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 무릉리 강촌마을(이장 최정수)이 자체 노인회를 구성,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얼마 전까지 만해도 무릉리 3개 마을(강촌·선암·어자)이 하나의 노인회로 구성돼 경로당 운영비가 1개소에만 지원 되었다. 자연스럽게 중간에 자리하면서 가구 수도 제일 많았던 어자마을 회관을 경로당으로 사용했다. 그러다 보니 강촌마을 어르신
우리군 귀농·귀촌인들이 농사 외에 할 수 있는 사회적 일자리가 더 많아지게 됐다. 전라북도가 도내 5개 단체를 선정하는 '2010년도 귀농·귀촌인 사회적 일자리 지원 사업'에 진안군 뿌리협회(대표 서상진)와 사단법인 농촌으로 가는 길(대표 성여경) 등 두 개 단체가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 일자리 지원 사업은 귀농&
◆시설이 있어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진안군내 보육시설 정원은 모두 552명인데 반해 현재 수용된 인원은 440명으로 112명의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시설별로는 △마령 어린이집 64명 정원에 54명 △진안 어린이집 99명 정원에 98명△월랑원광 어린이집 91명 정원에 84명△성화 어린이집 64명 정원에 52명△좌포 원광 어린이집 50명 정원에 23
마이산에서 통역 일을 하고 있는 제네린다 카힌도(40세)씨는 주천면에서 진안읍에 있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려다 주고 다시 일터로 간다. 주천면에 어린이집이 없기 때문이다. 일이 끝나면 다시 아이를 데리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간다. "어린이집에 시간 맞추어서 데려다 주는 일은 힘들어요. 오늘 같이 날씨가 안 좋으면 더 힘들구요. 주천에서 버스 타고
진안농협과 백운농협에 이어 성수농협, 부귀농협 조합장 선거도 현 조합장의 낙선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열린 성수농협과 부귀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영호, 구종만 후보가 현 조합장을 이기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4년 전 성수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상만 현 조합장에 10표 뒤져 낙선의 아픔을 맛봤던 김영호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당시의 아픔을 설욕했다. 1
2010년 2월 9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 사항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 ) 안은 전 소속 및 직위 ▲직급승진 △마령면 담당요원 이은숙(행정지원과) △부귀면 담당요원 김충규(부귀면)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정공주(주민생활지원과) △백운면 담당요원 직무대리 최순기(백운면) △농업경제과 이효영(농업경제과) △행정지원과 배상현(행정지원과) △진안읍 민옥기(
산림, 산촌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되어 우리군을 생태와 건강의 고장으로 거듭나게 할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8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송영선 군수 등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풍물패 길놀이를 진행했으며 제이티브이(JTV) 박근아 아나운
동향면에 목욕꽃이 피었다는 얘길 듣고 찾아갔다. 동향면 주민자치센터 찜질방에 마을별로 일정을 정해 70세 이상의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수태) 위원들이 목욕봉사에 나섰다는 것이다. 다른 것도 아닌, 이웃 할머니의 몸을 씻겨준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닐 텐데 하는 생각으로 2월 첫 날에 동향면을 찾았다. 금남의 장소에 들어간 두 남자
장수(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호응을 얻은 귀농·귀촌인이 있다. 이들은 대전시청에 근무한 조한용(55) 씨와 대전에서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송영식 씨 등이다. 장수사진을 찍은 마을은 상전면 구룡리 금당마을과 세동마을이다. 이번 장수사진을 만들어 주기로 결심한 조한용 씨는 구룡리에 귀농해 정착하고 있다. 그리고 송영식 씨는 구룡리에 정
지난 1일, 진안라이온스클럽(회장 임대봉)과 대구라이온스클럽(회장 장진수) 관계자 15여명이 상전면 월포리 금지마을 금양교회(이춘식 목사)를 방문하여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진안라이온스클럽의 추천을 받아 대구라이온스클럽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2008년부터 매년 이춘식 목사에게 전달하였다. 성진수 대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춘식 목사와 함께
김완주 도지사가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희망을 이야기 하는 공감 마당' 행사에서 특강을 통해 새만금을 비롯한 우리군 역점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내용을 정리해 싣는다. /편집자주 새만금은 전북의 대표선수다. 새만금이 잘 돼야 전북이 발전한다. 그래서 새만금에 투자하는 것이지 서부권에만 투자하는 건 아니다. 새만금 개발은 2020년까지 22조를 투자해
지난 2일 김완주 도지사가 전라북도 14개 시·군 연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우리군을 찾았다. ◆조기집행으로 희망근로 사업 유지돼야 첫 번째 일정으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생경제 대책보고회에 참석한 김 도지사는 앞으로 진안의료원의 개설로 진안이 동부권의 의료 중심지로 떠올랐다며 홍삼연구소, 홍삼스파, 한방농공단지, 마이산김치공장 등의 성과가
지난 3일 송영선 군수는 연초 방문 세 번째로 용담면을 찾아 용담면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종은 용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에 농산물 저온창고가 필요하다. 저장 후 출하하면 가격을 잘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타 지역과의 경쟁력을 위해서 택배비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 군수는 "현재 군에서
지난달 30일 백운면 평장리 손내옹기에서 화재가 나 불가마 주위에 쌓아두었던 장작이 모두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옹기를 굽기 위해 가마 입구에 붙여놓았던 불씨가 바닥에 깔린 왕겨를 타고 가마 주위에 쌓아두었던 장작에 옮겨 붙으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일주일간 옹기를 굽기 위해 쌓아두었던 장작 모두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손내옹기는 2008
지난 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성수면 오암마을과 동향면 능길마을 등 우리군 일원에서 마을간사(사무장·산촌매니저 포함) 21명 등 총 30명이 참가하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오암마을 방문자센터에서 열린 워크숍 첫날에는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역사와 과제 △진안군 마을간사의 역할과 지역 이해 △마을간사 사례 발표 등의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마을
박기천(사진) 씨가 동향면에서는 단일 후보로 군의원(기초의회) 예비후보자로 뛴다. 동향면에서는 그동안 박기천 씨와 성태근 씨가 공식적으로 군의원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리고 정아무개 씨와 서아무개 씨가 출마의 뜻을 품고 있었다. 공식적으로 출마의 뜻을 밝힌 후보와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군의원 출마의 뜻을 품고 있었던 4명 예비후보자가 지난 3일 모여 1명의
지난달 11일 도의원 선거 출마의사를 밝혔던 김정흠 의원이 지난 2일 민주당 탈당 의사를 밝혔다. 무소속으로 도의원 선거에 참여하게 된 김 의원은 "2선 군의원으로서 지역에서 새롭게 정치에 입문하려는 이들을 위해 자리를 비워주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작년 한 해 동안 의원발의로 제정한 조례가 5건인데, 자체조
진안경찰서 백용기 서장은 지난 1일 생활안전과장 최영재 경정, 경무과장 김용인 경감, 수사과장 김남용 경감, 운장지구대장 김정길 경감 등으로부터 인사발령 신고를 받았다. 최영재 경정은 충북 음성경찰서에서 전입했으며, 김용인 경감은 장수경찰서에서 자리를 옮겼다. 또 김남용 경감은 전북지방청과 김정길 경감은 완산경찰서에서 전입됐다. 진안경찰서 △김보금(경감)
지난해 12월 말, 전달 대비 285명이나 늘었던 인구가 한 달만에 다시 크게 감소했다. 군의 인구이동보고서에 다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우리군 인구는 전달보다 130명이나 줄어든 2만7천428명으로 집계됐다. 1월 인구변화는 12월 말 급격히 증가한 지역의 인구가 다시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12월 한 달 동안 128명이 늘었던 용담면은 1월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우리군 쓰레기 위생 매립장을 직접 방문해 매립장에서 나온 침출수가 용담댐으로 방류된 것에 대해 재조사를 지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군 쓰레기 위생 매립장 근처에 제2폐기물건립에 대해서도 확인 후 재조사 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오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우리 군을 방문해 민생탐방 '이동신문고'를 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