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진안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곳이 지난 8월 31일 통폐합되었다. 두 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는 9월 1일 개원하는 진안마이꿈 단설 유치원(원장 손논산)으로 등교를 한다. 마이꿈 유치원은 오는 3일 시업식을 하고 2학기를 시작한다. ◆우리군, 첫 단설유치원 마이꿈 유치원의 교육 목표는 △건강생활, 건강한 몸과 안전한 생활습관 △사회생활
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에서 청소년과 부모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수련관 관계자는 "생생 청소년 성장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아동·청소년과 부모가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은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또래와 가족을 건강하게 받아들이며 학부모는 상담교육을 통해
"다소 어려울까 생각되었는데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시더라." 현대무용극이 노인복지타운에서 공연되었다. 6명의 무용가가 작은 무대를 누비며 몸짓만으로 관객인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모습이었다. 지난달 27일 복지타운 강당에서 열린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나우무용단이 주관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나눔
1978년도 준공된 옛 교육청 건물을 1990년에 개축해 개관한 공공도서관이 모습을 바꿀 계획이다. 2005년 한차례 내부단장을 끝내고 올해 7월에 전자칩보안대출시스템을 완비한 공공도서관은 5만여 점의 자료에 맞지 않는 여전히 좁은 서가와 사무공간, 열람실과 휴게실, 어린이열람실 등을 보완해 증축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설계안은 현재 주차공간으로 쓰이고
8월15일은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일제강점기에서 독립한 날이다. 일제 강점기때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3가지 소원을 들어 준다고 하면, 첫 번째 소원은 대한독립이요, 두 번째 소원도 대한독립이요, 세 번째 소원도 대한독립이라고 말한 김구 선생님. 끝까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유관순. 이토히로부미를 총살하고 손가락을 잘라 태극기를 그린 안중근 의사. 이렇게
나는 너무나 슬프다. 그 이유는 5박6일 동안 진행된 '내 고향 바로알기 캠프'가 끝이 났기 때문이다. 10일부터 15일까지 5박6일 동안 진행된 '내 고향 바로알기 캠프'는 힘이 들고, 짜증이 났지만 재미있었다. 첫째날부터 산을 타서 짜증이 났지만, 도중에 비가 와서 시원했고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숙소는 좋았는데, 산 타는 시
8월 20일, 마령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8월 10일까지의 보충으로 대략 1주일간의 방학을 마치고 학교에 갔다. 비록 1주일간 나가지 않았던 학교 이었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변화가 있었다. 마령중학교의 달라진 점은 교실과 복도가 연결된 쪽의 문과 창문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개학 첫 날에는 창틀과 문틀 밖에 없었지만 개학 후 며칠간의 공사를 통해 문과 창문이
지난 23일, 비가 꽤 많이 왔었습니다. 아니, 그렇게 느꼈지만 실제로 찾아보니 평균 12.7mm에 23도의 다소 싸늘한 날씨였습니다. 저녁때쯤, 하늘에는 예쁜 그림들이 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을 지도 모릅니다. 바로 쌍 무지개와 유난히도 예뻤던 노을이었습니다. 그냥 고개만 들었다면 볼 수 있을, 그런 광경들을 굳이 숨은 그림을 찾는다고 표현한 이
우리학교에서 이번에 수영수업을 한다고 한다. 8월29일 수요일부터 9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하는 수영 수업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다. 먼저, 이 수업은 의무수업이다. 설문조사를 해서 하고 싶은 사람만 참가하면 될 것을, 꼭 전체 학생 모두가 배울 필요가 있나 싶다. 그리고 수영복을 사야 한다. 내가 사는 곳 주변에는 수영복 파는 곳도 없고, 사기도 싫다
나는 몇주 전에 14박15일로 전도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에 우리 아빠 교회에서 키포슨(key porson)이라는 프로가 있어서 아빠가 한 번 해 보라고 하셔서 하게 됐다. 사실은 조금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관심이 가는 것은 그 프로그램에서 전도여행을 간다는 것이다. 내 꿈이 선교사인지라, 그래서 하게 되었다. 전도여행. 14박15일이 기대가 됐다.
8월6일. 우리 데미샘 학교 학생들은 장흥까지 가기 위해 8시30분에 만났다. 장흥까지 가다가 중간에 녹차마을에 들러서 놀았다. 녹차마을에서 나와 다시 장흥까지 갔다. 나는 장흥까지, 잠자는 시간을 가졌다. 드디어 장흥에 도착. 하지만 1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다. 애들하고 놀고, 바다를 보고 기다리다 보니 배가 왔다. 하지만 배를 타는데도 30분을 기다려야
지난 달, 백운동계곡으로 몇 팀이 온다고 해서 아빠와 나 동생은 그 계곡으로 향했었다. 그런데 놀러가자마자 우리를 반기는 것은 쓰레기였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가져온 쓰레기봉투에 버려져있는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정말 쓰레기의 종류는 다양했다. 담배꽁초부터 시작해서 맥주병까지 버려져있어서 악취가 상당했다. 하지만 이것은 양호한 편이었다. 반대편에는 모자
오늘이 8월24일. 9월10일에 풋살대회가 열린다. 나의 포지션은 골키퍼. 딴 것도 하고 싶다. 주전은 5명 뿐. 그 중에 내가 주장이다. 원래 오늘 축구연습을 하기로 했는데, 그놈에 비 땜시……. 풋살 동영상이나 보거나, 포지션 공부나 했다. 시간이 없어서 금방 끝났다. 이제 나도 풋살대회를 위해 줄기차게 연습해야겠다. 풋살대회
진안신문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좀 더 건강한 지역사회, 활기찬 공동체 복원을 위해 '제4기 주민과 함께 하는 언론학교'를 마련했습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강좌는 청소년들의 글쓰기 능력향상은 물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지난 4일, 영화 '부러진 화살'의 서형작가를 초청,
우리군 초·중·고등학생 80여명 학생들이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내 고향 바로알기 문화탐방에 나섰다. 군이 후원하고 나우 교육연대와 전교조 진안지부가 주관하며 사회적 기업 공정여행 풍덩에서 진행하는 이번 문화탐방은 지난 10일 군청 현관에서 모처럼 내린 비를 피해 발대식을 가졌다. 송영선 군수는 "내 고향을 바로
여름철이면 용담면 감동마을을 찾는 사람들로 부쩍 늘어난다. 한가로운 감동마을에 물놀이 손님이 찾아온 것이다. 지난 4일과 5일에도 물놀이를 즐기려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물가를 가득 메웠다. 감동마을은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날은 감동마을에서 준비한 '뗏목타고 노는 감동마을 축제'가 열리는 날이다. 진안군 마을축제에 맞춰 준비한 감동마을
"더운 낮을 피해 저녁 무렵 행사합니다" 다른 마을은 모두 잔치가 끝난 지난 6일 상전면 금지마을에는 활기가 넘쳤다. 대낮부터 티셔츠를 맞추어 입은 동네어르신들이 마을 정자에 모여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에 경기도에서 진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마을을 찾아 마을 안내도 받고 돌아보며 마을만들기의 공부를 하고 가는 모습이었다. 더위가 한풀
안 그래도 푹푹 찌는 날씨에 불을 넣는다니. 벌써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하게 맺힌 주민들이 구덩이를 바라본다. "인자 불 붙여." 한 어르신의 지시에 이장이 구덩이로 몸을 웅크려 불을 댕긴다. 장작을 쌓고 그 위에 잔돌을 쌓아 만든 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옷 만들 때 삼베를 삶는 작업을 응용한 감자삼굿의 시작이다. 한쪽 종이박스엔 감자와
4일 정오. 진안읍 평촌마을. 새로 지은 '명품모정'이 무대로 변했다. 굵은 가운데 기둥만 아니면 완벽하다 싶을 정도다. 무대를 바라보는 느티나무는 큰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 넉넉한 그늘에 동네 어르신들이 다 모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을 먹는 것이 큰 잔치다. "뭘 이렇게 많이 차리셨어요." 축제관계자들이 감탄하며 묻는다. 어머
지난 8월 4일 진안신문사에 서형 작가가 'TV만 봐도 글 솜씨가 는다?' 라는 주제로 2시부터 4시까지 강의를 하러 오셨다. 서형 작가는 영화 '부러진 화살'의 원본인 책을 쓰신 다큐 분야의 작가이시다. 처음에 진안신문 류영우 기자아저씨께서 많이 좀 오라고 하시면서 서형 작가님께서 오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잘 못 듣고 서영 작가인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