 자녀지원정책을 내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