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시민연대(대표 배인제)는 겨울을 맞아 관내 청소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운장산휴양림에서 '운장산에서 휴' 내 고향 바로알기 캠프를 운영했다.지난 15일부터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날 캠프에서는 공동체놀이와 영역별 활동, 식단 정하기부터 만들기까지의 과정 등의 체험활동을 청소년 스스로 결정하게 하였고, 이를 통해 자립심을 키워 청소년들로 하여금 문제해결
근대 잡지 보유로는 국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잡지수집가 서상진(59·주천면 무릉리)씨가 순천시립연향도서관 갤러리 향(香)에서 잡지 전시회를 연다.'잡지를 보면 역사가 보인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열린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1897년에 발행된 대조선독립협회회보 16호를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의 학
나는 옵티머스 뷰 2를 쓰고 있다.나는 다른 핸드폰을 사고 싶다. 바로 갤럭시노트 8.0이다.이 핸드폰은 모서리가 둥글둥글하고, 내가 좀 큰 걸 좋아해서 이 핸드폰을 사고싶다.지금 폰도 좋은데, 화면이 크고 귀여운(?) 이미지의 갤럭시노트 8.0을 사려고 하는 이유는 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기 때문이다.내 이상형도 키 큰 사람이다. 그래서 폰도 화면이 큰 걸
내가 폰이 생긴 후부터 게임을 많이 하게 됐다.핸드폰이 생기기 전에는 게임을 하지 않기로 생각했는데, 역시 막상 생기고 나니 하는 것은 게임밖에 없다.요즘은 방학이여서 게임을 더 많이 할 수 밖에 없다.이러다가 뉴스나 텔레비전에 나오는 대로 스마트폰 중독이 될 것 같다.정말 걱정이다.그래도 핸드폰이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조금
요즘 월, 수, 금요일 마다 전주에 가서 척추교정을 받는다.처음에 갔을 때에는 기계소리 때문에 아플 것 같기도 하고, 좀 무서웠다. 처음에는 장화 같은 것을 신고, 발바닥부터 허벅지까지 마사지를 한다. 아프지는 않은데, 종아리 쪽이 좀 아프다.그 다음에는 초음파 검사를 하는데, 위 옷을 벗고 등하고 목 쪽에 약을 바른 후 초음파 기계를 문지른다.등 쪽은 아
지금 성주는 뉴질랜드에 가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좋은 집으로 갔을까?홈스테이 식구들은 착할까?너무 궁금하다.성주가 전화를 한다고 했는데, 아직 전화를 안 하고 있다.성주가 가기 전에 "뭐 사줄까?"라고 해서 나는 "맛있는 거"라고 말했다.성주가 "알겠다"라고 했다.전화가 빨리 오면 좋겠다.지금 성주의 파
금요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날이다.그런데 오늘따라 왠지 모르게 기사가 쓰기 싫다.하지만 안 쓰면 안 되기 때문에 기사를 쓰고 있다.다른 날에는 기사가 쓰고 싶은데, 오늘은 너무 기사가 쓰기 싫다.지금 머릿속에는 놀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다. 그래서 정말 기사가 쓰기 싫다.기사를 안 쓰고 놀고 싶다.
밖에 나가니, 아이 추워!창문을 살짝 여니, 아기 겨울바람이 내 얼굴을 만지고 간다.창문을 활짝 여니, 어른 바람이 세게 획 지나간다.
지난 8일 수요일부터 청소년수련관에 있는 데미샘 학교에 다닌다.처음이라 그런지 선생님들하고 형, 친구, 동생들이 정말 잘 대해줬다.아는 형들도 많아서 어색하지도 않고, 친구들이랑도 친해서 잘 놀았다.공부는 그렇게 많이 안 해서 좋았고, 방학 중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기도 힘들었는데, 놀 수 있어서 좋았다.목요일에는 족구도 했다. 내기에 이겨서 음료수도 먹고
1월10일. 난 헬스장을 가려했다. 하지만 난 중학생이 아닌 초등학생이다.1년만 더 지나면 난 중학생이 된다.빨리 1년이 지났으면 좋겠다. 1년이 지나면 헬스장을 갈 수 있는데.시간을 1년 후로 갈 수 있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헬스장을 갈 수 있을 텐데.그냥 중학생이라고 우길까?그래서라도 운동을 하고 싶다.운동을 해서 살짝 갑빠가 있으면 좋겠다
공부방에서 금요일마다 기사를 쓴다.그래서 피아노 학원을 2시에 가서 4시 10분쯤에 오는데, 기자 쌤이 오면 기사를 쓰라고 한다.나는 기사 쓰기 싫은데 왜 쓰라고 하지?그래도 할 수 없이 기사를 쓰지만 쓸 내용이 없다.그래도 생각나는 대로 써 본다. 그런데 쓸 거리가 생각이 안 나서, 안 쓴다고 해도 계속 쓰라고 한다.나쁜 기자 쌤이다.
나는 오늘 2014년을 마주했다.2013년은 길고, 많은 일이 있었다. 나는 3학년이 되면 2학년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다.나는 3학년이 빨리 됐으면 좋겠다.2014년이 되어서 기분이 좋다. 왜냐하면 곧 3학년이 되기 때문이다.그래서 참 기쁘다.
내 강아지 이름은 온순이다.지난주 일요일 저녁 10시에 고양이 소리가 났다. 고양이인줄 알았는데, 온순이가 새끼를 낳은 거였다.새벽 2시.나는 깨어 있었다.엄마가 "세희야, 온순이 새끼 낳았다"라고 했다.나는 정말 기뻤다.내가 "엄마 온순이 새끼 몇 마리 낳았어요?"라고 했는데, 엄마가 "8마리 낳았는데 5섯마리
내가 마령에 온 지도 벌써 9년이 되었다.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이제 마령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7살 때 마령에 와서 중학교까지 이곳 마령에서 지냈는데, 9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제일 유별났던 해는 아마 지난해가 아닌가 싶다.9년 동안 이렇게 많이 다친 적은 처음이다.2013년 4월에는 골반에 염좌가 생겨 놀지도 못하고 2주 동
나는 피아노를 친다. 그런데 피아노책 1권을 빨리 끝내 버렸다. 그래서 2권을 시작했다.2권을 시작하니 조금씩 어려워진다.2권 책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3권은 또 뭘까?4권은 또 어떤 노래일까?궁금하다.열심히 연습해서 내 동생 기성이를 가르쳐 줄 것이다.
1. 다이어트 10kg빼기2. 핸드폰 바꾸기(갤럭시 노트 8.0)3. 돈 벌기(1000만원, 저금)4. '하울의 움직이는 성' 피아노 마스터5. 개학 전까지 숙제 마무리하고 건강하게 살기6. 성적 올리기7. 정말 재미있는 책 2권 읽기8. 한 해 행복하게 살기(긍정적으로)9. 콘서트 보기(내가 좋아하는 연예인)10. 꼭 사고 싶은 거, 보고 싶은 거,
지난 12월26일에 스키캠프에 갔다. 그 곳에서 백운 언니들도 만났다.점심을 먹고, 스키를 타고, 강습을 받고, 자유스키를 타고, 저녁에는 숙소에서 놀았다.귀신놀이도 했다.완전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그리고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우리 공부방에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스키캠프는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1월1일. 수요일 아침 7시10분에 성뫼산 성산정으로 갔다.그곳에는 사람들이 풍선에 무엇인가를 달고 있었다. 그것이 무엇인가 했더니 소원을 쓴 종이를 달고 날리는 것이었다.나는 풍선에 소원을 달아 날리려고 소원을 적었는데, 풍선이 떨어지고 말았다.어쩔 수 없었다.해를 보려고 기다렸다. 산 뒤에서 밝은 것이 비치고 있었다.정말 멋졌다.해가 떠 오른 뒤 떡국을
1월1일.오늘부터 난 12살이다.이제 나도 5학년이 된다.내가 12살이 된 1일, 우리 가족은 7시에 일어나 차를 타고 월랑공원에 갔다. 가서 계단을 오르고 또 올랐다.드디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월랑공원에 도착했다. 그중에 내 친구 영아네 엄마, 아빠도 보였다.7시58분.해가 떠오르려고 하는지 산 뒤가 밝아졌다.엄마는 기사를 쓰려고 사진을 찍었다.아빠
나희주 백운면 반송보건진료소 소장이 '사랑에는 유효기간이 없다'는 제목의 첫 수필집을 냈다.수필집에는 첫 번째 가슴에 들어온 봄, 두 번째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 세 번째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네 번째 그림 같은 풍경에 앉아서, 다섯 번째 이야기가 피어나는 땅, 여섯 번째 어머니의 뜰, 일곱 번째 진료일지 속 이야기 등 부제목으로 나눠 놓았다.일곱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