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으로 우리군은 행정안전부에서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와 전북도 평가 1위로 5천만 원 등 총 3억 원의 특별 지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예산현액 2천983억 원 중에서 조기집행 대상액이 2천363억 원이었다. 이중 목표대비 11
우리군 굴삭기연합회 노정진 회장을 만나 이번 파업의 배경과 우리군 굴삭기 임대사업자들의 노동환경에 대해 들어보았다. 노정진 회장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강행된 이번 파업의 목적은 굴삭기 수급조절의 관철이라고 밝혔다. "진안군굴삭기연합회 소속 회원이 60명입니다만 군 전체적으로는 150여 대가 활동 중입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50여 대의 장비가 쉴
동부권 6개 시·군 신발전지역 준비 오는 8월이면, 동부권 신발전지역 대상 시·군의 발전정책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는 진안과 무주, 장수, 임실, 남원, 순창 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동부권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전북
여름이다. 장마가 걷히고 본격적으로 땡볕이 기세를 부리는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도 심심찮게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야외물놀이는 미리 안전수칙을 익혀둬야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에는 어른이 먼저 유의사항을 알고 있어야 불행을 방지할 수 있다. 진안119안전센터의 도움을 받아 몇 가지 안전수칙을 알아본다. 친구가 물에 빠졌을
주천면 대불리 장등마을 입구부터 꽹과리소리가 요란하다. 주천면 '사랑의 풍물패'의 풍물놀이가 한창이다. 지난달 30일, 대불진료소가 새로 문을 열어 주민들이 잔치를 베풀었다. 초가을 같은 바람에 만국기도 날리고 날씨도 화창하니 동네 잔치하기에는 그만이다. 인근 주민들은 준비된 점심을 먹고 진료소를 둘러본다. 온열돌침대, 척추를 잡아주고 안마효과도 있는
지난달 25일 진안읍 가막천에서 익사사고가 발생, 낚시를 하러 왔던 두 명이 사망했다. 마이지구대의 한 관계자는 "가막마을에서 10km 떨어진 가막천에서, 최아무개(41) 씨와 친구 최아무개(42) 씨가 물에 빠져 사망했다. 사망한 이들은 군산에서 낚시를 즐기려 진안에 온 사람들이다."라고 밝혔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날 10시 5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우리군 피해액이 28억 8천2백만 원이고 복구액은 59억 8천1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와 교량 등 79개소의 공공시설에서 23억 4천4백만 원이 피해를 보았고 54억 8천만 원의 복구액이 예상된다. 피해가 가장 심했던 공공시설은 소하천이다. 피해액 6억 6천여만 원에 복구액 10억 2천여만 원이 집계됐다. 가장 피해
진안의료원 건립 관련 도의 투융자 심사결과, 심의위원들은 국비확보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을 조건으로 한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 지난달 29일,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투융자심사위원회에서 심의위원들은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한다."라며 국비확보와 2009년도 중기지방재정 계획에
제2회 진안군마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폭죽이 군청 앞 느티나무 광장에서 솟아올랐다. 지난달 31일, 마을축제의 주인공인 지역주민들과 우리 군을 방문한 손님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군청 앞을 가득 메웠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가 오후 4시부터 진행됐다. 장승솟대세우기와 축원무, 축문낭독과 함께 중평굿보존회의 길놀이가 마을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결혼 60주년을
진안군굴삭기연합회(회장 노정진) 회원 60명은 전국굴삭기연합회 총파업 대열에 맞춰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파업을 단행했다. 진안군굴삭기연합회 회원 60명은 진안읍 고추시장에 굴삭기를 세워둔 채 군청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밝힌 건설기계 수급조절 정책을 성토했다. 지난 5월 27일 국토해양부는 건설기계 수급조절 정책에 덤프와 레미콘 두 기종에
성수번영회(회장 이영진)가 지난 22일 양산교 밑에 모였다. 이날은 번영회 회원가족이 모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날이다. 성수번영회는 매월 22일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가 갠 날씨도 환경정화 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다. 성수면번영회 회원과 가족들은 이날 성수면 좌포리 풍혈냉천 인근에서 활동을 벌였다. 이번 모임은 비가 온 후에 쓸려 내려온
백운면 덕현리 원덕마을 김순덕(85)할머니는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입니다. 슬하에 4명의 자식을 두셨지만 모두 외지로 나가 있고, 그들 모두 형편이 어려워요. 할머니네 집은 천정에 막을 두른 비가림이고, 추운 겨울에 보온을 위해 비닐방풍막을 설치했지만 너무 삭아버려 찢어지고 뜯겨나갔습니다. 바람이 불 적에는 이상한 소리를 내 할머니는 밤마다 무서움에 잠을 이
진안에 라디오 방송국이 생겼다. 마을축제 기간에 선보일 라디오 방송 주파수는 90.7MHz다.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지만 마을축제기간 동안 미니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진안에서 처음 시도하는 공동체 라디오는 진안군축제조직위원회(이하 축제조직위원회)에서 준비했다. 축제조직위원회는 미니 FM 라디오를 통해 진안 소식은 물론 사람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의료봉사 동아리 '상아회'에서 정천면과 조림초·부귀초등학교에서 무료봉사활동을 왔다.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과 치과대학병원 인턴(수련생), 지도교수(조남표, 장기완교수) 총 45명이 찾아왔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상항·조림마을회관에서 머물면서 정천면사무소 강당에서 스케일링(치석제거),
사납게 몰아대던 빗줄기가 잠시 멎었다. 우리 고장에 퍼부은 빗물의 양은 1시간당 최고 58mm. 예상대로 우리 지역 이곳저곳은 폭우로 인해 생채기가 났다.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 공무원들이 복구 작업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요즘. 7월 15일 아침 11시께, 포대·안전화·장갑이 담긴 종이상자가 군청 마당에 도착했다. 물 폭
수몰 뒤 어려움에 처한 마을은 외송마을뿐만이 아니다. 상전면 수동리 원수동마을 또한 수몰민들이 파란만장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밭과 집을 잃고, 새로운 농토를 찾아 헤맨 끝에 진안읍 물곡리에 몇 뙈기의 땅을 마련했다. 농사라도 지으려면 차를 타고 멀리 돌아가야 하는 실정이다. 원수동마을 김민흠 이장은 "벌이가 없어 물고기를 잡거나 막노동을
식중독의 계절, 여름. 아침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땡볕이 쏟아진다. 장마가 주춤한 사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름은 농민들에게 가장 바쁜 계절. 특히 이번 폭우는 농민들의 가슴을 애타게 하고, 수해가 할퀴고 간 자리를 원상 복구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당연히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군 보건소 방문보건 박준영 공공보건의는 다음과
■신활력사업, 지역의 활력 언제까지 책임질까? 글 싣는 순서 1회: 지역의 유명 특산품 활용 2회: 지역의 문화/역사 콘텐츠 활용 3회: 지역의 환경 적합 특산품 개발 4회: 지역과 무관한 콘텐츠 개발 5회: 지역의 독자적인 자원개발 ☞6회: 지역의 농업과 문화의 접목 7회: 지역의 종묘기술 자체개발 8회: 신활력사업, 지역의 견인 역할 하고 있나? 1차
'진안 홍삼 스파'가 24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주)라미드 오도환 대표이사와 송영선 군수, 송정엽 진안군의회 의장, 임병찬 전라북도 애향운동본부 총재, 전라북도 송완용 정무부지사, 주한인도 대사관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오도환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송영선 군수, 송정협 군의회 의장 그리고 송완용 정무부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지난 24일 의원사직서를 제출했다. 미디어법안이 지난 22일, 아수라장이 된 국회 본회의장에서 처리된 후다. 정 대표는 24일 '국회의원을 사퇴하며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의회민주주의를 지켜내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최선을 다했지만,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야만적인 폭력으로 민주주의를 유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