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은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간 접촉을 줄인다는 뜻으로, 호흡기 감염병의 경우 비말(기침방울) 전파 범위 보다 더 넓은 거리를 유지하여 예방하기를 권장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는 한 단계 더 높여 일상생활에서 서로 접촉 할 수 있는 기회를 줄이는 실천 운동이라 하겠다. 따라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는 집단구성원 사이의 물리적 거리로 의미를 둘 수 있다.정부는 지난 3월 6일 국민 참여 방역실천운동으로 (방문 시) 꼭 필요한 방문외엔 연기, 서로를 지켜주는 거리유지, (집으로 귀가할 때)
이 글은 필자가 지역사회의 의사로서, 당면한 '코로나-19' 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의도로 기고한 것입니다.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의 판데믹 (Pandemic) 즉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였습니다.이번 WHO의 판데믹 선언은 1957년의 아시아독감(사망자 약 100만 명 추정), 1968년의 홍콩독감(사망자 약 80만 명 추정), 그리고 2009년 6월의 신종플루에 이은 네번째 사례입니다.20세기 초의 스페인독감은 WHO가 생기기 전인 1918년의 판데믹이었던 바, 1914~1918년의 제1차
지구는 다양한 생물(생명체)와 무생물이 존재하며 운영되고 있다.살아서 생명 활동하는 모든 동물·식물·미생물을 포함한 생물과 광물·토양·기후· 햇빛 등 비 생물 요소로 구성되어 돌아가고 있다. 이 중에 미생물이 생물체 무게의 60%를 차지하며 생물권 영역 속에서 생명 부지로 살고 있다. 미생물이 동물과 식물보다 더 많은 비중을 갖고 산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역할을 한다고 봐야 한다. 만일 미생물이 없다면 토양도 만들어지지 않으며 우리가 맛있게 먹어야 할 음식도 만들 수 없다. 반면에 나쁜 미생물은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거나 음식을
우리 국민은 1948년 이래 70여년간 자유민주헌법(自由民主憲法)과 제도 하(制度 下)에서 주권을 가진 국민으로써의 권리(權利)와 의무(義務)를 다하여 왔습니다.하지만 민주헌법이 제정되고 그 제도가 확립(確立)됐다는 것만으로 저절로 국리민복(國利民福)과 최다인(最多人)의 최대행복(最大幸福)이라는 민주주의의 꽃이 피고 열매가 맺어지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이를 행사(行事)하는 지도자(통치자)와 국민들의 주권의식 수준에 따라 크게 달라져 왔음을 역사적 교훈(歷史的 敎訓)을 통하여 잘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전)연세대학교 총장과 문교부장
'코로나 19'는 생활 방식에서 의식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시기라고 말할만하다. '코로나 19'로 많은 국민이 지혜롭게 난국을 극복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정책이 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갖게 한 것이 바로 "재난 기본소득"이다. 1. 재난 기본소득: 지금이 적기이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재난 기본소득은 당연히 '코로나 19' 사태와 같은 비상시국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고자는 취지이다. 경남 김경수 지사가 제시하면서 많은 정치인이 공감하면서 다양한 방법
지난 4일, 원연장마을에서는 신지연 사무장에게 장관표창장을 전달식이 있었다.이 표창은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여 자금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수여되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이 발행한 것으로, 농식품부 담당 사무관의 장기출장으로 인해 늦은 표창수여식이 진행되었다.신지연 사무장은 6년째 원연장마을에 근무하면서 온갖 콘테스트 수상과 마을공모사업 선정, 꽃잔디축제 운영와 마을만들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되었다.신지연 사무장은 "이 표창은 나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진안군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의 더함을 천지인이라 한다. 천지인의 과거 현재 미래의 방향이 서로 다른 길인가 고민 해보자. 하늘의 길은 어둠과 밝음이요, 땅의 길은 굳셈과 무름이요, 사람의 길은 어짊과 올바름이라 한다. 사람은 위로 하늘을 향하고 아래로 땅과 함께 하므로 하늘과 땅과 인간의 길은 하나라 한다.천지인天地人과 함께 하는 길에서 땅의地 길 즉 진안고원의 부귀면 옛길을 통한 인문학적 미래의 길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진안 땅은 1990년부터 시작하여 2000년에 물을 담수한 용담댐이 있다. 용담댐은 우리나라 5대 담수호이고 최대
전염병은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 우선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름 값을 보자. 세계에서 기름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는 중국이다. 세계원유수요의 13%를 사다 쓰는 것이다. 그런 중국의 공장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곳곳에서 멈춰서고 있다. 그 때문에 기름이 남아돌게 되니, 원유가격이 매일 3%씩 내리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의 기름 값이 6주째 내리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어디 기름 값 뿐이겠는가! 관광산업은 씨가 말라버렸다. 들어오는 관광객도 나가는 관광객도 있을 리 없다. 따라서 관광과 관련한 산업이나 소비가 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한민국이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투명하게 잘 대처하고 있다는 것이 국내외적인 평가다. 과거 정권과는 확연히 다르게 대처하고 있다는 것이 국민의 대체적인 평가인 것 같다. '코로나19' 상황인데도 대한민국은 선거 정국에 접어들었다. 대한민국 지자체 중 아주 작은 진안군은 군수 재선거가 총선과 함께 치러진다. 진안군민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1. 출마자: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중용 23장은 이렇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지난 2월20일에 있었던 2020 진안홍삼축제 1차 총회에서 지난해 홍삼축제준비위원회 박명석 부위원장이 우덕희 문화원장과 함께 올해 홍삼축제준비위원회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또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하기로 했다.진안은 2005년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로 지정받은 곳이다. 해발 300m 이상의 고원기후에서 자라는 품질좋은 인삼으로 진안홍삼연구소의 가공기술지원으로 최적의 유효성분을 추출하여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홍삼이라는 것을 알리고 지역의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진안홍삼축제를 개최해왔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도 흔들리는 와중에 필요한 물품이 가격이 많이 오르고 구하기도 쉽지 않아 아예 자신의 손으로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손수 만든 마스크를 기증하는 재주꾼들이었다.코로나19로 손소독제 마스크 등이 동이 나 진안에서도 구하기 쉽지 않은 이때. 손재주 있는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마스크를 만들어 친구부모님을 위해 기증했다.지난달 28일 진안군마을만들기센터 꿈꾸는 공방에서는 마스크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사람들이 있었다.본가가 대구인 친구가 대구에 계신 부모님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한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워하다가 손
지난 2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9일 동안, 친구가족 10여명이 남반부 호주(Australia)보다 동남쪽에 있는 뉴질랜드에 다녀왔다. 뉴질랜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나라가 아니다. 목축업이 발달하고 지구상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나라 정도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가 발병 확산되기에 여행실시를 주저하다가 1년 전부터 계획한 것이어서 반신반의하며 뉴질랜드 행 전세기에 몸을 실었다. 10시간 이상 지루한 비행 끝에 10,000km 가까이 떨어진 뉴질랜드 제1의 도시 오클랜드(Auckland)공항에 오전 10시가 넘은 시간에 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온 나라가 뒤숭숭하다. 여행은 물론이고 모임도 거의 취소되고 있다. 예식장이나 장례식장 등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기피하는 분위기다.사스, 메르스, 신종플루, 에볼라 등이 창궐했을 때보다 더 위축된 모습이다. 전 세계적으로 독감 사망자만 해도 연평균 65만 여명에 이르는데, 코로나19가 독감보다도 더 큰 공포감을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백신도 없는 상태에서 사망자와 확진자 수가 매스컴을 통해 전 지구촌에 실시간 공표되고 있는 것과 앞으로 얼마나 더 확산될지 모르는 막막함이 역사 저편에 있는 판데믹
백운농협과 성수농협이 합병된 지 2년.합병농협 조합장으로 활동한 신용빈 조합장이 또 다시 백운농협을 3년 간 이끌게 됐다.지난 11일과 12일 백운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에서 신용빈 조합장이 단독으로 등록,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지난 13일, 신용빈 조합장은 "마음이 무겁다.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조합원들이 어렵고 가려운 곳이 있으면 한 걸음에 달려가 해결해 주는 그런 조합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신 조합장은 "합병 후 농작업 손해공제 무상가입과 벼보험 무상가입을 시도해 농가에 큰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 김진 부회장이 선출됐다.지난 14일 진안군사회복지센터 3층 교육장에서 열린 2020년 정기총회에서 김진 신임 회장은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당선증을 받은 후 김진 신임 회장은 "무투표 당선은 그동안 부회장으로써 봉사가 부족해 더 헌신하라는 뜻"이라며 "부족함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임기가 시작되면 다른 어떤 사회단체나 직능단체 활동은 하지 않고, 오직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한 가지 일에만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김진 신임 회장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사회복지협의회 이사로 활동했으
눈 대신 비가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뜻의 「우수」를 앞에 두고 있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기온 속에서 우리들의 가슴도 설왕설래하며 봄 냄새에 젖어들고 있다. 이러한 봄기운이 돌면서 농사일에 마음도 바쁘지만 한편으로는 지역을 이끌어갈 지도자 선출에 관심이 많다.달려가는 시간을 잡을 수 없는 것이기에 그 종점이 어느덧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어떤 지도자를 세워서 우리나라가 반석위에 설 수 있을까 과제로 남는 것이다. 다만 농업군인 우리로서는 농업에 대해 밝은 혜안을 가진 지도자가 자리하면 어떨까 싶다. 2019년
선거철이 되긴 되었나 보다.진안군민의 한 사람으로 별로 좋지 않은 풍경 이라고 생각한다.선거철만 되면 열심히 하겠다는 열정과 함께 진안군을 잘살고 희망의 진안을 만들겠다고 아침저녁으로 로타리 에서 지나가는 차을 향해 지지을 호소 하는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기 까지 하다.로타리를 지나가는 차량 중에 과연 진안에 주소를 두고 있는 차량이 얼마나 될까 싶다.아침에 로타리를 통해 출근 하는 차량들은 대부분 직장이 진안이기에 이곳을 지나치겠지만 이들이 우리 진안 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할까?웃는 말로 출근해서 점심 먹고 똥만 싸고 간다는 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어느 누가 쉽다고 했나! 맞는 말이다. 결코 내 맘 같지 않고 쉽지 않은 게 사랑이다. 눈이라도 마주쳐야 하고, 두 사람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내 생각이 전부가 아닌 것이다. 사랑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일이 내 뜻대로 되는 게 별로 없다. 일례로 나도 주변 분들로부터 돈 벌 수 있는 방법이라든지, 주식투자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경영학박사이고, 대학의 객원교수라니 조언을 듣고 싶은 것이다.거기에 더해 개인사업도 해봤고, 30년 째 주식투자도 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 분들에게 물음에 답하기는 민망할 뿐이
진안지역의 역사를 적극적으로 배우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지역의 산길, 강길, 마을길을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수 없이 반복 학습을 했다. 진안군 마을의 역사적 고증과 지명을 통해서 옛 일을 엮어가기 위해서 혼자 수 없는 그림도 그려 보았다. 역사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설계한다고 한다. 과연 우리는 진안의 향토사를 통하여 지역사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 했는지 묻고 싶다.요즘 사회를 4차 산업혁명 시대라 강조하고 있다.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바이오테크· 빅데이터을 활용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1월 18일 중국 정부의 발표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湖北城, Hubei)에서 발병(發病)한 신종(新種) 바이러스(Virus)가 무서운 속도(速度)로 중국 각 지역으로 확산(擴散)하더니 국경(國境)을 넘어 동북아(東北亞), 동남아(東南亞), 호주, 유럽, 미국과 아프리카까지 퍼져나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월 31일 현재 일곱 번째 확진환자(確診患者)가 발생하였다. 중국에서는 최근 하루에 확진자(確診者)가 1천 명 이상(以上)씩 늘어나 1만 명에 이르고, 사망자(死亡者)도 210명을 넘어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