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면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7일 반용마을의 한 식당에서 모인 열다섯 명의 귀농귀촌인은 올 하반기의 모임 방향에 대해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명재 회장은 "앞으로 모임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대해 논의해 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음수동마을에 사는 한 회원은 "
하늘에 흰 구름이 둥실둥실 떠있던 15일, 정천면 체련공원에서 정천면 청년회원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렸다. 큼지막한 느티나무는 청년회원을 위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었다. 느티나무 그늘에는 정천면 청년회(회장 박명석)가 24주년을 맞았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그리고 준비된 음식이 먹음직스럽게 놓여 있었다. 1부 행사로는 2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
지난해 설치한 진안읍 군상리 버스터미널 앞 택시승강장이 민원의 중심에 섰다. 택시승강장에 인접해 있는 상가주인은 국민고충처리 위원회와 군청 그리고 도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곳 상가 주인은 택시승강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철거해 주기를 요구하고 있다. 상가 주인 김아무 씨는 "택시승강장이 상가 앞에 설치되면서 상가 임대한 사람도 그전만 매출이
군은 그동안 '뜨거운 감자'로 여론의 눈총을 받아왔던 남부 마이산 캐릭터 전시판매장을 관광객 휴게실로 용도 변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8일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설명된 용도 변경안은 의원들의 냉담한 반응을 받으며 매듭을 짓지 못한 채 다음에 있을 예산 심의 때 논의하기로 했다. 지난 2003년 10월에 1억 2천9백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캐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밝힌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국내 확진 환자 수는 20일자로 총 2,417명이다. 치료중인 환자는 573명 사망자는 2명이라고 발표했다. 감염경로를 봤을 때 40%가 지역사회 감염자로 국외여행 경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등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됐는지 알 수 없다. 전라북도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20일
익사사고 발생 나흘이 지난 성수면 용포리 반용마을 지난 17일 다시 찾았다. 폐 교량인 옛 반용교를 주민들은 그날도 여전히 오고 가고 있었다. "새로 지은 다리는 속도 내서 달리는 차도 많고 경사가 심해 사람이 거의 안 다녀." 주민들은 100미터 내에 신설 반용교가 있지만 안전한 인도 구간이 없고 마을로 들어오는 동선이 멀어 잘 이용하지
우리 군이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천225만 원을 지원받는다. 군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은 2001년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한 76개 도시를 대상으로 4개 부문을 지원하여 지역 학습공동체 형성과 인프라 구축 지원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 지원사업에 우리 군은 1도시 1특성화 사업과
우리 군을 대표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음식을 개발하기 위한 '진안군대표음식 발굴 용역 결과보고회'가 지난 19일 군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의뢰를 받은 군산대 식품영양학과 주종대 교수는 이날 향토음식 발굴 및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송영선 군수, (사)한국음식업 진안지부 관계자, 이장단 등 관계 기관
1톤 트럭이 앞서 가던 트랙터를 추돌해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지난 17일 오후 9시 58분께, 진안읍 부귀면 신정리 산림조합연수원(진안방향) 앞 26호 국도상에서 교통사고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1톤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의 아내 K(진안읍·56) 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부귀면 세동리 일대에서 활석 폐광에서 흘러든 것으로 보이는 우라늄이 검출되었다는 우리 신문 보도 이후 군이 수질검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 주민들의 민원제기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진 이번 검사에서 군이 채수한 지점에서는 다행스럽게도 우라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군은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10일 △부귀면 세동리 대곡(계곡수) △적천(계곡수)
군 쓰레기 위생 매립장(이하 매립장) 인근 농가에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가 농사를 짓고 있는 곳은 진안읍 구룡리 쓰레기매립장 바로 옆이다. A씨는 2003년 가을, 밭에 인삼씨를 뿌렸다. 그리고 나서 2005년도에 야생동물이 인삼밭을 헤집어 놓은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까치와 까마귀 등의 피해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군이 야심 차게 준비한 진안 홍삼 스파 시설운영이 조기 정상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라미드 HM 주시회사에서 위탁을 받아 개장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인원 감축을 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진안 홍삼 스파를 위탁받은 라미드 HM 주식회사는 지난 7월 24일 개장 후 25명의 직원을 18명으로 7명
지난 8일과 9일, 정천면 갈용리 무거마을이 신났다. '한마음 잔치'로 출향인들과 주민들이 모여 탁 터놓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부녀회원들은 김이 가득한 가마솥에 100% 재래식 콩을 삶아가며 검은콩 두부를 만들었다. 이날 마을을 찾는 손님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덥고 습한 날씨에도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한 것이다. 한 부녀회원은 "일하는데 막
제2회 진안군 마을축제기간에 선보인 미니 FM 라디오에 대한 평가와 차후 진행사항에 대한 논의가 지난 12일 귀농·귀촌 활성화센터에서 열렸다. 첫 라디오 방송에 대한 반응은 설렘과 다음 축제에 또다시 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섞여 있었다. 그리고 라디오 방송을 위한 후속 모임에 대한 고민도 함께 했다. 또한, 진안처럼 작은 지역에서 라디오 방송을
제2회 진안군 마을축제 본선 노래자랑에서 진안읍 군상리에 살고 있는 팟싸라와디 씨가 '당신은 바보야'를 불러 대상을 받았다. 이번 노래자랑 예선에는 총 31명이 참여했다. 이중 20명이 탈락했으며, 11명이 본선에 올랐다. 지난 8일 본선 노래자랑에서는 11명 가운데 6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팟싸라와디를 비롯해 △금상 윤경희(진안읍 고
지난 13일 말복, 하나의 민속놀이인 술멕이 행사가 마을마다 열렸다. 여름의 마지막 더위라고 할 만큼 뜨거운 햇볕에도 성수면 구신리 원구신(이장 노종권)마을 주민은 "이 정도 더위는 어림없는 날씨다."라고 호기롭게 말했다. 원구신 마을은 해가 늦게까지 뜨기 때문에 쌀이 차지고 밥맛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한 마을주민은 "비가 너
주천면 신양리 금평마을(이장 김동진)주민들은 지난 8일 농사일을 접고 마을회관에 모여 음식을 나눴다. 김동진 이장은 "동네에서 해마다 하는 여름 야유회인데 날씨가 흐려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어."라며 안타까워했다. 흐린 날씨에 적당한 장소가 없어 회관에 모였지만 마을주민들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시간을 함께했다. 지난 8일, 진안읍 연장리 하
군은 유해 야생동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유해 야생동물 피해보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예산에 총사업비 5천5백만 원을 세워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야생동물의 출현으로 인해 옥수수, 고구마 등의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 마련한 제도다. '진안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 조례'에 근거해 농작물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것이다. 지원대상
지난 12일, 안천면 신괴리 지사마을 김아무(61·남) 씨가 벌에 쏘여 숨졌다. 김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진안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오후 5시21분께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라고 전했다. 김씨는 20여 분이 지난 오후 5시40분께 진안보건소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진안보
성수면 반용마을에 사는 양아무(74·여) 씨가 반용천에서 사망했다. 진안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사망한 양씨가 사륜 전동차와 함께 물에 떠올라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11시27분께 도착, 양씨와 전동차를 인양했다. 진안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사고자를 물에서 꺼냈을 때는 호흡과 의식이 없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