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일직 시작해더니 춥고, 손도 시이고 해서 방에 왔다.하호스에서 하루종일 정니을 하는대, 해도 해도 끝치 업다.물이 꽁꽁 얼엇다. 마니 추어다.오늘은 점심 먹고 나서 집 뒤에 도토리 나무을 다듬어라고 햇더니 춥고, 비가 와서 하지 못했다. 그에서 하호수에서 정리을 해다. 오늘도 다 하지 못햇다.내일은 안성을 가야겠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 오전에는 병원에 갔다 와서 학교에 가야갰다. 너무 심미 드어다.해살이 너무나도 따뜨해서 봄날 가탔다.마음이 설내다.
종합
진안신문
2024.01.15 10:55
-
1월5일 금요일 날 회관에 가서 점심해서 맛잇게 여어시 잘 먹고, 5후에는 오래만에 골프를 처로 가서 6섯박키 돌고, 25미터 하나, 15미터 하나 넣고 와서 회관에서 화투처고 놀다 저녁도 먹고 집에 왔다.저녁에는 우리 손녀 심혜영이가 전화를 했다."할머니. 신문을 보았습니다."요세는 정말 살맏났다. 먹고 놀고.6일은 아침에 일어나 밥 해 먹고, 10시에 회관에 가서 점심밥을 해서 맛잇게 여어시 먹고, 오후에는 골프처로 가서 처는데, 7박키 돌고 5십미터 하나 넣고, 돈 만원 내고 와서 보니, 대구에서 딸, 외손자가 왔다. 깜짝 놀
종합
진안신문
2024.01.15 10:55
-
예날에 나는 손으로 모를 심는다.우리는 농사 만아서 말바우 가 놉을 사다 모를 심어다. 그린데 내가 혼자서 밥을 나 혼자 해서 갓다 주야된다. 그래서 손으로 불도 못 때고, 발로 미러 너코 밥으르 해서 중신까지 강 개, 이순이 엄마가 바다 이고 논이로 가들아.나는 그러게 살아다.그 사람이 대전에 살고 있다. 한 번 볼내도 못 보고 있다.
종합
진안신문
2024.01.15 10:54
-
12월 28일 날은 마을 대동회를 했습니다. 이장님이 더 보기로 하고, 마을분들 다 나와서 와글와글 사람사는 듯 했습니다.음력 동지달은 비가 많이 오고 아침에 하늘이 울고, 날은 푹하다.노인학교 학생 한 명이 몸이 아프다고 아들이 서울로 데리고 갔답니다. 너무 너무 서글푼 생각이 나고, 이제 하나씩 떨어질란가 싶고, 무서워요.학교 칭구가 떨어지니 서글퍼요.올 새해는 자식들 집, 저 집 모두 건강하고 식구들 하는 일 잘 데면 십고, 안 조은 일 싹 씻어서 보내고 새해는 좋은 일만 돌아오길 기원합니다.우리 손자 손여, 올해는 결혼 하면
종합
진안신문
2024.01.08 11:59
-
1월3일 수요일 날 아침에 일어나서 밖애 내다보니 지붕 끝에 고드림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너무 추웠다.아침을 먹고 앞집에 가서 땅콩을 까다가 사랑의 집에서 점심을 먹고, 하루종일 땅콩을 까다 보니 해가 너머갔다.하얀 눈이 나뭇가지에 소복소복 쌓여 있다.마을해관에서 대동을 하고, 점심을 해서 먹고, 이야기도 하고, 제미있개 놀다가 집에 왔다.일월 이일. 신정이라고 마을회관에 가서 떡국을 끌리 먹었다. 맛있개 먹고 집에 왔다.오늘은 봄날가치 따듯했다.오늘 아침에는 자고 일어나서 밖에 내다보니까 앞산을 바라보니까 하얀 눈이 나뭇가지에
종합
진안신문
2024.01.08 11:58
-
12월 26일은 삼천포로 산악회 여행을 가는데, 계북에서 8시에 관광차 타고 삼천포 가서 둘래길 걷는데, 옛날에 갈 때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도로를 닦아서 차로 올라가서 구경도 잘 하고, 보리암도 가 보고, 산에 올라가 경치를 보이 마음이 즐겁고 상쾌했습니다.여기저기 구경하고 식당에 가서 회고기 식키서 모두들 회를 많이 잘 먹었습니다. 33명이 갔습니다.28일은 안과 가서 눈 치료하고 왔습니다.31일 밤에는 큰 아들 집에는 손녀 심지영, 사위 김지훈, 진손녀 김리호, 가족이 왔다.작은 손녀 심혜영, 사위 김영우, 진손녀 김지우, 진손
종합
진안신문
2024.01.08 11:57
-
우리는 어지 양역 설날 봉곡교회서 떡국을 해서 각고 와서 동네 사람들을 오라고 방송을 해서 떡국을 끌리 머겄다.우리 음역 설날이 오고 있다. 우리도 떡국해서 끌리 먹자.우리 사우가 경옥고를 보내 주어서 잘 먹었다. 내가 좋아졌다.
종합
진안신문
2024.01.08 11:53
-
둘째주 목요일 날은 큰 아들이 와서 대전에 갔다. 가서 진손자 보고, 잠을 자고, 금요일 날 아침 일찍 동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영덕을 갔다. 그리고 시장을 구경하고, 회도 사고, 게도 사고, 호떡도 사 먹고, 여러 가지 생선을 사고, 구경도 많이 하고,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대게라면도 끓여 먹어면서 바다를 보니 맛시 끝내주더라.파도가 엄청 치고, 성난 파도도 보았다.해맞이 공원에서 풍력발전기도 구경했다. 산에서 내려오는 폭포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다.그리고 대구 딸내 집에 갔다. 아들내가 다 모여서 회도먹고, 영덕게도 쩌서 맛있게 잘
종합
진안신문
2024.01.02 12:51
-
우리동네에는 대동하고 이장은 최인철이다. 부녀회장 안복순이다. 총무까지 한 대요.그리고 열쇠는 송인내가 갖고 있다.우리는 아직 봉곡교회서 떡국을 해서 보내주는데, 아직 안 끄리 먹었다.닭도 한 마리 주고, 귤도 한 상자 주고 했다.그린데 아직 끄리 먹지 안했다.
종합
진안신문
2024.01.02 12:50
-
12월 21일 수요일, 음력 동지달 11일, 눈이 많이 온다.춥고 눈 매삽게 온다. 추어서 늙어서 밝을 나가기 무섭다.우리 선생님은 감자전을 마싯게 부쳐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금요일 날은 창월 작은 아들이 와서 온 집 청소 다 하고, 문풍지 치고, 창틀마다 치고 난이 이럭게 아늑하고 찬바람이 없고, 따뜻해서 좋다.군 불때라고 나무장작 쪼개놓고 오늘은 큰 아들도 와서 나무 두리 쪼갰다.오후에 가족 모이는데 갔다. 아들 형제, 딸 두리 식구가 다 모있다. 손자 손여 서울에서 연세대 취직하고 첨 와서 반가웠다.11일 날은 아들, 딸, 손
종합
진안신문
2024.01.02 12:50
-
나는 어재, 19일 화요일 의료원에 가서 신경과 원장님께 진료 받았는데, 또 내과도 진료 받았다.엑스레이도 찍고, 또 영양재를한 대 맞고, 약 받으로 가서 약 타고, 집에 와서 저녁밥 먹고, 밖에 나가 뭐 치다가 보니 내가 왜 이리 저리 흔들리고, 넘어가서 엎어졌다.왠일일까. 왜 내가 이렇게 어지러울까.왜 이럴까. 큰일 났다.어짜면 좋을까.
종합
진안신문
2023.12.26 11:41
-
음력 동지달 4일 날 너무 추었다. 바람이 동서남북으로 불어서 눈이 온 집이 눈벼락을 마잤다.이럭캐 방안이서도 손이 시려 너무 춥다.눈이 많이 와서 눈가래로 밀었다.점심을 회관이 가서 먹고, 학교을 가는데, 눈이 내 얼굴을 때려서 얼굴이 얼어서 못 쓸 뽄 봤습니다.동향면 면장님, 감사합니다. 냄비를 주셔서.봉곡회관은 동지팟죽을 끄릴려고 팟, 찹쌀 사다 놨다.
종합
진안신문
2023.12.26 11:37
-
토요일은 하루종일 비가 오던이 저녁부터 하얀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저녁까지 마는 눈이 내리다.그언대 만이 추어다. 어름도 꽁꽁 어었다. 너무 추어서 박개 나가지 안했다.오늘은 해가 떳다.어제밤에서부터 눈이 내리더니 자고 아침에 이어나보니까 눈이 소북소북 싸인다.지금도 눈 오고 있다. 안성에 가여고 해는대 길이 미끄어서 가지 못했다.아침에 아들이 전화가 왓다. 길이 미끄업다고 나가지 말나고 전화가 왔다.오늘 점심은 사랑에 집에서 만은 사람들하고 다 가치 해서 먹어다.
종합
진안신문
2023.12.26 11:36
-
오늘은 교회 가는 날이다.옛날 문익점이가 중국 가서 공부하다가 거기는 명주씨가 있써서 우리나라에 가져갈라고 하니 못 가져가게 해서 붓 대롱 속이다 열 개를 넣서 갔고 왔다.갖고 와서 처갓집 식구하고 농사를 지어 우리나라에 퍼쳤다. 그래서 나도 명 갈아서 이불해서 시집 올 때 이불해 왔다.
종합
진안신문
2023.12.26 11:35
-
토요일이다. 우리는 아직까지 뫼주를 안 끄렸다.어지 딸이 와서 식거서 담구고 갔다. 전주 딸이 와서 한 대요.딸 하고, 사우하고 와서 끄리고, 밟아서 손이로 뭉치서 따독거리고, 달력 피고, 짚 깔고 널어 놓았다.우리 큰 딸이 택배가 왔다. 끌러 보이 약하고 고기가 왔다.
종합
진안신문
2023.12.18 14:16
-
오늘 날씨는 봄이 다가온 것처럼 따뜻하다. 이 늙은이들은 따뜻해서 참 좋아 좋아.우리 노인들이 동향 백세 건강학교를 다니는대, 프로그램으로 내 손으로 만들러서 거울에다 꽃을 만들러 부치니 아름답고 이뿌다. 재미있어요.운동과 요가도 하고, 걷기도 하고, 간식도 오전과 오후에도 주고, 잘 먹어요. 식사도 맛있는 찬과 밥, 맛있게 잘 먹었씁니다.선생님들께서도 잘 해주시여 감사하고 고맙씁니다. 줄겁고 행복합니다.
종합
진안신문
2023.12.18 14:16
-
12월 6일 수요일, 농촌마을가꾸기 설계 말 듣고, 점심 사 주어서 안성가서 맛있게 먹고, 학교 가서 공부 책읽기 하는데, 귀농귀촌 청년들이 딸기를 한 각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분들하고 이야기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회관 가서 조금 앉자 있다 왔다. 땅콩까고 있는데 다섯시 쯤 *뇌송 소리 요란했다. 우르릉 우르릉 무서웠습니다.12월8일 날 진안병원 갔다. 오는데 동향50분에 내렸다. 그 버스기사님이 참 보기 두문 사람 봤습니다. 빨간 큰 버스다. 사람이 많아 차 바닥이 앉자 있고 꽉 찼다. 그 많은 사람 내릴 때 마다 인사
종합
진안신문
2023.12.18 14:15
-
12월8일 금요일 오전에 노인일자리하고 오후에는 계모임하로 갔다. 모두 모여서 이야기하고, 음식 시켜서 점심식사 하고, 모두 골프장에 가서 골프 처고, 집에 와서 볼 일 보고, 회관에 가서 친구들과 놀다 왔다.여행 갔다 집에 와서 보니 아들과 딸이 더덕을 캐고 있었다. 정말 좋았다.여행을 갔다 와서 보니 꽃감을 떼까치가 다 따먹었다. 130개를. 화가났다.9일은 골프처로 가서 6섯박퀴 돌고 15미터 두골 넣다.날씨가 봄날같이 따뜻하고, 비가 왔다. 눈이 와야지 날씨가 이상해.12일 노인일자리 하고 회관에서 점심해서 5명이 먹고, 비
종합
진안신문
2023.12.18 14:14
-
김장을 이제야 했다. 아들하고 큰 딸, 큰 사위, 작은 딸, 사위, 막내사위도 다 가치 와서 김장을 하고 갔다.가고 나니 비가 하루 종일 왔다. 김장하고 나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손여 딸들이 독감이 걸렸다고 전화가 왔다. 마음이 아팠다.너무 힘이 들었다. 손도 아푸고, 저리고 아팠다.오늘은 학교 가는 날이다. 자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는대 힘이 들었다.
종합
진안신문
2023.12.18 1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