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들에게 홍삼선물세트를 나눠준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이항로 전 군수가 의료원 채용비리 혐의로 또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전주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원형문)는 지난 1월 22일, "2014년 발생한 의료원 채용비리 사건을 재 수사한 결과, 당시 진안군수가 자신의 조카 2명 등 총 6명을 의료원 직원으로 채용하도록 지시하였다는 범행의 전모를 규명한 후, 전 진안군수와 비서실장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라고 밝혔다.◆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이항로 전 군수는 2014년 10월에서 11월 경, 진안군 공무원 C(여, 61세,
지역의 많은 작은학교들이 위기의식을 느끼며 학생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1월 25일 진행된 '2024년 용담면 연초방문'에서도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먼저 송풍초 김구 교장은 "지난해 작은학교살리기 간담회를 통해 가장 큰 문제는 주거공간이라고 얘기했고, '건물을 짓자'고 말씀하셨지만 설계하고 건물이 완공될때까지는 3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다"라며 "하지만 3년 뒤에 우리 송풍초와 용담중학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선생님들과 금산 등을 돌아다니며 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
지난 1월 25일 진행된 '2024년 정천면 연초방문'에서 수상태양광 및 태양광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 만큼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먼저 용담댐 생계대책위원회 이광택 위원장은 "용담댐 수상태양광 발전과 관련, 1월에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했는데 소식이 없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만큼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해 달라"라고 말했다.이에 전춘성 군수는 "다음주(1월 29일~2월 2일) 의회가 개원한다"라며 "업무협약을 맺는 일은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만큼 의회 동의를 얻어 업무협약을 체결하도록 하겠다"라고
"군수님이 안천을 방문하신다고 해서 아들(황교원, 제일고 3)이 이틀 동안 만들었습니다."지난 1월 26일 진행된 '2024년 안천면 연초방문'은 우라바야시 데쯔꼬씨가 청룡 모형물을 전춘성 군수에게 전달하면서 시작됐다.이어 주민들은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다양한 제안들을 전달했다.먼저 교동마을 김병순 이장은 "저희 교동마을은 마을 옆이 산으로 가로막혀 있어 마을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현재 도로를 개설할 때 주민들이 여러번 민원을 넣었지만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한 채 도로가 개설됨으로 인해 마을이 보이지 않고, 또한 산 바로 밑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는 지난 1월 29일 열린 제288회 진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손동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부권 국립등산학교 진안군 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손동규 의원은 "코로나 19 확산 이후 비대면 여가활동 증가로 인하여 등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등산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잘못된 산행습관, 등산과 관련된 정보 부재로 산악사고, 자연환경 훼손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에 산림청에서는 올바른 등산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등산 및 트래킹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동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1월 29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부실 운영에 대한 현실을 돌아보고 현재 진안군이 당면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이루라 의원은 먼저 우리나라 농촌개발정책의 과정 및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우리나라 농촌개발 정책은 1958년 UN의 원조로 도입된 '지역사회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1970년대 새마을운동을 거쳐 1980년대에는 국토종합개발 전략에 따라 군 단위 정주생활권 중심의 '농촌지역 종합개발' 개념이 도입됐다.1990년대에는
진안군이 지난 1월 31일자로 2024년도 상반기 7급 이하 인사발령을 발표했다.이번 인사에는 7급 이하 전보사항을 비롯해 신규임용(공무직 포함), 청원경찰 및 공무직 전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은 전임지.◆전보 △민원봉사과 유정희(행정지원과) △농업정책과 최인자(기획홍보실) △농촌활력과 안호정(환경과) △보건소 이미란(부귀보건지소) △백운보건지소 민복순(안천보건지소) △기획홍보실 권윤희(농축산유통과) △기획홍보실 황승욱(용담면) △기획홍보실 정의철(상하수도과) △행정지원과 전재홍(민원봉사과) △사회복
지난 2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여성간담회'가 있었다.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희)가 주최·주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 진안군여성단체협의 박미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진안군청 여성가족과 원현주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 진안군에 거주하는 여성들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열린 여성간담회는 분야별 여성들의 인적 교류 확대 및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정책 참여와 소통, 협력을 통한 여성 정책 의제 발굴 및 실행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진안군의 발전과 여
"OK식자재마트가 생기면서 이미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그때부터 사람들을 정말 잘 따라다녔어요. 그렇게 찾아온 녀석을 직원들도 엄청 잘 챙겨줬죠."대체로 낯선 이들을 결코 가까이 하지 않는 대부분의 길고양이와, 성격에 따라 낯선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는 집고양이들과는 달리 낯선 사람을 만나더라도 잘 어울리며, 같이 놀고, 애교부리기도 잘 하며, 사귐성도 좋은 고양이들을 개냥이라고 부른다.개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는 성격을 고양이에게 찾아 볼 수 있어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다.OK식자재마트 터줏대감인 '레오'는 말 그대로 개냥이다.
지난 1일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송규)와 우리손 진안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00kg과 200만원 상당의 돼지고 200kg을 우리 군에 전달했다.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와 우리손 진안농장은 매년 명절 한돈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지난 추석명절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부한 바 있다.한돈협회 진안군지부 김송규 지부장은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작은도움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군민들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31일 동향면 봉곡마을 김진구·반경민 부부는 설 명절을 맞아 떡국떡(280kg)를 동향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대환)에 전달했다.부부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떡국떡은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전달이 될 예정이다.동향면 봉곡마을 김진구·반경민 부부는 "매서운 추위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촘촘한 복지행정을 통해 지역주민들
우리 군은 지난 30일 2024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직접지원사업비 접수를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이란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각종 행위 규제를 받는 관내 8개 읍·면 64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득 증대, 복지증진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일반지원) 총사업비 12억1천8백4십3만2천원의 △50%에 해당하는 6억9백2십1만6천원을 8개 읍·면 64개 수변구역 마을사업에 간접지원사업으로 지원하고
2024년도 진안군 빈집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빈집 정비사업이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군은 자부담 20%의 의무 기준을 삭제하고, 동당 지원액을 300만원까지 상향해 철거비 부담을 줄여 빈집소유주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지원 금액은 일반 빈집의 경우 최대 200만원, 축사·창고 등의 비주거용 빈집의 경우 25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구분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의 경우 진안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처리
우리 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규 농업인력 육성을 돕기 위해 내달 13일까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지원 융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이란 관내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 등에게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및 주택구입(신축,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마련을 위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
"아이를 낳기 싫은 게 아니라 포기를 하는 거죠."요즘 젊은 청년들이 자주 외치는 말이다. 임신과 출산에서부터 영유아 시절 보육비,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교육비, 대학 등록금까지. 한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여기에 맞벌이든, 외벌이든 한 아이를 길러내는 육아 자체가 힘든 사회환경도 한 몫을 한다.이런 어려움은 결국 저출산과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교육 및 문화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은 소멸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시름하고 있다.이런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진안군에서는 생애주기별 자녀지원정책을 내 놓고
지난 22일에 진행된 '2024년 부귀면 연초방문'에서 주민들은 군에 부귀면의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먼저 이랑교육 정용갑 이사장은 "미국에 샌프란시스코부터 LA까지 내려오는 17마일 관광 도로가 있다"라며 "그 관광 도로는 전 세계 사람들이 꼭 그곳을 방문해 그 길을 걸어다니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우리 부귀면에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이 그런 식으로 발전할 수 없을까?'라고 늘 고민했다"라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부귀면의 장기적인 발전을 보았을 때 메타세콰이어 길만 가지고는 안된다"라며 "첫째 주변의 마
지난 22일 열린 '2024년 주천면 연초방문'에서는 관내 복분자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건의됐다.금평마을 전광윤 이장은 "관내 복분자 농가는 30ha의 면적에 3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라며 "하지만 지금 작목 형태가 연작장애로 인해 용지가 부족하고 1~2년 농사를 지으면 고사를 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또한 저희가 100ha 정도만 개발이 된다면 10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를 위한 기술 개발이나 연작장애 방지 대책, 복분자를 진안군 중점육성작목 선정 등을 제안
지난 23일 열린 '2024년 상전면 연초방문'에서 전춘성 군수는 상전면을 비롯한 용담댐 일대에 규제돼있는 수변구역의 해제와 변경이 가능한 부지 40만 평을 발견했다고 전했다.전춘성 군수는 "용담댐은 각종 수변구역으로 규제가 얽혀 있어서 댐 주변의 발전 저조한 것이 사실"이라며 "사람들도 찾아오지도 않고 어떻게 보면 거쳐 가는 곳이고 스쳐 가는 곳으로 즉 왔다가 가기만 하는 댐이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어떻게 하면 댐 주변을 사람이 찾아오게 만들 것인지 사람이 와서 즐기고 가고 댐에 방문해 차 한잔 먹고 가는 등 수변 구역에 그런
지난 24일 진행된 '2024년 백운면 연초방문'에서는 지덕권산림치유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진안을 알리고, 진안의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홍보관 건립을 제안했다.백운동마을 권수철씨는 "지덕권 산림치유원이 개원되면 백운동 마을을 지나는 이동 인구가 많게는 1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백운동 마을을 지나는 이동 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진안군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또 진안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만들면 진안과 진안의 농축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백운면 체육회 이형
지난 23일 열린 '2024년 동향면 연초방문'에서는 동향면의 중점 육성 작물인 수박 재배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의 제안이 나왔다.동향면수박연구회 양재봉 회장은 "동향 수박 선별장에 대해서 시설 보수 및 유지보수에 대해 건의를 드린다"라며 "진안읍 선별장은 진안군청의 지원을 받아서 시설 개선 및 유지보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저희 동향 수박 선별장은 동향 수박 영농조합 법인 소유로 돼 있어서 지원을 못받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저희 동향 수박 선별장은 동향 뿐만아니라 상전, 안천, 부귀까지의 수박도 함께 선별하고 있고 진안