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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 나의 조카 100일 잔치가 열렸다.12월24일에 태어난 나의 조카가 100일을 맞이해 잔치 겸 밥을 먹었다.오랜만에 우리 주율이를 안아 볼 수 있었다. 며칠 만에 더 멋있어진 것 같았다.100일 이었는데 난 해준 것도 없어 미안했지만 그래도 주율이가 크면 잘 해주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주율이는 오자마자 피곤했는지, 오빠 품에서 잠이 들었다.자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3.04.0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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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진안에 수영장이 개장되었다.정말 기뻤다.전주 인후동 아중리 체력공원 수영장에서 엄마와 나, 그리고 동생은 1년 반 동안 강습을 받았다. 그런데 아중리에서 우리 엄마에게 수영을 가르쳐 준 선생님이 진안에 새로 생긴 수영장에 계셨다.정말 기뻤다.앞으로의 내 계획은 수영장에 잘 놀러 다니면서, 수영도 잘 하게 되고, 다리도 튼튼해지게 수영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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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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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금요일.선생님께서 "다음 주가 개교기념일이다"라고 말씀하셨다.그때, 기분은 정말 기뻤다.'학교를 안 간다니.''벌써 우리 학교가 개교 97주년이라니.'이런 생각이 스쳤다.'학교 행사 같은 것은 안 하겠지?'라는 생각도 들었다.하지만 숙제가 많이 나올 것이다.금, 토, 일요일이 같이 있으니까, 긴 시간이라고 하며 숙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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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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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은 참을성이 있는 것 같다.선생님이란, 참을성이 있고, 아무리 화가 나도 생각을 하며 말한다.우리들도 선생님을 화나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말썽을 피우게 된다. 하지만 선생님은 간단한 말, "조용히 하자~!" 이렇게 말씀하신다.또 시끄럽게 하면 화가 날 수 있지만 별로 안 혼내시고, 선생님은 우리들의 희망, 또는 소원을 밝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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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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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학교에서 과학대회를 했다.나와 다경이, 현희는 같은 팀이다. 그래서 전날, 밤 9시까지 계속 탐구하고, 자료를 정리했다. 그러다보니 현희네 집에서 저녁밥을 먹고, 간식을 먹고, 가끔 다투거나 사이가 갈라지긴 했지만, 우린 한 사람도 '그만두자', '포기하자'라는 말을 꺼내지 않았다.우리 모두의 힘을 합쳐 나가야 우리의 진정한 힘을 보여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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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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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된 지 한 달쯤 되었다.중학교에 처음 갔을 때, 다른 학교 친구들과 말도 안하고, 어색하기 만했다. 그런데 일주일, 이주일, 삼주일…….시간이 지나니까 이름도 부르고, 점점 친해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4월5일 체육시간에 친구들과 피구를 했다. 많이 웃고, 얘기도 하면서 피구를 했다.'처음부터 얘기도 하고, 웃고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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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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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아침 자율학습마다 인터넷 강의를 듣는다. 교실 옆 컴퓨터실로 매일 아침, 인터넷 강의교재를 들로 향한다. 처음에 이렇게 아침자습시간에 인터넷 강의를 듣는다고 생각할 때 힘들 것 같고 조금은 걱정되었다. 8시10분부터 시작해서 8시40분까지 30분 동안 강의를 들으면서 문제를 푼다. 하루, 이틀, 삼일, 일주일, 한 달 정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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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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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다. 들어서 기분이 좋은 말, 오랫동안 마음을 아프게 찌르는 말.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기분이 좋아질 수도 있다. 말을 생각나는 대로 가려서 해야 할 말, 하면 안 돼는 말을 구분하지 않고 내뱉는 사람과 깊이 생각하고 상대방을 배려해서 말하는 사람의 차이는 엄청난 것 같다. 말을 제대로 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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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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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9일 금요일 4교시에 우리 반에서 공개수업을 했다.우리 반 공개수업에는 방송국에서도 나왔다. 수업을 하다보니 어떤 아저씨께서 오셔서 우리조를 계속 카메라로 찍었다.그런데 계속 한 친구만을 찍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나빴다.시간이 다 됐는데도 계속 찍고 계셨다.나중에는 인터뷰도 했다.하지만 우리 조만 찍고, 다른 조는 안 찍어서 투덜거리는 친구들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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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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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9시에 마령보건지소로 예방주사를 맞으러 갔다. 일본뇌염예방접종을 한다고 했다. 이 예방주사는 1학년과 6학년 때 꼭 맞아야 된다고 했다.보건지소 앞.너무 긴장됐다. 하지만 혈압과 키를 잴 때는 지소 안에서 놀았다. 곧, 소장님께 진료를 받을 차례가 됐다.'어쩌면 좋은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는 너무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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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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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목요일이 되면 가끔 회의를 하곤 하는데, 지난 28일에는 회의를 진행하는 것에 대하여 강의를 해 주시는 분의 기도에 따라 하기로 했다.평소 우리들끼리 하는 학생회의는 웃고, 떠드느라 진지한 회의를 이끌어 나갈 수 없었다.그래서 이번 강의를 귀 기울여 들어보았다.먼저, 강의를 듣고 새로운 점을 알게 된 것은 발표를 할 때 나와서 국기를 보고,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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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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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꿈이 있고,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가족이 있다 오늘은 내가 3학년이 되어서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일단 좋은 점은 새로운 애들과 반이 된다는 것과 새로운 선생님을 만났다는 것이다.그리고 안 좋은 점은, 3학년이 되어서 모의고사를 봐야 된다는 것과 이제 7교시와 8교시 수업을 해야 된다는 것이다.앞으로 어떻게 버텨야 할 지 잘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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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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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이제 6살 된 막내 동생 성준이가 있다.성준이는 정말 귀엽다. 성준이는 나와 4살 차이다. 난 성준이를 볼 때마다 즐겁다.그렇지만 주위에서 형들과 누나들이 성준이를 괴롭혀서 괴롭다.29일, 엄마한테 말하려고 한다.성준이가 슬픔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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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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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마니또를 뽑았다.내가 싫어하는 애는 아니었다.나를 뽑은 마니또에게 편지를 받았다. 누군지 모르겠다.그런데, 궁금해서 더 스릴이 넘친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기대된다.나의 마니또는 누구일까?궁금해.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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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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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 중학교에 입학한 후, 아빠가 졸업선물이자 입학선물을 사 주셨다.비록 7천800원짜리 시계였지만, 난 기분이 좋다.게다가 지난 3월23일에는 언니에게 생일선물로 필통을 받았다.언니가 전주 객사를 돌아다니다가 겨우 겨우 찾아낸 필통이었다.정말 좋았다.그 비싼 무엇보다 의미 있는 선물이다. 이런 선물을 받았으니 언니를 그 누구보다 잘 따라야겠다.생각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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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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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서 머리를 감고 학교에 갔다. 아침 시간에 지원이와 희연이하고 놀았다.1교시는 수학이었는데, 나는 수학을 못해서 어떤 할아버지와 같이 공부했다. 2교시는 수학 월말평가를 봤다.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다 찍었다. 3교시는 실과대원 테스트를 했고, 4교시는 청소당번과 반장을 뽑았다. 4교시가 끝나고 청소시간이 왔다. 내 청소구역은 교무실이다. 교무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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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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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7일 수요일, 데미샘 목공시간에 우드락으로 모형을 만들었다.2주 전, 나무로 만들고 싶은 것을 그려 본 뒤, 나무로 만들기 전에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것이었다.첫 번째로 만든 것은 3배 축소시킨 선반이었다.목공 선생님이 준 본드로 붙였는데, 풀이 약했다.목공 선생님이 "강한 풀은 우드락이 녹는다"고 약한 풀로 사 오신 거였다.그래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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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3.04.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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