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계속 여자의 마음이 궁금하다.여자의 마음은 마치 새까만 검정색으로 뒤덮여있는 것처럼 알 수가 없다.그래서 여자 친구를 사귀기 힘들다.여자의 마음을 안다면, 내가 맞춰줄 수 있을 텐데.알고 싶다.여자의 마음.
방과 후 시간 때 서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9교시 때 서각 선생님이 3만원을 가지고 아이스크림을 사 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정진욱이랑 나윤호가 하나로 마트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 와서 맛있게 먹었다.서각시간 때 음각과 양각을 했다.나는 음각에서 썩은 사과를 한다.서각이 참 재미있다.이유는?썩은 사과도 소중하기 때문에.
매주 금요일은 기사 쓰는 날이다.글을 쓴다는 것은 매우 어려워서 항상 한숨이 나오지만, 신문에 내 글이 실려 있는 것을 볼 때면 뿌듯하고 기분이 매우 좋아진다.기사를 쓰게 된지 벌써 4년째에 이르렀다.문득 예전의 내 기사가 생각이 나서 신문 스크랩해 놓은 걸 찾아보니 정말 재미있는 글들이 많았다.중학교에 들어와서는 일기도 쓰지 않아 전혀 기록이 없었는데,
지난해에 이어 부귀초등학교에서는 아토피 중심학교 운영계획에 따라 5월14일 화요일에 전교생이 진안홍삼스파에 다녀왔다.우리 고장의 명소로 자리 잡은 홍삼스파는 아이들의 면역강화, 혈액순환, 물질대사촉진, 비만관리,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 준다.특히 아토피 증상을 완화하고 피부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아이들은 올바른 목욕법과
진안군의 유일한 문학콘텐츠로는 고인이 된 구름재 박병순 선생을 꼽을 수 있다. 박병순 선생은 전라북도와 우리지역의 등불로써 수많은 시조를 남겼다. 그리고 그의 시조를 배우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의 시조를 통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이처럼 진안의 유일한 문학콘텐츠의 보고인 박병순 선생은 한국 현대 시조의 가람 이병기 선생의 수제자 이었다.박병순 선생이 생전
진안중앙초등학교(교장 고재승)에서 지난 16일 운장산을 등반했다.이날 운장산 등반은 중앙초 전교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참여를 했다. 운장산 등반은 주천면 피암목재에서 출발해 칠성대(서봉)까지 약 2.1km를 오르는 산행으로 '너와 내가 하나 되는 해피트레이닝'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운장산 등반은 다소 벅찬 산행이었지만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
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가 지역 명사를 초청하여 학교폭력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한다.관내 지역명사를 초청 범죄예방교실 운영은 2012년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올해 지역명사 강사로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하여 김기현 대대장, 박영작 공익법무관, 김홍기 가정의학과 원장, 김진 경희대교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허은하 팀장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지난 6일 오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군에서는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5월의 첫 행사는 아무래도 어린이날 행사다. 시기적으로 5월의 첫 번째 행사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는 지난 4일, 중앙초등학교(교장 고재승) 운동장에서 펼쳐졌다.어린이들을 위해 1년에 한번 열리는 어린이날 큰 잔치에는 관내 어린이들이 모여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또 무료 먹거리 코너에도 많
5월9일은 정수의 생일이다.아침에는 선생님이 책을 읽어 주시다가 운동회 연습을 하러 운동장으로 나갔다.운동회 연습이 끝난 시간은 10시 정도 된다. 그때 빨리 오에스로 탑을 쌓아서 케이크를 만들었다. 왜냐하면 정수가 케이크를 싫어해서 그렇다.과일도 있었는데, 오렌지, 바나나 등이 있었다.우리는 동아리 시간에 춤 연습도 하고, 아무튼 오늘은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미치겠다.중간고사다.이번에 점수를 못 맞으면 난 죽는다.혹, 제발, 평균 80점이라도 맞아야 된다.흑.지난 번 중간고사는.말하기도 부끄럽다.그 정도로 못 봤다는 거다.그리고 시험은 왜, 도대체 왜 있는 걸까?시험을 만든 사람이 당초에 시험을 만들지 않았으면 짜증이 나지 않았을 텐데.시험은 왜, 도대체 왜 나온 걸까?그 사람은, 짜증나게
5월8일. 학교가 끝난 후 00문구점에 가서 카네이션을 샀다.왜냐하면 5월8일은 어버이날이기 때문이다.아!그리고 00문구점에서 한 가지를 더 샀다. 그것은 귀걸이다.5월8일은 어버이날도 되고, 내 동생 생일도 되기 때문이다.카네이션과 귀걸이를 사서 시장 안에 있는 아빠 가게로 갔다.아빠에게 카네이션을 주고, 한 시간 뒤에 동생이 와서 동생에게 귀걸이를 주었
우리 진안중학교 3학년들은 지난 9일과 10일 남이섬으로 1박2일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차를 타고 남이섬 근처까지 가서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갔다.남이섬은 한강에 있는 섬인데, 자기들만의 국기와 노래가 있다고 한다. 남이섬은 배로 5분이면 들어간다. 배를 타고 5분 뒤 남이섬에 도착을 했다.남이섬에 도착하자마자 소주병으로 만든 나무가 보였다. 그 나무를
B1A4라는 보이 그룹의 신곡 '이게 무슨 일이야'가 나왔다.정말 노래가 좋다.노래 가사내용은 이렇게 좋은 날인데, 여자친구가 바람을 핀 것을 노래로 만든 것이다.여기서 B1A4의 래퍼 바로가 여자 친구가 매일 거짓말만 한다는 내용을 불렀는데, 정말 목소리가 좋다.B1A4라는 그룹의 이름은 'BE THE ONE ALL FOR ONE'이다.그룹 멤버는
'너와 나'라는 노래를 아시나요?'너와 나'라는 노래는 유승우라는, 2013년 5월7일에 데뷔한 가수가 부른 곡인데, 노래가 정말 좋고, 가수도 귀엽고 깜찍하고 잘생겼다.볼수록 매력이 터지고, 웃을 때가 짱이고, 다 완벽하다.'너와 나'라는 노래의 줄거리는 한 여자에 대한 사랑이야기다.한번만 들으면 정말 한 번에 반한다.다들 한 번 들어봤으면 좋
나는 기대가 된다.왜냐하면 다음 주 화요일, 5월14일에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하기 때문이다.난 다음 주 화요일이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달리기도 하고, 줄다리기도 하고, 공돌리기도 하고.체육대회가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그리고, 청군이 이겼으면 좋겠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르다.그렇기에 나와 다르다고 뭐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어떤 사람은 몸무게가 부끄럽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키가 작아서 부끄러운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그렇듯이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생각이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 물론 취향도 다른 것이다.여학생들을 예로 들어보면, 남자 가수를 좋아하는 학생이 있고, 그렇지 않은 학생도
5월10일.오늘은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날.아침부터 분주하다.내일이 현장체험학습이라고 말을 일찍 하지 않았다며 화내는 엄마, 아침부터 깐족대며 나대는 동생에게서 벗어나 버스 타는 곳을 향해 출발했다.가는 길에 친구들 몇 명을 만나 같이 갔다. 버스를 타는 곳에 도착하자 이미 많은 학생들이 와 있었다.잠시 기다리자 도착하는 2대의 버스. 한 대는 노란색 작은
5월3일 금요일.진안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 만국기가 펄럭였다.진안중앙가족 한마당 잔치가 열린 것.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인달리기, 줄넘기, 계주 등 1부 체육한마당이 끝이 났다.드디어 점심시간.학부모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학교 급식실로 향했다. 꼬맹이들로 시끌벅적해야 할 급식실이 학부모들로 가득 찼다.배식구 앞에 질서 정연하게 줄을 서고, 차례로 식판에
시조시인 구름재 박병순 선생 생가, 지역에서 이대로 두어야 하나?글 싣는 순서 1회: 구름재 박병순 선생의 일대기를 찾아서 2회: 가람 이병기 선생과 수제자 구름재 박병순☞3회: 진안의 유일한 문학콘텐츠 수용과 활용 가능한가? 4회: 고창이 낳은 한국 시단의 거목 미당 서정주 5회: 보은 출신의 천재시인 오장환 6회: 유배지에서의 유배문학을 수용하고 활용하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귀초등학교(교장 이영철)에서는 '학부모와 어린이를 위한 찾아오는 음악회'가 열렸다.청아 피아노 음악 연구회(회장 임옥희 교수) 주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12명의 전문 음악인이 출연,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선별된 밝고, 재미있는 피아노 소품과 동요를 연주했다.연주자들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잘 알려진 멜로디를 피아노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