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면 주민자치센터 한 쪽 방에서 실밥을 날리면서 하루를 보내는 외국인 이주여성들이 있다. '이주여성을 위한 문화,경제 공동체 에코팜므(박진숙 대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동향면에 살고 있는 9명의 이주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 에코팜므는 난민여성들의 작은 공동체로 출발하여 다문화 사회를 준비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난민여성들과 이주여성들에게
지난달 22일 진안신문 독자위원회(위원장 정협균) 2월 월례회의가 열렸다. 본사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월례회의에는 총 27명의 독자위원 중 정협균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정협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해 준 여러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진안신문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독자위원
오는 3월2일부터 2010년 제2단계 공공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3월12일까지며 신청사업은 전산화, 사회복지, 일반노무(환경정화) 등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사람에 한한다. 또한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1세대 2인 이상,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
보건소는 신종인플루엔자 고위험집단 및 일반 주민들을 위해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과 의료급여 수급권자, 고엽제 후유 증·참전용사 등 국가 유공자, 대학생,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다. 접종기간은 오는 3월6일까지이며 신분증 및 학생증을 지참하면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
희망근로자들에게 급여로 지급된 희망근로 상품권 가운데 일부는 사용하지 못해 쓸모없는 휴지조각으로 변하는 일이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희망근로 사업은 지난 2009년 6월 1일부터 시행이 되었다. 그러면서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현금 70%와 희망근로 상품권 30%를 급여로 받았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3개월로 정해진 희망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봄을 재촉하는 단비가 내렸다. 25일부터 시작된 비는 26일까지 이어져 우리고장에 평균 14.4mm의 비를 뿌렸다. 25일에는 평균 42.6m의 비가 내려 농사준비에 한창인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졌다. 지역별로는 △부귀면이 53mm의 비가 내려 가장 많은 강우량을 나타냈고, △정천면이 50mm, △주천면 49mm, △백운면
지난 20일(토)과 21일(일) 주말 동안 진안읍 지역에 녹물이 썩여 나오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수돗물에서 녹물이 썩여 나온 것은 진안~무주간 4차선 사업에 필요한 이설도로 관로 매설 작업에 따라 불가피하게 단수가 되고 나서다. 하지만, 주민들은 수돗물에서 나오는 녹물로 인해 이틀 동안 세수와 샤워 그리고 식사 준비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맡는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3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열린다. 주천면 대불리 운일암반일암에서 열리는 이번 고로쇠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고로쇠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고로쇠 증산기원제와 함께 첫날인 6일, 열림길놀이, 음악줄넘기, 스포츠댄스 등 개막행사에 이어 약수시음 및 건배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성
예산부족으로 건립여부가 불투명했던 오산마을 모정이 신축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16일 열린 의원간담회를 통해 반납의 우려가 있는 도비 1천750만 원에 모정사업비 4천5백만 원 중 2천750만 원을 보태 오산마을 모정을 신축하겠다는 뜻을 의회에 전달했다. 하지만 이한기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을 다시 내놓는 것은 의회의
백운 주민들이 마실길을 활성화 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백운면 작은 도서관에서 '지리산둘레길 걷기여행' 저자인 이혜영씨를 초청해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살기 좋은 백운 만들기가 주최한 것으로 백운 주민 2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의 자리가 되었다. 이번 자리는 진안 마실길을
호국보훈수당 지급이 현실에 맞게 조례가 개정된다. 군은 지난 16일 제3회 의원간담회를 통해 호국보훈수당 지급 조례가 현실에 맞지 않아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호국보훈수당은 보훈단체를 통해 지급해 왔으나 이번 개정으로 읍·면장을 통하거나 직접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분기별로 지급하던 것이 월별로 바뀌고 보훈단체가 회원의 관외진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토피 예비타당성 1차 중간보고가 열렸다. 이날 보고는 지난해 5월 전주대 장선일 교수팀에서 제출한 아토피클러스터산업 기본학술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진행되는 예비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다. 용역을 맡은 한국조세연구원 박노욱 성과관리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 박 센터장은 "조세연구원은 국가의
백운면(면장 유태종)이 2009년도 읍·면 종합행정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백운면은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백운면은 오는 3월 2일 군 행정 청원 월례조회 자리에서 최우수상을 받는다. 이러한 결과는 2009년 제47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과 체납지방세징수
1천7백억 원. 우리 군이 백운면 노촌리 일원에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치유센터의 총 예산이다. 금액으로 봐선 감이 안 올 만큼 많은 예산이다. 많은 예산, 즉 엄청난 세금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그 중요도와 파급효과 또한 크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아토피치유센터가 우리 군에 건립되기 위해선 중앙정부로부터의 예산확보가 일차적인 관건이다. 그 예
진안군청신협(이사장 이종신)이 경영우수상을 받게 된다. 진안군청신협은 오는 25일에 있을 총회에서 이종신 이사장이 진안군청신협을 대표로 신협중앙회장이 주는 상패를 받는다. 진안군청신협이 받게 되는 경영우수상은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다. 신협중앙회에서 매년 평가하고 있는 총 12개 부문에서 진안군청신협은 공제, 상조, 카드, 지급결제, 순자본증가 등 5개
군은 월랑공원 내 전통문화전수관 옆 임야를 깎아 실내수영장과 실내배드민턴장, 다목적운동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문화관광과 김지운 과장은 "현재 월랑공원은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공원시설 중 운동시설이 63.5%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박주홍(46. 사진) 씨가 도의원(광역의원) 출마 선언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박씨는 지난 18일 본사에 들러 도의원 출마의 뜻을 밝혔다. 박씨는 진안군체육회 이사와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그리고 범무부 전주지역 범죄예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했다. 박씨는 정천면에서 현재 조림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정천우체국 국장의 직책을 맡고 있다. 박주홍 씨는 지역
민주당 전북도당 6·2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1·2차 접수가 마무리됐다. 우리 지역에서는 군수 4명, 도의원(광역의원) 4명, 군의원(기초의원) 1선거구 4명과 2선거구 5명 그리고 여성비례대표 3명 등 총 20명이 접수를 했다. 민주당 군수 예비후보자 접수는 고준식(47), 송영선(59), 안성현(48), 이충국(56) 씨
권봉화(민주당), 김광수(민주당), 김정흠(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지난 19일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을 시작으로 선관위에 등록하지 않은 도의원 예비후보자들도 조만간 등록할 것으로 보여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도의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3명은 기탁금 60만 원과 함께 등록신청서, 피선
80병상 규모의 진안군의료원이 두 곳의 건립예정부지 중 일원공업사 뒤편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10월 착공을 목표로 건립타당성 연구용역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제3차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진안군보건소 조준열 소장은 진안군의료원 건립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 내용을 설명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병원경영지원팀 좌용권 팀장의 보고 내용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