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명수)는 지난 22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국민관광지인 운일암 반일암 관광지내 주요 계곡과 유원지를 중심으로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수거된 물량은 총 1톤가량으로 최근 내린 비로 인해 떠내려 온 일반쓰레기와 잡목, 수초 등이 대부분으로 아직도 관광객이 가져온 쓰레기를 몰래 버리고 가는 행
지난 21일 모시골 석산개발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에는 카톨릭농민회 전주교구연합회와 전북 녹색연합이 함께 참석하여 석산개발 반대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의지에 힘을 실어 주었다. 고영상 대책위원장은 "석산개발을 한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지 그 양은 그리 중요하지 않
진안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군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물놀이 피서 인파가 운일암반일암을 비롯한 관내 유명 물놀이 유원장소에 안전장비를 설치했다. 안전장비는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이동식거치대,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4종 125점을 물놀이 수변지역 최근접에 전진 배치했고,
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성수산 자연휴양림에서 120여명의 4-H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영농 4-H회원과 학교4-H회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야영교육은 첫째날, 개영식과 마이산환경정화활동으로 시작해 4-H 이념교육 특강, 송어잡기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열린 봉화식에서는 4-H와 지역사회를 위해 4-H이념을 생활화 할 것
지난 20일 용담면(면장 이석근)에서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농사일에 지쳐있던 주민들을 위해 한마당 춤잔치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주관한 '사람과 농촌을 이어주는 한마당 춤잔치'에서는 인천에서 활동중인 KADC(한국댄스공연단)에서 탭댄스, 치어리더팀이 직접 방문,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이 시작
한번 실추된 신뢰는 좀처럼 회복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신뢰를 잃지 않으려고 매사에 신중하고 논리적이게 행동을 한다. 그런데 군이 용역업체를 선정하면서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용역을 수행할 자격이 없는 업체에 용역을 맡기기 위해 자격제한까지 완화했고, 해당 업체가 선정 될 수 있도록 용역비 조작도 이루어졌다. 이 때문에 감사원 감사에서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광옥, 이하 여성활동센터) 여성봉사회는 노인 40여 명을 초대해 삼계탕사랑나눔 행사를 지난 16일 크로바회관에서 했다. 이날 여성활동센터는 관내 노인 40여 명을 진안읍까지 모셔와 삼계탕을 대접했다. 해마다 여름이면 계절 보양식인 삼계탕을 여성활동센터에서 노인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이처럼 여성활동센터는 이날도 노인들을 위해 자리
송영선 군수가 제176회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 제1차 정례회에서 2010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밝혔다.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송 군수는 먼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MB정부 시책사업인 기초생활권발전계획이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었고, 2010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3월 말 평가에서 전북 1위, 전국 군부 6위의 성과를 올려 3억 원의 인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진안군 마을축제가 30일부터 8월8일까지 10일 동안 개최된다. 마을과 마을, 도시와 농촌의 공생을 지향하는 이번 행사는 30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테마를 기획하고 직접 추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작은 마을잔치, ▲한일교류/학습교류, ▲로컬푸드/지산지소 ▲열린 공간 어울림행사, ▲기획사업 등 5가지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는 이
용역을 수행할 자격이 없을 뿐 아니라, 계약 상대자로 선정될 자격이 없는 업체와 계약이 체결되도록 특례를 준 군 공무원 3명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지난 2010년 2월 1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안군의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과 재해 지도 작성 용역'에 대해 감사를 실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용역계약이 부적정하다는 통보와 함께 진
농사일로 바쁜 각 마을에서 이장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 일하고 있는 밭으로 가지 않으면 좀체 시간을 내기가 힘들다. 그래도 다가오는 축제에 맞추어 조금씩 준비하고 있는 그들의 부지런함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 주는 동향면 능길, 봉을곡·새울, 용암마을, 상전면 금지, 신연마을을 찾아갔다. ◆마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잔치 동향면 능길권역은
우리군 여성들이 지난 13일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대회를 했다. 이날 대회는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영자) 주관으로 녹색생활문화 실천 결의대회, 바자회,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여성 행복나눔 한마음대회'는 여성단체회원 및 여성지도자, 결혼이주여성, 각 기관단체장 등이 진안문예체육회관을 가득 채웠다. 신영자 회장은
무진장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진안과 장수 그리고 무주 지역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119 시민 수상구조대를 결성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14일 진안 운일암반일암, 15일 장수 방화동계곡, 16일 무주 구천동계곡에서 발대식과 함께 무진장지역의 119 시민수상구조대운영을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다. 각 지역의 발대식은 박진선 서장의 참여와 시민수상구조대 그
"허리 때문에 수술 받아 치료비가 3백만 원 나왔는데 입원 기간이 5일이라서 의료비 지원을 못 받는다니 그것이 말이 됩니까?"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5년부터 용담댐주변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 전 서울 병원에서 허리 수술을 받았던 김아무씨는 입원기간이 7일이 안되었다는 이유로 의료비를 지원받
진안군 뿌리협회 백운면 지부가 지난 15일 엄준섭 회원 집에서 환경보호운동사업 출범식을 했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백운면 지부(지부장 최근우)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백운면 지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섬진강 상류 발원지 데미샘에서부터 백운면 전 지역 환경보호 캠페인 운동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뿐만이 아니라 백운면 지부는 겨
한마음, 한뜻으로 내수면 어업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200여명의 어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3일 정천면 체련공원에서는 '어업인 한마음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불법어업근절 다짐대회 및 체육행사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새로운 수산정보 교류 등 내수면어업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진안군 후원, 진안군 내수면어업연합회의
진안읍 죽산리 어은동 모시골 석산 개발과 관련 (유)OK레미콘(대표 문무양)이 동의서를 받기 위해 주민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002년 (유)OK 레미콘이 모시골 임야 약330,578㎡(10만 평)을 매입하여 석산개발을 하려는 도중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자 주민들을 상대로 금품을 전달했다. 그러나 2002년도에는 주민들
마을마다 복분자 수확이 한창인 지금이지만 손님맞이 준비도 게을리 할 수 없다. 뜨거운 태양빛에 얼굴은 타들어가지만 마음만은 설레인다. 틈틈히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용담면 와룡, 감동마을과 안천면 노채, 지사마을을 찾았다. ◆용담면 즐거운 마을 잔치 용담면 와룡리 와룡마을은 진안군마을축제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부터 참여했던 마을 중 하나이다. 올해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진안군지소가 지난 8일 군민자치센터 2층에 개소했다. 정부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몰라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적법한 절차에 의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법률구조제도를 마련했다. 법률구조법에 의해 설립되어 국가예산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 대한법률구조공단이다. 앞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진안군지소는 진안
지금의 진안군은 마을만들기를 통해 알려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누구도 이를 부인하거나 시비를 걸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안군이 도시 사람들로부터 귀농을 꿈꾸는 농촌이 되었다고 본다. 특히 마을만들기 사업은 전국의 사례가 되고 있다. 따라서 각 지자체는 물론 지자체에 속해있는 사람들이 진안을 찾는다. 예전에도 이러한 모습이 있었을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