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1일에 결혼식장을 간다. 사실은 엄마를 따라가는 거지만 너무 행복하다. 결혼식 끝나고 옷도 사고 신발도 산다. 그리고 이제 얼마 있으면 크리스마스에 내 생일, 곧 방학이다. 그래서 난 12월 달이 제일 좋다. 눈도 오고 너무 행복하다. 방학이 되면 너무 많다. 너무너무 기대되고 궁금하다. 빨리 왔으면 좋겠다. 어쨌든 12일 결혼식장에 가면 맛있는 것
이제 2013년도 11일밖에 남지 않았다. 사람들은 시간이 참 빨리 간다고 그러지만 나한테는 진짜 느리게 간다. 중학교에 들어가서 그러는지 더더욱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같다. 방학이 6일밖에 안 남았는데 6년 정도 남은 것 같다. 하여튼 올해 끝나기 전까지 남은 날을 보람차게 보내겠다는 말은 완전 거짓말이고, 뭐 헛짓거리하면서 보내지만 않으면 되니까 뭐.
겨울이다. 좋다. 왜냐하면 눈이 오면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 눈썰매 타기, 스케이트 타기, 스키 타기를 할 수 있는 계절이라서 눈과 겨울이 좋다. 그리고 겨울이 싫은 점도 있다. 왜냐하면 겨울엔 추워서 그렇고 눈은 놀고 나면 옷이 젖고 너무 추워서 이다. 근데 나는 좋은 것과 싫은 것을 더해서 나는 겨울이 싫다. 그리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은 겨울이
나는 11일에 우리 오빠 생일파티를 하였다. 우리오빠 친구들이 축하해주로 왔다. 오빠들 이름은 최탁민호 오빠, 김정민 오빠, 임용섭 오빠, 그리고 내 친구 김진욱도 왔다.우리는 집에 가서 바로 생일파티를 하였다. 근데 음식은 통닭, 피자, 김밥, 마시는 것과 과일은 귤, 콜라가 있었다. 나도 생일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현준오빠 생일을 맞이해서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방학이다. 나는 방학이 되면 가족들과 무주에 가서 스키를 탄다. 그리고 외할머니 집에도 간다. 또 학교에도 간다. 공부방도 간다. 나는 그래서 방학이 좋다.
우리는 데미샘 학교에서 비 보이를 배운다. 하지만 비 보이는 어렵고 힘든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몇 일후에 있을 공연이 걱정된다. 선생님도 걱정하시는 지라 더욱 열심히 꼼꼼히 가르쳐주신다. 근데 나는 열심히 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우리는 팀을 4팀으로 만들어 팀의 안무를 각자 짜서 곡에 넣는 식으로 공연을 한다. 너무 어렵고 힘든 비보이라고 생각을
13일, 인문계 가는 애들은 고입시험을 보고, 나는 군산기계공고 예비소집을 갔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9시 좀 넘어서 도착했다. 거기서는 이번방학 때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계속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교복하고 등록날짜, 기숙사신청등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학교생활에 대해 설명을 해줬는데 많이 힘들게 보였다. 나는 어차피 거기서 쉽지 않다는 것을 미리
학교가 끝나고 공부방에 와서 이것저것 한 다음엔 주영이와 유진이가 같이 공기놀이를 하고 있었다. 나는 처음에는 구경을 하고 있었다. 드디어! 오랜만에 공기들을 만져본다. 나는 오랜만에 만져본 공기를 만지며 공기놀이를 시작했다. 나는 처음에는 머릿속으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의심까지 했다. 너무 오랜만에 만져본 공기라서 혼자서 의심을 했다. 그런
지난 12월 14일 토요일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소년들의 청아한 음성이 울렸다.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6년 프랑스에서 탄생되어 지금까지 소년들의 순수한 목소리로 아카펠라 합창의 진수를 보여주며 세계 곳곳에 마음의 감동을 주고 있다.딸과 함께 공연을 보러간 이 날, 종교를 가진 많은 사람들의 관람이 주를 이루었다.그동안 파리나무십
사람과 사람이 소통할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눈빛, 얼굴표정, 손짓발짓, 말, 글, 그림, 음악 등등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말이다.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수화로 말을 하기도 한다. 말은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면 직접적으로 정확하게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하루 종일 하는 말들은 의식적으로 하기도
"잘했다."사진 속에는 군대에 간 아들에게 면회를 온 아버지가 아들을 크게 안아주는 모습과 함께 써진 3글자의 자막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기 충분했다.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안 장수부대의 병영문화제를 문화의 집 2층 공연장에서 열었다. 멋지게 군복을 차려입은 군인들이 늠름하고 질서정연하게 자리에 앉아 있었다. 오후 2시
지난 20일 진안문회의집 2층 공연장에서 진안초등학교 오케스트라 2회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공연이 시작되기 전 관객석에는 어린 친구들과 학부모님들이 앉아서 공연이 빨리 시작하기를 고대했다. 이날 참석한 진안초등학교 박병래 교장은 "진안초등학교 학생 오케스트라는 2012년에 창단되어 아이들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음악의 싹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두드리GO'팀의 난타공연이 공연장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앞이 보이지 않고, 몸이 불편하지만, 앞에서 인도해주는 선생님을 따라 천천히 연주를 시작하는 모습에 감동의 물결이 느껴졌다. 동작 하나하나에 혼신의 힘을 담아 마지막 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연주를 마친 연주자들은 무대를 떠났다. 연주를 보는 관객들도 아낌없이 박수
진안군립합창단(단장 강일고)이 진안문화의 집 2층 다목적공연장 '마이홀'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17일 했다.이날 연주회는 마이홀 다목적공연장 개관 기념과 함께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군립합창단은 이날 공연을 위해서 귀에 익숙한 민요 및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김은경의 심청가 중 '심봉사가 눈을 뜨는 대목'의 판소리에서부터
진안공공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식이 지난 19일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김귀자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종호 전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송영선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김귀자 교육장은 "공공도서관이 이제는 지역의 도서교육과 함께 지역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진안교육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5차 군민 대토론회는 개그맨 노정렬의 교육이야기로 진행됐다.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는 진안교육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5차 군민 대토론회가 열렸다.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서 개그맨 노정렬씨는 "수십 년 동안 학생들을 오직 성적으로 평가하는 교육의 모습은 잘못됐다."라며 "요즘
기자 선생님은 42살이시다.조금 늙으셨다.솔직히 나는 아저씨 같다.그래도 멋진 선생님이다.기자 선생님은 기사를 쓰라고 하지만, 기사를 쓰지 않아도 화를 내지 않는다.착한 선생님이다.
12일, 내 베스트 프렌드 세희랑 같이 기사 쓰고 가기로 약속했다. 학교 끝나고 피아노 학원을 갔다. 피아노를 세희와 같이 50분을 치고, 음악공부를 할 시간이다. 나는 다 끝나서 세희를 기다렸다. 세희는 다 풀었는데 선생님이 채점을 늦게 해주어서 노는 시간이 줄었다. 그래서 나는 조금 짜증났다. 그리고 나와 내 베스트 프렌드 세희랑 진안 신문사로 갔다.
요즘 청소년들에 대해서 쓰려한다. 요즘 청소년들은 너무 잔인하고 막무가내인 것 같다. 내가 뉴스를 보는데 청소년들에 대해서 나왔다. 근데 그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3~5명의 학생들이 한학생의 집에 쳐들어가서 때리고 아프신 할머니도 협박하고 난 뒤 피해 학생을 끌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가서 엄청나게 때리고 그대로 가면 들키니까 감금까지 시켰다고 한다. 이
12월11일 날, 공부방에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다.선생님 이름은 김승아 선생님이고, 23살이시다.착하고 예쁘신 선생님이셨다.화도 내신적도 없고, 욕도 안 하시는 것 같다.저번 선생님도 짱이었지만, 지금 새로 오신 김승아 선생님도 최고신 것 같다.우리는 선생님 앞에서 약속을 했다.교실에서 욕 하지 않기, 친구와 싸우지 않기, 핸드폰 게임은 너무 오래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