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는 강아지를 키운다. 어른 강아지가 누렁이, 바둑이, 미래다. 미래가 새끼를 낳았다. 10월25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미래의 새끼를 보려고 나갔다. 그런데 새끼가 몇 마리인지 세어 봤더니 5마리였다.미래 새끼는 6마리였는데, 5마리였다.나는 깜짝 놀랐다.나는 생각했다.'수요일 밤에 소리가 난 게 혹시 귀신에게 잡아 먹혔나? 설마겠지!'그런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우리 몸을 위해 약속해요'라는 주제로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지난 24일, 드림스타트와 굿네이버스(국제구호개발 NGO)는 진안초등학교(교장 박병래) 1, 2, 3학년 1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했다.이날 공연은 학생들의 일상생활 가운데 성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들을 설정하
건전한 성문화 정착과 올바른 인식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성교육이 지난 22일 제일고등학교(교장 김진우)에서 열렸다.이날 교육은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이신자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올바른 성적용어 및 개념정리, 피임법 등을 교육했으며, 영상을 통한 임신의 전후를 통해 올바른 판단을 위한 실례도 제시했다.진안군청소년수련관 이신자 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여
지난 19일 상전 체련공원에서 진안교육 복지 네트워크'향토학교'제2회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4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 중앙초등학교가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은 마령초등학교, 3등은 백운지역아동센터가 각각 차지했다.우승을 거둔 중앙초등학교 체육담당 육권문 선생님은 "5년째 아이들을 지도해왔지만 이번이 어느 때보다 뿌듯함을 느낀다.
이승철·유종구 작가의 작품 전시회가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장소는 은천리에 위치한 진안창장공예공방이다.이곳에는 흙으로 빚은 도자기와 먹물로 글씨를 꾸민 작품들이 '먹과 흙이 노네'라는 주제로 전시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전주세계소리축제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옥마을 술 박물관과
수요일. 소나무데이다.나는 꼬마 피카소 미술 동아리를 갔다.그 곳에 투명 종이에 꽃 같은 게 그려져 있었다. 그 꽃을 네임펜으로 색칠하면 된다.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끝냈다. 색칠을 다 하니까 주사위 모양에 손잡이가 달려 있는 것처럼 됐다.네임펜으로 색칠할 때 색깔이 별로 없어서 똑같은 색을 2번 이상 쓰게 되었다. 꼬마 피카소 동아리를 잘 선택한 것
요즘 우리 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이 꽃사과를 따 먹거나, 꽃사과 배틀을 한다.나는 왜 꽃사과를 먹는지 모르겠다.먹어 봤더니 셔서 뱉을 수밖에 없다.먹었다 쳐도 떫고, 셔서 얼굴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침도 엄청 고여서 많이 뱉게 되는데, 왜 먹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하지만 꽃사과 배틀은 아프면서 재미있다. 꽃사과 배틀은 꽃사과를 따서, 던져서 사람을
16일 날은 가장 재미있는 날이다.왜냐하면 곡성 기차마을에 가서 먼저 레일바이크를 탔고, 증기기관차도 탔고, 정말 맛있는 짜장면도 먹고, 간식도 먹었다.좀 살짝, 옷이 젖었지만, 버스 안에서 풍선놀이도 했다.맞다!레일바이크는 조금 무서웠지만, 금방 익숙해지더니 재미가 있어졌다.이 말도 있다."내 사전에는 브레이크는 없다!"증기기관차에서 대
18일.오늘은 소풍을 갔다.17일과 18일, 체육대회와 소풍으로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들떠 있었다. 8시40분에 학교에 도착하여 집합을 했다. 그리고 바로 뒷산(부귀산)으로 산행을 시작했다.'쓸 때 없이 뭐하는 짓인가'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냥 올라가는 게 덜 힘들 것 같았다.한참을 걷자 체력이 좋은 애들과 자기 몸도 잘 가누지 못하는 아이들이 확
이번 달 둘째 주에 시험을 봤다.결과는.별로였다.일단 평균은 10점 올렸는데, 등수는 그대로다. 그리고 음악은 많이 올렸는데, 국어는 20점정도 떨어졌다.한문과 수학, 사회는 올랐는데, 영어가 많이 떨어졌다.으아~.어쨌거나 mP3는 받았다.좀 더 올려야 컴퓨터를 고쳐주고, 폰을 사 주신다고 했는데.흐규.성적 올리기 진짜 힘들다.공부가 너무 하기 싫다.언젠가
나는 오늘, 완전 많이 떨렸다.오늘이 신문 만들기 평가다. 1등은 30만원이고 2등은 20만원, 3등은 10만원이다.아란이도, 나도 1, 2, 3등 안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나는 정말로 열심히 했다.꼭.꼭.됐으면 좋겠다. 아란이도 정말 됐으면 좋겠다고 한다.나는 꿈에 대해 만들었다. 나는 꿈이 디자이너다.아란이는 해피신문을 만들었다. 거기에는 동물
나는 요즘 안 하던 탁구를 시작했다.처음엔 못했는데, 주환이가 알려줘서 이제는 조금 잘 한다.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재미로 한다. 쉬는 시간마다 했던 축구를 하는 대신에 탁구를 한다.요즘엔 기술을 배우고 있다.탁구가 이렇게 재미있는지는 몰랐다.민엽이도 나를 가르쳐줘서 더 잘하게 됐다.주환이랑 민엽이가 가르쳐주니까 더 잘하게 됐다. 이제는 주환
나는 요즘에 형들과 친구들과 같이 탁구를 친다.똑딱, 똑딱, 똑딱.그 소리가 좋다.그리고 탁구는 정말 재미있다.진기도 실력이 많이 늘어서 진기랑 해도 재미있다.탁구는 조금 잘 하는 애과 쳐야 재미있다. 탁구의 좋은 점은 질리지 않고, 재미있고, 시간도 때우기 좋다.탁구는 정말 재미있는 스포츠인 것 같다.
지난 16일과 17일, 서울로 수학여행을 갔다.KTX를 타고 서울에 올라가서,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갔다.63빌딩에서 점심을 먹었다. 맛있었다.점심을 먹고 씨월드로 들어갔다. 씨월드에서 물개하고 바다사자를 보고, 상어도 보았다. 그리고 닥터피쉬에 손을 넣고 공연을 보려고 기다렸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1층으로 나가 전망대에 올라가려고 했
[앨리스의 토끼를 따라 들어가다 만난 이상한 나라에서 나는 아직도 길을 찾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마냥 헤매는 느낌이 아니라 든든한 촛불을 켜 든 느낌이다. 그 성찰의 힘을 나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얻었다.]이 책의 에필로그 일부이다.저자 엄훈은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다가 만난 읽기부진학생들과의 인연으로 교육문제를실천적으로 인식하고 그것의 근원적 해결을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양극화 현상해소를 위한 교육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이미 2007년부터 교육복지실현국민운동본부에서 국회 발의를 위해 준비했던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회에서 밀려난 법안이다. 그냥 시골이 좋아서 앞으로 농업에 희망이 있다는 믿음 때문에 시골로 결혼하여 오게 된 J씨는 "막상 내려와 아이 낳고 키우고 살다보니
사랑넘실, 행복넘실, 금지배넘실마을(이장 정동문)에 귀한 손님들이 찾았다.지난 16일 오전 10시, 광주동명고등학교(교장 오남주) 1학년 학생 80여명이 금지배넘실마을에 찾아와 1박2일 동안 마을에 머물며 마을청소, 고추수확 등 마을에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저녁에는 배넘실교회(목사 이춘식) 예배시간에 찾아와 악기연주와 찬양, 워십 등을 통해
진안초등학교(교장 박병래)가 2013학년도 제6회 마이산 탐방의 날 행사를 지난 17일 실시했다.이번 마이산 탐방의 날 행사에는 진안초등학교 전교생 및 인솔교사를 포함하여 약 400여명이 연인의 길을 거쳐 탑사까지 걸어서 자연정화 활동과 문화탐방의 기회를 가졌다.진안초 관계자는 "진안 가까이에 있지만 한 번 가기 힘든 마이산을 학교에서 마이산까지
10월 9일 학교 쉬는 날이다.우리 가족끼리 새만금 바닷가 가서 낚시를 하였다.물고기는 5마리정도 잡았다는데 옆에 아줌마에게 주었다. 그리고 게를 10마리 넘게 잡았다. 게는 낚싯줄로 쥐포를 묶으면 게가 집게발로 잡으면 꺼내서 잡았다.바닷가에서 낚싯줄로 게잡기가 제일로 재미있었다. 그런데 아빠와 엄마는 가자고 하는데 나는 더 잡고 싶었지만 그만 갔다.처음
나는 사무실에서 오랜만으로 놀았다.누구랑 놀았냐면 아란이랑 놀았다.그런데 글쓰기 하는 날이어서 계속 놀지는 못했다.나는 아란이가 좋다.2학년부터 단짝이다. 그래서 웃음꽃이 피어났다.우리 둘이 다니면 쌍둥이냐고 물어본다.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같이 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