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한방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 계획안이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우리군에 한방고등학교 설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학교 설립 주최인 가칭 '학교법인 자연학원'은 8월 말까지 설립 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도교육청은 3개월 후인 11월 이전에 인가 여부를 알려야 한다. 군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도교육청으로부터 설
▲ 병원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마령면 덕천리 판치마을 이영자(81·왼쪽)씨와 문계자(76·오른쪽)씨를 우연히 만났다. 요즘 환영받지 못하는 기호식품이지만 두 분의 손가락 사이에 끼어있는 담배는 그리 나빠 보이지 않았다. 순전히 두 분의 환한 웃음 때문이었다. 예쁘고 매력적이었다. 드라마에서 담배가 사라진 마당에 이 사진을 1면에 게재
주천면 운봉리 구암마을(이장 김동선) 주민들이 마을 화합행사를 열고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50가구 11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구암마을은 3년간 중단 되었던 마을 화합행사를 지난 25일 다시 열었다. 매년 마을 화합행사가 주천면민의 날 행사와 겹쳐 부담이었던 구암마을은 지난 3년간 마을 화합행사를 중단했었다. 행사를 다시 열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꾸준
용담면 귀농인들이 설립한 용담귀농인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성열)이 용담댐 자연생태공원 내에 '용담호에 핀 꽃'이란 이름의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했다. 용담귀농인 영농조합법인은 9만9천여 제곱미터(약 3만여 평)에 달하는 용담댐 자연생태공원을 관리해 오고 있다. 그러던 중 공원 내에 방치되고 있던 매점을 무상 임대하기로 용담댐관리단과 계약을
제2회 우리군 마을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연극적인 요소가 가미되며 어울림 한마당 형식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해졌다. 7월 31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될 개막한마당에서는 △차 없는 문화 거리조성 △금요장터 △개막퍼포먼스 △군민 한마음걷기(퍼레이드) △전통혼례-회혼례(결혼 60주년을 맞이한 관내 부부 대상) △우리군 명물 릴레이 공연 △축제 개막식(연극적인
제2회 진안군 마을축제에 앞서 '진안마실길' 걷기가 7월 4일과 11일 그리고 18일로 나눠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마을축제기간에 선보이는 진안마실길은 마을축제기간인 8월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다. 진안마실길 걷기는 백운으로 가마타고 시집오던 구신치를 넘는 등 추억의 옛길을 골라 걷게 된다. 이 같은 진안마실길은 총 5개 코스로 이루어진다. 첫날인
한국전쟁 발발일을 맞아 우리군 재향군인회(회장 김택) 주관으로 '6.25 전쟁 제59주년 기념 및 북핵규탄대회'가 지난 25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상이군경회, 무공수훈회, 해외참전동지, 유가족·미망인, 진안결사대, 향군 회원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번 기념
우리 고장에 면 단위로 흩어져 있던 빈집을 군이 철거한다. 대상은 1년 동안 사용하지 않는 빈집 207동이다.군 주민만족과 건축계 설상희 담당자는 "이번 빈집 정비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붕괴의 위험이 있다."라며 "아이들이 놀 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철거를 시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기둥만 남기고
■신활력사업, 지역의 활력 언제까지 책임질까? 글 싣는 순서 1회: 지역의 유명 특산품 활용 ☞2회: 지역의 문화/역사 콘텐츠 활용 3회: 지역의 환경 적합 특산품 개발 4회: 지역과 무관한 콘텐츠 개발 5회: 지역의 독자적인 자원개발 6회: 지역의 농업과 문화의 접목 7회: 지역의 종묘기술 자체개발 8회: 신활력사업, 지역의 견인 역할 하고 있나? 1차
군과 라미드 HM 주식회사(대표 오도환, 이하 라미드)가 지난 12일 홍삼·한방타운 위탁계약을 했다. 따라서 오는 7월 24일에 정식 개장한다. 이번 계약으로 군은 라미드로부터 위탁료 1억 5천700만 원을 받았다. 군은 또 매년 총매출액의 5%를 라미드로부터 받는다. 군과 라미드의 계약 내용에 따르면 진안에 주소가 되어 있는 군민은 비수기 및
현재 금산 · 무주 광역상수도사업을 둘러싸고 용담면 주민들과 수자원공사와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다. 뾰족한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군은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비난을 듣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 관계자를 만나 광역상수도 사업 건에 관한 입장을 들어봤다. 군 관계자는 이름과 직위를 밝히길 거부했고, 사진촬영 또한 피하는 상황이었다. 원칙적으
지난 23일 화요일, 진안 나들목(IC)부근 30호 국도에서 액센트를 몰던 운전자가 앞에서 정지신호를 받아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액센트 차량 보닛이 크게 부서졌고, 타고 있던 운전자는 병원에 이송됐다. 택시도 뒷부분이 찌그러지고 운전기사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는 굽잇길을 돌며 과속하던 액센트 운전자가 신호 대기 중이던
전라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미꾸리 대량 종묘생산에 성공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미꾸리는 우리나라에서 대량종묘생산이 되지 않아 완전양식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미꾸리 대량종묘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적정한 초기 먹이생물이 없고 종묘생산기간 중 대량폐사가 잦았기 때문이다. 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은 대량폐사의 원인이 초기먹이에서 기인함을 분석
지난 24일 마령면 덕천리 신덕마을 정상원(61) 씨의 마늘과 양파 밭에 공무원들의 값진 땀방울이 흘러내렸다.뜨거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던 가운데 군 산림자원과(과장 최규상)와 마령면(면장 장서권) 직원 30여 명은 더위도 잊은 채 마늘과 양파 수확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일손 부족으로 마늘과 양파의 수확에 애를 태우던 정 씨는 "공무에 바쁜데도
김대섭 전라북도 도의원이 예결위원으로 선임됐다. 김 의원은 제261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1명의 의원과 함께 예결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에 예결의원으로 선임된 김 의원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전라북도와 도교육청의 2008년 회계연도 결산안과 2009년도 추경예산(안) 그리고 2010년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김 의원은 &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전주에 있는 업체 파고다가 출품한 '한지 한국의 미'가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우리도를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제10회 전라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또 6월 25일 출품작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오늘 6월 26일 그 결과를 발표하였
우리 군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고사분수대 처리에 대한 검토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에 앞서 사전 답사가 진행됐다. 2006년 9월부터 운행이 중단되고 있는 상전면 월포리 고사분수대에 대한 이전가능 및 기술적 검토관련 현지답사가 이뤄졌다. 현재 군이 이전을 염두에 둔 곳 중에는 북부마이산 사양제와 진안읍 갈현리 일대에 조성될 자연생태습지공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
군이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 평가결과 전라북도 14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표창이다. 지난해에는 우수 표창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11개 읍·면에서 노력해 좋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김완주 도지사로부터 환경보호과 김남기 과장이 최우수 표창과 포상금 30
우리 군이 주요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홍삼·한방특구' 2차 현지 실사 평가 결과는 혹독했다. 25일 오전 11시께 군 상황실에서는 홍삼· 한방특구 2차 현지 실사 평가가 있었다. 이번 보고는 군 측에서 특구에 관한 사업 경과를 설명한 뒤 평가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평가위원은 김완배 서울대학교 농경제사
애초 내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 지방의료원 완공 시점이 1년 늦춰진 2011년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은 군 보건소 조준열 소장이 지난 23일 보건복지가족부를 다녀온 후에 전해졌다. 조준열 소장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우리 군에 약속했던 지방의료원 건립 예산을 내년 예산에 확보해 내려 보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