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가야금을 하기 전에 공공도서관에 갔다.책을 빌리러 갔는데, 어떤 분이 "설문지 좀 작성해 주면 안 되겠니?"라고 했다.설문지는 '공공도서관에 무엇이 개설되면 좋겠는지'에 대한 조사였다. 나는 학습만화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설문지가 끝나자 사과 맛 사탕을 주셨다.책을 빌린 다음에 시간이 되어서 가야금을 배우러 갔다. 가야금
점점 더워진다.겨울엔 추웠는데, 봄이 오니 덥다. 긴팔에 긴바지를 입으면 덥다. 아침과 밤엔 추운데, 낮에는 덥다.봄에서 여름으로, 점점 더워진다.이제 칠부 바지에 반팔을 입어야 할 것 같다.시원하고 따뜻한 날씨는 좋은데, 덥거나 추운 날씨는 싫다. 그래서 난 봄과 가을이 좋다.그런데 요즘 봄은 너무 더운 것 같다.아무래도 날씨는 가을이 제일 좋은 것 같다
2주와 4주에는 동아리를 한다. 그래서 좋다.내가 선택한 동아리는 UCC 동아리다.이 동아리는 동영상을 편집하고, 사진도 자기가 원하는 곳에 붙이는 것이다.이 동아리는 수연이, 수빈이, 지수, 윤빈이랑 한다. 다른 사람들도 하지만, 이 동아리는 진짜 재미있다.UCC의 뜻은 선생님이 알려주셨는데, 까먹었다.대충, 동영상 같은 것을 편집하는 것을 영어로 썼다고
4월11일, 학교에서 다모임을 했다.다모임은 금요일 마다 하는데, 다모임의 좋은 점은 자신이 불편한 점을 해결할 수 있다.불편한 점은 자유발언 시간에 불편한 점 등을 말 할 수 있다.한 마디로, 우리학교 전교생과 같이 하는 회의라고 볼 수 있다.4월11일은 12일이 개교기념일이어서 '마령초등학교'로 6행시를 지었다.그런데 진짜 어려워서 머리가 깨질 것
오늘은 4월11일. 내일은 12일, 토요일이다.토요일은 간부 수련회를 가는 날이다.간부 수련회는 각 학년, 반마다 실장과 부실장을 뽑아서 함께 수련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처음에는 간부 수련회를 한다고 해서 정말 좋아했다. 하지만 막상 내일이라고 생각하니까 가기가 싫어진다.왜냐하면 등산을 하기 때문이다.그래도 등산만 빼면 다른 건 다 재미있다. 등산 생각만
지난 9일, 4월은 과학의 달이라고 해서 생활과학 페스티벌을 했다.총 다섯 개를 했는데, 빨대베르누이, 열기구, RC로봇축구, 달고나, 다빈치 헬리콥터 등이었다.빨대베르누이는 집중력도 기르고, 코가 막힐 때 이 것을 하고 풀면 '뻥'하고 뚫린다.빨대베르누이를 하면서 배운 것은 속력이 빠를수록 압력이 낮아진다는 것이다.열기구는 직접 만들었는데, 잘 날아가
나는 마이산에 사는 박창식이다.나는 매일 벚꽃을 본다.정말 예쁘다.벚꽃은 분홍색이 예뻐서, 중독성이 있다. 매일 봐도 정말 좋다.마이산은 공기가 좋아서 숨쉬기가 좋다. 23일부터는 홍삼축제를 마이산에서 하는데, 여자 가수가 온다. 벌써부터 들떠 있다. 바로 달려가 볼 거다.벚꽃이 피니까, 마이산에 사람들이 많이 온다. 나는 마이산에 사는 게 좋다.마이산 탐
기사를 써도, 신문에 안 올라가네.올라간다는 유혹에 빠져 썼는데, 안 올라가네.혹시나 해서 다시 써도, 똑같이 반복이네.허무함과 오기가 생기네.기사도 안 올라가고, 공부도 안 올라가네.둘 다 열심히 써도, 다시 제자리네.바둥바둥 매달려도 나를 떨쳐버리네.그래도 나는 계속 할 거라네.언젠가는 올려지겠지.
매주 금요일마다 류영우 기자선생님이 오신다.나는 솔직히 글 쓰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짧게 메모하는 것은 괜찮지만, 길게 쓰는 것은 좀 거리낌이 있다.또한 기사를 쓰면 그걸 보고 선생님들이나 아는 사람들이 "오! 기사 썼네?"라는 말이 아니라 "기사를 쓰긴 썼더라. 근데 그게 뭐니?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써야지.
"엄마! 오늘 소나무데이날이라 선생님과 같이 하천을 걸었는데 우리 반 OO가 다리를 다쳐서 선생님이 계속 업고 다녔어." "정말? 선생님 힘들었겠다.""엄마! 오늘 선생님과 함께 하천을 걸었는데 너무 좋았어.""그래? 엄마도 밴드에서 봤는데 너무 좋았겠더라."학교 다녀온 우리 집 셋째
지난 4월 9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안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가인 김해정 선생님을 모시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근로자 1인 이상의 사업장의 경우 연1회 이상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관련 법규에 의거 실시되었으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내근직원을 비롯해 방문지도사, 아이돌봄이 선생님 등 약 30여
동향중학교 강철희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이번 주 칭찬 주인공은 진안교육지원청 지향림 장학사님이다.지향림 장학사님은 24년 동안 평교사로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시다 현재 진안교육지원청 내 교육지원과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컨설팅 장학업무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일하고 계신다.교사의 꿈을 이루고 수많은 아이들과
"지 가락에 지가 미치지 않으면, 그 굿은 죽은 굿이나 진배없어"따사로운 햇빛이 봄을 재촉하지만, 아직 찬바람이 가시지 않은 4월5일 오전10시.성수면 증평마을방문자센터에서는 진안중평굿보존회(회장 이승철)의 풍물소리를 시작으로 중평굿의 거목인 고 김봉열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기적비 제막식이 열렸다.이날 행사는 고 김봉
"큰 꿈을 갖고, 아름다운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합니다."주한 오만대사관의 현직 외교관인 김대식 대사가 우리지역에서 특강을 가지기로 해 관심을 모았다.지난 7일, 진안초등학교(교장 박병래)에서는 60회 졸업생인 주 오만왕국 김대식 대사의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이날 김대식 대사는 농촌지역에서 생활했던 유년 시절부터 지금의 성공담, 대사로서의
진안초등학교(교장 박병래)의 오랜 숙원사업인 '시청각실'이 준공됐다.지난 7일, 진안초등학교는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정성영)이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시설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을 투입, 최신 설비를 갖춘 시청각실이 준공됐다.진안초등학교 박병래 교장은 "숙원사업인 시청각실이 준공됨으로써 학생, 학부모 및 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송영선)이 지난 9일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6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지난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장학생 지원 서류를 접수한 결과 총 123명(고등학생 50, 대학생 57, 복지장학생 16)의 학생들이 신청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 고등학생 부문은 3년간 특별장학금
지난 12일, 성현의 뜻을 계승하는 의례 행사인 춘계 석전대제가 진안향교(전교 오길현) 회덕전에서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봉행됐다.춘계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3월 13일 정해 놓은 날에 대한조선시조 단군을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내고 있다.진안향교 오길현 전교는 "춘계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3월 12일은 후손들이 제를 올리는 날이다
4월1일 화요일 날.아침 7시40분에 일어나서 옷을 입고,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하고, 밥을 먹고, 학교에 갈 준비를 했다.8시10분에 문을 열고,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왔다.텔레비전에서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우산을 가지고 나가는데 할머니가 "비 안온다"라고 했다.그래서 할머니한테 우산을 줬다.그런데 학교에 가니까 비가 왔다
4월1일은 만우절이어서, 우리 반에서는 만우절 장난을 쳤다.1교시가 사회였는데, 칠판에 '1교시: 국어, 2교시: 사회'라고 적었다.종이 치고, 원래 시간표인 사회선생님이 왔다.우리는 "선생님. 1교시가 국어인데요. 시간표가 바뀌었어요"라고 말을 했는데, 금방 들통이 났다.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그 다음시간인 국어시간에는 책상을 90도
데미샘 학교 팀장 선생님이 바뀌었다.원래 엄마가 팀장 선생님이었는데, 그만 두셨다. 그리고 초등 선생님이 팀장 선생님이 됐다.빈 초등선생님 자리에는 새로 오신 선생님이 메우셨다.수학 선생님도 귀가지도를 그만두셨다.선생님들이 싹 바뀌었다.전에 초등 선생님 하셨던 분에게 팀장 선생님이라고 부르자니 어색하고, 새로 오신 초등 선생님은 어색하다.무엇보다 초등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