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세입을 확충하고자 경작이 가능한 유휴재산 237필지를 공개했다.공개일은 오는 7월 말까지이며, 진안군청 홈페이지 내 군정소식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은 매년 2회 유휴재산을 공개하고 있으며, 4월~9월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및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등이며 변상금을 부과하고 행정기능이 상실된 재산을 발굴해 관련부서와 협의 후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재산의 활용가치를 고려해 처분 및 대부계약 맺을 계획이다.진안군은 특히 군민들의 편
요즘 '지역 소멸'을 너무 자주 듣는다. 지나치게 '지역 소멸'이 사용되면서 심각성이 무디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소멸'은 끔찍한 용어다. 없어진다는 것이 아닌가? 이는 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기인한다. 그 원인은 매우 총체적이다. 어째든 지역 소멸은 미래 위기에 대해 절박함과 심각성을 언급한 것일 것이다. 대비하라는 경종일 것이다. 그런데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지역은 절대 소멸하지 않고 변화할 뿐이다.진안 땅에서는 수십만 전 전부터 삶터를 이뤘다. 구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 뗀석기가 발굴된 것으로 증명된다. 신석기 시대
쇼펜하우어는 서양철학과 동양철학 간의 유사성을 말한 철학자이자 염세주의 철학자이다. 쇼펜하우어는 40대 중반부터 서서히 실력이 알려지며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재구성하여 행복하게 살기 위한 지혜와 처세술을 정리한 수필집 '소품과 부록'이 그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다.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과 영감을 준 세계 거장들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도 40대에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에게 40대는 위기를 넘은 때이자 인생이 바뀐 분기점이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40대 이야기와 주옥같은 말들
비가 목요일 날 하루 종일 왔다.아들 와서 어머니 밥 한그릇 사 드린다고 왔다. 안성가서 점심 먹고, 동향가서 기름 깨 차다 각구강개 내가 편해서 좋았습니다.비는 오고, 학교 가서 그림 그리고, 노래도 배우고, 재미있지요. 책 익기 하고 즐급습니다. 간식주지, 차 끓려 주고.30 날 토요일 날, 노인 드리 회관 뜨랑 돌판 까른거 딱고, 씩고, 늙은이드리 힘들게 닥아습니다. 힘들게 욕 봤다고 점심 사 주셨습니다.열한시 2십분에 콩만큼 큰 우박이 하야캐 왔다. 비가 오다 뇌송을 하고 무서웠다.나는 쥐하고 산다. 거실에 쥐가 인는지 고고
4월 2일 화요일, 아침에 일러나니 어디선가 전하가 걸여와 바드니 "학산 보건소로 밥 먹지 말고 6시에 나오세요. 건강검진 받씁니다" 했다.요즘 날씨는 땃뜻하여 꽃이 만발되여 우리 집 앞에 매화꽃이 화나게 피여 아름답게 피여 참 이뿌고 보기 좋와요.꽃도 이뿌게 잘 피고, 들에 나가보면 우리 마늘 밭을 바라보니 잘 낳서 이뿌고, 마늘이 섹갈도 청섹이 말고 고와.이뿌게 잘 크고 있어.들에는 먹을 것도 많아. 나물도 뜨더다 쌀마서 무처 먹으면 세맛으로 맛있지요. 쑥도 뜨더서 들깨 갈라 국물 놋고 끄리니 세맛으로 맛있어.들에 여기 저기 기
지난 토요일에는 대빵손자 심현우, 손부 임지영, 진손자 심우주하고 가족이 왔다.우주가 많이 보고 십퍼는데, 와서 정말 좋았다.내가 좋와하는 것만 골고로 사다 해 주서 맛있개 잘 먹고, 진손자하고 잠을 잤다. 정말 재미있개 놀았다.저녁을 해서 먹고, 설거지도 다 해 놓고 갔다. 좋았다. 정말 행복했다.30일 날은 장수군 장안산에서 산신제를 지내는데, 산악회 열으 면에서 와서 백명이 왔다. 돼지머리, 떡시루, 배, 사과, 바나나, 열으가지 차여놓고 지냈는데, 비가 와서 모두 차로 들어갔다.힘들었다.점심은 도시락 모두 주서 먹지도 못하고
4월 3일, 오늘은 보건소 오라고 한다. 갔다 오야지.우리가 살면 한 오백년 살라든가.세월이 가다 보면 때가 온다. 이팔 청춘이다.서산에 꽃은 만발하였다. 우리도 때가 온다.개날이 꽃도 만발하고, 참꽃도 만발하다.우리 동생들이 오월 오일 날 와서 어머니 산소에 와서 손 보고 간대요.
3월 31일,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형과 함께 '고질라 앤 콩 뉴엠파이어'를 보았다.기대했던 영화여서 설렘 가득으로 재미있게 봤다.이번 영화에서 내가 재미있다고 느낀 부분과 너무 재미없었던 부분이 있다.재미있다고 느낀 이유는, 일단 고질라의 생김새나 콩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고, 싸우는 장면이 재미있었다.재미없다고 느낀 부분은 영화에서 세계관에 대한 설명과 사건의 발달부분이 너무 길어져서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싸우는 장면과 개그장면이 많이 짧아지고, 없어졌다고 느껴졌다.아무튼 영화 자체는 너무 재미있었다. 영화를 본다면 추천해 주고 싶
학교가 끝나고, 방과후도 끝났다.4월 2일은 수영수업을 하는 날이기 때문에 나는 곧바로 차를 타고 읍내로 나가 수영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수영장에 들어갔다.잠시 후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우리에게 여섯바쿠를 자유형 발차기를 하라고 하신 후 갑자기 사라지셨다. 영문을 모르는 우리는 여섯바퀴를 돌기 시작했다. 대략 4바퀴를 돌았을 때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그때였다. 갑자기 옆에 한 분이 나타나 수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분은 다름아닌 우리 선생님이셨다.나는 빨리 6바퀴를 마친 후 선생님께서 수영하시는 것
4월 3일 학교 강당에서 2교시에 체육 했다. 강의림 선생님이 와서 체조를 했고, 공 패스 하는 거 배웠다. 탁구도 쳤다.비가 너무 많이 왔다. 보듬센터에 와서 세월호에 대해 배웠다.세월호 얘기가 너무 슬펐다. 그래도 돌아가신 선생님들이랑, 누나, 형들을 응원하고 싶었다.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세월호 리본도 만들었고, 가방에 달았다.노란 별종이에 글도 썼다.형들, 누나들 죽게 한 선장님 나빠요.
전주 선화학교에서 실장이 됐다. 하기 싫은데 얘들이 뽑았다. 아쉬웠다.나는 전주 선화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기숙사에서 청소하는게 재미있는데 힘들다.전주 선화학교에서는 도자기, 세탁, 바리스타, 조립, 대인서비스, 외식서비스, 컴퓨터 등 수업을 받는다. 방과후도 한다. 방과후는 아트공예, 정리수납, 중창단을 한다. 방과후는 정말 재미있다.전주 선화학교에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좋다. 그리고 전주 선화학교 점심은 정말 맛있다. 그리고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기숙사에서 운동을 한다.전주 선화학교는 3시 40분에 끝난다. 학교
기자는 정확히 어떤 직업일까?여러 가지 사건을 써서 기사로 만드는 것 만이 기자일까?내 장례희망에 기자를 추가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자가 하는 일을 알아봐야겠다.내가 생각하는 기자는 여기 저기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지고 그 일에 대한 이야기를 신문에 올리고, 사람들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사람 같다. 내가 아는 것은 이것밖에 없지만 더 알아보면 되겠지?지금까지 내가 텔레비전에서 본 기자는 대통령이 어떤 일이 일어나 그곳에 갈 때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끌려갈 때 기자들이 와서 한꺼번에 어려가지를 묻는 모습이었
지난 3월 30일, 조림초 체육관에서 제2차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배드민턴 대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었고, 나는 백팀이 됐다.나는 잘하는 형들과 친구와 한 팀이 되어 기분이 좋았다.먼저, 배드민턴 OX 퀴즈를 했는데, 나는 친구에게 속아 아웃이 됐다. 다행히 우리 팀이 잘 해 줘서 무승부가 됐다.다음은 훌라후프에 콕을 넣는 게임을 했다. 서브를 받아 쳐서 넣는 게임이다. 나는 6개 중에 2개를 넣었다. 결과는 16대 9로 우리가 압승했다.마지막은 오늘 대회의 꽃. 배드민턴이다.우리는 계획을 짰다. 먼저 잘하는 형들과 동생이 팀을
우리 완산고등학교에는 동아리가 많다. 대략 30개 정도가 있다.나는 그 중 하나인 컴퓨터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먼저, 동아리 가입 기간이 되면 신청서를 받는다. 이 신청서에는 학교에서 어디에 들어갈 것인지를 물어보는 신청서가 아니라, 각 동아리에서 따로 신청서를 받는다.그 후 면접을 보는데, 면접줄이 긴 곳도 있고, 짧은 곳도 있었다. 내가 들어가려고 한 동아리는 면접줄이 많이 길었다. 대략 20명 정도가 면접을 봤던 것 같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동아리 줄 보다 더 긴 면접줄이 많았다. 다른 과학동아리에
텃밭 시간에 별명 인형던지기 놀이를 했다.선생님이 자연, 곤충,식물 같은 것으로 별명을 정하라고 했는데, 난 별명으로 '몰라요'라고 하려고 했다.그런데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바선생'으로 지었다.'바선생'도 마음에 들었지만, '몰라요'가 더 나았다."아. 진짜 '몰라요'로 하고 싶다."이렇게 마음속으로 말했다.
"각자도생과 밥그릇 싸움이 아닌 내가 손해를 조금 보더라도 멀리 보면서 다 함께 판로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례가 생기고 커뮤니티가 조성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유입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고 이는 곧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최근 3~4년간 진안군은 귀농·귀촌인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다양한 인구 정책을 펼쳐왔다. 그리고 4년간 약 4천명의 귀농·귀촌인들이 우리 지역으로 귀농을 했고, 이는 전체 인구 대비 무려 15%에 해당하는 수치이기도 하다.또한 그 연령대는 20대부터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세월호 참사 10년을 맞아 우리고장에서도 그 날을 기억하는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사)나우연대와 교육행동 앵그리맘 진안군지부, 진안군 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 그리고 진안신문이 함께 세월호 참사 10년을 기억하는 '기억 공간'을 만들고, 노란리본 나누기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 14일 오후 4시, 진안읍 사통팔달에서는 우리지역과 인연이 깊은 세월호 유족 '도언이 엄마 이지성씨와 함께 하는 기억 나누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지난 3월 28일에는 부귀작은도서관에서는 '책놀이
- 태양광발전시설 이격거리 군도 이상 500미터에서 150미터로 완화- 주거밀집지역 10호 이상 500미터에서 150미터로 완화- 지역군민 거주지 규정도 해당 읍면에서 진안군 관내로 확대- 지역군민(현재까지 진안군에 계속해서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으로서 본인이 1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토지 또는 건축물에서 발전용량 합산 200kw 이하 규모의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이격거리 기준을 적용하지 않음 진안군이 태양광발전시설 등의 설치 기준을 담은 '진안군 계획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고
지난 3월 28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이에 지난 3월 29일 진안 장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총유세가 진안터미널 앞 거리에서 개최됐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총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전용태 도의원,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 이미옥 부의장, 김명갑 의원, 동창옥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기호 1번)는 "임진왜란 때, 호남을 지킨 진안의 부귀, 완주의 소양, 그리고 조선왕조신록을 보관하는 적상산성의 사고가 무주에 있다. 우리 민주당의 뿌리이자 든든한 버팀목 역할
비례대표는 정당의 득표수에 비례하여 당선인 수를 배정하는 선거방식으로, 소수정당에게도 그 득표 비례에 따라 의석을 부여해 소수대표를 보장할 수 있다.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모두 46명의 비례대표가 선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월 22일까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총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번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용지 길이는 51.7cm로 역대 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신청한 정당 중 지역구 의석이 5석 이상이거나 지난 총선 비례선거 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