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78명의 지원자, 100여 점의 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이번 사진전에서 금상의 영광은 유을룡씨에게 돌아갔다. 유을룡씨는 인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할머니 모습으로 진안을 상징하는 인삼을 자연스럽게 표현 해 냈다.
지난 7일 오후 1시경 우화정 정류소 옆에 붙어있는 제17대 대선후보들의 선전벽보 중 기호 2번 이명박후보와 기호 4번 이인제후보의 사진이 사라졌다. 바람이나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칼과 같은 날카로운 무엇인가로 일부러 찢은 것처럼 보였다. 전화를 받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훼손이 되었으면 선관위에서 다시 부착하지만 특정 후보의
지난 3일과 4일, 백운농협 뒤뜰에서 백운농협농가주부모임 회원 60여명이 김장김치를 담갔다. 회원 개개인이 수확한 농산물로 마련한 김장김치는 백운면 내의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저소득농가 40곳을 선정해 김치 15kg씩을 나누어 주었다.
지난 11월 10일부터 야적시위에 들어간 농민들의 쌀 2천100여포대 중 일부가 터져 농협중앙회 앞에 방치되고 있다. 수확기에 내린 많은 비로 작황이 좋지 않는데다 수매 등급마저 낮게 책정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터미널 옆 벽에 붙어있는 벽보를 보며 할머니들이 어떤 후보를 뽑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한 해 농사로 투박해진 손과 나이가 들어 침침해 잘 보이지 않는 눈이지만, 생전 처음 해보는 목걸이 만들기를 이렇게 잘 해낼 줄은 몰랐다. 비즈 하나 하나를 정교하게 연결해가는 주부들의 손끝이 포근하다. 사진은 27일 있었던 성수면에서 있었던 비즈공예반 모습.
지난 23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영자)가 주관하고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원배)가 후원하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누기’행사가 군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고 1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새마을지회(회장 임경환)와 11개 읍·면의 새마을 부녀회장 박순금씨를 비롯한 부녀회 회원들이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 이번 김치담그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1500포기의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혼자 사는 노인 등 약 2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경환 회장은
인삼 수확철을 맞아 진안농협 황평주 조합장이 자신의 인삼밭에서 6년근 인삼을 수확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일손을 놀렸다. 전량 한국인삼공사에서 수매하는 인삼은 알이 굵고 단단해 상품가치가 매우 높았다. 평당 15만 원 내외의 고수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황 조합장은 기대했다. 황 조합장은 “6년근 인삼은 4년근 인삼보다 상품가치가 훨씬 높아 진안의 소득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에 진안군이 떠들썩하다. 지난 6일,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2층 대강당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바로,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지회장 성일근)가 주최한 ‘2007년도 전통놀이대회 및 옛솜씨자랑대회’다. 각 지역에서 모인 100 여명의 어르신들이 예전의 솜씨를 자랑하며 넘실넘실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다. 새끼
제7기 진안사랑환경농업대학이 7개월간의 환경농업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수료식을 가졌다. 진안환경사랑농업대학은 지역 환경농업을 선도할 지도자를 양성하여 대규모 환경농업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청정진안을 보전하기 위해 매년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 대학에는 75명이 입학해 학사규정을 준수하고 입학인원대비 80%인 60명이 졸업했다. 한편, 이날
꿈구는 아이, 행복한 가족' 한마당 축제인 진아군 공립유치원 체육놀이 한마당 잔치가 지난 23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안, 중앙, 장승, 마령, 오천, 외궁, 백운(이상 빨강팀) 공립유치원과 조림, 안천, 연장, 송풍, 부귀, 동향, 주천(이상 파랑팀) 공립유치원 원아와 학부모들이 참가했다. 진안군 공립유치원교원협의회 이승희 회장은 &
군민체육대회가 열린 지난 13일, 본사는 체육대회가 열린 공설운동장에서 ‘가족신문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30 여명의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로 신문에 실리는 경험을 체험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동안 열린 ‘제45회 진안군민의 날 및 2007 진안고원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은 소달구지 체험행사에 참가한 학생들과 주민들.
“올해 씨감자는 작년보다 작황이 좋은 편입니다. 작황이 좋아도 농민은 판로가 없으면 농사지은 보람이 없게 마련이죠. 하지만, 백운농협과 씨감자 계약재배 농가들은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씨감자를 4년 동안 백운농협과 계약재배하고 있는 권윤기(60)씨의 말이다. 권씨처럼 백운농협과 계약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총 여섯 농가이다. 이들이
마령면 강정리 원운마을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이 김장김치를 준비하기 위해 배추를 심고 있다.
진안신문 창간 8주년을 맞아 동향면 구릿골 공부방 동갑내기 친구들이 소중한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동향초등학교에 다니는 8살 홍민(김홍민, 동향초 1, 사진 가운데)이는 생일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지혜(권지혜, 동향초 1, 사진 왼쪽)는 화려한 꽃 장식으로 수놓은 선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명준(성명준, 동향초 1, 사진 오른쪽)이는 하트모양의 장식과 축하
지루하게 내렸던 비가 그치는가 싶더니 태풍이 뒤를 이었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쪽 지방은 비 피해가 심했지만, 다행히 우리 고장에서는 큰 피해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많은 비가 내렸던 만큼 피해가 없지는 않았다. 지역 곳곳의 논에서는 수확을 앞둔 벼가 쓰러졌다. 농민들은 쓰러진 벼를 다시 일으켜 세우며 굵은 땀을 흘려야 했다. 그저 태풍에 쓰러진 벼
지난 19일 용담면 감동마을에서 전통테마마을 회관 낙성식이 열렸다. 마을 주민과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낙성식에서 참석자들은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용담댐이 올해 첫 댐 문을 열었다. 지난 17일(월) 10시부터 시작된 수문방류는 19일(수) 10시에 종료했다. 올해는 9월 중순에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한 계속된 집중호우로 용담댐으로 367백만톤이 유입되면서 안전적인 홍수조절을 위해 5개문중 3개문을 개방해 총 1천 1백만톤(초당 최대 100톤)을 방류했다. 현재 용담댐 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