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변에는 조금만 문을 열고 나가면 만날 수 있는 꽃들이 있다. 마을길, 들길, 숲길 따라 계절별로 꽃이 피고 꽃이 진다. 그중에 쉽게 채취할 수 있고 향기가 좋고 모양이 아름다우며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꽃차 몇 가지를 소개한다. ·매화꽃차 꽃샘추위가 매서운 이른 봄 잎보다 꽃을 먼저 피우는 매실나무는 남부지방에서 중부지방까지 폭넓게 분포해
양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엄지만 머리에 댄다. 소는 행동이 빠르지는 않지만 성실하고 부지런하며 조심성이 많고 신중한 동물입니다. 2009년은 기축년 소의 해입니다. 올 한해 빠르지는 않지만 목표를 향해 천천히 전진하는 소의 모습을 닮아 지혜로운 삶을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기축년 새해를 맞아 열린 신년하례회에 송영선 군수, 노인회 성일근 회장, 김대섭 도의원, 송정엽 군의회의장, 나화정 교육장, 전북애향운동본부 임병창 총재, 재경진안군민회 강신창 회장, 임수진 전 한국농촌공사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아이들이 방 밖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뜸하다. 그런데 마령면 진안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추운 날씨에도 방방을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보통 산야차 내지는 백초차 라고도 부른다 이른 봄부터 늦은 봄까지 나무의 새순을 올라오는 순서대로 덖어 놓았다가 모두 한데 섞어서 모듬으로 마시는 차이다. 백가지가 넘는 여러나무의 새순들이 섞여 풍미를 자아내며 겨우내 품고 있던 나무의 농축된 기운을 마시는 고급차이다. 혹여 독성이 있는 잎이라도 모두 한데 섞여 중화가 되며 차를 법제하면서 중화가 된다. 건
양손 등을 맞댄 후 떨어지는 행동을 한다. 만남도 소중하지만 이별은 더욱 중요합니다. 나에게 더 이상 소용이 없거나 다시 보지 않게 되더라도 손해 보며 공들여 이별하십시오. 사람의 끝 맛으로 그 사람의 본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무주군 반딧불 산머루 육성사업이 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수매, 가공기반을 확보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은 올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세계국제주류박람회와 와인 소믈리에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것을 비롯해 반딧불축제와 머루축제 등에서 머루와인 시음관 운영, 무주리조트 카니발상가 내에 무주와인갤러리를
장수군 장계면 장계리 일대에 국민임대주택 단지가 조성된다. 장수군은 국민임대주택 장계지구가 지난해 10월 사업이 확정된데 이어 19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사업계획이 승인됐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장계면 장계리 일원에 조성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59㎡ 32세대, 46㎡ 176세대, 36㎡ 72세대 등 총 280세대로 총사업비는 293억 원이 소요되며 2010년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는 지난해 민선4기 최초로 국가예산 4조원 시대를 열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태양광 발전의 선두주자 알티솔라, 세계적인 식품기업 다논 등 3대 초일류 기업 유치를 최대 성과로 꼽았다. 김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2009년도 키워드로 '새만금'을 제시했다. 지난해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된 저력을 바탕으로 새만금을
대덕산(602m)과 부귀산(722m)이 묵직하게 바라다 보이는 상전면 주평리 원주평마을(이장 이상덕)을 찾았다. 구슬개 또는 구슬고개라 불러왔던 원주평마을. 부귀산 줄기가 마을 뒤로 구슬처럼 동그랗게 감싸고 있어 그 곳으로 넘어가는 재를 구슬개, 구슬고개라 불렀고, 마을 앞으로 넓은 들이 펼쳐져 있어 구슬 주자와 들 평자를 취하여 주평이라 부르게 됐다고 한
진안신문은 그동안 독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8면에서 12면으로 증면을 단행했습니다. 증면과 함께 '귀농·귀촌' 섹션을 신설하는 등 각 지면의 '섹션화'를 추구했습니다. 교육·스포츠 면과 문화면 등이 그 한 예입니다. 첫 시도였던 만큼 취재 시스템의 안정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 섹션
생강나무는 가지를 꺾으면 향긋한 향이 생강 냄새와 비슷하다. 하지만 생강만큼 향이 강하거나 매운 것은 아니고 은은하게 중화된 생강향이라고 보면 된다. 추위에 약해 차나무가 자라지 않던 북쪽지방에서 생강나무는 차나무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녹차에 이름을 붙이듯 생강나무의 새순이 참새 혓바닥만할 때 채취하여 차로 만들어 마시므로 작설차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예
왼손을 주먹 쥐고 그 위에 오른손의 검지를 펴 손 등을 댄 후 뒤로 넘깁니다. 이제 2008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에는 작년 이라고 말하게 될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Q 갑은 을로부터 2,000만원을 차용하면서 갑의 밭에 근저당권을 설정하였습니다. 그런데 변제기에 차용한 금원을 변제하려고 하였으나 을은 터무니없는 금액을 요구하며 수령을 거절하였습니다. 을은 요구한 금액을 변제하지 않으면 밭을 경매처분한다고 하면서 만나주지 않고 있습니다. 갑은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요? A 부 사채업자 중에는 담보물을 헐값에 취득할 목적
낙엽이 다 떨어지고 바람이 아주 차도 찾는 사람은 꾸준했다. 드물지만 마이산으로 향하는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여럿 있었다. 주차장에 자동차를 세운 뒤 사람들은 무리지어 길을 따라 올라갔다. 휴식년제로 등산로를 통제하고 있어도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한 건 금당사와 탑사, 은수사 같은 사찰 때문이다. 마이산의 수려한 경관 속에 자리한 사찰의 모습은 잘 그린 그림
쑥은 겨울이 채 끝나기 전부터 마른 풀 더미 안에 움을 트고 있다. 장갑을 껴도 손끝이 곱는 추위 속에서 어린 쑥을 채취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 건 그만큼 어린 쑥으로 만든 차가 맛과 향이 좋기 때문이다. 쑥은 어디든 흔하고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며 잘 자라는 풀이다. 특히 황폐하고 척박한 땅에 제일 먼저 들어와 지기를 살리고 거름진 땅으로 바꿔놓는 쑥의
양손을 펴고 예수의 못자국을 표시하듯이, 양손 중지를 서로 다른 손바닥에 교대로 댑니다. 예수에 대해 긴 역사를 통해 수천 가지 의견이 교차되어 왔습니다.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요즘, 우리주위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이 있는지부터 돌아보아야 겠습니다.
티 없이 맑은 하늘. 마이산이 또렷하게 보이던 12월 19일 아침 화전마을을 찾았다. 남부마이산으로 들어가는 도로 초입에 있는 이 마을은 언뜻 보기에도 몇 집 남아 있지 않다. 관광지를 끼고 있어 상점이나 식당이 많을 것도 같지만,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는 화전가든 말고는 한참을 올라가야 식당이 하나 더 나올 뿐이다. 포근한 햇볕이 비춰 마을에 온기가 돈다.
흰 눈 내린 들판에 외롭게 보이는 푸른 소나무가 우뚝 서 있다. 그 모습이 애처롭게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당당해 보인다. 저 소나무는 올 겨울이 지나면 더욱 강직한 버팀목 노릇을 톡톡히 해낼 것만 같다.
감나무는 예로부터 「수명이 길고 그늘이 짙고 새가 둥지를 틀지 않고 병충해에 강하며 단풍이 아름답고 열매가 맛이 있고 낙엽은 질 좋은 거름」이 되므로 일곱 가지 빼어난 점과 함께 오덕을 가진 나무로 칭송받아왔다.감나무의 열매, 잎, 껍질 등 모든 것이 식료품 뿐 아니라 약재로 쓰인다. 풋감의 떫은 즙과 감잎은 중풍, 고혈압 등의 치료·예방에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