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의 한 임업인이 산림청과 한국임업신문이 공동 주최한 '스타임업인상'을 수상했다.그 주인공은 마령면에 살고 있고 성수면에 좌포리 일대에 명이나물, 산양삼, 눈개승마, 도라지, 더덕, 땅두릅, 여름두릅 등을 재배하고 있는 전재삼 씨이다. 스타임업인상은 임업발전과 산림분야 소득증대에 기여한 임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11명이 선정돼 지난 6월 27일 토요코인호텔 KW컨벤션에서 수상했다.그는 산림조합중앙회 진안임업기능교육원 교육생 및 임업후계자들에게 현장실습과 체험의 장을 제공해 재배기술 보급에 힘써 임업인들의 소득
상전면 인적 드문 산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다랭이농장.블루베리 재배 25년 차인 정동문씨는 이제 블루베리 재배에 있어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여러 번 실패를 거치며 깨달은 재배방법과 포장방법으로 블루베리를 하루종일 수확하고 아이스팩도 없이 소비자에게 발송한다. 쉽게 터지지도 않으면서 질기지도 않은 탱글함을 가진 블루베리이다.여러 번의 실패를 딛고 그가 깨달은 농사는 일반적으로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하는 방법은 아니다. 자연농법과 관행농법의 중간 어디쯤이라고 보이는 그의 농법은 과연 어떤 것일까.◆토양관리가 가장 중요정동문 씨가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이 지난 6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루라 의원은 "현재 진안군과 같은 농어촌 지역에 있는 학교는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줄어 통폐합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라며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침체된 진안교육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라며 "앞으로도 진안군의회 의원으로서 진안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진안고원시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6일부터 관내 소재한 산림조합중앙회 교육원 관외교육생을 대상으로 진안고원시장 이용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연간 4만여명에 달하는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진안고원시장을 방문하는 교육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관외 교육생들에게는 모두 할인권이 제공되며 진안고원시장에서 식당, 점포, 청년몰, 할머니장터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단, 노점상에서는 사용할
대구평향우회(회장 김인창)의 주최로 매년 출향인들의 애환을 달래는 행사인 상전면 '제31회 대구평큰잔치'가 6월24일 정천면 소재 천지가든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완전히 해제된 상황에서 편안하게 행사가 치러졌다.'대구평큰잔치'는 1992년 여름부터 마을잔치로 시작돼 2001년 용담댐 준공되면서 실향민이 된 대구평 마을 주민들이 출향인들의 애환을 달래고 향수를 나누기 위해 본격적으로 행사를 준비해 매년 6월 말경에 31번째 열리는 행사로 용담댐 수몰지역의 명품행사로 꼽히고 있다. 이날 대구평 실향민 60여명은 3대
정천면 노인회의 8대 9대 회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7월 1일 정천면노인회에서 진행됐다. 2007년부터 정천면노인회 활동을 시작한 고흥석 노인회장은 그간 5년 6개월간의 정천면노인회장직을 사임하고 안순용 사무장이 9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전춘성 군수, 진안군 노인회 구동수 회장, 정천면 각 마을 노인회 임원들이 함께 자리해 8대 9대 회장의 이·취임식을 축하했다.고흥석 회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노인회장직을 더이상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임하게 됐다. 이에 그동안 정천면 노인회의 사무장을 지낸 안순용 회장이 신임되었다. 고흥석 회
지난 6월30일 카요코코 카페에서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진안꿈동산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고영미) '펀~펀~ 우쿨렐레' 중간발표회를 개최하였다.우쿨렐레교실은 음악성을 키우고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며 발표회와 연주회를 통하여 자신감을 찾고 재능을 발견하여 계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아이들이 되기 위한 사업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2년차 꿈성장 특화프로그램이다. 전북지원단 박신애 단장과 라유미 팀장 그리고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연주실력이 작년보다 향상되었음에 칭찬과 격려의
우화1동 마을회관이 매주 화요일 낮에 신나는 음악과 활기찬 움직임이 가득하다.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진성)가 올해 주민역량강화로 마련한 실버댄스 프로그램으로 우화동 어르신들이 흥겹게 몸을 움직인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엄마가 행복해야 집구석도 행복햐~", "몸을 움직이고 자꾸 움직여야 뇌도 움직이나봐"라고 말한다.한 어르신이 "나이를 많이 먹어 약 올라 죽겄어"라고 말하자 강사는 "오늘이 제일 젊은 거 아시죠?"라고 용기를 준다.우화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올해 주민역량강화로 마련한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수지침, 아로마테라피
진안YMCA가 청소년수련관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진안YMCA, 전주YMCA, 전라북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함께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진행되는'민주시민교육 일반과정'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안군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첫날 마음열기로 교육을 시작하며 마음의 민주주의 워크숍으로 교육을 함께 듣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며 생각을 나누고 게임으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분명히 말해야 하는 등 민주적인 소통을 위해 갖춰야 하는 기본을 상기하기도 했다.민주시민교육의 개요, 시민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을 강의한 평생
진안군이 진안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올해 6월부터 군 생활민원팀에서 칼갈이 전문가를 고용해 진안군민 가정마다 보수유지를 어려워하는 주방칼, 가위, 낫 등을 마을마다 찾아다니며 갈아주며 날을 세워 주고 있는 것.진안군이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는 무뎌진 칼, 낫, 가위 등의 날을 갈아주어 일상의 불편을 해소해주는 서비스이다.지난 6월 29일 진안읍 가림리의 사인동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이 맡긴 칼과 가위 낫 등을 열심히 갈아주고 있었다.진안읍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가 벌써 한 달을 채워가고 있다.
진안군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상반기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이 지난 27일 마무리됐다.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기공 체조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 보건소 강당에서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기공체조교실은 몸과 마음 호흡을 다스리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노년기 건강유지와 기공수련을 통해 신체의 기를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수업은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로 심신안정과 단전호흡, 순환체조 및 경락을 자극해 기혈
진안군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이에 군 보건소는 예솔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케어 지역아동센터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 총 24회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다양한 영양교육을 통해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전문 영양사가 월 2회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게 이론 및 음식 만들기 실습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이 채소와 과일 등의 건강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회장 김정길)는 지난달 28일 진안군민 자치센터 강당에서 제15회 용담호 환경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식은 전춘성 군수, 동창옥 의원, 이명진 의원, 이루라 의원, 강용기 진안읍노인회장과 교육생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용담호 환경대학은 용담호 수질자율관리의 지속적인 추진과 수질보전 실천의식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환경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제15회 환경대학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6주간의 과정으로 대학교수와 환경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려, 35명의 환경리더를 배출했다.이번
진안군이 지난 6월 2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분야(백운면 원동창마을)와 농촌만들기분야(마령면), 우수활동가 분야(정천면 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3팀 모두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도 참가하게 된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전라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생생마을상을 수상한 원동창마을은 경험
민주시민은 어떤 시민일까? YMCA민주시민교육 일반과정이 남원·임실에 이어 진안에서 마련된다. 진안YMCA와 전주YMCA와 전라북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함께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지역순회 진안무주장수지역의 민주시민교육 일반과정을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안군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전주에서만 진행되던 교육을 전북 여러 지역에 걸쳐 유치하게 됐으며 무진장 지역은 2차로 실시된다. 민주시민교육은 일반과정으로 이틀간 14시간의 교육을 마치면 전라북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이름으로 수료증을 교부한다. 이번 교육은
안천면에 속속 카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임실군 성수면에서 무주군 적상면까지 이어지는 30번 국도와 금산군 금산읍에서 순창군 옥과면까지 이어지는 13번 국도가 만나는 안천면이므로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안천면 안천농협 옆 청하식당 건물에 최근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한 카페 베이커리 '느리듯'은 음료들과 개성있는 베이커리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10년 전 귀촌해 안천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부모님 곁으로 와 비어있던 공간에 두 자매의 카페가 마련된 것."부모님과 떨어져 지낸 지 오래되기도 했고 둘 다 경험이 있다 보니
지난 21일 진안읍 소재지 교통체계 개선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가 군수실에서 있었다.이번 용역은 진안읍 소재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교통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요 가로 및 교차로, 주차, 보행, 교통안전, 통행체계 등 전반적인 교통처리계획을 강구해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교통개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안군은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교통상의 불편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읍·면 의견수렴, 실무회의 2회,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의원보고회 등을 거쳤으며 그 결과 △진안군의료원 남
진안군이 오는 9월 22일~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3 진안홍삼축제'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의 시작을 알렸다. 군에 따르면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홍보대사 15명을 위촉하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진안홍삼축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및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건강 축제로 진안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지난
매년 여름 시원한 수박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오는 7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동향면체련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진안고원 수박은 평균 해발이 약 400m인 고랭지의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하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매년 높은 비중으로 수도권 주요 판매장에 꾸준히 납품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수박 출하 시기에 맞춰 매년 7월 말 동향면에서 개최되며 풍성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기다린다.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진안고원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23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2023 진안군 일자리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채용행사는 구직자들이 진안군일자리센터를 비롯한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진안노인일자리지원센터, 진안군가족센터 등 진안군 일자리 유관기관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현장에는 한국한방고등학교, 진안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큰 관심으로 보이며 참여해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도 보는 등 일자리 만남의 날에 적극 참여했으며 약 150여명의 주민들을 만남의 날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