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이하 기획단)이 우리군 홍삼과 아토피 그리고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 두고 지난 12일 방문했다.이날 기획단은 한승희 단장을 비롯해 2명이 우리 군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사업들을 현장중심으로 둘러보았다. 이들이 돌아본 곳은 홍삼연구소와 정천 조림초등학교 그리고 용담 와룡마을이다. 이곳 모두 전략산업과에서 추진하고 있
제3회 진안군 마을 축제(조직위원장 송영선, 운영위원장 강주현)가 개막됐다. 지역 곳곳에서는 공연과 전시 그리고 마을잔치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이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마을 축제에 참여한 진안우체국(국장 이승수)에서는 '추억의 편지 전시회'를 가졌다. 진안우체국 실내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편지지에 펜 글씨로 쓴 연애편지부터 부모님께 안부를 묻는 편지
"마을만들기는 마을의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일본의 공간적 개념인 행정단위나 자연마을로 구분 해 이해하면서 오해가 발생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사회적기업 이장 임경수 대표는 먼저 마을에 대한 공간적 개념에 대한 설명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지역주민들이 경험과 학습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고, 계단식으로 주민스스로 조금씩 발전해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우리 농촌의 역사와 내부구조를 이해하지 않고, 도농교류 체험중심으로만 강조되었던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마을만들기의 가장 핵심인 주민들의 자발적인 공동활동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행정과 민간의 협력체계 없이 마을지도자나 담당공무원들의 희생과 봉사만이 강조되었고, 마을만들기 시스
이번 좌담회를 통해 강주현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장은 긍정적인 평가속에서 나타난 의욕적 한계에 대해 우려의 뜻을 전했다. 다른 지자체는 물론 지역의 많은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다수의 주민들에게 마을만들기는 크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 강 회장은 이러한 주민들의 의욕적 한계에 대한 원인으로 지역의 작은 마을 구조와 노령화 문제를 꼽았다.
호보 다케히코 시마네대학 명예교수를 초청 '작지만 강한 자치단체'란 주제로 일본의 경험을 들어보는 심포지엄이 지난 2일 진안군청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진안군한일교류협회와 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진안신문사와 전북의제21 그리고 진안군발전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호보 다케히코 교수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일본 소규모 지방자치단체의
백운면 번암마을 모정이 준공됐다. 3일 번암마을 광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50여명의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양기준 번암마을 이장은 "번암마을에 모정이 건립됨에 따라 마을회관만으로는 부족해 불편함을 겪었던 마을 주민들에게 쉼터를 마련하고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화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quo
진안문화의 집에서 파워포인트 교육을 받은 12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 동안 진안 문화의 집에서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KT 전북 IT 서포터즈팀 최선일 강사가 맡았고, IT 소외계층을 위해 KT 전북 IT서포터즈팀은 무료로 컴퓨터 교육을 해주는 한편 자격증 취득까지 도왔다. 4월 한
농촌 생활환경정비 일환으로 올 한해 동안 32억원을 투자하여 동향면과 주천면에 마을간 연결도, 마을진입로를 비롯해 자연경관을 고려한 주민쉼터, 마을공동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실정과 주민의사에 적합한 개발계획에 따라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만들기 선두주자인 진안군이 전국 최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환경정비를 추진 할
제17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군은 지난 4일 군내 피서지를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근택 부군수 및 공무원, 진안119안전센터, 진안경찰서, 진안읍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 대응구조과장 및 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군청광장에서 진안공용버스터미널까지
모시골 석산개발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진안군청을 방문해 송영선 군수를 만났다. 대책위가 송영선 군수와의 만남을 요청한 것은 진안읍 어은동 모시골에 석산개발 움직임이 포착되면서다. 대책위는 석산개발에 대한 진실과 송 군수의 소신을 듣고 싶은 마음 때문에 군청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10개 마을 대표자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지난 3일 송영선 군수를 만나
군이 산림보호를 위해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올해 초에 산림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특별사법경찰관(리)을 중심으로 한 수사기동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는 군은 관내 입목벌채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준법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전주지방검찰청 및 전북도, 산림청과 합동으로 기동단속 실시를 통해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것. 중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우리시대의 마을축제'라는 주제로 제25회 실천민속학회 전국학술대회가 우리지역에서 열렸다. 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배영동 실천민속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영선 군수의 환영사, 구자인 진안군만을만들기 지원팀장의 마을축제 소개와 모두 15편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우리고장사례를 포함해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진안군
농촌창업을 위한 평생학습 경제공동체 어른들의 공부방 2차 교육 개강식이 지난 4일 문화의 집에서 열렸다.이날 개강식에서 송영선 군수는 "누구나 교육을 통해서 지식을 쌓을 수 는 있지만 배운 지식을 활용하고 실천하는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어른들의 공부방에서는 실무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여 활동 영역을 제공할 것입니다"
지난달 28일 동향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유근주)는 제 15회 동향면민의 날 기념 면민의 장 수상 대상자로 애향장에 박화순씨, 문화체육장에 성만수씨, 효열장에 한미자씨를 각각 선정했다. 애향장 박화순씨(51세, 서울시 양천구)는 재경 동향면 향우회 총무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향우회 행사, 면았의 날 등 각종 행사시 고향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난 6일 마령면에서는 35년간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땀 흘려 봉사해온 장서권 면장의 이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임식은 송영선 군수, 박기천 군의회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동료공무원, 가족·친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송태환 부면장의 사회로 약력소개, 공로패 전달, 송별사, 이임사에 이어 축하 꽃다발
송영선 군수가 민선 5기 공약사업을 확정 짓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난 2일 브리핑실에서 송 군수는 확정된 3대 핵심공약과 5대 분야 15대 역점시책을 밝혔다. 송 군수는 최우선적으로 '2014 세계적인 아토피 엑스포 개최'를 앞세우고 있다. 아토피 엑스포 개최를 통해 진안의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기반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0년부터
제177회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 임시회를 통해 지난 3일 진안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진안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날 의회에서 통과된 조례를 토대로 전략산업과는 아토피 전략산업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 주민만족과에서 민원봉사과로 바뀌며, 농업경제과에서 친환경농업과로 명칭 변경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공공시설의
사단법인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가 국제변호사와 수임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정부로부터 보상금 청구소송과 문화재 반환 청구 소송을 준비 중에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진안군지부(지부장 문종운, 이하 유족회)도 우리 군에서 일본으로 강제 징병, 징용 노역자로 끌려간 피해자에 대한 보상금 청구소송을 준비 중이다. 유족회는 지난 200
세상의 길은 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걷고 있다. -김재진 「길」 서로의 삶에서 각자 열심히 살아온 18명의 타인들이 7월 20일 진안군 한방약초센터에 모였다. 첫 번째 뿌리 농촌학교에서 진행하는 진안땅 마을문화여행을 하기 위해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다.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이 10박 11일 동안 진안땅을 한 바퀴 돌면서 진안의 마을과 문화를 체험해보면서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