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시인 구름재 박병순 선생 생가, 지역에서 이대로 두어야 하나?글 싣는 순서 1회: 구름재 박병순 선생의 일대기를 찾아서2회: 가람 이병기 선생과 수제자 구름재 박병순3회: 진안의 유일한 문학콘텐츠 수용과 활용 가능한가?4회: 고창이 낳은 한국 시단의 거목 미당 서정주5회: 보은 출신의 천재시인 오장환☞6회: 유배지에서의 유배문학을 수용하고 활용하는 이유
전라북도 학생4-H회원 350여명은 지난달 25일 마이산에서 자연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전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 주관하고 전북4-H본부(회장 송만섭)와 전북학교4-H지도교사협의회(회장 박현성)에서 주최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곽동옥 농업기술원 농촌진흥과 과장, 정기산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송만섭 전북4-H본부 회장, 이용규 진안군4-H연합회 회장
마이싱어즈 합창단과 진안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감동스러운 연주가 이어진다. 잘 알려진 멜로디를 편곡해 아름답고, 고운 선율과 단원 하나하나의 실력을 고려하여 섬세한 편곡은 연주의 풍성함을 더한다. 여기에 이현우 지휘자의 노력도 엿 보인다. 문화소외지역으로 음악회의 관람 기회가 적고, 예술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농촌지역민의 기억에 남기에는 충분했다.지난 5월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순석) 주관으로 '자연보호·기후변화'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지난달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26회째 맞고 있는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진안관내 초·중·고 20개 학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을 주제로 그림 솜씨를 뽑냈다.행사에 앞서 최순석 회장은 "생태에 따른 보존가치
지난 21일 화창한 날씨에 사회적기업(주)공정여행 풍덩(대표 김춘희)이 주관한 사생대회가 열렸다. 이날 사생대회는 용담댐 광장에서 관내 10개 학교, 121명의 학생 및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사생대회에 참여한 학교는 진안초, 외궁초, 부귀초, 조림초, 주천초, 백운초, 안천초, 오천초, 송풍초, 동향초 등이었다.이번 사생대회는 '제2회 용담호
5월24일.오늘은 완전 횡재했다.왜냐하면 목공예 시간 때 장난 친 덕분에 다모임이 끝나고 집에 가려는 찰나에 선생님이 아이스크림을 사 주셨다.더운데, 때 마침 아이스크림을 사 주셔서 좋았다.그리고 장난을 쳤는데, 아이스크림을 주셔서 더욱 좋았다.다음에도 장난을 칠까?이렇게 생각했다.하지만 다음에도 장난을 치면 혼나서, 안 할 거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응답하라 2013' 축제에 나가기로 했다.우리 데미샘 학교에서는 '응답하라 2013' 축제에 춤을 추기로 했다.5월25일 '응답하라 2013' 축제에서 열심히 춤을 출 것이다.나는 젠틀맨을 춘다.5월25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까지 모여서 연습을 하고 공연을 할 것 같다.오늘(24일)도 저녁밥을 먹고 연습을 해야 하는
5월24일 데미샘 학교에 와서 칠판에 적혀 있는 글씨를 보고 절망에 빠졌다.왜냐하면 칠판에 이렇게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5월24일 금요일 일정.4시20분 ~ 6시까지 기사쓰기, 색칠하기.6시 ~ 6시30분까지 저녁시간.6시30분 ~ 8시까지 비보이 공연.*공연 불참자는 종이접기ㅣ 수업. 이렇게 적혀 있었다.나는 오늘 축구하러 왔는데, 겁나 짜증난다.빨리 가
요즘 진안여중 2학년 2반에서 많이 하는 놀이는 좀비놀이다.좀비놀이란, 빗자루를 들고 도망가는 친구를 잡으려고 열심히 뛰는 놀이이다.이 놀이에 좀비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빗자루를 들고 뛰면 얼굴이 망가지면서 좀비같이 못생겨져서 붙여졌다.좀비놀이를 하다보면 힘은 들지만 재미있고, 반 분위기를 띄워줄 수도 있고, 반 애들을 웃게 해 줄 수 있어서 좋다.반에
5월24일, 예방접종을 하러 갔다.처음에는 무서웠다.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았는데, 병원에 들어가서 주사를 피해 다녔다.피해 다니는 동안 이모가 주사를 놔 버렸다.너무 아팠다.너무 아파서 게임도 못 할 정도였지만, 폰 게임을 했다.
우리는 5월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청소년 축제에 참여한다.우리 학교에서 방과 후에 하는 우쿠렐라로 축제에 참여하기로 했다.아직 서툴러 잘 할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재미있을 것 같다.그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선생님들이 고생하신다.음악선생님은 우리들의 투정을 이겨내며 옷을 골라주셨고, 체육선생님은 차 운행도 해 주시고, 이밖에 여러 선생님께 감사하
지난 수요일 미술시간이었다.그림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광주에서 제주도 가는 비행기를 타 듯 빨리 지나가서 "oh my god"이라고 별 생각 없이 말하자, 이 아무 군이 내 소리를 듣더니 별로 웃기지도 않는데 심한 오버를 하면서 나보고 "오 마이 갓! 완전 느끼해"라며 나를 민망하게 했다.이 아무 군이 장난을 치자
아…….덥다. 뜨겁다.하아…….요즘 슬러시를 달고 살고 있다.500원에 한 컵.아~ 좋다.시원하다.컵의 크기가 조금 작지만, 깊이도 있고 좋다.종이컵이라 빨리 먹지 않으면 컵이 눅눅해진다.그래도 뭘 더 바라겠어.가게 주인이 직접 따라주는 게 아니고 우리가 따라 먹는데다가, 500원에 한 컵인데.완전 좋다.게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모두 아기였다.아기는 엄마가 있어야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우리가 아기일 때, 우리들의 부모님들께선 우리의 불평불만을 모두 받아주셨고, 우리들을 남들보다 더 잘 키우고 펀 마음에 열심히 일해서 좋은 음식, 옷을 사 주셨다.그리고 청소년이 된 지금도 우리들을 위해 일하시느라 까칠해진 손, 까무잡잡하게 타버린 고왔던 얼굴&h
5월 23일 목요일 부귀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 교육이 있었다.안다연 강사님을 모시고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자녀교육'이라는 재미있는 강의였다. 50대 중반이신 강사님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노래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주변의 아름다움을 노래로 표현하고…….노래로 슬픔을 극복해 내시는 강사님의 열정이 강의를 듣고 있는
아이가 내민 가정 통신문 중 학부모 모임에 대한 안내장을 발견했다. 모 초등학교의 학부모 동아리가 잘 된 다는 소문이 부럽고 진안으로 이사 온지 2년이 다 되어가도록 알고지내는 학부모가 몇 되지 않았던 터라 관심이 갔다.안내장의 일정을 보니 학부모대표자 모임과 학부모취미교실, 아이들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시간, 진로교육 관련 특강 등 다양한 내용이
시조시인 구름재 박병순 선생 생가, 지역에서 이대로 두어야 하나?글 싣는 순서 1회: 구름재 박병순 선생의 일대기를 찾아서 2회: 가람 이병기 선생과 수제자 구름재 박병순 3회: 진안의 유일한 문학콘텐츠 수용과 활용 가능한가? 4회: 고창이 낳은 한국 시단의 거목 미당 서정주☞5회: 보은 출신의 천재시인 오장환 6회: 유배지에서의 유배문학을 수용하고 활용하
지난 24일 제8회 진안군 공립유치원 어울 한마당이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진안군공립유치원 교원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진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하였으며 '나, 너, 우리가 함께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안관내 공립유치원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승초등학교 윤일호(43) 교사가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대통령 표창은 학생지도 및 교육발전에 헌신한 모범교원에게 주는 유공 포상이다.교과부는 포상 대상자는 학교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일반교사 중 교사학습방법 개선 및 인성지도에 공헌하며,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및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교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또 연공서열보다
지난 16일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이 진안신문을 방문, 학부모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20여 명의 학부모 기자단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승환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원칙을 밝히는 한편, 진안 교육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학부모기자단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학부모 기자단과 논의한 간담회 내용을 정리해 지면에 담아낸다. -편집자 주-△진안에 오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