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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와 '옛부터' 중에 어느 말이 맞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예부터'가 맞다. '예'는 명사이고, '옛'은 관형사이다. 조사 '부터'가 결합할 수 있는 말은 명사이므로 '예부터'가 맞다. '예'는 다음과 같이 쓰이는데 '예로부터 내려온 이야기', '예스러운 멋' 따위로 쓰인다. 이와는 달리 관형사 '옛'은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8.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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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말한 시 도쿄 초1 핫타 유우이치 전화가요 잘못 걸려 왔어요. 그러니까 '미안합니다'도 안 하고 타당 끊었어요. 우리 엄마 같으면 꼭 '미안합니다' 하고 말하는데. 이렇게 넘었구나 아이치 현 초1 아베 미사키 나는 줄넘기를 아주 못 해. 여덟 번밖에 안 돼. 공부 마치고 해 봤다. 동동동동. 어, 스물 다섯 번. 이렇게 넘어서 놀랐다. 또 뛰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8.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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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문화원장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1일 이재명(부원장, 사진) 씨가 단독 후보로 등록하면서 사실상 차기 원장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진안문화원장 후보 등록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안문화원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석기) 문화원장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한 명의 후보만 최종 등록을 마쳤다. 단독 후보로 등록한 이재명 후보는 오는 18일 진안
교육ㆍ문화
박종일 기자
2011.08.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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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 나는 데미샘 학교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제황(편제황)이에게 문자를 받았다. 갑자기 교통사고가 났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다쳤다고 해서 너무 걱정이 됐다. 다음날, 친구들이 제황이가 입원을 했다고 했다. 너무 걱정이 됐다.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제황이는 전주 고려병원에 입원을 했다. 우리도 교통사고를 조심해야 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8.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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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금요일, 데미샘 학교에서 1교시에 기사쓰기를 했다. 하지만 나는 기사를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내가 겪고 보았던 이야기를 간추려서 육하원칙에 맞추어서 쓰는 것이다. 나는 제일 못하는 것이 국어와 논술이다. 그래서인지 기사 쓰는 게 매우 두렵다. 그래서 기사 쓰는 게 싫다. 하지만 기사를 쓰면 국어를 잘 할 수 있게 되고, 또 문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8.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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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김연아의 키스엔 크라이라는 프로그램이다. 다들 이 프로그램을 본 사람이 많겠지만, 나는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노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끔 기술에 실패해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멋진 기술을 연마해 장미 세례를 받는게 이 방송의 묘미가 아닌가 싶다. 화려한 복장에 다양한 컨셉을 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8.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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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놀이가 좋다. 교회에서 여름성경 학교때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는데, 언니들과 수영을 하면서 재미있게 놀아서 참 좋았다. 공부방에서도 물놀이를 동생들하고 친구들과 갔다. "가은아, 너 수영하는 모습이 인어공주 갔다"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너무 너무 나는 물놀이가 좋다. 그런데 요즘엔 비가 와서 물놀이를 못해서 짜증이 난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8.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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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마 때문에 큰일이다. 하루종일 비만 내리고, 그 덕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놀이의 기회는 지나갔다. 집안이나 공부박에서 방콕! TV 금지! 컴퓨터 금지! 할 수 있는 일은 비 구경하기, 자기 핸드폰 가지고 놀기 정도다. 얼마나 지루한 일인지 집안에 있으면 난 거의 잠만 자서 자칭 잠자는 숲속의 악마라고 불리고 있다. 더구나 큰 문제는 비가 많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8.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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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시작할 때만 해도 '1학기 때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해야지'라고 생각하고는 빽빽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며칠 못 가고 그 계획은 온데간데없이 빈둥빈둥 놀고만 있다. 늦게까지 늦잠을 늘어지게 자고, TV를 보고, 놀러 다니고, 먹기를 한 달. 이러다가는 아무 의미 없고, 허무한 방학이 되고 말 것이다. 그래서 일단은 너무 빡빡한 계획을 다시 할 수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8.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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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갔는데도 계속 비만 내려요. 하루종일 비가 그치는 날이 없으니 강물은 어떻게 살까요? 작물 피해도 많이 나겠어요. 강물도 많이 불어나고, 이렇다 진자 홍수 나겠어요. 하지만 인명피해는 없어 다행이에요. 이제 비는 적당히 내리고, 해가 쨍쨍 비쳤으면 좋겠어요. 올해는 여름 기간이 싹 다 장마네요. 전국적으로 수재민들이 많이 생겼다는데, 앞으로는 적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8.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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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5일. 구름재 박병순 선생의 영결식이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있었다. 선생은 비록 작고했어도 수많은 시조는 남았다. 그 많은 시조와 선생의 이름은 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맥이 끊기지 않을 것이다. 특히 한국 현대 시조의 가람 이병기 선생의 수제자인 구름재 박병순 시조 시인의 문학은 진안의 보고다. 수많은 시조를 통해 등단과 문학
교육ㆍ문화
박종일 기자
2011.08.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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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우리집 거실과 화장실에 지렁이가 기어다닌다. 6월부터 비가 올 때마다 집에 지렁이가 나왔다. 요즘은 덜 하지만 6월에는 비온 뒤 며칠 동안 화장실 슬리퍼 밑, 욕조 안, 변기 속 등에도 계속 지렁이가 나왔다. 샤워하다 지렁이를 밟은 적도 있고, 슬리퍼를 신다 밟은 적도 있다. 밤에 물을 마시러가다가 기분이 이상해서 밑은 보면 통통한 지렁이가 거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8.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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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사 쓸 것이 많았지만, 이제 다 떨어졌다. 이제 어떻게 기사를 써야 할 지도 모르겠고, 쓸 흥미도 점점 떨어진다. 하지만 기사를 쓰면 좋은 점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원고료를 받는다는 것이다. 다른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기사를 다 쓰면 해방된 것 같다", "기사를 다 쓰면 아프던 머리도 안 아파진다", "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1.08.09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