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가 변경(승진, 승급)되었다면 즉시 보수월액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북동부지사(지사장 김재휴)는 우리군 관할 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 직장가입자 보수월액이 변경된 사업장에 한해서 10월 15일까지 변경 신고를 해 줄 것을 안내했다. 보수월액이 변경되었어도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년도 급여를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되므로 연말정산시 추가금이
2009년 1월부터 기초노령연금 지급 대상이 확대된다. 이에 읍면사무소와 국민연금공단 진안지사에서는 오는 10월 7일부터 24일까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2008년도 대비 대폭 완화된 2009년도 선정기준액을 살펴보면 소득과 배우자는 없고 재산만 있는 노인의 경우 재산이 1억 6,320만 원 이하이면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
안 현 심 씨 주천면 주양리 금평마을 출신 도서출판 분지 운영 안현심(52)씨는 시인으로 등단한 후 두 번째 시집 '사랑은 눈감을 수 없다'를 1999년도 출판했다. 이 한권의 시집 속에는 그녀의 행복했고, 애달팠던 고향에 대한 추억들이 가득하다. 그녀가 태어나고 성장기의 전부를 보낸 땅, 한 그루 나무, 반짝이는 물, 쓸쓸한 들길, 순후한 이웃들(책
마령면 강정리 월운마을 지나 우리지역 문화재 수선루가 자리하고 있는 곳. 그곳에 한 가족이 살고 있다. 나기웅(40), 강우정(39)부부. 이들 부부가 이곳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한지 올해로 5년이 되어 간다. 부부의 고향은 서울과, 부산으로 막연히 시골생활이 그리워 시작한 진안에서의 생활, 부부에게 이곳에서의 생활은 때로는 어려움을 주지만 그래도 부부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추석을 전후한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특별예방활동 및 단속 기간'으로 정치인들의 기부행위에 대한 예방 및 단속이 진행 중이다.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근)는 추석을 전후하여 정치인들의 추석인사나 위문, 자선, 직무상의 행위를 빙자한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 이같이 정하고 단속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
제12차 지면평가위원회가 지난 5일 본사 독자사랑방에서 열렸다. 이날은 박주홍 위원장을 비롯해 서상진, 김환표 위원이 참석해 7월과 8월에 발행된 진안신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갔다. ◆마을축제 기사내용 적어 이날 지면평가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마을축제 관련 기사 내용이 적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환표 위원은 "마을축제가 진안군이 내세우
·천연기념물 제214호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나무들이 하늘로 쭉 뻗어 있다. 그 나무 앞으로 학생들이 하나둘 하교에 바쁜 걸음을 내 딛는다. 마령 평지리 이팝나무. 이 나무는 천연기념물 제214호로 1968년 11월 20일 지정됐으며 현재 마령초등학교 교문을 가운데로 좌, 우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팝나무는
저 멀리 가을바람과 햇살 받아내고 있는 100여개의 장독대가 마당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황토 흙을 바른 벽면과 빨간 기와가 얹어져 있는 집이 옛 고향집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집 안 곳곳 시골의 정이 물씬 풍기는 곳. 그곳에서 안순덕(52)씨가 반갑게 맞아준다. 10년의 꿈을 이루다 '시원하고 깨끗한 바람에 말리고 공해 없는 햇빛으로 익혀 무한한 정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59호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806번지 동향면 내금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물어 물어 찾아간 곳. 조금만 가면 곧 보일 것 같지만 지선당은 내금마을 입구에서 자동차로 1km를 더 가야 모습을 내 보인다. 해발 400m로 비교적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지선당은 오래된 목조 건물도 눈에 들어오지만 그보다 더
지금까지 색소폰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왔고 언제나 혼신의 힘으로 색소폰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던 그는 음악인이다. 이처럼 색소폰 연주가로 색소폰의 깊은 울림을 전하며 살았던 그가 이제 진안에서 새로운 삶에 도전하려고 한다. ◆진안에서 제2의 인생 설계 주창근씨는 2006년 1월 진안으로 완전하게 정착했다. 더 이상 가족과 떨어지지 않고 함께 생활할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23호 ·진안군 정천면 갈룡리 1425-3 천황사 입구로 올라가기 전, 나무 아래에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한 느낌의 돌탑(?)이 하나 세워져 있다. 부도라고 한다. 부도는 승려의 시신을 화장한 후 나오는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이라고 한다. 천황사 부도는 천황사 입구 못 미쳐 하나가 있고 동네의 중간쯤 길에
강 신 원 씨 진안읍 군하리 출신 군산 전북은행 평화동지점 지점장 진안초등학교와 진안중학교를 졸업한 강신원(52)씨에게 고향은 우화정 밑에 흐르는 진안 천에서의 추억으로부터 시작된다. 아버지가 '참사'일을 하던 탓에 군상리, 군하리 등 이곳저곳으로 이사를 많이 다니며 진안 읍내를 두루 살았던 그였지만 그래도 그의 학창시절 추억에는 항상 진안 천이 자리하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22호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41 금당사 석탑은 남부 마이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금당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1986년 9월 8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22호로 지정된 금당사 석탑. 이 석탑은 현재 남아있는 부재들로 보아 5층 석탑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 지방에서 볼 수 있는 소형 석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10호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운산리 진안읍 후사동 삼거리에서 내후사동 마을로 향했다. 마을 할머니에게 운산리 삼층석탑의 위치를 물어 석탑이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앞 비교적 잘 닦인 길이 삼층석탑으로 안내한다. 1071년 12월 2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운산리
양현철(59)씨가 사는 곳은 백운면 반송리 두원마을로 마을에서 2~3km 떨어져 있는 주왕골이다. 양현철씨는 주왕골을 "옛날 천주교가 박해를 당하던 때 천주교 신도들이 피난처로 삼았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천주교 신자들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살 만큼 마을에서 떨어져 있는 곳으로 양현철씨는 3년 전 부인과 함께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
·지방유형문화재 17호 ·정천면 갈용리 1428번지 무더운 여름 날씨에 흘린 땀을 식혀줄 것만 같다. '졸졸졸' 흐르는 맑고 깨끗한 하천과 짙은 녹음이 드리워진 풍경이 바람 한 줄기 없지만 시원함이 절로 느껴진다. 이처럼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천황사 대웅전.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대웅전은 천황사 중심
가수 남진은 노래한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평생 살고 싶다'고. 가수 남진에게 하나의 꿈이었던 일이 박경수(51)씨에게는 현실이었다. 부귀면 궁항리 신궁마을, 그곳에서도 손만 뻗으면 닿을 듯 하늘과 가까운 곳에 그는 그림 같은 황토 집을 짓고 사랑하는 아내 조애숙(48)씨와 함께 살고 있다. 내년 33058㎡(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2호 ·상전면 주평리 17번지 회사동 석탑은 상전면 주평리 회사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으로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었다. 2층 기단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이중기단을 갖추었으며 높이가 1.4m의 소형탑이다. 방형지대석 위에 하층기단을 놓았으며, 기단면석은 장대석을
배민경(46)씨가 안천면 노채마을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자매결연을 통해서였다. 전주에서 농가협력센터 간사로 근무하던 그녀는 노채마을 포도 작목반의 초청으로 부녀회원들을 데리고 마을을 방문했고 그렇게 진안을 알아갔다. "자매결연은 도시와 농촌에서 책임감 있는 사람이 각자 한명이라도 있어서 꾸준히 이어져야 하는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에 아쉬움이 남더
·주천면 주양리 139번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42호 주자천을 사이에 두고 와룡암과 마주보는 주천서원. 주천서원은 1998년 11월 27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42호로 지정됐다. 주자를 주벽으로 여대림, 주잠, 이황, 이이, 이충립, 김중정 등 7인을 배향하고 있는 이곳은 1924년 김대현이 전국의 사우와 유림을 심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