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느티나무 앙상블(단장 백현숙) 단원들과 후원회원 간의 후원의 밤 행사를 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박선진 씨의 사회로 느티나무 앙상블 단원들과 후원회원 소개로 시작됐다. 느티나무 앙상블은 성인·업체 월 5천 원, 학생 월 1천 원 이상의 후원을 받아 올해 8번의 음악회를 열었다. 느티나무 앙상블의 공연은 5월 가족의 날을 맞아
그들의 예술제는 조금 달랐다. 어색한 표정과 딱딱한 몸 움직임, 손동작 등 '다름'은 장애인복지관 강당의 열기에 지장을 주지 못했다. 지난 23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너와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문화공간'이라는 이름으로 장애인 공연과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작년 1회에 이은 제 2회 장애인예술제였다. 굳은 손으로 빈 봉투를 한참 불안하게 뒤적이
진안지역에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연계망인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가 구축됐다. 군은 지난 22일 진안문화의집 강당에서 송영선 군수,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련단체, 병의원 청소년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
11월25일, 데미샘 학교에서 1박2일을 한다. 나는 친구들과 택시를 탔고, 데미샘에 왔는데 기자 선생님이 왔다. 짜증이 났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기사쓰기다. 하지만 난 지금 기사를 쓰고 있다. 기사를 다 쓰고 무엇을 할까?
25일, 학교에서 넘어졌다. 미술준비물로 꽃과 나뭇잎을 뜯어야 해서 쉬는 시간이 되자 재빨리 뛰어나갔다. 그런데 실내화가 점점 벗겨져서, 하수구가 좀 올라와 있는 곳에 실내화가 걸려 넘어졌다. 나는 너무 아파서 보건실로 갔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보건실이 바로 앞에 있었다. 그래도 너무 아파서 참지를 못했다. 지원이와 하나가 나를 부축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요즘 공부가 재미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난 결심을 하고 공부를 하고 있다. 왜냐하면 난 공부를 썩 잘하지는 않다. 내가 공부를 못해서 매일 수업시간에 놀고, 장난만 쳤는데 이제 그러지 않기로 했다. 엄마와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난 지금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엄마와의 약속을 지킬 것이다. 지금은 공부를 하고 있
지난 11월 23일, 마령중학교 과학실에서는 마령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올해 진안군 중학교 대표학교로 선정되어서 매년마다 과학 실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전라북도 교육청이 실시하는 과학실험평가를 했다. 과학실험평가는 시, 군별, 교육청별로 실시되며, 지역별 중학교 1곳, 초등학교 1곳이 선정된다고 한다. 올해 진안군 대표 학교로는 마령중학교와 진안초등학교가
11월22일, 국어시간 때 나도향의 '그믐달'을 배웠다. 그믐달은 새벽에 보인다는데, 국어 선생님께서는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그믐달을 볼 수 있으면 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달을 본 사람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하셨다. 난 집에 돌아와서 자기 전에 알람을 맞춰놓고, 친구에게도 전화로 깨울 수 있으면 전화를 해 달라고 했다. 다음날 아침, 난 5시3
나는 진안신문에 마령중학교 소식들을 알리는 글을 써왔다. 그런데 내가 썼던 교내 행사나 소식들을 알리는 기사들이 어떤 점에서 좋을지를 생각해 보았다. 그 결과 내가 생각한 기사쓰기의 장점은 마령중학교에서만 적용될 수도 있지만 이렇다고 생각한다. 첫째, 국어 수업에 도움이 된다. 중학교 2학년 1학기 7단원에 기사문 쓰기가 나오는데 기사를 써보았기 때문에 어
공부방도 월동준비는 예외가 없다. 오랜만에 학교에서 일찍 끝나 기분이 좋아 싱글벙글해서 공부방에 오는 데 공부방 앞에 엄청난 양의 배추상자가 있었다. 나는 '설마?' 하며 나갔다. 공부방에 다시 돌아와 보니 김장체험을 한다고 했다. 사실 나는 김장체험이 하기 싫었지만 친구가 하고 싶다고 해서 팔을 걷어 부치고 김장을 하게 되었다. 김장을 다 마칠 때까지
아빠는 화가 나면 주위 사람들에게 내 뿜는다. 25일, 아빠가 전화를 받고 화가 나셨다. 나는 엄마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빠가 "오전 내내 자고, 공부는 하나도 안 하냐"고 화를 냈다. 아빠는 내가 오늘 공부하는 거 뻔히 봤으면서도……. 왜 그러신지. 이게 바로 불난 집에 불똥이 튀긴 건가 보
11월24일 약 6시20분 경, 나의 사랑스러운 자블라니 축구공을 신발장 사이에 꽃아 놨는데 어떤 분께서 나의 공을 가져가 버렸다. 정말 어이가 없고, 너무 슬펐다. 그래서 7시까지 축구공을 찾고 또 찾았으나 공은 보이지 않았다. 내 공을 가져가신 어떤 분아! 공에 '송더덕'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진안초등학교 6학년3반으로 가져다주세요.
11월24일 목요일, 학교에서 우리는 군산, 금강, 그리고 부여로 현장체험을 떠났다. 우리는 버스에서 낙화암의 삼천궁녀 이야기도 하고, 떡과 사과도 먹었다. 완전 좋았다. 그리고 점심으로 불고기 백반을 먹었다. 완전 맛있었다. 그리고 군산에 가서 철새 조망대에서 철새도 보고, 3D안경을 쓰고 영화도 보고, 박물관과 비슷한 곳에도 다니면서 놀았다. 그런데,
드디어 올해 첫 눈이 내렸다. 지난 23일은 소설(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소설(小雪)이라고 한다)이다. 8교시에 영어 수업을 하는데 친구들이 눈이 온다며 창문으로 달려갔다. 이 날 낮에만 해도 비가 와서 비 인줄 알았는데, 직접 만져보니 진눈깨비인걸 보고 애들이 신이 났다. 계속 수업을 하다가 5시쯤 창문을 보니 눈이 꽤
17일, 오늘 아침 등교하는 나의 마음은 가볍기만 했다. 숙제에 쫒기 지도 않고 걱정도 하나 없었다. 오늘 시간표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자습시간에는 요리실습을 하기 위한 준비와 1교시에는 과학수업을 하는데 늦게 시작해 수업을 조금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2교시와 3교시에는 자습시간에 미리 재어 놓은 닭고기를 가지고 후라이드 치킨을 만드는데
글 싣는 순서 1 큰 지역의 또다른 변화-순천시 2 완주군에서 배우는 지역 자립 커뮤니티 ▷3 경제가 살아난-스위스 커뮤니티비즈니스 4 마을이 세계로-이탈리아 커뮤니티비즈니스 5 우리가 꿈꾸는 진안의 미래 인구 2만 7천여 명. 실거주 인구 1만 9천여 명. 제정자립도 최하위. 이곳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다. 내세울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학생들
△민간협력추진 과정은? "프라우엔펠트 에지오 플러스 계획 수립 기간이 꽤 길었다. 2001년에 발전 정책을 만들어 냈고, 2002년에 청사진이 나왔다. 이것을 현실화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여론조사 등을 수행했다. 지역 주민들이 미래에 원하는 것에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4년간 추진된 레지오 플러스 사업계획 수립기간이 2
주천초와 진안 제일고등학교 음악줄넘기 팀이 제4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줄넘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12일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회 음악줄넘기 부분에서 전라북도대표로 참가하여 수상한 것이다. 주천초등학교 학생들은 2달여 연습해서 이룬 성과이고 올해 처음 줄넘기를 받은 이도 반수가까이 되었다. 학생들의 안무와 음악은 담당교사가 선정하였고
우리고장 장애인들의 사진작품이 미술관에 전시됐다. '진안 가을! 사진에 담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전시회는 장애인들이 직접 촬영한 진안의 가을 풍경들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 작품 전시는 진안군 용담면에 위치한 용담호미술관에서 오는 18일(금)부터 21일(월)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추가적으로 24(목)~25(금)까지 진안군청 로비에서도 진행
(주)킴엑스무역(대표 김원태) 등 서울지역 4개 무역회사가 진안제일고(교장 김진우)에 1천만원 상당의 음악악기 교육자료를 기증했다. 지난 14일, (주)킴엑스무역 김원태 대표는 진안제일고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통기타, 엠프, 드럼세트 등 1천만원 상당의 음악 악기를 기증했다. 진안제일고는 매주 목요일, 2시간씩 방과 후 활동으로 특기 신장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