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끝나고, 방과후도 끝났다.4월 2일은 수영수업을 하는 날이기 때문에 나는 곧바로 차를 타고 읍내로 나가 수영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수영장에 들어갔다.잠시 후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우리에게 여섯바쿠를 자유형 발차기를 하라고 하신 후 갑자기 사라지셨다. 영문을 모르는 우리는 여섯바퀴를 돌기 시작했다. 대략 4바퀴를 돌았을 때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그때였다. 갑자기 옆에 한 분이 나타나 수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분은 다름아닌 우리 선생님이셨다.나는 빨리 6바퀴를 마친 후 선생님께서 수영하시는 것
4월 3일 학교 강당에서 2교시에 체육 했다. 강의림 선생님이 와서 체조를 했고, 공 패스 하는 거 배웠다. 탁구도 쳤다.비가 너무 많이 왔다. 보듬센터에 와서 세월호에 대해 배웠다.세월호 얘기가 너무 슬펐다. 그래도 돌아가신 선생님들이랑, 누나, 형들을 응원하고 싶었다.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세월호 리본도 만들었고, 가방에 달았다.노란 별종이에 글도 썼다.형들, 누나들 죽게 한 선장님 나빠요.
전주 선화학교에서 실장이 됐다. 하기 싫은데 얘들이 뽑았다. 아쉬웠다.나는 전주 선화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기숙사에서 청소하는게 재미있는데 힘들다.전주 선화학교에서는 도자기, 세탁, 바리스타, 조립, 대인서비스, 외식서비스, 컴퓨터 등 수업을 받는다. 방과후도 한다. 방과후는 아트공예, 정리수납, 중창단을 한다. 방과후는 정말 재미있다.전주 선화학교에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좋다. 그리고 전주 선화학교 점심은 정말 맛있다. 그리고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기숙사에서 운동을 한다.전주 선화학교는 3시 40분에 끝난다. 학교
기자는 정확히 어떤 직업일까?여러 가지 사건을 써서 기사로 만드는 것 만이 기자일까?내 장례희망에 기자를 추가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자가 하는 일을 알아봐야겠다.내가 생각하는 기자는 여기 저기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지고 그 일에 대한 이야기를 신문에 올리고, 사람들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사람 같다. 내가 아는 것은 이것밖에 없지만 더 알아보면 되겠지?지금까지 내가 텔레비전에서 본 기자는 대통령이 어떤 일이 일어나 그곳에 갈 때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끌려갈 때 기자들이 와서 한꺼번에 어려가지를 묻는 모습이었
지난 3월 30일, 조림초 체육관에서 제2차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배드민턴 대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었고, 나는 백팀이 됐다.나는 잘하는 형들과 친구와 한 팀이 되어 기분이 좋았다.먼저, 배드민턴 OX 퀴즈를 했는데, 나는 친구에게 속아 아웃이 됐다. 다행히 우리 팀이 잘 해 줘서 무승부가 됐다.다음은 훌라후프에 콕을 넣는 게임을 했다. 서브를 받아 쳐서 넣는 게임이다. 나는 6개 중에 2개를 넣었다. 결과는 16대 9로 우리가 압승했다.마지막은 오늘 대회의 꽃. 배드민턴이다.우리는 계획을 짰다. 먼저 잘하는 형들과 동생이 팀을
우리 완산고등학교에는 동아리가 많다. 대략 30개 정도가 있다.나는 그 중 하나인 컴퓨터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먼저, 동아리 가입 기간이 되면 신청서를 받는다. 이 신청서에는 학교에서 어디에 들어갈 것인지를 물어보는 신청서가 아니라, 각 동아리에서 따로 신청서를 받는다.그 후 면접을 보는데, 면접줄이 긴 곳도 있고, 짧은 곳도 있었다. 내가 들어가려고 한 동아리는 면접줄이 많이 길었다. 대략 20명 정도가 면접을 봤던 것 같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동아리 줄 보다 더 긴 면접줄이 많았다. 다른 과학동아리에
텃밭 시간에 별명 인형던지기 놀이를 했다.선생님이 자연, 곤충,식물 같은 것으로 별명을 정하라고 했는데, 난 별명으로 '몰라요'라고 하려고 했다.그런데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바선생'으로 지었다.'바선생'도 마음에 들었지만, '몰라요'가 더 나았다."아. 진짜 '몰라요'로 하고 싶다."이렇게 마음속으로 말했다.
"각자도생과 밥그릇 싸움이 아닌 내가 손해를 조금 보더라도 멀리 보면서 다 함께 판로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례가 생기고 커뮤니티가 조성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유입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고 이는 곧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최근 3~4년간 진안군은 귀농·귀촌인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다양한 인구 정책을 펼쳐왔다. 그리고 4년간 약 4천명의 귀농·귀촌인들이 우리 지역으로 귀농을 했고, 이는 전체 인구 대비 무려 15%에 해당하는 수치이기도 하다.또한 그 연령대는 20대부터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세월호 참사 10년을 맞아 우리고장에서도 그 날을 기억하는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사)나우연대와 교육행동 앵그리맘 진안군지부, 진안군 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 그리고 진안신문이 함께 세월호 참사 10년을 기억하는 '기억 공간'을 만들고, 노란리본 나누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 14일 오후 4시, 진안읍 사통팔달에서는 우리지역과 인연이 깊은 세월호 유족 '도언이 엄마 이지성씨와 함께 하는 기억 나누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지난 3월 28일에는 부귀작은도서관에서는 '책놀이
- 태양광발전시설 이격거리 군도 이상 500미터에서 150미터로 완화- 주거밀집지역 10호 이상 500미터에서 150미터로 완화- 지역군민 거주지 규정도 해당 읍면에서 진안군 관내로 확대- 지역군민(현재까지 진안군에 계속해서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으로서 본인이 1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토지 또는 건축물에서 발전용량 합산 200kw 이하 규모의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이격거리 기준을 적용하지 않음 진안군이 태양광발전시설 등의 설치 기준을 담은 '진안군 계획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고
지난 3월 28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이에 지난 3월 29일 진안 장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총유세가 진안터미널 앞 거리에서 개최됐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총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전용태 도의원,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 이미옥 부의장, 김명갑 의원, 동창옥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기호 1번)는 "임진왜란 때, 호남을 지킨 진안의 부귀, 완주의 소양, 그리고 조선왕조신록을 보관하는 적상산성의 사고가 무주에 있다. 우리 민주당의 뿌리이자 든든한 버팀목 역할
비례대표는 정당의 득표수에 비례하여 당선인 수를 배정하는 선거방식으로, 소수정당에게도 그 득표 비례에 따라 의석을 부여해 소수대표를 보장할 수 있다.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모두 46명의 비례대표가 선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월 22일까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총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번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용지 길이는 51.7cm로 역대 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신청한 정당 중 지역구 의석이 5석 이상이거나 지난 총선 비례선거 득표
진안군이 주최하고 전주비전대학교가 주관하는 '진안 영모정 국가문화유산(보물)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가 지난 3월 27일 진안 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150여 명의 진안군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날 학술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1984년 4월 1일에 지정된 '영모정'의 학술적·역사적·건축학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 승격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주비전대학교 김지성 교수의 사회로 총 4가지의 주제발표와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 이날 학숙대회에서 신정일 이사장(사단법인 길)은 '진안 영모정의
우리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진안읍 외곽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군에 따르면 진안읍 군상·군하리 지역은 순환택시(4개노선, 5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그 이외 외곽지역은 면 지역보다도 농어촌버스 운행 횟수가 적고,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해 대중교통 소외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고 밝혔다.따라서 농어촌버스가 1일 7회 이하로 운행하는 연장리, 사인동, 원물곡, 예리, 금마곡, 어은동 등의 외곽지역 30개 마을에 대해 기존 노선 운행 횟수를 최대 4회까지 증차 운행하게 된다.▲노선번호 1번 연장리 방면의 상평,
최근 추위가 한껏 누그러지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관내에 유기견 및 야생 들개가 출몰한다는 소식이 적지 않게 들리고 있다.이에 우리 군은 현재 진안군청 농축산유통과 동물방역팀에서 진안군유기동물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 접수를 통해 유기견과 야생 들개들을 구조 및 포획하고 있다.한편 진안군유기동물보호소가 구조하는 개체는 야생에서 태어나고 적응한 들개 또는 유기견들이 그 대상이며, 동물보호법상 유기 동물에 준하여 보호하고 있다.이어 민원인이 직접 유기견 및 들개를 구조 및 포획을 했을 경우 진안군유기동물보호소가 출동하여 인계하는
지난달 25일 우리 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 10차 회의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이번 회의로 소시지와 꾸러미(농특산물) 등 2개 품목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은 총 38개가 확정됐다.공급업체로는 △홍삼(다향, 농업회사법인 생명나무유한회사, 한솔홍삼, 부귀홍삼), △즙류(해현팜스테드), △김치(참식품주식회사), △유가공품(데미샘목장), △소시지(진안꾸지뽕나무영농조합법인), △지역신문(진안신문), △화장품(비누, 진안꾸지뽕나무영농조합법인), △
진안향교 제45대 이한석 전교 취임식과 제36대 김재현 유도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3월 24일, 진안향교 충효관 2층에서 80여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행사에 앞서 진안향교 대성전에서 새롭게 선출된 제45대 이한석 전교와 제36대 김재현 유도회장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이날 취임식에서 진안향교 제45대 이한석 전교는 "인의예지가 상실된 요즘 옛것을 지켜야 하는 일이 그 어떤 것보다 필요하다고 본다"라며 "옛것을 배우고 익혀야만 새로운 것을 알수 있듯이, 옛것을 지키지 못하면 향교 본래의 임무인 인재양성을 할 수 없다고 본다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월 29일, 진안고원시장 광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이해 정원 및 자투리 땅에 유실수를 식재하고 가꿀 수 있도록 감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등 3종 2천200주를 나누어주고 식재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봄철 쓰레기소각 등 실화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전춘성 군수는 "금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나무심기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와 숲이 주는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
우리 군은 지난 2008년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 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꾸준히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이란 마을만들기를 추진하는 관내의 마을에게 소액사업비를 지원하여 주민들이 직접 마을사업을 진행해 보며 경험을 쌓는 사업이다.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회의를 통한 사업 결정, 사업계획서 작성, 보조사업비의 집행과 정산 등의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더 큰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때 비교적 잘 추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함이기도 하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새 학기가 시작되고 기온도 한껏 누그러진 요즘, 청소년들의 새 학기 설렘을 응원하기 위해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지도자들이 하굣길 응원에 나섰다.지난 22일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은 진안군청 앞 광장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하굣길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가운데, 수련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지도자들이 새학기를 맞은 관내 청소년 150여 명에게 와플과 간식을 제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날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간식을 먹으면서 QR설문을 통한 심리테스트를 진행했고 이것을 통해 청소년들은 본인들에게 맞는 동아리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