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EPOO) 전북본부(본부장 황우엽)는 지난 2일, 진안지점(지점장 장수호)과 한전산업 전주지점(지점장 장현종) 등과 합동으로 진안읍 구룡리 예리마을에서 영농철을 맞아 사회봉사활동을 벌였다. 황우엽 본부장 및 강옥석 노조위원장 등 노사 간부들은 봉사단원들과 직접 영농 체험을 함께하며, 매년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도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3팀으
분권교부세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됨에 따라 우리군의 복지예산 편성이 그대로 존속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5년부터 5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분권교부세가 폐지되고 내년부터는 보통교부세에 통합하게 된다. 분권교부세와 달리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보통교부세에 포함될 경우 자칫 사회복지 분야에 쓰이던 예산이 엉뚱한 곳으로 쓰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
▲ 지난 4일 상전면 구룡리 세동마을 앞 용담호에서 내수면 어업인과 안천·용담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 1만7천 마리의 뱀장어 치어를 방류했다. 오는 7월 말까지 용담호 일원에 총 1억 3천여만 원을 들여 붕어, 동자개 등 총 136만여 마리의 경제성 어종을 방류할 방침이라고 군은 밝혔다.
박덕만 씨가 (사)한국음식업 중앙회 전북지회 진안군지부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3일 진안문화의 집 2층 강당에서는 (사)한국음식업 중앙회 전북지회 이상봉 전 진안지부장이 18년간의 임기를 마치면서, 박덕만 신임 지부장에게 자리를 넘겨줬다.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진안군지부는 그동안 접객업에서 이번에 새롭게 명칭이 변경되었다. 신임 박덕만 지부장은 &q
경제가 어렵다. 사람들은 생활고를 따라잡지 못하고, 안정된 일자리에 대한 기대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최근 정부는 경제위기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근로를 창안했다. 이른바 생계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는 '희망근로'. 우리 고장도 현재 희망근로접수를 받고 있다. 우리군 희망근로 모집 인원은 152
오는 7월 1일부터 정수장을 전문 운영관리사가 관리하게 된다. 지난 2일 의원간담회에서 환경보호과 김남기 과장은 정수장 정수시설운영관리사 배치 계획을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이는 수돗물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전문성 증대가 점차 높아져 감에 따라 상수도 신뢰성 제고 때문이다. 더불어 수도법개정에 의해 소규모 정수장 정수시설운영관리사 배치제도 시행을 대비하기 위
▲ 농협 진안군지부 한문규 지부장이 송영선 군수에게 소년소녀 가장과 홀로 살고 있는 노인을 위해 20kg 쌀 100포를 전달했다.
최근 국내에서 수족구병으로 인해 사망자가 1명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전국으로 퍼진 현상이어서 진안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우리 고장 아이들도 수족구병에 전염됐다. 현재 ㄱ어린이집은 3명, ㄴ어린이집은 6명이 발생해 다른 아이들도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수족구병에 감염된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않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집에서 쉬고
"마음대로 공사를 강행하더니 의원까지 만나다뇨. 저지해야죠." '용담 주민 다 죽는다/수자원공사 각성하라.' 라는 현수막을 든 주민 ㄱ씨가 울분에 찬 목소리로 한 말이다. 지난 2일 의회 입구에는 벌써 10여 명의 용담 주민들이 입구를 막고 서 있었다. 수자원공사(이하 수공) 관계자가 의회에 진입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도였다.
우리 고장 쌍다리 근처 택시 승강장 앞은 먼지가 많이 날린다. 이러한 현상은 쌍다리에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관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최근 '흙먼지 날리는 청정진안'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다사랑 삼거리에서 꺾어진 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도로 위에 수북이 쌓인 먼지를 볼 수 있다. 먼지는 자동차가 달릴 때마다 앞 상가를 덮친다. 도로
군이 도로 무단점용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쌍다리부터 터미널까지 인도에 노상적치물 및 노상간판을 상습적으로 설치해 놓은 상가를 대상으로 7월부터 집중단속을 통해 단속에 시정 및 불이행 상점에는 관련법규에 의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는 도로법 제101조(과태료)과 옥외광고물관리법 제20조(과태료)에 따라 진안군 도로무단점용자에 대한 과태료
우리군 인구가 2만 7천 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과 비교해볼 때 92세대 304명이 증가했다. 우리군 인구가 2만 7천 명을 넘어선 것은 올 1월과 2월을 제외하고는 처음 있는 일이다. 군 인구이동보고서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우리군 인구는 2만 7천284명으로 올 들어서 눈에 띄는 인구다. 지난 1월에는 2만 7천200명에 머물렀으며, 2월에는 145명
전라북도가 온실가스 줄이는 시·군에 최고 3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의 추진실적과 도민홍보 등 기후변화 대응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에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전북도와 그린스타트 전북네트워크가 공동 심사 평가에 따라 2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가 올 연말 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앞두고 현장 점검 회의를 했다. 지난 4일 새만금 방조제 신도시 33 센터에서는 군산과 김제시장 그리고 부안군수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관광공사, 전북관광협회, 전북발전연구원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전북도는 방조제가 개통되면 600만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8명이 6월 7일부터 14일까지 7박8일 동안 인도를 방문한다. 인도를 방문한 일행은 인도 정부가 우리 군에 투자 의향에 따라 투자효과를 예측하기 위함이다. 또 우리 군의 특산물인 홍삼 및 머루와인 수출협의 및 상호 전통문화 예술·관광 등에 관한 협의를 위해 송영선 군수가 인도를 방문하는 목적이다. 세부 일정에 따르면 첫날
주민들의 저지로 일단 물러났던 수자원공사(이하 수공) 관계자들이 주민들이 물러간 후 오후 4시께 다시 군의회를 방문해 송정엽 의장을 비롯한 일곱 명의 의원들과 1시간에 걸친 면담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일 금산·무주 광역상수도사업과 관련해 오후 2시 의회 방문을 시도했던 수공 관계자들은 뜻밖의 주민 반대에 부딪혀 잠시 물러났다가 주민들이 물러간
지난달 25일 진안읍 행복한 나눔(대표 이춘식목사)에서 '알뜰나눔장터'를 환경보호과와 함께 열렸다. 행복한 나눔은 기관이나 단체,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 서적, 신발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가게로 매일 운영되고 있다. 한 달에 한번 장터를 열어 그동안 모인 약 2000점의 중고물품과 먹거리를 공터에서 판매한다. 행복한 나눔의 문금자씨
5월 26일, 상전면자율방범대 근무식 및 여성자율방범대 발대식이 상전면 송죽산장에서 있었다. 11개 읍·면 중 유일하게 여성방범대원이 없었던 상전면은 사람이 부족한 탓에 근무인원 구성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동안은 황성화 대장을 비롯한 35명이 자율방범대원들이 1일 5명, 7개 조로 나누어 근무하며 지역 안전에 힘써왔다. 각 기관 단체장들과 여성
지난달 28일 단오를 맞아 주천면 용덕리 산제마을에서는 마을 주민이 모여 단오제를 지냈다. 16가구 4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산제마을 단오제는 마을에서 약 2km 들어간 산 속에 있는 산제당에서 마을 대표가 산제를 지낸 후 마을 주민이 모두 모여 마을 내에 있는 당산나무인 느티나무에서 단오제를 지냈다. 500여 년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는 둘
마을명, 옥수마을. 추천자, 손기운. 대상자, 김치우. "기계를 잘 고치는 사람입니다." 김치우 씨는 농기계를 잘 고치나 봅니다. 손기운 씨는 문한모 씨로부터 추천을 받았네요. "점잖은 사람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요즘 용담면에 칭찬릴레이가 뜨고 있어요. 칭찬을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추천하고, 다른 사람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