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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12월9일 학교에서 3교시 체육시간에 눈 축구를 했다. 남자들은 눈싸움을 하면서 축구를 했고, 여자들은 가만히 서서 축구를 구경했다. 축구를 하다가 우리는 남학생들은 눈사람을 만들었고, 여학생들은 남은 남학생들과 눈싸움을 했다. 나는 내 무릎만한 눈사람을 만들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형들과 눈싸움을 하고 놀다가 눈에 눈을 맞았다. 엄청 아팠다. 그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0.12.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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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4일) 전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누나네 집에 갔다. 큰 누나와 난 함께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누나가 객사에 가자고 해서 난 누나와 같이 택시를 타고 객사로 갔다. 택시에서 내려 객사에 있는 옷 가게를 보고 다녔다. 나한테 어울리는 옷이 있어서 누나가 예쁜 옷을 사줬다. 나는 누나가 예쁜 옷을 사줘서 너무 고마웠다. 난 고마워서 누나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0.12.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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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면에 위치한 장승초등학교가 2011학년도 신입생과 전입생 유치를 위해 진안군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혁신학교 설명회를 가졌다. 12월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내년에 장승초등학교로 입학과 전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이 참석해 혁신학교로 새로이 문을 여는 장승초등학교의 교육철학과 교과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에
교육ㆍ문화
이규홍 시민기자
2010.12.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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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도교육감의 핵심공약이자 취임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의 내년 예산이 전북도의회에 의해 전액 삭감되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이에 이번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학교나 학부모, 교육단체는 도의회의 교육감 발목잡기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북도교육청은 내년 예산에 혁신학교의 운영지원비 16억5000만원, 교사연수비를 비롯한 경비 3억5000만 원
교육ㆍ문화
이규홍 시민기자
2010.12.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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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과 15일,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가슴 따뜻해지는 연극 한 편이 공연된다. 일반 주민 및 직장인들을 위하여 14일 오후 7시, 학생들을 위해 15일 오후 1시30분과 오후 4시에 각각 선보에게 되는 이번 연극은 가족드라마 '늙은 자전거'. 이번 연극은 작가 이만희 씨 작품으로 '오래된 자전거를 개조해 방물장수로 살아가는 고집불통
교육ㆍ문화
류영우 기자
2010.12.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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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 금요일, 4교시 때 4학년들과 축구를 하기로 약속했다. 처음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바람을 마주보고 있고, 햇빛도 우리 쪽으로 비췄다. 그래서 우리가 전반이 끝나고 자리를 바꾸자고 했다. 전반전이 시작됐다. 우리는 시작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골을 먹었다. 우리는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는 한 골을 먹으면, 다시 한 골을 넣었고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0.12.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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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9일 드디어 진안군 마령면에 첫 눈이 왔다. 기분이 날아갈 것 처럼 좋았다. 우리는 2학년 친구들과 눈싸움을 했다. 조성건 혼자 대 8명 나머지 학생들이 편을 나눠 눈 싸움을 했다. 우리 팀에는 전선희, 정수안, 김정수, 황재인, 송윤희, 고내연, 박주연, 그리고 내가 있었다. 조성건은 계속 당하고, 도망치고, 다시 공격했다. 우리는 공격하기만 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0.12.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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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과 '식당' 그리고 '밥집'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어떤 집에서 밥을 먹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레스토랑'에서 먹고 싶다고 할 것이다. 그만큼 우리 머리 속에 '레스토랑'이 더 고급스럽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 그런데 가만히 따지고 보면 '레스토랑'이 '식당'이고 '식당'이 '밥집'이다. 그런데도 왠지 '레스토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0.12.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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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다 진안중앙초 6학년 성용수 텔레비전 켜는 것도 귀찮고 컴퓨터 켜는 것도 귀찮고 숙제하기도 귀찮고 공부하기도 귀찮고 나는 왜 이렇게 인생만사가 다 귀찮을까? 살기도 귀찮지만 죽기 무서워서 산다. (2009.6) 축 구 진안중앙초 6학년 한희 축구는 내 영원한 삶이다. 날마다 축구를 하려고 학교에 빨리 걸어온다. 난 축구를 다섯 살부터 했다. 그땐 공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0.12.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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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른들이 바라는 '간단명료 평가'를 하자면 '별로'였다. 얘기를 풀자면... 학생의 날 기념으로 무박 2일 여행이라기에 꽤 기대했었다. 원래 갈 생각은 아니었지만 가게 된 김에 즐겁게 다녀오고 싶었다. 1박이 되기는 했지만 일정도 그렇고 미션이라는 것도 새로웠다. 우리를 재밌게 해주면서 뭔가 새로운 여행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느껴졌다. 그렇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0.12.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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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머리카락은 좀 짧은 편이다. 중학교 1학년 1학기 때는 범생이 머리였다. 엄마랑, 아빠는 내 머리가 길면 엄청 싫어한다. 구레나룻이 조금만 길어지면 깎으라고 한다. 나도 내 나름대로 머리를 길러보고 싶은데 부모님이 깎으라고 해서 짜증이 난다. 그래서 며칠 전, 머리를 짧게 깎았다. 3mm로 엄청 짧게 깎았다. 그리고 어제(1일) 엄마한테 머리를 길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0.12.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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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수요일, 우리는 학교가 일찍 끝나 축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형들이 와서 같이 하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재미있게 축구를 같이 했다. 잠시 공부방에 갔다 와서 운동장에 와 보니 그 형들은 없었다. 그래서 다시 우리끼리 축구를 하는데, 다른 형들이 왔다. 그 형들도 마찬가지로 같이 축구를 하자고 했다. 그런데 그 형들은 평소 반칙을 많이 하던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0.12.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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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안중학교 1학년 김수빈입니다. 내가 요즘 생각을 하고 또 해서 꿈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어머니께선 나보고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을 하지만, 난 힘든 일을 하고 싶다. 왜냐하면 나는 다른 사람보다 더 힘든 일을 하고 싶고, 또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싶어서이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꿈은 운동이다. 왜냐고요? 운동은 남들보다 힘들고, 좋은 거니까요.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0.12.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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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진안여중은 11월30일부터 12월3일까지 기말고사 시험을 치렀다. 30일에는 과학과 사회, 1일에는 도덕, 한문, 국어 시험을 치렀고, 2일에는 체육, 영어, 음악을 보았다. 마지막 날인 내일(3일)은 미술과 기술·가정, 수학 시험을 본다. 나는야 중간고사 성적 보다 이번 기말 고사 때 성적이 대빵 많이 올랐다. 중간고사때는 영어가 11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0.12.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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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은 마령초등학교 기말고사를 보는 날이다. 매년 시험을 보기 1주일 전 혹독한 시험공부를 한다. 그래서 나는 시험이 싫다. 공부만 하기 때문에 짜증이 난다. 우리들이 시험을 왜 만들었냐고 했더니 시험은 공부를 하기 때문에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 말이 더 짜증이 난다. 시험을 아주 없애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시험을 잘 봤으면 좋겠다. 기말고사가 몇 일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10.12.07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