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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3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왜냐고요? 12월23일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날이니까요. 나는 겨울방학이 되면 집에서 계속 자고 싶고, 집에서 계속 놀고 싶어요. 하지만 데미샘 학교 때문에 빨리 일어나야 합니다. 또 12월27일과 28일, 29일에는 진안시장에서 2박3일을 합니다. 2박3일은 진안시장에서 캠프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그때도 집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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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올리면 차가움이 생각난다. 너무 차가워서 다 녹여버리고 싶다. 눈을 떠올리면 눈사람이 생각한다. 만들 땐 손이 시리고, 귀찮지만, 만들고 나면 밟고 놀 생각에 재미있어 진다. 눈을 떠올리면 눈싸움이 생각난다. 맞으면 기분 나쁘지만, 나도 눈을 던져서 맞힐 수 있다는 생각에…….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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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들기, 동영상 만들기 등등 중학교에 들어와서 유독 만들기 숙제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이번에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진행, 음향효과, 작가, 피디, 편집까지. 참 할 일도 많다. 그것뿐이면 착실하게 할 가능성이 높지만, 우리 모두의 목소리가 나와야 한다. 무임승차는 안 된단다. 뜻은 정말 좋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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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책을 사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 나는 책이 정말 좋다. 내가 돈을 모아둔 게 있었는데, 이 돈을 다 책을 사는데 쓸 정도로 말이다. 서점에는 내가 사고 싶은 책이 많이 있다. 특히 아이세움 출판사의 책을 좋아한다. 그래서 책을 사서 모으고 있는데 다 만화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책은 살아남기 시리즈와 보물찾기 시리즈, 그리고 실험왕도 있다. 아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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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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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기를 쓰지 않아서 벌을 받았다. 벌은 A4용지를 가득 채워서 일기를 쓰는 것이었다. 한 장도 아닌, 7장이나 된다. 완전 힘들고, 짜증났다. 그런데 내가 첫 번째로 끝냈다. 이제부터, 숙제를 잘 해야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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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 목요일에 마령면사무소에서 봉사활동도 채우고, 공부방에서도 채웠다. 봉사활동을 해서 참 뿌듯했지만, 너무 추웠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또 공부방에 와서 간식도우미를 하라고 하셨다. 너무 힘들었지만 선생님께서 봉사활동으로 쳐 주신다고 해서 했을 뿐이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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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설을 처음 읽을 때가 MP3를 사고 나서다. 소설은 생각보다 재미있는 것 같다. 나는 올해 처음 MP3가 생기고 나서 소설을 처음 읽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 매일 만화책만 보다가 갑자기 소설을 봐서 그런가 소설의 재미를 느꼈다. 나는 소설 같은 건 지겹고 재미가 없는 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까 감동적이고, 소설에 푹 빠졌다. 요즘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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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미술시간에 너무나도 슬픈 영화를 봤다. 영화 이름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이라는 영화와 '애자'라는 영화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이라는 영화를 보고 많이 울었다. 줄거리는 엄마가 암이 방광 쪽으로 넘어와 소변을 보는데 불편하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내용이다. 그 영화를 보고 미술 선생님은 "야, 저 영화 너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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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7일)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생 은수가 전학을 간다. 은수는 내 친척이다. 우리 큰 아빠 딸. 그런데 은수가 전학을 간다니, 조금 쓸쓸했다. 그래서 오늘(16일) 은수네 집에서 나, 수진, 은수, 현정, 소희가 파티를 하면서 같이 자기로 했다. 우리는 정말 기쁘고, 슬픈 얘기를 하면서 놀기로 했다. 나는 정말 신났다. 나는 은수에게 거울, 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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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11.12.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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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라고 기상청에서 말하지만, 겨울은 매년 춥다. 추우면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매일 이불속에서 생활한다. 겨울에 밖으로 나가는 날 중 하나는 바로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것이다. 정말, 겨울에는 움직이지 않으니까 살만 펑펑 찐다. 겨울에는 겨울만의 소리가 있다. 바로 살찌는 소리다. 또, 이번 겨울은 돈이 많이 나갈 것 같다. 왜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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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착시현상을 보았다. 여자를 보면서, 눈을 감으면 귀신이 나온다는데, 그것은 무서워서 안 했다. 그래서 난 다른 재미있는 착시현상을 많이 봤다. 움직이게 보이는 현상, 무서운 현상, 웃긴 착시현상 등을 봤다. 그리고 친척 동생에게 휴대폰으로 보여주니까 휴대폰을 던지고, 친척동생이 울어서 부모님께 혼났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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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친구들 19명과 담임선생님, 체육선생님, 그리고 우리 엄마를 포함한 우리 반 학부모들과 함께 11월11일에 지리산에 가게 되었다. 단순한 체험학습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산인 지리산을 등산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우리 반 친구들은 지리산에 가기 몇주전부터 기초체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을 열심히 해 왔다. 원래 지리산은 11월5일에 가기로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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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죄송해요 12월6일, 진안초등학교에서는 기말고사를 치렀다. 시험을 치르기 전, 나는 1교시 전에 엿을 먹었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다. 1교시에는 국어시험이었다. 나는 국어를 잘하는 것 같아서 시험을 열심히 봤다. 1교시 끝나고 쉬는 시간에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놀았다. 그리고 2교시 수학이다. 수학은 이 세상에서 너무 싫어한다. 수학은 망쳤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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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9일, 눈이 왔다. 눈은 자주 왔지만, 이렇게 많이 온 눈은 9일이 처음이다. 눈은 학교 갈 때부터 데미샘 학교에 도착할 때까지 왔다. 그런데 슬픈 점은, 눈이 쌓이지 않아서 놀지도 못했다. 하지만 정말 아름다웠다. 이럴 땐 해가 짜증나고 싫다. 해만 없었으면, 발목까지 쌓였을 텐데……. 만날 눈이 왔으면 좋겠다. 그런데,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12.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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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는 없었다. 지난 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북교육청의 감사결과를 통해 혁신학교의 위장전입사례를 지적했다. KBS, MBC등의 방송에서도 이 사례를 주요뉴스로 다뤘고, 일간지에서도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됐다. 교과부는 감사결과를 통해 "장승초의 경우 재학생 57명 중 43명(75.4%)이 위장전입 학생으로 밝혀졌다"라며 "위장전입
교육ㆍ문화
류영우 기자
2011.12.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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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되요. 우린 다시 못 준다고 했어요." 지난 7일 저녁에 전화로 호소하는 민원인. 학자금을 지원받은 학부모에게 군청 공무원이 찾아와서 다시 내 놓으라고 했단다. 억울함을 호소하며 이게 과연 정당한 일인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 해당면의 산업계장은 "도 감사에 지적을 받은 사항이라 그렇다"라며 "중복지
교육ㆍ문화
임 준연 기자
2011.12.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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