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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최종 확정되었다. 진안군의회는 27일 본회의를 통해 조정예산을 의결하였으며, 이를 반영한 예산을 집행할 수 있게 된다. 의회에서 논의를 통해 예산액이 조정된 항목은 모두 8가지 사업이다.24일, 의원들의 2차 논의를 통해 조정된 예산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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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연
2011.06.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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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씀 드림니다. 인사가 느저서 죄송합니다. 군수님, 면장님 감사함니다. 동네 회관 아주머니, 좋은 사람을 느 주어서, 아주 솜씨가 좋은 박순옥 주방장이요. 노인들 아주 좋와들합니다. 어르신들 다 고맙다고들 합니다. *나지 한 끼만 먹어도 동네 사람들 다 모이고 만나면 오늘은 무엇핸냐고 말도 하고, 아주 조와요. 우체국 아저씨도 오다가다 밥도 먹고,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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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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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 토요일 날 아침 다섯시에 이러나서 조성진씨네가 양배추를 열마지기를 심는데, 놉이 없서서 나도 가서 심은는대, 다섯시에 나가서 심는데, 여으시 심으니까 일이 질리지 안고, 매일 혼자하다 여으시 하니까 재미있개 했습니다. 아침밥도 해 왔는데 반찬도 *글개 해와서 맛있개 잘 먹고, 집에서 혼자먹다 여으시 먹으니까 옛날에 모내기 할 때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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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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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필을 들어 보니, 할 말이 없씁니다. 동네에서 초상이 났습니다. 10일 날 황길용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서 아들 딸이 칠남매가 다 와서, 저녁밥을 차려 노코 방송을 해서 갔썼습니다. 아들 딸 칠남매가 다 와서 인사를 받았습니다. 황길용 할아버지 천당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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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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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 화요일 날 아침 일찍 이러나서 고사리 캐고 집에 오니, 전화가 와서 바다 보니 대전 언니가 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아침 밥을 하는데 언니하고 형부가 와서 밥을 다 했는데, 상을 차리는데 반찬 거릇설 냉장고에다 너면서 외식하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차를 타고 안성 용초가든으로 가서 오리 백숙 먹고 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놀다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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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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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6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수화를 배웠습니다. 수화는 귀가 불편하시고, 소리를 못 듣는 분들의 대화방법입니다. 먼저 손가락으로 'ㄱ, ㄴ, ㄷ, ㄹ, ㅁ, ㄹ……'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각자 이름을 표현해 봤습니다. 내가 해 볼 때는 잘 몰랐지만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보니까 손가락 모양이 마치 한글 글씨 모양과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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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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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10 민주항쟁기념일에 우리 주인 양반 기일날이라고 서울에 사는 시아재가 즈그형 제사라고 오고, 부산에 사는 사춘 시아재와 시누가 오고, 무주 안성사는 시누도 왔다. 우리 아들 며느리도 4형재가 다 완는데, 손자들은 하나도 안 온다. 애들이 오기 전에는 나 혼자 준비하니까 힘들었는데, 시누 며느리가 와서 같이 하니까 내가 편하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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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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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날 일찍 일러나 밭이로 고사리를 끅거로 가서 고사리를 끅거다가 쌀마서 널고, 고사리 밭에다가 마늘을 심었는데 비가 안 와서 마늘이 노락케 캘때가 된 것 갔이 노락게 되었습니다. 날이 너무나 가무라서 장물들이 다 버려졌습니다. 비가와야 모든 장물들이 제대로 잘 크는데, 다 버려졌습니다. 비가 때를 맞추서 와야 장물들이 제대로 되는데, 비가 올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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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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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날 경운기 타고 밥매로 가다 삤딱길에서 경운기 줄이 떠러져서 가도 못하고, 오도 못하고 꼼작도 안 해서, 내가 거러서 집에 와서 동향 경운기 고치는 사람한테 전화를 한게, 전화를 바다서 "어디냐"고 한 게 천안이라고 해서 또 아성공업사 한테 전화를 햇든이 전화를 바다서 "얼능 오세요" 한 게 &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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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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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서 날씨가 너무 덥고, 우리나라(필리핀) 같다. 하지만 날씨가 더워서 감기에 안 걸린다고 생각했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감기 걸리기가 쉽지만 여름에는 생각도 못했던 감기에 걸려 한 달 가까이 아팠다. 병원에도 세 번이나 갔지만 더 심해졌던 것 같습니다. 기침이 심해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했다. 사람들이 감기가 더 악화되기 전에 큰 병원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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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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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안와 *화종이 느저요. 하지 때 심어야 잘 산다고 하는대 모종이 느저요. 날씨가 고루지 못해 고달품이 너무 만아요. 내 먹을 거 쪽꼼씩 심어 마늘, 감자, 고추 심었는데, 돌도 만고 건조한 골짝이에서 다 마르고 타서 죽어요. 물을 주어바도 *단 솟테 물 부끼고 다 죽어 안타까워 보기가 안타까와요. 농사 하도 못해요. 물이라도 충분이 주면 조치만 몸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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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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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 중에 성장기간이 가장, 그리고 유독 긴 동물이 인간이다. 유아기와 청소년기를 거치며 인간은 교육을 받는다. 물론 다른 동물들도 어미나 가족들로부터 생존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기간을 갖기는 한다. 그러나 인간만큼 치밀하게, 깊이 있고 다양한 주제로, 오랜 시간 교육을 받지는 않는다. 그런데 결과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물론 인간의 교육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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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홍 시민기자
2011.06.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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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를 역사가에 비유해볼까. 역사가는 지난 시대의 역사를 사료를 바탕으로 역사가의 주관에 의해 해석해 재구성하는 것을 주업으로 하는 이다. 역사라는 말은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기술의 두 측면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정의되고 있는데, 레오폴트 폰 랑케(L.Von Ranke.1795~1886.)는 "있었던 그대로의 과거"를 밝혀내는 것이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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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연 기자
2011.06.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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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서비스 교사 모집 다문화지원센터에서 교사를 모집한다. 보육교사, 유치원정교사, 한국어전공자, 한국어 보조교사 수료자, 독서지 도사 등 아동관련 자격증 소지자, 운전 가능자 (필수) 등을 대상으로 한다. 만 3세~ 12세의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며 우리말 배우기, 일상생활지원, 학습지원, 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주 2회 대상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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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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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7일 화요일, 오재관 선생님이 하신 의사소통 12가지의 걸림돌에 대해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12가지 걸림돌이라면 명령·강요, 경고·위협, 훈계·설교, 충구·해결방법제시, 논리적석득·논쟁, 비난·비판·비평, 칭찬, 욕설 등이 있습니다. 아무튼,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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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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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6일날은 현충일 날이요. 나라를 지키다가 전사한 날이요. 그런데 가족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풀가요. 6일날은 단오날이고, 망중이고, 옛날이는 단오날이 도라오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나무에다 그네를 매고, 그네도 뛰고 잔치도하고 그랫는데, 요점에는 단오도 모르고 그양 지나가고 있습니다. 망중이 되면 논이고, 밭이고, 보리를 시어서 노락게 이그면, 망중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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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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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날 무주에서 반들불 잔치 한다고 해서 구경가자고, 6월6일날 아랫집 아젔씨하고 아짐마하고 나하고 세시 놀로갓든이 볼 것도 업고, 엿장사 구경하자고 안잔는데 사람 하나가 웃기기는 하드만, 굿만 하는 게 아니라 약장사데요. 업는게 없어서 돈 쓰기는 조와서 안 산다고 해도 보면 사고, 안가야 안 사지 보면 사게 되 있서. 그래서 놀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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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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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 일요일 날 아들며느리, 손자, 손녀, 딸, 사위 모두 도라가신 아버지 생일이라고 모두 왔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은 너무나 아팠습니다. 사라계셨서면 을마나 조와할까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너무 아팠습니다. 그래도 아들네 딸네 손자소녀 며느리 모두 다 와서 좋왔습니다. 하지만 내가 건강해야 한다고 자녀들이 모두 걱정을 합니다. 아들네가 와서 집압에다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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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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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수요일,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무얼할까 망설였다. 글도 써야 하는데 어트게 할까 생각다 못해 들로 나가 한참을 걸어 다녀보았다. 어느세 배징이까지 올라가면서 보니까 논에는 웃비루하는 아저씨도 보이고, 더덕논 고랑에 풀약하는 아낭네도 보이고, 농사일 하니라 분주하고, 김종구 하호수 안에 들어가 보았다. 하호수 안에는 토마토를 심어서 이뿌게 잘 잘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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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06.14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