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안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원아모집을 하기 시작했다. 몇몇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모집마감이 끝난 곳도 있고 앞으로 모집하는 곳도 있다. 경쟁률이 치열한 곳이 있는가 하면 모집인원이 차지 않은 곳도 있다. 진안군은 지역적, 환경적 특성상 진안읍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모여 있고, 면단위는 어린이집이 있는 곳은 마령면이며, 유치원은 병설유치원이 전부다.
송풍초등학교 어린이회(회장 원주연 학생) 학생들이 사과 따기 체험으로 받은 사과를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지난 4일 송풍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동향면 사과밭에서 사과 따기 체험을 한 후 받은 과일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싶다며 면사무소에 방문했다. 용담면에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마을 몇 곳을 추천했고 아이들이 마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할머니, 할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매일 매일 생각나고, 보고 싶다.1초라도 안 보면 막 보고 싶고 미칠 것 같다.지금도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이 기사를 쓰고 있다.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많이 보지 못하는 것인 거 같다.나는 기다리고 있다. 그 사람을.빨리 왔으면 좋겠다.다른 사람들은 지금의 나의 마음을 잘 모를 것이다. 나의 마음을 모르는 사람들
11월1일은 참 기대된다.왜냐하면 학교 학예회라서 긴장이 돼서 그렇다.학예회 때 줄넘기를 한다. 지현이가 앞으로 계속 나와서 줄에 걸린다.그게 걱정이다.내 작품을 엄마가 보면 좋겠다.기성이하고 나하고 들떠서 마음이 두근두근 설렌다. 그래서 힘들 것 같다.그런데 내 소원이 있다.바로 진안정형외과에 계신 아빠가 우리가 공연하는 학예회에 왔으면 좋겠다.그게 내
요리를 했다.요리는 참 재미있는 것이다.하지만 주의사항. 다친다는 것. 조심조심 해야 한다.내가 할 수 있는 요리는 계란요리, 라면, 볶음밥과 굽는 것 등을 할 수 있다.그리고 우리 오빠는 옛날에는 꿈이 요리사였다. 빵 가게도 하고 싶다고 했었다.내가 해 준 요리를 먹어 본 사람은 별로 없다. 난 아직 어리니까.조금만 더 크면 하고 싶다.
장승초등학교는 매주 금요일 마다 도서관에서 다모임을 한다.우선 아이들이 언제 하는지 모르니까, 우리 6학년이 방송을 해야 한다.오늘은 내가 서기가 되었다. 그런데 주제가 좀 많았다.주제는 '강아지 이름 정하기', '강아지 밥 주기 당번', '닭 모이 주기 당번' 등이다.강아지 이름을 정하는데 소동이 일어났다.강아지가 4마리가 있는데, 2마리는 윤
10월31일 오전부터 학예발표회 연습을 하였다.우리 반 4학년 악기는 오카리나로 지은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방울꽃'과 '할아버지 시계'를 연주해야 한다.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사람은 19명.9명은 소프라노, 10명은 알토였는데, 나는 소프라노를 하였다.원래는 알토를 하려고 했는데, 소프라노로 연습을 해서 그냥 소프라노를 하게 됐다.또 내가 하는 방
지난 10월29일, 진안 홍삼한방약초센터에서 열린 NIE 콘테스트 시상식에 상을 받으러 갔다.그곳에는 세혁이 형, 윤호 형, 상원이 형, 유진이 누나, 조소이 누나, 김소라 누나와 마령중학교 국어선생님이 와 계셨다.그리고 사탕, 와플, 술, 물, 귤이 있었다.그렇게 앉아서 기다리다가 상을 받았다. 상을 받고 들어와 다시 앉아 사탕 2개와 와플 반조각, 젤리
이번 마령중학교 가을 현장체험학습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 다녀왔다. 가을인 시기인 만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같은 체험학습 장소가 딱 알맞은 것 같다. 이곳은 한번 가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또 가니까 새로운 것 같다.갈색의 높게 자란 갈대밭 사이에 나있는 나무로 되어있는 길을 걸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람이 너무 많이 있어서 치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지난 1일 중앙 초등학교(교장 고재승)는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중앙초 강당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학생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뽐내는 자리였다.고재승 교장은 "올해는 특별한 준비 없이 평소 수업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서 준비했기 때문에 미흡해도 양해 부탁한다. 오늘 축제를 통해 하루가 즐겁
10월24일 목요일.안천초·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아이들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모두가 하나되는 종합학습발표회가 열렸다.학교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었고,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로 강당을 꽉 메워 강당 안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안천초·중·고등학교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학생들의 다재다능한 모습을 표현하는 학교 축제가 펼쳐졌다.지난 1일, '우리들의 꿈을 펼치자'라는 주제로 진안중학교(교장 김형곤) 학생들이 '제8회 진솔축제'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사진, 책표지, 서각 등의 전시행사와 경제신문 골든벨, 초청공연, 장기자랑 등의 한마당행사, 사진, 과학, 진로상담, 디카 사진 찍기
안전행정부와 전라북도에서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한국한방고등학교가 4명의 9급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다.합격의 주인공은 3학년에 재학 중인 조아라(국가직 9급) 학생을 비롯해 김재용, 장윤희, 윤지은(지방직9급) 등 모두 4명이다.이들은 1, 2학년 동안 학교의 전문교과 수업을 통해 시험과목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았으며
진안교육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4차 토론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박민수 국회의원의 말도 송영선 군수의 말도 아닌 학부모의 말이었다.정치인의 말보다 학부모의 말이 마음에 와 닿은 것은 자녀를 키우면서 알게 된 부분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이야기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솔직하게 말했던 학부모는 자녀가 방과후 수업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공교육이 끝나면 학교
진안교육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4차 토론회가 지난 10월 30일 진안문화의 집 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나우시민연대와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교조 진안지회, 진안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주최?주관 했으며, 진안군청, 진안교육지원청, 진안문화의 집에서 후원했다.토론회 발제는 민주당 박민수 국회의원이 했고, 토론자로는 송영선 군수, 김지성 전라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살랑살랑 거린다. 코스모스와 단풍이 물들어 가을 향을 풍긴다.깊어가는 가을에 따사로운 햇살사이로 흘러나오는 피아노 선율에 홀리듯 발길은 소리 나는 곳으로 옮겨진다.귀에 익은 선율과 때마침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의 느낌은 마치 아름답고 웅장한 콘서트홀에 앉아 연주를 직접 듣는 것 같다.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라고 손짓하듯 하다. 미리
▲ 느티나무 앙상블(단장 백현숙)이 지난 10월 31일, 군청 느티나무 아래에서 연주회를 했다. 이날은 연주회는 10월에 마지막날 가을연주회로 진행됐다. 군청 앞 광장에는 느티나무 앙상블의 연주회를 보고, 듣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몰렸다. 시월의 마지막 날에 듣는 앙상블의 연주는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다.
▲ <신문만들기 부문 최우수상-나윤호 마령중 1> ▲ <신문만들기 부문 우수상-한지원 진안여중 2> ▲ <신문만들기 부문 장려상-김소라·이상원·조소이(마령중 2)> ▲ <신문만들기 부문 장려상-박수아 중앙초 1> ▲ <신문만들기 부문 장려상-진안군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22일 화요일 날 시험을 보았다.나는 이게 답인 줄 알고 썼는데, 점수가 나오는 날 답을 맞춰 보았더니 내가 실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정말 영어에 소질이 없는 것 같다.24일 나온 영어점수를 보니 정말 영어를 못 봤다.나는 시험이 싫은데, 이번 시험을 통해 깨달은 것이 있다.무엇이냐 하면 시험은 자기를 테스트하고, 모르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창효성 선생님은 데미샘 학교에 계시는 중등 선생님이다.이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선생님 같지 않게 대한다. 나는 그것이 은근히 재미있다.예전에는 선생님이라면 무섭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이 선생님은 내 비밀을 어디서 다 듣고 와서는 항상 내가 말을 듣지 않으면 그것을 말하려고 한다.진짜 얄밉다.가끔은 선생님인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